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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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이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공동주택, 마을(동) 등 단위로 거점 조성하여 수거 체계 개선 - 기존 5개 동시 배출해야 무상 배출이 가능하던 소형 가전제품도 소량 무상 배출 가능 경기도는 5월 3일 오전 19층 대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함께 폐가전제품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폐가전제품 배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무상 배출, 정기 수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1~2개만 배출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폐기물 스티커 등의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도민들은 단 1~2개의 소량 폐가전제품이라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위해 이순환거버넌스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해야 하는 기존과 달리 공동주택이나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집중 수거일을 운영하는 이번 체계는 신청 절차의 복잡함으로 고생하던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가전제품 배출과 재활용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2023년 동안 폐전자제품 1만 8,833톤을 회수 및 재활용하여 5만 8,275CO2eq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폐가전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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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여주시,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안전 대응 체계 구축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도자기축제는 해마다 개최되며 여주시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그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CCTV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여주시는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산책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큰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동안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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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펫스타’ 참석한 김동연 지사
    - 5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시설 개관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반려동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청년봉사단은 행사 전부터 반려마루 화성을 찾아 고양이 입양센터 주변 환경정비와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들의 행사 참여를 돕고 놀이터에서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지원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정책토론회와 경기도 동물복지 정책홍보, 도내 반려동물학과 홍보 부스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홍보 부스 등도 마련돼 반려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몇 년 전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견이었던 뽀또를 입양한 A씨는 “입양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나 기쁘다”라고 입양 소감을 밝히고, 반려동물의 날 선포 기념 이벤트로 준비된 가족관계 증명서에 서명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입양 주간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화성과 여주의 반려마루에서 다양한 반려생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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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여주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오순절 평화의 마을 방문
    여주경찰서 교통과와 점동 파출소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여주 장애인 시설인 점동면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방문, 교통약자인 장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평소 로보캅 폴리에 관심이 많던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순찰차 구경을 하며, 순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경찰관들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오순절 평화의 마을’ 주변 구경을 하며 푸른 5월의 계절을 만끽했다. 또한 여주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도로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홍보 물품과 문구류 등도 기관에 전달하였으며 어린이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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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여주시-한강유역환경청,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협약 체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1일 시장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는 ‘제36회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정부의 노력에 더해 지자체와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주시 또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친환경적이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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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기도 반지하 6.5%, “침수 경험 있다”…우선적 주거상향 지원 필요
    - 주거 취약계층의 침수 반지하 가구 우선적 주거상향 지원 필요 - 반지하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도 판정기준 마련 및 실태조사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 필요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되었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그곳’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 경기도 침수 우려 지하 주택(우선 조사대상)은 현장 조사 집계표(2022년 12월까지 재난지원금 및 풍수해보험금 지급 가구 기반 침수 재해가 있었던 가구)에 따르면, 반지하주택 중 침수 반지하주택 개수는 8,861건(6.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행정안전부 침수 흔적(2020년)과 경기도 침수 반지하 분포 현황(건축물대장 층별개요 추출)을 비교해 보면 반지하 밀집 지역 분포와 침수 재해 반지하의 분포도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지하주택의 전체적 대응보다는 우선적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침수반지하 전수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연구원은 경기도의 반복되는 침수위험지구 반지하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도 판정기준 마련 및 실태조사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반지하주택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재지구 지정 및 침수우려지역 지정을 통한 우선 지원 대상 선별 기준 마련 등을 제시했다. 경기도의 침수 반지하주택 제로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침수 반지하 밀집 지역은 용적률 인센티브에 기반한 민간의 자율적 정비 유도 ▲침수에 안전한 주거유도구역 설정과 통합공공임대주택 연계 이주대책 ▲침수반지하 밀집 지역의 적극적인 공공매입 추진과 거주상향 지원 ▲침수반지하 거주자의 취약계층(다자녀,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우선순위 적용한 공공주택 우선지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반지하 비주거용 용도 변경 ▲침수 반지하의 점적매입 및 임대인 관리책임 강화 ▲등록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한 이주지원 및 주택바우처 지급 등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반지하는 그 태생이 주거용이 아닌 방공용이었으며, 인구급증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지속된 인간의 기본적인 주거권이 침해되는 멸실 대상의 비정상적인 주거형태”라며 “경기도부터 반지하를 퇴출시키는 정책 실현을 통해 경기도민의 채광, 환기, 위생, 방음 등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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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제72대 이동석 여주경찰서장, 치안현장 방문
    여주경찰서는 지난 2월 5일 제72대 여주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동석 경찰서장이 2월 26일 홍문지구대를 시작으로 5일간 11개 지구대·파출소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지역별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치안 현장 방문에서 여주서장은 협력 치안과 지역 경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항상 시민이 만족하는 한 차원 높은 대국민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항상 위험에 노출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선제적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 상호 간 배려와 화합하는 마음으로 근무하자”라며 직원들의 근무 여건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대화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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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이천시, 사과.배 꽃피기 전 화상병 방제 중요성 강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과수 개화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어, 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 방제를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사과·배농가에 개화전 약제(1회,동제), 개화기 약제(2회) 2월말까지 공급하였다. 개화전 약제는 구리성분이 들어있는 동제화합물이며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 3월 3~4주가 방제 적기로 예상되며,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방제 적기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동제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를 완료 해야하며,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10~14일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동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 약제살포가 중요하며 개화기 방제(2회)는 지역별 꽃 감염 위험도 예측정보를 기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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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경기도, 신성장동력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주도
    -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00개 사 발굴·육성 - 2024년 기후테크 분야 선도적인 스타트업 33개 사 모집·육성 시작으로 기후 위기를 혁신 기회로 전환 추진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분야의 선도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 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총 3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후테크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모델(BM.Business Model) 고도화, 대·중견기업 및 경기지역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로써 스타트업들은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필요한 동력을 얻을 수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청(www.gg.go.kr/), 경기창조혁신경제센터(ccei.creativekorea.or.kr/gyeonggi/), 판교창업존(pangyozone.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도 해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래혁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굴된 스타트업들이 경기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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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경기도, 2024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기후 민감계층 지원, 환경보건, 생활환경, 화학물질 관리 분야 우수 제안 10건 선정 -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4.17.~4.23.) 본선 경연과 시상 경기도가 기후 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공감형 정책사업을 발굴하고자 해커톤 방식의 ‘2024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아동·어르신·장애인 등 기후 민감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선제적 지원 ▲실내 공기질 개선, 환경성질환 예방, 위해 소통 등 기후 민감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 ▲소음, 빛공해, 악취 등 생활 속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 ▲화학사고 예방,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 등 4가지 분야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3~6인)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지역이나 나이 제한 없이 기후 위기와 취약계층 보호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는 접수된 제안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제안을 선정, 현장 발표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제안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4팀 470만 원, 장려상 5팀 230만 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4월 17일~23일)의 첫날인 4월 17일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본선 경연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9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경기도의 소리 (https://vog.gg.go.kr)을 통해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기후 변화로부터 보호받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정책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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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특집]이천시 “100년 물부족 사태 막는다”
    - 물 확충분야 : 미반영된 도시개발사업 송정1지구외 14개소 및 1,000세대 미만 제외된 신둔코아루 외 15개소 등 - 시설의 확충·개선분야 : 취·정수하는 시설의 신·증설, 도수관로의 증설, 물공급 비상 ◆ 체계구축, 배수지의 신·증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 생명의 젓줄인 수도시설을 이천의 미래 100년을 반영하고 인구 30만 이상에 대응하는 물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을 전면 개편하여 계획적인 도시건설의 밑거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의 개편은 물 확충분야에서 2040년을 기준 사회적 유입구 증가에 따른 부족량을 미리 확보하고 수도정비기본계획 시 ▲ 미반영된 도시개발사업 송정1지구외 14개소 ▲ 1,000세대 미만 제외된 신둔코아루 외 15개소 등에 대한 확충계획과 시설의 확충·개선분야에서는 ▲ 취·정수하는 시설의 신·증설 ▲ 도수관로의 복선화 ▲ 물공급 비상체계구축 ▲ 배수지의 신·증설 등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담았다. 1994년 통수되어 30년 이상 이천시민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사용되어온 수도시설을 이제는 새로 바꿔야 할 시기가 도래 되었다. 기존의 3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정수시설·도수관·급수관 등의 노후화는 각종 누수 및 복구공사로 인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복구공사를 위한 예산투자와 인력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거점도시로 자연재해가 적고 경강선, KTX·GTX도입 등 교통의 요충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시가 점진적인 확장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반영한 도시계획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의 재정비는 꼭 필요한 행정적인 조치다.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은 수도법 제4조 규정에 의거 10년마다 계획을 수립, 환경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민선8기에서는 기존의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추가 도시개발사업 및 소규모 개발사업과 수도권 규제 등 이천시만의 특성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부 및 경기도에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역세권개발 사업과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증가하는 상수도 수요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 등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체계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 상수도정비기본계획의 전면개편의 주요사업을 면밀히 살펴봤다. ▲ 첫번째, 이천 취·정수장 증설사업 및 취수원 추가확보 타당성 조사 증가된 계획인구에 따른 용수 수요량에 맞춰 취·정수장 용량을 추가(Q=40,000㎥/일) 확보하고, 환경부 방침에 의거 4대강 보 운영계획에 따라 하천 수위저하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 안정적인 취수를 위한 시설개선 및 이천정수장 공급 능력 추가확보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국비 16억원 확보) 용역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 외에도 노후관로 정비 및 정수장 기술진단 등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두번째, 도수관로 복선화 추진사업 `94년 이후 매설된 노후 도수관로의 파손 및 잦은 누수사고(최근 5년간 37건)로 물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안정적이고 원활한 용수공급체계구축을 위해 이천취수장(여주 단현리)에서 이천정수장(이천 산촌리)까지 약25km(이천 14km, 여주 11km/D=1,100mm)구간의 도수관로를 복선화계획을 수립하여(용역비 45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 세번째,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 지방상수도의 공급망의 사고 및 가압장 정전사고 등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이천시 상수도 긴급비상망 구축사업의(광역~지방 연결, 도비 7억원확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송수관로 L=3.7km, D=1,000mm) ▲ 네번째, 백사, 마장·호법 배수지 신설사업(2개소) 사회적 인구증가 및 각종 사업의 증가에 따른 고질적인 출수불량 민원발생지인 백사, 호법·마장지역에 배수지를 신설함으로써 안정적인 용수공급로를 확보하여 물공급의 안정화를 추진하고자 현재 위치 선정 등 기초설계 용역이 추진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2024년을 시작으로 수돗물 공급종합관리계획 추진에 맞춰 수도시설 확충과 기존 시설의 유지관리를 통해 물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100년의 이천시 미래에 필요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 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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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위원장 박모홍, 여성위원장 이숙자)는 29일 증포동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증포동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안내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모홍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증포동위원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국가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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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여주 이포보 캠핑장 4월 1일 재개장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시설물이 침수되어 휴장한 이포보캠핑장을 오는 4월 1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다만, 편의시설 교체를 위하여 이포보 웰빙캠핑장은 4월 8일 임시 휴장한다.) 지난해 7월 폭우로 남한강이 범람하며 이포보캠핑장은 완전히 물에 잠겼다. 이에 여주시와 공사는 캠핑장 내 침수토 제거, 침수 시설물 교체 등 전반적인 복구를 진행하며 향후 침수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과 캠핑장 편의시설도 함께 개선했다. 먼저, 캠핑장 침수를 대비하여 전기 분전함을 침수 높이 이상으로 설치하였으며 이용객이 불편해하던 화장실 및 샤워 시설도 새로 교체하며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더해진 이포보캠핑장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최고의 캠핑장”이라며, “고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캠핑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포보캠핑장 예약은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의 “캠핑장 예약하기”에서 가능하며, 여주시민 우선예약(온라인)은 3월 11일 10시부터, 고향사랑 기부자 우선예약(전화) 3월 17일부터, 일반예약(온라인)은 3월 20일부터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안은 문의전화 ☎031-881-6384 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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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도, 3월은 미세먼지 저감 총력대응 기간 운영
    - 비산먼지(40%) > 비도로이동오염원(21%) > 생물성연소(18%) > 도로이동오염원(9%) > 에너지산업 연소(5%) > 제조업연소(3%) -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도로청소차량 운행 강화 및 특별점검 시행 경기도가 봄철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가 높은 3월 한 달을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발생원 중심의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2023.12. 기준)에 따라 비산먼지(40%)와 비도로이동오염원(21%), 생물성연소(18%), 도로이동오염원(9%) 순으로 배출원별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월 한 달간 비산먼지의 실질적 감축을 위해 ▲도로청소차량(457대) 기존 2회에서 최대 4회로 운행 확대 ▲공사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1,346개소) 관리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차량 특별점검(31개 시군)을 실시한다. 사업장이나 건설기계 같은 도로가 아닌 곳에서 발생하는 비도로이동 오염원과 소각으로 발생하는 생물성 연소 저감 대책으로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현장 점검(428개소) ▲평택항 선박·항만 미세먼지 감축 점검 ▲불법소각 집중단속 ▲스캐닝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에 반경 5km 내의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다. 이 밖에도 24개 시군 ‘미세먼지 저감 민간감시단’ 547명을 선발해 대기오염원이 밀집한 지역을 집중단속구역으로 설정해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쾌적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회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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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경기도,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
    -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 오세훈 서울시장 주장. 두 가지로 나눠 비판 경기도가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주장이라며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8일 “각자 지역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 지역에 맞는 교통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해 놓고 이제 와서 서울시 정책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면서 “오세훈 시장의 주장은 근거가 없는 부정확한 것으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시군 자율 결정 사항이며, 경기도는 더(The) 경기패스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오 시장의 주장에 대해 두 가지로 나눠 비판했다. 첫 번째, 서울시가 예산 60%를 지원한다는 주장에 대해 경기도는 물론 어떤 시군도 이에 대해 협의를 한 바 없으며 60%를 지원한다는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서울시의 예산 60% 지원과 관련해 경기도는 어떤 협의도 한 바 없다”면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선언한 군포와 과천시도 서울시로부터 예산 지원과 관련해 세부계획을 안내받은 바 없다고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이런 산출 근거 파악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도권 통행량 데이터 등을 분석 중이다. 두 번째, 경기도의 비협조로 시군이 참여를 주저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시군의 자치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도 협조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국장은 “경기도는 이미 도 교통정책으로 더(The) 경기패스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고 대광위, 31개 시군과도 협의를 마치고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면서 “더 경기패스 사업외에 각 시군은 얼마든지 자체적으로 교통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참여 여부는 온전히 시군의 자율적 결정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만 65세 이상 주민들의 일반 시내 버스비와 마을 버스비를 지원하는 화성시 무상교통사업, 만 7세에서 18세 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비를 지원하는 시흥시 기본 교통비 지원사업 등은 시비 100%로 추진하는 시 자체사업이다. 도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도내 10개 시군이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11개 시군이 기타 교통비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 국장은 또 도와 시군은 독립된 지방자치단체로 도가 시군에 일방적으로 특정 사업에 대해 추진 여부를 강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과천과 군포시는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결정했지만, 용인시는 불참을 결정했다. 모두 시군이 자체적으로 참여 여부를 결정한 것이다. 한편, 도는 각 시군이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교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시군의 의사결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시군 교통과장급 설명회를 통해 교통 데이터 제공 의사를 밝혔다. 또, 시군이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하더라도 ‘The경기패스’ 사업 참여 배제와 같은 불이익 조치는 일절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하게 전했다. 실제로, 경기도는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결정한 군포, 과천에 대해서도 각종 교통 데이터를 제공했으며, 이들 시군과도 ‘더(The) 경기패스’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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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양평군, 아이스팩 순환사업 “자원 순환 함께해요”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공동주택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필요한 사업자, 주민 등에게 제공하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스팩 순환사업’은 관내 아파트 재활용 배출장소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젤형 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세척·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무상으로 소상공인, 기업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공동주택 40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재사용 아이스팩 약 14톤을 소상공인 점포 13곳에 공급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스팩을 별도 분리 배출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스스로 시행하는 분리배출 활동’을, 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비용 절감’을, 지역사회에는 ‘쓰레기 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 스스로 시행한 분리배출이 자원순환 활동으로 이어지는 ‘아이스팩 순환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며 아이스팩 30개입 3박스 이상 필요한 사업자나 주민들은 양평군청 청소과 자원재활용팀(031-770-3405)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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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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