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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선 양평군수,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건강·행복 기원
    전진선 양평군수가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식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전 군수는 이날 양평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끼를 직접 배식하며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평읍 거주 이선범 어르신 댁, 용문면 신재옥 어르신 댁, 지평면 김정희 어르신 댁을 차례로 방문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건강,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인 청려장을 전달했다. 장수지팡이를 전달받은 이선범 어르신은 “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하는데 군수님이 직접 인사도 와주시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가 넘은 세월을 지내고 계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살아계시는 동안 양평군이 책임지고 어르신의 생활을 돕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더 오래 사시길 기원한다”면서 따뜻한 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장수 수당 지급, 무료 급식소 운영, 재가노인 식사배달 등 다양한 노인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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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양평군, 민선8기 제5차 당정협의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8기 제5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이혜원 도의원, 황선호·송진욱·지민희·오혜자 군의원, 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추진 △양서면 동부지역 분면 추진 △관내 명소 케이블카 계획 추진 △세미원-두물머리 국가 정원 추진 △양수리-거북섬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 △양근대교 왕복 4차선 확장 추진 △용문-홍천 광역철도 추진 △지평-양동 전철 연장 추진 △양평 밀 산업 육성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완화로 농지의 활용 확대 △농촌형 교통모델(행복버스, 행복택시) 운영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25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진선 군수는 “오늘 논의된 안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풀어나가야 할 현안과 공약사업들이 많다”며 “주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당협 조직위원장)은 “양평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이 당정의 원만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꾸준히 소통해 군민들이 요구하는 양평의 여러 현안 과제와 공약사업에 대해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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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경기도 내 중소기업 홈쇼핑 판매 시작합니다!
    - 2024 경기도 마케팅지원사업 일환, 도내 중소기업에 홈쇼핑 방송지원 - 8일 KT알파쇼핑 방송 판매 시작으로 공영홈쇼핑 등 방송 예정 - 지난해 홈쇼핑 방송지원 통해 누적 거래액 34억 원 기록…히트상품 14개 발굴 - 올해 상반기 17개 업체 모집 완료…하반기에도 지원 기업 모집 예정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2024년 마케팅지원사업’의 하나인 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이 개시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일 KT알파쇼핑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10일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역시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냉장 한돈 돈육세트’를 판매한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졌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마케팅지원사업으로 통합 운영된다. 방송송출비를 지원해 쉽게 홈쇼핑에 진출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을 통해 약 34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고, 방송 주문액 기준 1억을 넘은 ‘히트상품’은 총 14개였다. 올해 상반기는 총 17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해 KT알파쇼핑과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등을 통해 방송 스케쥴을 확정했으며, 하반기 역시 약 15개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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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경기도 11개 시·군,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선정
    - 지역 특성·수요를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민 체감도 향상 기대 - 직업교육훈련, 돌봄 수요 확산에 따른 양평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 7개 사업 지원 - 청년 창업·창직 지원, 양주시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 지역특화 아이디어, 고양시 청년일생학교 등 3개 사업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하여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참여자 A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주변 구직자분들께 적극 권유하겠다”라며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응원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031-270-9705, 9708)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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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경기도,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경기바다 ESG정화활동 실시
    - 해양 쓰레기 줍깅(플로깅) 및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바다식물(염생식물) 심기 등 추진 경기도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화성시 제부리 어촌마을에서 10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 화성 제부리 어촌계를 비롯해 국제개발 NGO단체인 (사)유나인체인지, 유니시티 메가월드, 장군엔터테인먼트, (재)한국해양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생식물인 다년생 지채(Triglochin maritima)와 큰비쑥(Artemisia fukudo) 모종 총 3,000본을 제부 갯벌에 식재해 블루카본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바다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해양생태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경기바다 조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어촌마을과 연계해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패류 축양시설 고도화 및 사용편리성 개선, 해양정화활동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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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4-05-09
  • 경기도, ‘폐기물 순환자원의 이용 및 산업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
    - 1회용품 사용량 추정 및 예측·감량 목표 설정·1회용품 발생 및 처리현황 분석을 통한 감량 정책 마련 경기도는 순환경제 전환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폐기물 순환자원의 이용 및 산업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수립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경기도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순환자원 확보, 탄소중립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경기도형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폐기물 제로 정책 사업의 제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활성화, 산업육성 등 자원순환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통합 로드맵 및 경기도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과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활용해 1회용품 사용량 추정 및 예측, 1회용품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1회용품 발생 및 처리현황 분석을 통한 감량 정책 방안을 마련한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용역 추진으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폐기물 감축이 목표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 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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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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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문]우리는 신둔면 재난재해 지킴이
    뒤늦은 폭염과 장마에 호우특보까지 내렸다고 하니 면사무소로 향하는 발길이 저절로 빨라진다. 올 여름 들어 처음 맞이하는 호우특보다. 사무국장과 함께 마을의 수해피해 위험지역을 한 바퀴 돌고 어둑어둑한 저녁에 면사무소에 도착하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명의 직원이 출근하여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다. 며칠 전 호우특보는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갔지만, 2013년 여름의 비 피해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서늘하다. 2013년도 비 피해를 두고 각종 언론에서는 ‘기록적인’ 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했다. 다시 생각해도 그 여름의 끔직 했던 폭우는 그 단어로 가장 잘 표현되는 듯하다. 2013년 7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이천시 신둔, 백사 지역에는 인접한 광주시와 이천시의 경계 지형을 바꿀 정도로 큰 비가 내렸다. 7월 22일 내린 강우량이 202mm인데, 시간당 최고 116.5mm의 비가 내렸으니 폭우의 양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3명의 사망자와 함께 77세대 2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수해가 지나간 몇 개월 뒤 정개산에 가보니 산 정상에서부터 수해 전에는 없던 물길이 크게 생겨 산이 쩍쩍 갈라져 있어 새삼 두려움이 되살아났다. 이때부터 일 것이다. 신둔면민들은 호우 특보나 폭설 등의 기상예보 발표에 불안감을 느끼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2013년 수해당시 수광 2리 이장을 맡고 있던 나 또한 그렇다. 해서 다시는 그런 피해를 겪지 않도록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2018년부터 신둔면이장단협의회장을 맡으면서 이장단과 함께 면사무소의 재난예방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시작했다. 겨울철 눈이 오면 농가별로 가지고 있는 트랙터에 제설기를 장착하여 마을 안길에 쌓인 눈을 치운 경험이 이장단의 자발적인 참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여름 이장단과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았다. 폭우나 폭설 등으로 인해 마을의 위험지역이 발생하면 일단 마을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비 등 투입이 필요해 자체적인 해결이 어려울 때는 면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일을 처리하는 재해 대응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예찰활동을 통해 다양한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처리해 왔다. 용면리에서 고척리로 넘어가는 굴다리 통로가 폭우로 인해 1m정도 잠겨 통행을 하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고 물길을 내어 통행로를 확보하였고, 지석리에서 큰 나무가 쓰러져 전신주를 덮친 것을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중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처리하여 더 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았다. 관로에 쌓인 낙엽을 제거해서 하천 범람을 사전에 예방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이장단 임원회의에서 예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근무 체계를 세분화, 조직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전체 이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곧바로 조직이 구성되었다. 28개 마을 이장들이 모여 논의를 통해 4~5개 마을을 한 개조로 구성, 총 6개조로 비상근무조를 편성 재해 예찰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이천시 상황실에서 발령된 상황의 경중에 따라 조별로 대기, 현장출동, 순찰, 상황 전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재해예방을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이장들이 움직이고 여기에 면사무소 직원들의 행정력이 더해지니 예찰활동에 거칠 것이 없다. ‘비가와도 이장님들 덕분에 안심이 돼요’라고 말해 주는 마을 주민 분들과 ‘함께 해 주셔서 너무 든든합니다’라는 면사무소 직원들의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 지난 해 태풍 마이삭이 우리 시를 덮쳤을 때에는 시 본청에서 근무하는 비상근무 직원들을 위해 신둔면이장단협의회에서 간식을 사들고 위문을 갔다. 단순히 내 고향 신둔면뿐만 아니라 우리 시 전체가 재해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신둔면이장단협의회의 재해예찰활동은 무엇보다 우리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이장들이 예찰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활동들이 어느 한 두 사람의 의견만으로 만들어진 건 아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진심이라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2013년 이후 신둔면민들이 느끼는 재해에 대한 불안감과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공감과 노력이 오늘날 이장단협의회의 조직화된 활동을 이끌어 낸 것이다. 그 내면에는 내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며 우리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진심이 진하게 담겨 있다. 폭우와 폭설, 어떤 재난재해가 닥쳐도 우리 마을은 우리가 끄떡없이 지켜내겠다는 확신과 뚝심으로 오늘도 예찰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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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니언/새얼굴
    • 기고
    2021-07-09
  • 도교육청, 군 항공기 소음 피해 학교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 도내 군 비행장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자체 진행한 ‘군 항공기 소음 피해 학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군 비행장 인근 학교 학생들이 겪는 소음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80일 동안 군 항공기 소음 피해가 가장 많은 수원 공군 제10전투비행장 인근 10개교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표집 대상 10개교 소음 측정 결과를 토대로 주변 학교에 미치는 소음 피해 정도를 등고선 지도 형태로 예측하는 방식이며, 그 결과 수원 군 비행장 인근 70개교(조사 대상교 포함)에서 민간 항공기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인 75웨클(WECPNL) 이상 소음이 측정됐다. 구체적으로는 ▲75웨클 이상 25교, ▲80웨클 이상 29교, ▲85웨클 이상 12교, ▲90교웨클 이상 4교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공·사립) 35교,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9교, ▲고등학교 5교, ▲특수학교 1교다. 도교육청은 해당 70교에 대해 소음 피해 학교로 지정하고, 방음창, 냉·난방 시설 설치 등 소음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도내 군 비행기 소음 피해 학교에 대한 실태 조사와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승호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현행법상 군 비행기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이 없어 민간 항공기 소음 피해 기준을 바탕으로 피해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군 비행기 소음 피해 보상 범위에 학교가 포함되도록 국방부와 관계 기관에 건의해 피해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실효성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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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종교
    • 교육
    2021-07-09
  • 송석준 의원, “서울 집값 폭등 이유 있었다"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서울 실제 주택공급량이 같은 기간 박근혜 정부 때보다 무려 1/4이 증발했다.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3년(2017~2019) 동안 서울 주택공급량(준공기준)은 223,711호로 박근혜 정부 3년(`13~ `15) 서울 주택공급량 207,478호보다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준공으로 공급된 주택량에서 멸실로 사라진 주택량을 제외한 서울 실제 공급량은 문 정부 3년 동안 110,348호로 박 정부 3년 동안 139,531호보다 26.4%가 적은 물량이었다. 문 정부 3년 동안 박 정부 3년간 서울 실제 주택공급량의 1/4 이상이 사라진 셈이다. 정권별 평균 서울 주택공급량도 박 정부는 3년 평균 46,510호, 문 정부는 3년 평균 36,782호로 박 정부가 문 정부보다 연평균 1만호 정도 많았다. 주택멸실량통계는 2010년부터 도입된 것으로 2020년 멸실량은 2021년 12월 말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송석준 의원은 “서울 집값이 전국 집값을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서울 실제 주택공급량이 이전 정부보다 1/4이나 줄었다는 것은 서울 집값 상승의 근본원인이라고 봐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서울 집값 상승이 투기세력이나 유동성 문제라고 남 탓으로 일관했지만 공급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및 민간부분의 주택공급을 활성화하는 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국회/정당
    2021-07-09
  •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로고(CI) 변경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로고(CI)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의 상징인 ‘느티나무’와 대표 캐릭터 ‘나랑이’의 생기 있는 모습을 접목한 ‘느티나랑’ 로고(CI)로 브랜드 리뉴얼을 통한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느티나랑’ 로고(CI)는 (재)이천시청소년재단의 미션인 현재를 즐기는,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존중하는 청소년이 주인인 재단의 비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상징인 느티나무 잎을 디자인화하여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 로고는 청소년의 모습을 상징하는 ‘희망, 꿈, 주인공’의 의미를 담아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였으며, 브랜드 로고에 새싹처럼 싱그럽게 피어나는 캐릭터 나랑이의 모습을 디자인화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홍보 담당자는 이천시 수많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아 제작된 로고가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 및 라포 형성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느티나랑’ 의미처럼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중심인 청소년활동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내고장소식
    2021-07-09
  •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 대표발의 조례 2건 본회의 통과
    이천시의회 제22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이 제출되어 6월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제출된 조례안 중 더불어민주당 서학원(산업건설위원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총 2건으로 「이천시 기술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이천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이다. 주요내용으로 「이천시 기술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이천시의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기술창업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하는 조례안이다. 그리고 「이천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이천시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여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민의 사회적 참여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하는 조례안이다. 이들 조례안은 입법절차를 거친 후 올해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서학원 의원은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와 FTA 관련 농산물 수입개방 등 국가정책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농민들이 희생한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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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의회
    • 도.시.군.구 의회
    2021-07-09
  • 여주시, 행정안전부 주관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으로는 전국 자치단체별 인구규모, 재정력지수·재정자립도 등이 유사한 평가그룹(광역 2, 기초 12)으로 구분하여 신속집행, 소비·투자, 일자리사업에 대해 종합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여주시는 시-Ⅲ 그룹의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5,207억원 중 3,151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집행목표인 55%보다 5% 초과하는 60%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또한, 소비·투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분기는 143%, 2분기는 145%로 초과 달성하였으며, 일자리 분야 역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여주시 공직자 모두의 노력의 결실” 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경제 침체 속에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재정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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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이천제일고,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다독약방’행사 진행
    이천제일고등학교(교장 심정화)는 지난 7월 7일(수)부터 일주일간 위클래스와 도서관 연합행사인 마음치유 처방 ‘다독약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위클래스를 다독약방 1호점, 도서관을 다독약방 2호점으로 지정하고 각 장소에서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다독약방 1호점(위클래스)에 방문하여 ‘마음건강 체크리스트’로 나의 마음 상태를 진단받은 후, 2호점(도서관)에서 각 증상에 따른 추천 도서를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담당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19와 시험으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위클래스, 도서관을 비롯한 교실 이외 공간을 자주 방문해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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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이천시, 역동적인 2021 화랑훈련 성공적 실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 내 통합방위작전 지원 시행을 위한 2021 화랑훈련을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이천경찰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위원들이 참석하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3/4분기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히, 기존 비상사태 상황 발생시 지휘관의 통합방위협의회 참석에 따른 현장지휘관 부재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통합방위협의회(이천시장)와 군부대(3901-1대대장)간 실시간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하고 생동감 있는 상황보고를 통하여 실질적인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천시는 총괄지원반 외 6개의 상황실시반과 군경합동상황실로 구성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운영하며 자체 제작한‘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활용하여 근무자교육 및 군사용어 설명으로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종합상황실에서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특정차량위치를 추적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시연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또한, 효율적인 임무수행을 위하여 도입한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를 활용한 신속하고 과학적인 작전지시 및 전술전파 수행능력을 보여주었다. 엄태준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재난 시 위기관리능력이 우리시가 뛰어난 이유는 통합방위협의회 기관 및 단체에서 지혜를 모아 한마음으로 협조해 주었기 때문이다”며 “금번 화랑훈련 역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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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이재정 교육감,“법원의 자사고 결정에 항소할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 수원지방법원에서 학교법인 동산학원(안산동산고등학교)이 제기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처분 취소’ 청구를 인용한 판결에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하고 항소 의지를 밝혔다. 또, 이번 판결은 ‘고교교육 정상화와 미래교육’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는 결과며, 판결이 불공정한 교육 상황과 서열화된 입시 경쟁체제에 면죄부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동산고등학교가 학교다운 학교로 발전할 기회를 잃어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안산동산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의 적법성, 평가 결과에 따른 처분의 정당성을 끝까지 밝혀 교육의 자주성과 공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법원 판결문을 받는 대로 면밀히 검토하여 항소할 계획이다. 특히,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제91조의3제4항과 「경기도교육청 자율학교등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제9조에 명시된 ‘자율학교등에 대한 평가는 교육감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실시한다’는 규정과 객관적 근거들을 바탕으로 ‘2019 안산동산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의 적법성을 지속 주장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청의 정당한 재량범위를 훼손한 이번 판결 결과에 강력한 유감”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결과에 굴하지 않고 고교교육 정상화를 통한 고교체제 개편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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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9
  • 이천시, 농림축산식품부와“농촌협약”체결 '국비 237억 원 확보'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체결은 지난 1년간 이천시 농업정책과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전국 12개 시군중 경기도에서는 이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협약체결을 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협약 대상지는 이천시 남부생활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으로 생활 SOC 확충 등을 통해 생활서비스 공급·전달을 강화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생활권이라는 공간 전반에 투자하는 지원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촌협약에 포함된 사업의 실행을 위해 국비 237억원을 지원하고 협약사업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조정 등의 역할을 이행하며, 이천시에서는 시비 118억을 투입하는 등 2025년까지 총 3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세부계획 수립, 농촌지역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농촌협약으로 낙후된 남부권을 성장시켜 균형발전 및 농촌의 경제 활력제고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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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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