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관내 펜션, 야영장 등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와 관계인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위험한 일산화탄소(CO) 중독.jpg
위험한 일산화탄소(CO) 중독

 

대표적으로 2018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보일러로 인한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3명이 숨지고 지난 10월 포항의 한 모텔에서 같은 사고로 투숙객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다수가 이용하는 펜션, 야영장 등 숙박시설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산화탄소경보기 등 안전시설 확대 설치 홍보를 추진한다.


0겨울철 난방기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jpg
겨울철 난방기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주요 내용은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설치▲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가스 경보기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보일러 배기관․배기통 점검 등이다.


이천우 서장은 “겨울철 한파가 심해지는 만큼 난방기구로 인한 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숙박시설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시설 확대 설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1415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평소방서, 펜션․야영장 등 안전시설 확대 설치 홍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