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자치/행정

실시간뉴스
  • 여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현장방문 지문등록 추진
    여주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의 현장 방문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외국인등록을 위한 현장 지문정보 수집 업무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현장 방문 지문정보 수집은 여주시와 법무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의 협력관계를 통하여 진행하였으며, 계절근로자 고용 28농가와 농가에 배치된 141명의 계절근로자(E-8비자, 5개월)가 방문하여 출입국 업무를 처리했다. 외국인들의 입국과 체류를 위해서 필수적인 외국인등록은 바쁜 농번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용 농가들과 수원까지 먼 거리를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원출입국·외국인 청의 방문으로 고용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제도를 개선하여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4-05-17
  • 양평소방서, 영농철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 안전 주의보 발령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급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에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가장 많이 발생하며,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드는 4월부터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해 모내기철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농기계 사고의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으며, 고령 농민의 경우 운동능력과 근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지난 16일에는 청운면에서 70대 농민이 경운기에 깔려 의식없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양평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 후 작업금지 ▲농기계 사용요령 숙지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 점검 ▲농기계 무리한 조작 금지 ▲작업에 적합한 보호구 착용과 작업 중 충분한 휴식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작동 등을 당부했다. 이천우 서장은 “농기계 사고는 자칫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기계 사용 시 사전 안전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4-05-17
  • 경기도, ‘2024년 시군 계약심사운영 평가’
    - 2024년 계약심사운영 평가 선정 6개 우수기관(용인·오산·부천·화성·양주·이천) 표창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를 실시해 오산시와 용인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계약심사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정량지표(5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자체시책추진) 정성지표 및 가․감점 지표(2개)를 평가한다. 올해는 특히 계약심사 업무역량 강화 지표(자체교육 실시, 전문교육 이수 등)와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 시 지적받은 기관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는 한편, 업무개선 노력에 따른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용인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부천시와 양주시가 우수기관, 화성시와 이천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성현숙 계약심사담당관은 “우수 시군에 표창을 수여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이행실태점검 등을 추진해 시군별로 계약심사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4-05-17
  • 여주소방서, 제25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은상 수상
    여주소방서는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안전을 배우는 취지로 25회째 열린 이번 대회에 유치부는 총 23개팀이 출전하였고 여주시에선 여주대학교 부속유치원에서 출전하여 가창력, 작품완성도, 창의성 세 항목으로 합산하여 우수팀을 가렸고 은상을 수상했다. 여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여주대학교 부속유치원 합창단은 힘들때 도와줌으로 더불어 사는 소방정신을 담은 ‘119수호천사’라는 동요로 출전, 열창했다. 간종순 화재예방과장은 “안전을 배우고자 하는 취지로 열심히 노래하는 여주대 유치원에 감명 받았다, 이번대회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하여 생각하고 의식을 키워나가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4-05-17
  • 양평소방서, 봄철 캠핑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실시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봄철 행락철을 맞이하여 야영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평면에 위치한 양평수목원 캠핑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따뜻한 날씨로 도심을 벗어나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점검 ▲화재 피해 사례 교육 및 화재 위험요인 방치 여부 확인 ▲관계자에게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요령 교육 등이다. 이천우 서장은 “캠핑장에서 화기를 취급할 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객도 안전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화재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2024-05-16
  • 경기도,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사전 현장합동점검 실시
    - 중소규모 사업은 우기 전 완료 추진, 대규모 사업은 취약구간 재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실태 및 인명 대피계획 중점 점검 실시 - 이번 합동점검은 시군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전념해 우기 전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행안부 중앙합동점검과 연계해 실시 경기도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인명 대피계획 및 조기 추진을 위한 합동점검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도내 24개 재해복구 사업장에서 시군 자체 점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 현장 합동점검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사업 규모가 크거나 도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남양주 등 6개 시군 13개 재해복구사업장이다. 우기 대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 여부 ▲복구 사업 조기 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여부 ▲응급복구 수방자재·장비 확보 여부 ▲우기 전 재피해 방지를 위한 주요 공정 완료 실태 점검 등이다. 지난 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가 하천 흐름을 방해하여 통수량 부족 및 부유물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40여 가구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고려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중소규모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우기 전 공사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공사 규모상 토지 보상 등에 따라 우기 전 준공이 물리적으로 불가한 사업장은 재해취약구간에 집중적인 장비․인력 투입으로 해당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함께 진행하는 행안부 중앙합동점검(20~24일)과 연계해 시군에서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군의 수검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합동점검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극한 호우 등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안전대책 및 공정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부터 ▲도 소관 협의 요청시 7일 이내 처리 ▲공사 용지 수용재결 업무와 도 소관 심의 및 허가시 타 업무에 우선 신속처리 ▲지장물 관리기관에 신속한 이설 요청 ▲도 차원의 적극적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 추진 등 재해복구사업 신속 추진 관리·지원강화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3월에는 해빙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보상 조기 추진 등 총 53건의 현장 미흡 사항을 발굴해 조치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4-05-16

실시간 자치/행정 기사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 지역 밀착 홍보
    - 19일 가평군을 시작으로 의정부시․포천시 순회하며 180여명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시군별 공청회, 설명회, 숙의공론조사 등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각적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군 읍면동 단체 및 협의회 대상 ‘찾아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오는 12월까지 읍면동별 단체 정례회 등을 활용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 밀착형 홍보와 도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가평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가평군 이장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경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의 특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지난 24일~26일에는 의정부 송산1동․신곡1동 통장협의회, 포천시 내촌면 기관단체협의회를 순회하며 총 150여 명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밀착 홍보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상황 및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의정부시 주민은 “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들은 내용을 잘 이해해서 이웃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 해보겠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어 변화할 의정부시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3-10-26
  • 양평 그린1차 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6일 양평 그린1차 아파트를 양평군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9월 도입되었다. 양평 그린1차 아파트는 220세대 중 131세대 동의(59.5%)로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3곳을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아파트 내에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3개월 간의 주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24일부터 해당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스스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군도 금연환경 조성으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금연아파트를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아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금연 환경조성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3-10-26
  • 여주소방서,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가장 많아
    여주소방서는 최근 5년간 화재 피해 발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주의로 조사되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여주지역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화재는 총 1,064건으로 연평균 212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로 인해 총 16,157 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연평균 3백만 원에 달했다. 인명피해는 총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여 이 중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주원인은 부주의가 42%(16명), 전기적 요인 18%(7명), 방화 15%(6명) 순이었으며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다. 올해 5월에 있었던 대신면의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로 양념장을 만들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용유에 옮겨붙은 불이 커지면서 음식점을 모두 태운 화재 사고 또한 부주의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부주의 화재 원인은 주로 화원방치, 음식 조리, 담배꽁초 등이었는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고, 꽁초는 불씨를 확실히 제거 후 재떨이에 버리고 △화기 취급과 음식물 조리 중에는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공사장에서는 용접, 용단 등의 작업을 할 때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가정, 사무실 등 콘센트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미사용 시 전원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문수 예방대책팀장은 “작은 관심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나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3-10-26
  •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인권침해사건 대응 모의훈련 실시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 이하 “공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인권침해 사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부여하여 공단의 인권침해 구제절차에 따라 실행해 보며 상황별 대처 방법 및 임무 숙지로 사건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고 접수에 따른 상담 실시, ▲공정하고 체계적인 조사 진행, ▲인권경영위원회를 통한 조치 결정 심의, ▲시정 및 조치 결과의 신속 통지 등으로 사건 대응 시 피해자 보호조치 및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조치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및 불이익 처우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노사 공동 인권 경영 선언, 인권 실천 주간 운영, 인권존중 워크숍 개최 등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참여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3-10-26
  • 지구촌 안전과 함께하는 경기소방
    - 26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5개국 대사와 ‘소방차량 무상양여식’ 개최 - 2006년부터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소방차량 지원하며 지구촌 소방시스템의 현대화 지원 - 경기도 소방산업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의지 다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차량 무상양여 200대 돌파를 기념해 26일 오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소방차량 무상양여식’을 개최했다. 양여식에는 올해 소방차량 지원 대상인 5개 국가(캄보디아·몽골·키르기스스탄·페루·필리핀)의 주한대사와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전자영·박세원 도의원 등이 참석해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의 소방차량 양여사업은 내용 연수가 경과한 소방차를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지원함으로써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재난관리 시스템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06년 러시아(연해주) 한인촌의 열악한 소방안전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차 20대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캄보디아와 몽골 등 9개국에 총 190대의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등 각종 소방차를 지원했다. 올해 44대를 추가 양여함으로써 10개국의 지원 차량은 총 234대에 달한다. 지난 3월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는 경기도 소방차량을 활용해 화재를 성공적으로 진압하고 인명피해를 막았다며 도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경기도의 소방차량 양여사업은 지구촌 안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소방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발판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각종 소방 장비와 소방 용품 등을 제조하는 한국소방산업협회 소속 정회원사 155개 사 중 절반이 넘는 78개 사가 경기도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소방차량 양여사업 덕분에 도내 한 소방차 제조사는 베트남에 소방차를 수출하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에 취약한 국가에 소방차를 양여하고 상호교류 연수를 추진해 소방시스템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국내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소방을 모델로 소방 현대화 사업 추진을 희망한다는 캄보디아의 요청을 수용해 현 시스템 진단을 비롯한 사전평가를 위해 1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3-10-26
  • 경기도 특사경,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36건 적발
    - 9월 18일~10월 6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 불법행위 의심 대상 224곳 대상, 무허가 건축 및 불법 용도변경 등 36건 적발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축사나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 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무단 용도 변경해 창고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행위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24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36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축물을 신축·증축 15건(42%)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변경 15건(42%) ▲농지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포장하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5건(14%) ▲허가 없이 물건을 쌓아놓는 물건 적치 1건(2%) 등 총 3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의왕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후 식당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채소·버섯의 재배와 원예를 위한 것으로써 골조를 제외한 부분을 비닐로 설치한 비닐하우스는 허가나 신고의 대상이 아니지만 이러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창고나 식당 등으로 이용하는 건 불법이다. 시흥시 B씨는 축사로 허가받은 곳을 빌려 물류창고로 불법 용도 변경해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축사‧버섯재배사 등의 동식물 시설, 농업용 창고를 설치한 후 이를 물류창고나 소매점 등으로 이용하는 유사 불법 용도변경 행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양주시 C씨는 음식점 앞 지목이 ‘전’인 토지를 허가 없이 무단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됐고, 양주시 D씨는 조경업을 운영하면서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허가받지 않고 목재를 쌓아 놓았다가 적발됐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허가받지 않거나 허가의 내용을 위반하여 건축물의 건축 또는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죽목 벌채,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을 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이러한 행위를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행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행위자 모두를 형사 입건하고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3-10-26
  • 경기도, 4급 이상 고위공무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완료
    - 도, 4급 이상 고위공무원 가상자산 신고 마무리... “직무 관련성 없음” 확인 - 추후 가상자산 관련 업무 신규 발생 시 매각 권고하기로 - 개정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 가상자산 신고 철저 안내 예정 경기도는 4급 이상 고위공무원에 대해 가상자산 신고를 추진한 결과 가상자산 보유자 23명 전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한 ‘공직자윤리법’ 시행(’23.12.14.) 이전 선제적으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이하 ‘행동강령’)을 개정, 지난 8월 21일부터 10일간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대상자 총 228명 중 23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는데, 이중 가액 100만 원 미만의 소액 보유자는 15명이고 그 이상은 8명이었다. 도는 이들에 대한 직무관련성 확인을 위해 소속부서 업무분장, 주요 사무의 전결사항 등을 토대로 관련 직무수행 여부를 검토한 후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안건 상정했다. 이후 지난 20일 위원회를 열고 가상자산 보유자 23명에 대해 개인별 수행 직무와 보유 가상자산과의 관련성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전원 ‘직무관련성 없음’으로 의견을 모았다. 행동강령에서 직무관련성 판단 기준으로 정하고 있는 업무는 가상자산에 관한 정책 또는 법령의 입안·집행, 가상자산과 관련된 수사·조사·검사,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관리, 가상자산 관련 기술 개발 지원 및 관리 등에 관련된 직무이다. 이를 취급하는 공무원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가상자산 정보를 이용한 거래나 투자 행위가 금지되며, 해당 직무를 수행하거나 수행했던 공무원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 신고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관련 직무 수행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로써 도는 전수조사 성격의 가상자산 신고를 마무리하고, 개정 공직자윤리법 시행 이후 성실신고 여부 확인 등 추가 조치를 통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후라도 가상자산 보유자가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경우 매각 권고와 직무배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향후 개정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가상자산 재산신고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정보를 획득하거나 영향력 행사 업무를 수행한다고 인정되는 부서의 재산등록의무자에 대해서는 가상자산 보유를 제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3-10-26
  • 경기도 중재 끝에 시내버스 노·사 타결. ‘총파업 철회’
    - 경기도 시내버스 노·사 10월 25일 저녁 타결, 26일 총파업 철회 -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임금 4%, 민영제 임금 4.5% 합의 - 김동연 경기도지사 협상 현장 방문해 노·사 합의 독려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방문해 “도민들의 발인 버스가 내일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타협과 양보를 통해 합의를 해주신 데에 대해서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며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와 이념의 구분 없이 협치를 해왔는데 우리 노사도 경계를 뛰어넘어 도민들을 위해서 대승적인 타결을 해주셨다”고 협상 타결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준공영제가 이슈였다고 들었다. 2027년까지 시내버스 전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양해 말씀드리면서 차질 없이 노사 양측의 의견 들어서 추진할 것을 여러분에게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은 “오늘까지 상중(喪中)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오시게 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감사 인사를 표한 후 “버스가 정말 열악한 상태이고 저임금, 장시간 근로에 많이 시달리고 있다. 필요한 부분은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많은 투자를 해주시리라 믿고 있다. 경기도지사를 믿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날도 협상장을 찾아 노사 양측의 최종 합의를 독려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임금협상 당시 노사 간 협의가 교착상태에 빠지자, 협상장을 전격 방문해 임기 내에 준공영제를 실시해 타 수도권 지역과의 임금 격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하며 노사 합의를 이끈 바 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회의 시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인상에 대해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24일부터 오후석 행정2부지사 등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교통대란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임금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이 재정 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26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했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3-10-26
  • 이천시, 사음1통 도로 보수 마을주민 숙원 해소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다년간 사음1통 내 주택가를 비롯해 관내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던 양진로24번길 도로 보수를 25일 완료 했다. 특히 이번에 보수한 도로는 수년간 방치되어 매년 장마철 및 폭설때마다 주민 안전 및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도로로서 해당 지역의 마을통장, 새마을지도자 등은 물론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보수 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 했던 마을의 숙원 사항이었다. 해당 도로 보수를 위해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주민 최보화님이 끈질기게 수소문하여 토지소유주와 연락이 닿았고, 이후 소유주들에게 해당 도로의 위험성 및 불편 사항을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 주민과 적극행정을 한 담당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3-10-26
  • 여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35개 부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2024년 주요사업과 공약사항, 현안사업 등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각 부서에서는 ▲여주시 투자유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 ▲한글·세종시장 현대화사업 ▲기업입주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 ▲도시재생사업 ▲ 산업단지 조성사업 ▲GTX 유치, 강천역 신설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 ▲출산장려 지원 활성화 등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들을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2024년 주요업무 추진은 매년 답습하는 행정이 아닌 공직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여주시정 발전에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2024년은 경기불황으로 재원이 부족하지만 여주시민에게 필요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은 적극 추진하여 변화된 여주에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살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현장 행정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완,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3-10-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