이날 행사는 의류·생필품, 직접 재배한 버섯·상추·옥수수뿐만 아니라 새마을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떡볶이·국수·어묵 등 쌀쌀해진 날씨에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부터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병후 지평면장, 이종문 지평농협조합장,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 회장, 관내 새마을 회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바자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하용기 새마을협의회장과 임승자 부녀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우리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평면 새마을회는 "협의회와 부녀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이 잘됨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도 단합과 화합이 부러울 정도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최선을 다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혼신을 쏟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더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는 ‘사랑의 송편나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아름다운 꽃동산 가꾸기’, ‘하천 정화활동’ 등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를 위해 지역봉사에 힘쓰고 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