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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까지 최대 30만 원 지원
    - 도, 5월2일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 5.2부터 11. 30.까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 접수 - 미취업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최대 30만 원 지원 -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내용․범위 확대하고 자격요건 완화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 제외 30개 시군이 참여한다.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연령(출생 연도로 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이어야 한다.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이면 된다. 이번 사업 신청 때 취업 여부는 관계없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한다. 지원 분야 중 응시료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총 909종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에서 수강해야 한다. 1종 특수면허는 시도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한 경우에 한정해 지원한다. 응시료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를 지원하고, 수강료는 6월까지 조례에 근거규정을 마련해 7월부터 신청접수에 들어가며 올해 1월부터 발생한 수강료까지 소급해서 실비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응시료는 5~11월, 수강료는 7~11월에 할 수 있다. 다만 수강료는 지원하는 시군별로 신청 시기가 다르니 주소지 시군 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중앙정부, 타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사업 참여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다만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의 경우 본인부담액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되며 지급은 시군별 담당자가 신청순으로 서류를 순차적으로 검증해 지급한다. 도시군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는 올해 총사업비는 44억 원이며 총 2만 4천300여 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시군별 사업비는 다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용인시 등 10개 시군은 상·하반기 예산을 배분해 진행한다. 지난해 시작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한 해 2만 8천157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은 일시적인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며, 올해는 사업 2년 차고 지원 문턱을 많이 낮췄으니 보다 많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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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신규 직원 16명 공개채용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 이하‘공단’)은 지난 24일 2024년 제1회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업무직 11명(운전원 7명, 현업실무원 4명), 기간제근로자 3명(주차관리원 1명, 공원관리원 1명, 육아휴직 대체근무 1명)으로 총 16명이며, 이 중 업무직(운전원) 2명은 보훈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 분야별 응시자격 및 시험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2000fmc.or.kr)와 클린아이 잡플러스의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5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단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s://2000fmc.brm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종춘 이사장은 “이천시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사항은 이천시시설관리공단 경영관리팀(담당자: 070-4941-9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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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기도, 육아 위해 하루 절반만 근무. 주 4일 출근 선택 지원
    - 경기도, 25일 저출생 대응을 위한 경기도 시즌Ⅱ“러브 아이” 프로젝트 시작 -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 경기 0.5&0.75잡(job) 추진 - 461 육아응원 근무제, 가족친화기업 지원 확대, 경기:낙낙 문화행사 발표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5잡’을 시작한다. 양육자가 0.5잡을 선택하면 근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충분한 기간 활용하지 못하는 직종이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에서 돈을 몇백조 썼다고 하는데 저출생 문제 안 풀린다. 규제 개혁, 기후변화 등 비슷하다. (문제 해결의 핵심은) 우리 사회 전체 구조, 의식, 문화와 관련됐다”며 “도의 모든 실국이, 조직이 다 함께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규제개혁, 저출생, 기후변화 정책 모두운영하는 틀, 시스템에 갇혀 있다. 경기도는 다르게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우리가 한 것 중 비교적 성과가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좋은 게 있으면 중앙정부나 다른 시도가 따라오게끔 하면서 조금씩 고쳐나가자”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0.5&0.75잡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행업무수당 또는 대체인력 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올해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경기도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민간기업 중 20개 사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 4일 출근 6시간 단축 근무하면서 주 1일 재택근무하는 ‘4․6․1육아응원근무제’도 실시한다. 육아 시기별 필요한 근무제도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무원, 공공기관이 제도를 먼저 시범 시행 후 시군과 민간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의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기업의 혜택도 대폭 늘린다. 가족친화기업에 특별경영자금 200억 원과 재인증 지원금 200만 원을 신설, 지원하고, 지방세 감면 혜택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항목도 49종에서 57종으로 늘어난다. 또한 경기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 번째 프로젝트 ‘경기:낙낙(樂樂, knockknock) 문화행사’를 발표했다. 가족숲 놀이터 경기상상캠퍼스(5월 4일부터 6월 15일), 가족도자체험 운영(5월), 가족단위 문화예술 공연(4~11월), 다둥이 가족 캠켓팅(캠핑+티켓팅)탈출기: 우선 예약제를 포함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경기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60여 개의 다양한 행사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g.go.kr/contents/contents.do?ciIdx987131&menuId=266097) 박찬민 위원장과 오병권 행정1부지사의 주재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모션 대표이사, ㈜더바이오 본부장,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아이원더124와 청년참여기구,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제도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도민참여단들은 다자녀 혜택 확대, 인식개선 홍보 확대, 청년․신혼부부 지원 강화, 소득기준 폐지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도민의 체감할 수 있는 인구, 저출생 정책을 마련해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로 발표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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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일반
    2024-04-27
  • 2024.1.1.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하세요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등) 18,540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여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공시되며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여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31% 하락하였으며, 전체 22,224호(미공시 포함) 중 7,024호(31.61%)가 전년보다 하락하였고 5,512호(24.81%)가 상승하였으며 9,355호(42.09%)가 전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였고 신축 등 신규주택이 333호(1.49%)로 집계되었다. 가격별 분포는 3억 이하 주택이 21,500호(96.74%)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용도지역별 분포현황에서는 17,840호(80.27%)가 관리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관내 최고가 주택은 1,453백만원으로 금사면 생산관리지역에 소재하는 단독주택으로 조사되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여주시청 세정과(☎031-887-2204, 2206~7)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여주시 홈페이지(www.yeoju.go.kr)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하여 인터넷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자는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여주시청 세정과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한 결과는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공동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여주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2024년 5월 29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성남지사(☎031-781-1181)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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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일반
    2024-04-27
  • 여주시,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시범예행조사 실시합니다
    여주시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시범예행조사를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조사이다. 여주시는 가구주택기초조사 시범예행조사 지역으로 인천 부평구, 충남 예산군과 함께 선정되어 11월에 있을 본조사 준비를 위해 분야별 최종 종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을 조사하며, 태블릿PC를 사용해 조사원들이 거처를 현장 확인하고 일부가구는 방문조사 또는 전화조사를 진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시범예행조사는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100주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통신과 데이터행정팀(031-887-2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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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재난 대응체계가 강화된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조례 개정안 통과
    - 재난사태 선포 권한 행안부 장관 → 시·도지사로 위임 - 재난유형(폭염·한파) 신설, 관련부서 역할 명시 등으로 대응 체계 강화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는 상위법률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갖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이 진행됐다. 개정 조례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에 따른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폭염·한파 등 재난 유형을 신설해 재난대응과 수습, 지원, 복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수습 주관부서 역할을 명확하게 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부서에서 개최하던 상황판단 회의를 재난수습 주관부서와 함께 개최토록 해 업무의 연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결사항도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 했고, 일부 조항 용어도 도대책본부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동일하게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2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6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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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실시간 자치/행정 기사

  • “두터워진 안전망 속, 마음 넉넉한 설 명절”
    - 도, ‘2023년 설맞이 종합대책’ 발표 - 물가 부담 완화 등 마음 넉넉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총력 - 설 연휴 나흘간(1.21.~1.24.)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도민 불편사항 즉각대응체계 구축 - 철저한 방역·안전체계 속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0.29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수 인파가 몰리는 명절 기간 중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신고할 수 있다. 센터는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안전예방핫라인(010-3990-7722)과 긴급복지핫라인(010-4419-7722)도 상시 가동한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경기도 설 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유태일 국장은 “10.29참사로 사회안전망에 대한 불안도 크고, 고물가 등으로 마음 놓고 명절을 보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전뿐만 아니라, 물가‧민생까지 아우르는 더욱 두터워진 안전망 속에서 마음 편안하게 도민들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2023년 설맞이 종합 대책은 ➊안전대응 ➋물가안정 ➌보건‧복지➍교통‧편의 등 총 4개 종합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안전대응 연휴 중 인파가 몰리는 대형쇼핑몰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오는 19일까지 10개 시군 1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 안전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 명령을 내린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밀집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도내 상점가 2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판매시설 안전점검 강화에 집중한다. 전기 및 가스 관련 사고 예방조치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그 외 시설은 시군에서 자체 점검을 병행한다. 도내 모든 소방서는 연휴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전통시장 합동점검(82곳),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300곳)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설 연휴 민방위경보통제소가 운영돼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가스 및 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취약지 순찰과 긴급상황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도는 도민이 직면하는 모든 안전 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휴 기간에도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운영한다. 생활 주변 시설물 등의 위험 요소가 확인되거나 안전의 위험을 느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물가안정 도는 치솟는 물가 등으로 연휴 중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설 연휴기간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한다. 사과·배·참조기 등 설 성수품 16종 집중관리로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도-시군 물가안정대책반 운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식품안전 감시 등 성수품 거래 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또 경기도 물가책임관을 운영해 담당 시군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별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농축산물 등 가격혜택제도 활용을 당부한다. 마켓경기(smartstore.naver.com/dndnsang) 설맞이 농축산물 특판전에서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육류, 떡류, 가공식품 등 32개 업체 81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농·축·수산물 20% 할인쿠폰 지원, 설 선물 세트 20% 할인판매 등이 진행된다. ■ 보건‧복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도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상시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동절기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설 특별 대응반’을 가동한다. 대응반은 민간 대응기관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신속대응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별 80~99개소 운영한다. 서해안선 화성휴게소(서울방향)·경부선 안성휴게소(서울방향)·중부선 이천휴게소(하남방향) 등 도내 3개 고속도로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검사와 진료, 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별 138~614개소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도(gg.go.kr) 및 시군 누리집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히 다수 인명피해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가동시켜 초기대응과 상황관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는 즉시 중앙 응급진료상황실에 보고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진료 강화와 병상 확보을 하는 한편, 필요시 관할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과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등을 지원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제공‧건강체크 등을 진행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노숙인 시설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생활고를 겪는 도민이 전화 한 통만으로 긴급 상담과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은 연휴 중에도 운영한다. 또한 임금체불 신고센터(031-8030-4541)에서 임금체불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절차 안내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뗀 청년층 등이 불합리한 일을 겪지 않도록 지원한다. ■ 교통‧편의 도는 연휴기간 내내 24시간 120경기도콜센터(031-120)를 통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 및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 나흘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1688-9090)에 문의하면 된다. 도 교통대책상황실은 소방재난상황실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 최소화를 도모한다. 시외버스를 귀성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시내버스 역시 상황에 따라 운행 횟수를 늘리거나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연휴 기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 자치경찰은 도민 교통편의를 위해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요인 등을 사전에 단속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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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도,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150명에 과태료 9억 6천만 원 부과
    - 거짓신고자 150명 적발, 과태료 9억 6천200만 원 부과 / 세금 탈루 의심 344건 국세청 통보 -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 6건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50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2천106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150명(75건)을 적발해 과태료 9억 6천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계약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규제지역 주택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7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12명 ▲지연 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31명 등 총 150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양주시 소재 토지를 B씨에게 4억 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A씨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제 거래금액인 4억 원보다 5천만 원 낮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과태료 총 2천40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하남시 소재 아파트를 8억 원에 매매계약하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매수자 C씨의 매매대금을 C씨의 아버지가 지급한 것이 밝혀져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이외에도 공인중개사의 불공정행위를 조사해 무등록 중개행위 및 중개보수 초과 수수 행위자 등 6명을 별도 적발했다. 해당 공인중개사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의심 사례 2천106건 중 적발된 75건을 제외하고 거래 서류상 혐의점은 찾지 못했지만, 부동산 매도․매수자가 가족·친척을 비롯한 특수관계로 확인되거나 주변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신고한 344건을 국세청에 통보해 양도세 탈루 등 불법 여부가 있는지 세무조사를 요청했다. 유형별로는 ▲특수관계 매매 126건 ▲거래가격 의심 39건 ▲거래대금 확인 불가 21건 ▲대물변제 8건 ▲기타(편법증여 의심 등) 150건이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2023년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건을 지속적으로 특별조사할 계획”이라며 “자진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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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도, 전직 유명 스포스선수 등 지방세 고액 체납자 304명 출국금지 조치
    - 지난해 7월부터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8,190명에 대해 전수조사 실시 - 304명의 체납액은 총 422억 원 규모 -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발맞추어 고질·악성체납자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조치 경기도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고질·악성 체납자 30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422억 원에 이르며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8,190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 및 생활 실태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등에 대해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출국금지(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를 요청할 수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체납자 A씨는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로 지방소득세 4,800만 원을 체납했음에도 상습적으로 분납 약속을 어기고 해외를 드나들면서 네 차례에 걸쳐 해외로 외화를 송금한 사실이 확인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체납자 B씨는 부동산 분양·매매업을 하다 폐업 후 2013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약 27억 9천만 원을 체납했다. B씨는 배우자와 자녀들이 3년 이상 해외에 체류 중이고 조세 부과 전 오피스텔 3채를 매매한 정황이 있어 해외 도피 방지를 위해 출국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체납자 C씨는 지방소득세 6억 5천만 원을 체납한 자로 국세 포탈로 장기간 구속 수감돼 출소 후 생계 곤란을 호소했다. 그러나 가택수색을 한 결과 자택에서 현금 4천만 원과 귀금속이 나왔으며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또 체납자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를 드나드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출국금지 됐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납세의무를 외면하고 윤택한 생활을 누리는 체납자들을 엄중히 추적해 대다수 성실 납세자들이 박탈감을 갖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출국의 자유가 헌법상 자유인 거주·이전의 자유의 한 부분을 이루는 만큼 해제 요건 대상자에 대해서는 공정한 법적·행정적 검토를 통해 부당한 기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국외여행을 하거나 자녀를 유학시키는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확대하고, 이미 출국한 체납자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입국 즉시 신속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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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6
  • 도, 올해 국지도·지방도 49개소 추진. 1천865억 원 규모
    - 총 49개소, 207㎞에 1,865억 원 투입 - 지역 간 연계성을 높이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연내 9개소 착/준공 경기도건설본부가 올해 1천86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49개소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28개소(119.6㎞), 경기북부 21개소(87.6㎞)이며 관련 예산은 각각 768억 원, 1천97억 원이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 고삼~삼죽1 도로 확포장공사 등 4개소를 올해 착공한다. 지방도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 도로 확포장공사 등 5개소를 연내 완료할 예정인데, 이 중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도로 확포장공사는 오남교차로 입체화 시행으로 추가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부분 개통될 전망이다. 예산 부족 등으로 장기간 늦어지는 도로 사업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교흥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올해 경기도 도로 건설사업 예산 편성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일부 상향(22%) 편성됐지만, 신규 사업보다는 진행 중 사업 위주로 신속히 추진하고 안전한 현장관리에 집중하겠다”며 “안전하게 도로 건설을 마무리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금년도 목표한 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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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 경기도의 새바람, TED 과장급 워크숍. ‘유쾌한 반란’으로 마무리
    - 도, 12~13일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280여 명 대상 TED 워크숍 - 우수 정책 제안 발표 및 심사(‘기회경기 정책 챌린지’). 대표 정책 자유토론 진행 - 선정된 우수작 20건은 18일 팀장급 워크숍에서 최종 수상자 결정 - 김동연 지사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서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 일으키자” 강조 “경기도를 위해, 도민을 위해 그동안의 틀을 깨고 유쾌한 반란을 일으킵시다” 경기도 과장들과 공공기관 경영본부장들이 공직사회의 관행과 관성을 벗어나 자유로운 발표와 토론으로 정책을 발굴하는 ‘집단 지성의 장’이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었다’는 평가속에 마무리됐다. 경기도는 12~13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도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3명,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 등이 모여 10시간 동안 정책토론을 벌인 ‘기회 경기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정책발굴의 장이다. 기회경기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의 과장급 간부가 한 자리서 정책토론회를 갖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워크숍에 앞서 다시 한번 ‘틀 깨기’를 강조했다. 그는 “제가 오래전부터 ‘유쾌한 반란’이란 주장을 했는데 나를 둘러싼 환경을 깨는 반란, 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건전하게 사회를 변화시키는 반란, 이 세 가지가 유쾌한 반란”이라며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그동안 형성되었던 틀을 깨는 반란을 일으키자. 틀을 깨자고 하는 진정성, 그와 같은 것을 실천에 옮기려고 하는 굳은 의지와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간관리자인 과장들이 저를 포함해서 위에서 하라는 일에서 그치는 관리자가 되지 말고 상사와의 기 싸움에서 이겨 먼저 반 발짝, 한 발짝 앞서 나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TED 과장 워크숍은 도전(Try), 열정(Energy), 꿈(Dream)을 주제로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준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이를 평가하고 논의하는 정책오디션- ‘기회경기 정책 챌린지’ 형태로 진행됐다. 앞서 도는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전원을 대상으로 도정 아이디어(자유주제)를 접수해 도민 온라인 투표(3천143명 참여), 도 실국장과 도정자문위원 사전 심사를 거쳐 총 42건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12일과 13일 이틀간 각각 21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됐으며 각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발표자들은 주어진 3분 내에 자신의 제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애썼으며,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도 날카로운 질문과 발표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제안들이 오가며 행사장을 달궜다. 이어 참석자들의 현장 투표와 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도정자문위원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12일 우수작은 ▲1인 가구 및 고독사 급격한 증가, 인생의 행복한 마무리 ‘기회 엔딩 서포트’ ▲경기북부지역 남북한 공동 먹는샘물 생산 판매사업 추진 ▲보훈대상자 기회 경기 제공 ▲노인 운동 장려수당 마련 ▲경기도 예술단의 역사(소품·의상 등)를 활용한 예술 놀이터 마련 ▲도 관리 산림휴양시설에 나무 지팡이 비치 ▲국내 외국인 유학생 연대를 통한 가칭 ‘G-UN 플랫폼’의 새로운 가치 창출 모색 ▲긴급차량(장비)을 위한 안전통행로 확보 지정 ▲Z맘대로 예산 조성·운영 ▲공공기관 장애인 재택근무자 채용 등 10건이 선정됐다. 이 중 ‘기회 엔딩 서포트’는 도와 31개 시군, 민간이 협력해서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생전복지와 사망신고, 살림살이 정리 등 사후 처리를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또 경기도가 관리하는 산림휴양시설에 나무부속물을 활용한 나무 지팡이를 비치하자는 아이디어와 연천·파주 등 접경지역에 생수 공장을 설치해 남북 공동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공동브랜드를 만들자는 정책도 제안됐다. 13일 우수작은 ▲청년 참여형 기회펀드 조성 운영 ▲조건 없는 난임시술비 지원으로 임신 희망부부 기회제공 및 출생률 제고 ▲소규모 건설공사장 간이화장실 개선을 통한 청결한 건설 보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텐트 보급 ▲도민 문화예술 기회 제공을 위한 경기도 악기은행 신설 ▲횡단보도 차량주행 금지 AI 안전깃발 설치 ▲고속도로 전용차로제 효율적 운용방안 ▲안전의 기회-퇴직소방관을 활용한 소방안전사각지대 해소방안 ▲경기도 전통시장·소상공인 이야기 은행 ▲흡연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주택 흡연구역(부스) 설치 지원 등 10건이다. ‘경기도 전통시장·소상공인 이야기 은행’은 도내 특색있는 상품, 숨은 맛집, 흡입력과 경쟁력 있는 점포와 소상공인들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삶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안전의 기회-퇴직소방관을 활용한 소방안전사각지대 해소방안’은 면 단위 소방 사각지대에 빈집이나 폐교를 활용해 ‘봉공이 119지역대’를 설치하고 시간제 근로 형태로 퇴직소방관을 채용하면 예산 절감,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숙련된 퇴직소방관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 소방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밖에 도에서 운영하는 펀드에 중소기업 재직자나 청년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우선손실충당제를 도입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청년 참여형 기회펀드’, 악기 구입 비용 문제로 문화예술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6개월까지 악기를 대여해주는 ‘경기도 악기은행’ 등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정책 제안 발표 후 2부에는 경기도 대표 정책 발굴을 위한 ‘기회경기 시그니처 정책 자유토론’과 분임 별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즉석에서 ‘우리 동네 다회용 컵 활성화 방안’, ‘취약계층 반려동물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2025년 도청 앞마당에서 세계도서관대회 개최’ 등의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김동연 지사는 마무리 인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여러분들이 마음 편하게 서로 친목 도모하고 스킨십하고 한 팀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 그리고 편하게 자기 의사를 개진할 수 있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일할 때도 그렇게 하자. 한 팀이라는 생각으로 오늘 한 것처럼 씩씩하게 자기 의견 개진하고 소신껏 일하고 자기중심 잡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도 이 같은 경기도의 새로운 시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경기도 과장은 “업무 연관성이 있는 간부 또는 과 직원들하고 보고 위주의 회의를 하다가 과장들끼리 모여 치열하면서 창의적인 대화를 하니 주무관 당시 젊었을 적 열정이 떠올랐다”며 “공무원 연차가 쌓일수록 기존 틀에 스스로를 가두며 안정적인 관행에 몸을 기댔는데, 알을 깨고 변화를 취해야만 우리 사회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공공기관 본부장은 “이렇게 많은 경기도 과장을 한자리에 만나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자리였다”며 “예산 확보와 실현가능성, 업무 전문성 등을 떠나 열린 자세로 정책을 논의하다 보니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나온 것 같다. 오늘 깨달은 ‘틀 깨기, 관행 벗어나기’의 중요성을 소속 공공기관에서도 전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도는 오는 18일에는 국장급과 과장급에 이어 ‘2023 기회경기 팀장급 공감 워크숍’을 열고 팀장급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특강과 맞손토크, 과장급 우수 제안 최종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 이모저모 ○…<있는 자리 흩트리기를 통한 발상의 전환> 대부분 과장은 자신의 직무나 전문 분야가 아닌 사안을 발표하면서 ‘틀 깨기, 관성 탈피’에 집중했다. 김천광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신호·과속 단속장비 관련된 내용을 제안했다. 김수형 경기도 회계과장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정책을, 고용수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병·의원 환자 진료기록 공유 시스템을, 정구현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난방텐트 보급안을,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이 노인 운동 장려 수당 마련안을 각각 발표했다. ○…<40인 40색 발표> 이틀간 40명(안건 41개)이 발표에 나섰지만, 발표의 내용, 형식, 태도는 모두 제각각이었다.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과장이 있는가 하면 손바닥만 한 발표 대본을 만들어 여유로운 모습을 제시한 과장, 삼행시를 준비한 열혈파도 있었다. A과장은 밤샘 연습 끝에 자신감 있는 어조를 보이다가 부지사들의 날카로운 지적에 말을 더듬는 등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열정 넘치는 과장들의 이색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횡단보도 차량주행 금지 인공지능(AI) 안전깃발 설치’를 주제로 나온 이현호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과장은 직접 깃발 모형을 만들어와 시범을 보였으며, 김상진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산업본부장은 ‘수도권순환버스’ 발표를 위해 기존 경기순환버스(직행좌석버스)를 직접 탑승했다고 전했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이틀간 통틀어서 유일하게 정책 제안 두 건을 모두 본선에 올리며 발표를 두번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오늘 하루는 과장입니다> 12일 과장 워크숍에서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조창범 평화협력국장도 제안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시작된 제안 접수 당시 과장 신분으로 제안한 정책이 우수 안건으로 본선에 올랐기 때문이다. 두 간부는 ‘1인 가구 및 고독사 급격한 증가, 인생의 행복한 마무리 기회 엔딩 서포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 및 제작방식 단일화 필요’를 각각 발표했다. ○…<저는 유쾌한 반란의 수괴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건넨 인사말에 행사장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김동연 지사는 “특별히 주문하고 싶은 건데, 그동안 형성됐던 틀을 깨는 반란을 일으켜봅시다. 진정성을 지니고 공직자의 틀을 깨는 반란을 시도해 본다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사회를 뒤집는 반란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보면 저는 반란의 수괴다. 일에 대한 책임은 제가 오롯이 질 테니 저를 믿고 우리 함께 해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20건 다 좋은데 10건만 골라야 하나요> 본선에 올라온 정책 제안은 부지사 등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와 참석한 과장들의 현장 투표를 합산해 오는 18일 팀장급 워크숍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과장 현장 투표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이틀간 각각 본선에 올라온 후보 20~21건 중 10건을 투표하는 방식이었다. ‘재투표 불가’ 방침에 따라 과장들은 발표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저마다 기준으로 신중히 버튼을 누르는 모양새였다. 심사위원단 평가에서도 이영주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은 “심사위원단 간 이견이 있어 거의 싸울 뻔했다”는 농담을 통해 치열한 심사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에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저녁시간?> 지난주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열린 기회경기워크숍에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인센티브로 해외 출장을 내걸며 분위기에 불을 붙인 김동연 지사. 김 지사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한 인센티브는 분임토의 우수조 4개 조를 선정해 도지사 또는 3명의 부지사와 저녁 시간을 같이 할 수 있는 권리였다. 김 지사는 “아까 둘러보니까 지사와 부지사랑 호프 미팅도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저녁도 좋고, 와인 한 잔도 좋고 무엇을 할 것인지는 4개 조가 고르고 우리는 무조건 따르는 방식이다. 누구랑 할 것인지는 사다리를 타서 정하도록 하자”고 말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이디어 발표를 빙자한 예산 확보하기?> 13일 2일차 시그니처정책 개발을 위한 분임토의 발표에서 청소년수련원 관계자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발표자는 “파주와 양평에 공간이 있다. 이 공간에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면 1,26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면서 “2박 3일을 기준으로 해서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되면 한 79억 7,300여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의 주역인 이들에게 체험활동을 투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발표를 듣고 “우리 청소년수련원 수련활동 본부장님의 평소 업무를 여기에서 발표한 것이다. 예산을 이 자리에서 뽑기 위한 발표라고 기조실장님은 속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웃으며 지적했다. 이에 발표자 역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고 자수해 발표장에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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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 여주시, 설 전후 불법 주차 단속 유예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설 명절을 전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및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여주시 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대로사사거리(더 족발) ~ 하리교차로 전, 새마을금고 본점(세종로14번길 5) ~ 본죽 앞(여흥로 111), 신농씨한의원(청심로 134) ~ 하리교차로 전 까지로 시는 해당 구역에서 단속보다는 지도나 계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예지역이라도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은 주민들이 직접 사진 촬영 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주민신고제에 의한 단속은 계속 유지된다. 여주시 교통행정과에서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며 “설 명절 기간 중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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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이천시, 제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모집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제난 심화로 생계곤란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생우려에 따라 현행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보완 할 수 있도록 제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통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동 단위의 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취약계층 발굴조사 참여, 방문상담 동행, 고위험 가구 안부확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2년(2023.03.01. ~2025.02.28.)동안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기존 1기(2019년~2020년 : 1,189명) 및 2기(2021년~2022년 : 1,214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눈부신 활동으로 그동안 4,925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7억952만3천 원의 공적지원과 5억4064만5천 원의 민간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실적을 올렸다. 어려운 이웃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 등 뜻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23.02.03.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에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공개모집」 공고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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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제1기 여주시민기자단, 해단식 거행
    - 2022년 149건 시정현장 취재, 251건 기사 게재, 1,076건 SNS 확산 여주시민기자단이 12일 해단식을 개최하며 2022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12일 여주시민기자단은 시장실에서 ‘2022 여주시민기자단 해단식 및 이웃돕기 여주쌀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시민기자단의 2022년 활동상을 정리한 영상 감상이후, 이웃돕기 여주쌀 100kg을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전달했다. 2022년 7월 22일 창단한 제1기 여주시민기자단은 지난 5개월간 매월 4명씩 우수기자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 1명당 여주쌀 4kg씩을 모아왔다. 이어서 12월 우수기자 시상과 이충우 여주시장과 지난 기자단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소통의 메신저로서 시민의 시각으로 본 시정 현장과 지역의 각종 문화, 관광 소식들을 취재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준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열심히 취재하고 우수 기사를 작성해 수상한 결과를 여주쌀과 매칭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바람을 밝혔다. 제1기 여주시민기자단은 2022년 5개월 동안 총 149건의 취재현장을 누비며 251건의 기사를 생산해 여주시 블로그에 게재했으며, 밴드를 비롯한 SNS 활동 건수가 1,076건에 달했다. 여주시는 제2기 여주시민기자단을 2월 중에 25명 내외 규모로 모집 완료하고 2023년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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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을 듣는 119기회안전 토론회 열린다
    - 참석한 도민 대표에게 지난해 경기도소방 성과 및 올해 10대 주요정책 추진방향 먼저 공개한 뒤 질문에 답하고 의견 교환 - 제기된 도민 의견 분석해 10대 주요 정책에 녹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안전 정책 추진할 방침 경기도소방이 각계각층 도민들을 초청해 새해 경기도소방 10대 주요정책을 먼저 공개하고 이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대화의 장’을 연다. 소방정책이 시행되기 전에 도민과 한 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갖고, 도민 의견을 사전에 반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3일 오후 2시부터 본부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소‧바‧시 기회안전119토론회’를 119분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바‧시는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의 줄임말로,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의료인, 중소기업인, 시장상인, 주부, 청소년 등 소방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 도민 17명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지난해 경기도소방 성과와 올해 10대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도민 대표에게 먼저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이들의 질문에 답하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경기도소방 올해 10대 주요정책은 ▲인구대비 화재 안전도 세계 TOP10 국가 진입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9% 진입 ▲지역안전지수 화재 분야 1등급 유지 ▲산업시설 화재 사망자 6% 저감 ▲도민 10% 이상 심폐소생술 보급 ▲취약요인 맞춤형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 ▲따뜻한 동행 경기119프로젝트 추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92% 달성 ▲119안심콜 2만 명 이상 신규 가입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돌봄 전문의용소방대 운영 등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제시된 도민 의견을 분석한 뒤 이를 10대 주요정책에 녹여 도민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방안전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오롯이 경기도민을 위한 소방안전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새해에도 경기도소방은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예방활동과 신속한 출동환경 개선, 안전교육 기반 확충 등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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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양평소방서, 펜션․야영장 등 안전시설 확대 설치 홍보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관내 펜션, 야영장 등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와 관계인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2018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보일러로 인한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3명이 숨지고 지난 10월 포항의 한 모텔에서 같은 사고로 투숙객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다수가 이용하는 펜션, 야영장 등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산화탄소경보기 등 안전시설 확대 설치 홍보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설치▲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가스 경보기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보일러 배기관․배기통 점검 등이다. 이천우 서장은 “겨울철 한파가 심해지는 만큼 난방기구로 인한 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숙박시설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시설 확대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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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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