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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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국방부와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 도내 군 관련 지역 현안 해결 및 군부대 주둔 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와 국방부 간 상생협력 강화 경기도는 국방부와 5월 1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년 상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2023년 6월에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서,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이 공동대표로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경기도 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현안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천시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 ▲‘군소음보상법’ 개정요청 등 6개 안건에 대해 생산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 4월 26일 경기도의회의 의결을 거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장병 안전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경기도 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에는 군장병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 실시와 현장에 동원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일선 부대‧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현안 관련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가 주요 도정 정책 실현 및 군(軍)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 그리고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고 조정해 나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국방의 안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군과 지역사회가 서로 혜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생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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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양평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지역 행사 개최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까지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향초 등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전통사찰은 대다수 목재 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 요인 점검 ▲주요 행사장 예방순찰 및 소방력 전진배치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다. 이천우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같이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로 부처님 오신 날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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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개모집 재공고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모집을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공고한다. 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모집했으나 신청 마을 없이 접수를 종료했으며, 이에따라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논의를 통해 공개모집 재공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 사업비와 운영비 등 예산 절감을 위해 과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양평군민의 생애주기 마지막을 위한 장사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화장시설과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상 총 세대주의 6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 장사시설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마을의 요청에 따라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우수장사시설 벤치마킹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종합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60억원 이내 기금지원사업과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 위탁 운영과 근로자 채용 시 주민 우선 채용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유치지역 외 종합장사시설 설치부지 경계로부터 1km 이내 주변지역에는 6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화장 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읍면에는 30억원 이내의 기금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본 기금 지원사업은 마을 공동사업뿐만 아니라 세대별 지원을 포함해 폭넓게 검토될 수 있는 사항으로, 향후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시 주민 의견을 수렴해 확정할 예정이다. 군은 후보지의 사회적·지리적·경제적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평군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의 서류심사, 타당성 연구 용역과 현장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 중 건립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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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중 50% 이상이 The 경기패스 가입자
    - 5.10(금) 기준, K-패스 전체 가입자 109만 명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 40% 육박 - K-패스 신규 가입자 25.3만 명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 12.7만 명으로 50% 이상 차지 - 31개 시군 내 573개 주민센터 및 도내 농협 1,100개 지점에 The 경기패스 상담창구 설치ㆍ운영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하고, 10일 만에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많은 가입자 42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5월 10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09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42만 명으로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경기도와 같은 수도권 지역인 인천과 서울의 가입자 수는 각각 9만 명, 36만 명으로,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42만 명 중 신규 가입자는 12.7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 명으로 각각 약 30%와 약 70%를 차지했다. 그중 신규 가입자 12.7만 명은 전국 K-패스 신규 가입자 25.3만 명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또한 도내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 41만 명 중 30만 명이 전환을 완료해 약 70%의 전환율을 보였다. 경기도는 더 많은 도민이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내 224개 지하철 역사에 The 경기패스 홍보 포스터와 X-배너(입간판)를 설치했으며, 800대 경기 광역버스와 1만 5천 대 경기 시내·마을버스에 각각 외부 랩핑 광고와 The 경기패스 신청 안내문을 부착했다. K-패스 누리집 가입 등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위해 31개 시군 내 573개의 주민센터 및 도내 농협 1천100개 지점에 The 경기패스 상담 안내 창구를 개설해 방문 시 사업 소개 및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The 경기패스 신청 방법과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도는 올 하반기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한 달 동안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160만 명의 경기도민 모두가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경기도의 목표”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도민분께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The 경기패스의 혜택을 더 두텁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사업 대상이 아닌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연간 24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도 지난 2일부터 받고 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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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이천시, 2024년에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추진
    경기 이천시는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6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보조기기 제품가격 기준으로 80%까지 지원된다. 선정자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자부담의 50%까지 추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작년과 비교해 125종에서 143종으로 확대됐으며, 구체적으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72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23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을 지원하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소개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 전화(1588-2670)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확인한 후 온라인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이천시청 정보통신담당관실 정보보호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신청한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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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워싱턴대학 찾은 김동연, “올해도 경기청년 온다, 관심가져 달라”
    -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 당부 - 워싱턴대, 지난해(39명)에 이어 올해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30명) - 김동연 지사, 한인학생회와 간담회 가져 -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 나눠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본사가 시애틀시에 있음),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워싱턴대학은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김 지사는 워싱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됐다.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한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또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한인학생회장은 “작년에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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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실시간 자치/행정 기사

  • 경기도소방 특사경 “소방공무원 폭행,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이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경기도에서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이 19건 발생해 폭행피해자 24명이 발생했다. 2019년 상반기 23건(피해인원 27명), 2020년 상반기 20건(24명)과 비교해 소폭 감소추세에 있긴 하지만 좀처럼 근절이 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올 상반기 발생한 폭행사건 19건 중 13건을 직접 수사한 후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 그 결과, 징역형의 집행유예 2건, 벌금형 2건, 재판 진행 중 9건 등의 처분을 이끌어 냈다. 나머지 6건은 북부소방재난본부가 2건, 경찰(소방과 경찰을 같이 폭행 등)이 4건을 수사했다. 이런 성과는 지난해 4월 특별사법경찰 직무를 전담하는 안전질서팀을 신설한 데 따른 것이라고 도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기존 소방공무원 폭행사건은 일선 소방서에서 1년에 1~3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해 대응이 쉽지 않았다. 도 소방재난본부 안전질서팀은 폭행사범의 겨우 100% 입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올 상반기 발생한 19건의 폭행사건을 살펴보면 폭행이 17건이었으며 기물파손과 폭언이 각각 1건씩 발생했다. 가해자는 주취자가 79%인 15명으로 대부분이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정신질환자도 2명 있었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특사경 수사의 전문성을 높여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라며 “소방공무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이므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소방기본법은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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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정동균 양평군수, 교통 개선 국비확보 네트워킹 외교 주력
    정동균 양평군수는 5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의원과 김교흥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득구위원을 차례차례 방문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용문, 단월, 청운을 거쳐 홍천으로 이어진 철도노선으로 지난 7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노선으로 확정고시 되었으나 양평군의 주요지점인 용문산역이 미반영 됐다. 광역철도로 확정된 만큼 양평군이 짊어져야 할 재정적 부담은 최소 1,000억원 이상으로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재원마련조차 쉽지 않은 규모며,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도 대표적 관광지인 용문산역 미정차시 주민들이 겪을 상대적 박탈감, 지역경제 둔화 등 당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기대효과에 반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된다 이에 군은 국회 방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전타당성 조사 등 이후 절차에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 용문산역(중간정차역) 반영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교통소외지역인 양동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 전철의 양동역 연장 운행을 한국철도공사에 문의한 결과 경의중앙선 양평구간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간으로 지자체 전액부담으로 시설개선 및 전철운행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전액부담은 지자체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예산으로 국비 지원을 통해 예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외에도 군의 현안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추진, 양근대교 도로건설공사(국지도 88호선),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의 국가예산을 신속히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확정과 양동역 수도권 전철 연장으로 소외됐던 지방자치단체들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에게 광역 도시생활권 영위와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의 확대로 기후위기에 대응해 대기환경개선 도모 및 환경친화적인 양평 브랜드 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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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이재명, 경기행복주택 주거약자 에어컨 설치 현장 찾아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등 주거약자가 거주하는 경기행복주택 205세대를 대상으로 긴급 에어컨 설치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에어컨 설치 현장을 찾아 무더위에 지친 입주민을 위로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청년 등 입주자와 노기우 동부건설㈜ 상무, 이정래 동원건설산업㈜ 관리소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자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 작년부터 어르신들이 거주하시는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에어컨 설치 사업을 하고 있다”며 “최근 행복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에어컨 설치를 안 해준다는 얘기가 있어 황당했는데, 이게 2016년도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고 3월에 개정이 됐지만 그 이전에 지어진 것들은 적용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국토부가 지침을 바꿨고, GH도 공급대상에 적용이 안 되긴 해도 공평하게 모두에게 에어컨을 설치해드리기로 했다니까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해줘야 하는 시대가 됐는데 입주민 여러분들께 저희가 늦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을 하든 간에 수요자 입장에서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면 안 하는 것보다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가난은 참아도 불공정은 참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다”고 덧붙였다. 행복주택에 대해서도 이 지사는 “공공임대 주택을 여기처럼 좋은 위치에다 공급해야 한다. 싱가포르는 80%가 이런 집”이라며 “집으로 장사를 하고 집을 사 모으니까 집 없는 사람은 집값이 너무 올라 평생을 일해도 집을 못 사고 월세 내면서 쫓겨다닌다. 원하면 평생 살 수 있는, 안 쫓겨나는 공공주택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경기도의 이번 에어컨 설치는 신축에 한정된 정부 지침을 소급 적용한 것으로, 고령자 등 주거약자 전용면적 26㎡ 이하 경기행복주택 전 세대에 설치될 예정이다. 당초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은 청년·대학생 전용면적 25㎡ 이하에만 기본설비를 제공하도록 했다. 지난 3월 에어컨 설치 대상을 ‘계층 무관(전용면적 제한은 유지)’으로 업무처리지침을 바꿨지만 이미 준공된 세대에는 여전히 에어컨을 공급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6월 말 기준 도내 준공된 경기행복주택 입주세대 중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 세대에 에어컨이 공급되지 못해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도는 3월 개정된 업무지침을 입주 완료 세대까지 소급 적용하기로 하고 고령자 등 주거약자 205세대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에어컨 설치를 시작했다.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54세대)은 이달 중 설치를 완료하고, 남양주 다산역 경기행복주택(29세대)과 화성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122세대) 등 나머지 단지도 하반기 내 순차적으로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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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양평군, 아이돌봄서비스 특별 지원 실시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7월부터 9월(예산소진시)까지 한시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특별 지원 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소득에 따라 일부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이다. 이번 아이돌봄서비스 특별지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특별지원을 이용하는 회기에 한해 취약계층 가정에 가구별 소득수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0~85%를 지원했던 것에 더해 본인부담금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현행 기준과 비교하면 취약계층 가정의 부담이 최대 100%까지 완화(시간당 서비스요금11,544원->0원) 된다. 7월~9월 중 신규로 이용하는 취약계층가정에는 1가정당 2회(각 회당 2시간) 지원되며, 지원가능 시간은 아이돌보미 선생님 활동 가능 시간으로 일정 조율이 필요하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거나 상담대표전화(031-775-5955)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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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양평군 용문면,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첫 시도
    양평군 용문면(면장 조종상)에서는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차 계획수립 기본교육, 2차 생활과제 검토, 3차 복지사업 검토, 4차 사업계획 논의’까지 교육을 진행했으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을 구성해 2022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준비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용문면 지역적 환경을 고려하고 ‘제도-마을-주민’의 연결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마을복지계획수립에 참고로 지역 주민들의 좋은 의견이나 안건 등을 신청 받아 충분히 검토해 9월까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관련해 의견을 제출할 지역 주민은 13일까지 용문면사무소 복지팀으로 방문하거나 유선(☎031-770-3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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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준비 착착 진행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일 국공립 양서어린이집 이전과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양서어린이집은 구 양서면주민자치센터 한쪽에 위치해 있어 시설이 협소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많아 이전을 추진하게 됐으며 기존 81명의 정원에서 116명으로 증원해 대기 중인 영유아들도 수용 할 수 있게 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가정양육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교직원 교육과 영유아 프로그램 지원으로 영유아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 군 보건소 내 아이러브맘카페는 감염병 예방으로 영유아 출입이 불가능하게 돼 육아종합지원센터 내로 이전해 아이사랑놀이터 양서점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이로써 군은 영유아와 보육시설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육아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시설을 돌아보며 “준비된 사항을 보니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좋아하시겠다. 사전준비에 애써주신 보육교사와 센터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들이 타지역 센터로 교육을 받으러 다녔는데 이제는 멀리 가지 않아도 돼 다행이다”며 “하반기 보육교사 교육준비와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서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복합시설로 양수리 652-4번지 일원에 연면적 1천800여㎡ 규모로 사업비 90여억원(국비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44억원, 군비36억원)을 들여 지상2층으로 건립해 9월 초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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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공공성 강화 ‘경기도 공공버스’ 시대 열렸다
    가평, 광주, 파주 등 10개 시군 70개 노선 610대 오는 9월 1일 민영제 12개 노선 109대도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경기도 광역버스 90%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총 220개 노선 2,069대 올 하반기 중 경기도 광역버스 90%가 공공성이 한층 더 강화된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방식의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그간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되던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70개 노선을 8월 1일자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을 개시한 노선은 ▲가평 5개, ▲광주 4개, ▲구리 3개, ▲군포 2개, ▲남양주 19개, ▲양주 2개, ▲용인 12개, ▲파주 13개, ▲포천 4개, ▲하남 6개 총 10개 시군 70개 노선 610대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6월 운송사업자 선정, 7월 이행협약 및 운행 전 사전점검 등의 준비절차를 모두 마쳤다. 이로써 영구면허로 민간업체가 노선권을 소유하며 서비스 저하 등의 문제를 갖고 있던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도내에서 완전히 막을 내리고, 총 208개 노선 1,960대의 경기도 공공버스가 운행을 하게 됐다. 추가적으로 그간 민영제로 운영하던 광역버스 12개 노선이 9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 연내 220개 노선 2,069대로 늘어나 경기 광역버스의 90%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들 노선은 한정면허로 면허기간은 5년이며,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해 4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 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 중 하나로, 민선7기 경기도가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던 수공형 준공영제 방식을 중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으로 민간 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노선입찰제’ 방식으로 도와 시군이 서비스를 책임지게 함으로써 대중교통 공공성과 재정지원 투명성을 강화한 ‘선진국형 모델’이다. 특히 최근 이 같은 장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국가 준공영제 표준 모델로 선택되기도 했다.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로써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시대가 막을 내리고 경기도 광역버스 90%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하게 된다”며, “경기교통공사는 도민들이 「자가용보다 편안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관리 및 서비스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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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용인~이천~여주 잇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도로망’ 2022년 준공
    용인~이천 20.9km 구간 설계 완료, 여주 5.4km 구간 8월 중 설계 완료 예정 민선7기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은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망을 연결해 도민들에게 편리한 자전거 이용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잇는 20.9km와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사면 이포리까지 5.4km를 연결, 총 26.3km의 경기 동남권 자전거도로망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도는 현재까지 용인~이천 20.9km 구간은 설계를 완료하고, 여주 구간 5.4km 구간은 8월 중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산지, 농지전용 협의 등 기타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2년 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80여억 원(도비 30%, 시군비 70%)이 투자될 전망이다. 특히 설계 시 여주구간은 여주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이용자들이 남한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용인~이천구간의 경우 이용자 안전성과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의 연계를 중점으로 최대한 하천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안을 설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 내 안전시설물 충분히 설치함으로써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일정구간 마다 휴게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이 완공되면, 경기도를 원형으로 순환하는 자전거길이 완성된다”며 “자전거를 이용해 경기도 곳곳의 자연과 문화·역사 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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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양평군, 통학로CCTV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관내 10개학교 통학로에 CCTV를 32대 추가 설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서종중 2개소, 양동중 1개소, 양일중 2개소 등 학교 통학로 12개소에 설치했으며,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CCTV 관제 센터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게 관제 센터와 소통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학교주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과 학무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8월에 개소한 양평군 CCTV관제센터는 현제 2,66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주변 방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532대, 중·고등학교 통학로 주변 105대의 CCTV를 설치해 24시간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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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여주시, 시정소식지 “여주 사람을 품다” 8월호 발간
    여주시정소식지 “여주 사람을 품다” 2021년 8월호(통권 제19호)가 발간됐다. “여주 사람을 품다”는 관내 외 1만2천부를 배포한다. 이번 8월호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분기별 1종 1회 발행하는 정책특집호를 별책부록으로 포함해 발행했다. 여주시 민선7기 3년의 주요 성과와 과제들을 사업별로 파악하기 좋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8월호 앞면 청년판 표지는 여주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여주 연극계 의 대부 김영만 연출가를 소개했다. 뒷면 어르신판 표지는 지자체 유튜브 중에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주시 유튜브를 담당하고 있는 안현정 주무관을 만났다. 두 개의 표지 이야기는 유튜브 여주시 시정뉴스에서 동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여주는 지금’ 코너는 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의 주요 업무와 현황을 소개하고 있으며 ‘동행 여주’는 여주시 보건소 지역보건팀을 소개하며 여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정보를 담았다. 매월 연재중인 ‘꿈이 피어나는 학교’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를, ‘여강길 답사기’는 7코스 부처울습지길을 소개하고 있으며, 인근 추천 맛집으로 금사면에서 유명한 우륵갈비를 찾았다. 또, 여주시 청년 창업지원 기업 10호점인 ‘티어 초콜릿’과 ‘2020년 한국아동문학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김수영 작가를 소개했다. 또 가남초등학교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평성대 한마음회’와 노인복지회관 하모니카 강사이신 이문현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주 사람을 품다’ 무료 구독신청은 031-247-5141로 하면 된다. 또 여주시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 ‘시정소식지’ 코너를 통해 PDF를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여주시청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기사들을 만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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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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