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사회/환경

실시간뉴스
  • 경기도, 이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공동주택, 마을(동) 등 단위로 거점 조성하여 수거 체계 개선 - 기존 5개 동시 배출해야 무상 배출이 가능하던 소형 가전제품도 소량 무상 배출 가능 경기도는 5월 3일 오전 19층 대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함께 폐가전제품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폐가전제품 배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무상 배출, 정기 수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1~2개만 배출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폐기물 스티커 등의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도민들은 단 1~2개의 소량 폐가전제품이라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위해 이순환거버넌스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해야 하는 기존과 달리 공동주택이나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집중 수거일을 운영하는 이번 체계는 신청 절차의 복잡함으로 고생하던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가전제품 배출과 재활용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2023년 동안 폐전자제품 1만 8,833톤을 회수 및 재활용하여 5만 8,275CO2eq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폐가전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5
  • 여주시,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안전 대응 체계 구축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도자기축제는 해마다 개최되며 여주시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그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CCTV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여주시는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산책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큰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동안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5
  •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펫스타’ 참석한 김동연 지사
    - 5월 4일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 개최 -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시설 개관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반려견과 경기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반려동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청년봉사단은 행사 전부터 반려마루 화성을 찾아 고양이 입양센터 주변 환경정비와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방문객들의 행사 참여를 돕고 놀이터에서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도 지원했다. 반려동물산업 육성 정책토론회와 경기도 동물복지 정책홍보, 도내 반려동물학과 홍보 부스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홍보 부스 등도 마련돼 반려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몇 년 전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견이었던 뽀또를 입양한 A씨는 “입양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나 기쁘다”라고 입양 소감을 밝히고, 반려동물의 날 선포 기념 이벤트로 준비된 가족관계 증명서에 서명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입양 주간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화성과 여주의 반려마루에서 다양한 반려생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5
  • 여주경찰서, 어린이날 맞아 오순절 평화의 마을 방문
    여주경찰서 교통과와 점동 파출소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여주 장애인 시설인 점동면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방문, 교통약자인 장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평소 로보캅 폴리에 관심이 많던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길로 순찰차 구경을 하며, 순찰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경찰관들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오순절 평화의 마을’ 주변 구경을 하며 푸른 5월의 계절을 만끽했다. 또한 여주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도로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홍보 물품과 문구류 등도 기관에 전달하였으며 어린이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4-05-03
  • 여주시-한강유역환경청,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협약 체결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과 1일 시장실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는 ‘제36회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선도하는 정부의 노력에 더해 지자체와 ]상호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주시 또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친환경적이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2
  • 경기도 반지하 6.5%, “침수 경험 있다”…우선적 주거상향 지원 필요
    - 주거 취약계층의 침수 반지하 가구 우선적 주거상향 지원 필요 - 반지하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도 판정기준 마련 및 실태조사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 필요 반지하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이지만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로 건축허가 제한 등 점차 반지하주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은 거주민을 더 안 좋은 주거환경으로 밀어낼 수 있는 만큼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1900년까지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되었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그곳’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 경기도 침수 우려 지하 주택(우선 조사대상)은 현장 조사 집계표(2022년 12월까지 재난지원금 및 풍수해보험금 지급 가구 기반 침수 재해가 있었던 가구)에 따르면, 반지하주택 중 침수 반지하주택 개수는 8,861건(6.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행정안전부 침수 흔적(2020년)과 경기도 침수 반지하 분포 현황(건축물대장 층별개요 추출)을 비교해 보면 반지하 밀집 지역 분포와 침수 재해 반지하의 분포도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지하주택의 전체적 대응보다는 우선적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침수반지하 전수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연구원은 경기도의 반복되는 침수위험지구 반지하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도 판정기준 마련 및 실태조사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반지하주택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재지구 지정 및 침수우려지역 지정을 통한 우선 지원 대상 선별 기준 마련 등을 제시했다. 경기도의 침수 반지하주택 제로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 ▲침수 반지하 밀집 지역은 용적률 인센티브에 기반한 민간의 자율적 정비 유도 ▲침수에 안전한 주거유도구역 설정과 통합공공임대주택 연계 이주대책 ▲침수반지하 밀집 지역의 적극적인 공공매입 추진과 거주상향 지원 ▲침수반지하 거주자의 취약계층(다자녀, 저소득, 취약계층 등)의 우선순위 적용한 공공주택 우선지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반지하 비주거용 용도 변경 ▲침수 반지하의 점적매입 및 임대인 관리책임 강화 ▲등록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한 이주지원 및 주택바우처 지급 등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은 “반지하는 그 태생이 주거용이 아닌 방공용이었으며, 인구급증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지속된 인간의 기본적인 주거권이 침해되는 멸실 대상의 비정상적인 주거형태”라며 “경기도부터 반지하를 퇴출시키는 정책 실현을 통해 경기도민의 채광, 환기, 위생, 방음 등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02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전진선 군수, 지평면민과 매력양평 만들기 대청소 실시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평면 기관·단체, 주민들과 함께 8일 지평시장 골목과 지평향교 주변 등 시가지를 중심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7일 양평군청 광장에서 실시된 대청소에 이어 지평면에서는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골목길 환경 미화 등 구석구석 깨끗하고 매력넘치는 지평면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 대청소에 참여한 전진선 군수와 지평면 기관·단체 회원,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 명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바탕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주민의식 정착을 유도했다. 이날 대청소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겨우내 추운 날씨로 대외 활동이 어려웠는데, 새봄을 맞이해 한 데 모여 반가운 안부를 나누고 우리 마을을 직접 청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 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깨끗한 매력양평 만들기에 동참해주신 지평면 기관·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지평면, 다시찾고 싶은 지평면이 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지평면 상인회는 곡수시장길을 중심으로 학교, 버스 승강장 주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8
  •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돌려짓기 시 뒷그루에 농약잔류 주의 당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희동)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을 위해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홍보와 부적합 농가 사후관리 컨설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서 피해 사례를 보면 같은 농지에서 여러 작물을 이어서 재배하는 경우 앞그루에서 사용하였던 일부 농약이 뒷그루에 남아있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터부포스, 포레이트 등의 유기인계 농약과 카보퓨란과 같은 카바메이트계 성분을 미등록 작물에 살포하여 주요 농산물의 잔류농약 허용기준 위반사례로 보고되고 있으며, 그중 대다수는 앞그루에는 등록되어 있지만 뒷그루에 등록되지 않아 토양잔류에 의해 작물에 전이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은 “이달인 3월 밭작물 관리에서 주의사항 중 하나는 중부지방에서는 보통 3월 중순 ~ 하순에 감자를 심는데, 감자 재배 후 같은 농지에서 들깨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은 특히 밭 준비 시 토양살충제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전했다. 감자 재배에서는 보통 굼벵이와 방아벌레, 거세미나방 등의 방제를 위해 토양살충제 입제를 감자 심기 전 토양 전면처리 하는데, 감자 단일작물 재배 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감자 수확을 마치고 동일 농지에 들깨 재배 시에는 뒷그루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PLS 위반으로 부적합 처리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감자와 들깨에 동시 등록된 농약을 선택하여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처럼 같은 농지에 서로 다른 농작물 재배를 계획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농업기술센터나 지역의 농약 판매관리인, 또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s://psis.rda.go.kr)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을 확인하여 PLS에 위반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토양살충제는 작물 재배 중에는 사용하면 안 되고, 반드시 파종이나 아주심기 전에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8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전국 최초 보호수 관리지원센터 설치
    - 경기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보호수 관리지원센터 운영 시작 - 보호수 후계목 생산 지원 등 1,047본 보호수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도내 1,047본 보호수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호수 관리지원센터는 도내 31개 시군에 관리 기술 및 수목 피해 전문 상담, 관리 담당자 교육, 보호수 관리 세미나, 보호수 후계목 생산 지원 등의 체계적인 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진과 수목병리·해충·생리 등 다양한 분야 교수진을 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한다. 센터는 또 보호수 관리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담당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호수 관리 전문교육 ▲적극적인 생육환경 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 제공 ▲보호수 관리 전문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호수의 후계목(자손 나무)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기술로 유전형질이 동일한 후계목을 생산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018년 강풍에 부러진 수령 530년 수원 영통 느티나무의 후계목 증식에 성공한 바 있다. 윤하공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장은 “오랜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가진 보호수의 피해가 발생하여 고사하는 사례를 보면 안타깝다”라면서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의 역할이 보호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각 지자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호수는 지역에서 수백 년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어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나무다. 경기도에는 총 1,047본이 지정돼 관리 중이다. 한자리에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보호수는 각종 개발과 재해로 인해 수목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병해충 피해에 취약하다. 이에 따라 보호수 고사 등의 2차 피해로 안전사고 문제 등의 우려가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8
  • 여주시, ‘음식물 쓰레기통’도 청소가 필요
    - 3월부터 연말까지 1500여 개 순차적으로 실시 여주시(이충우 시장)는 새봄을 맞아 여주시 시가지와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의 일제 세척에 들어가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주요 시가지와 아파트단지에 설치되어 있는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그 수가 1,500여 개에 이른다. 여주시는 1억 9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장실사를 통해 작업 동선과 교통 흐름을 파악해 올 3월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순차적으로 아파트단지 30개소, 시가지 31개소의 위생관리 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는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것으로 상가나 주택가 가까이에 설치되어 있지만 위생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로 인해 주민 간의 다툼이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주시는 이 같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1회씩 세척을 하되 하절기에는 월 2회 수거 용기의 세척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 지역은 수거통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글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 모(50대)씨는 “늘 인상을 찌푸리며 바라보던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가 깨끗해진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시에서 좀 더 자주 청소해 악취 없는 깨끗한 거리가 일년 내내 유지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물론 청소 횟수도 늘려가겠지만 사용자들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사용한다면 그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수시로 관리 감독을 강화해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여주시는 해마다 2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들여 농촌지역에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이 불가한 영농 폐기물과 무단방치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쾌적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7
  • 경기도, 길고양이와 함께하는 환경 조성
    -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 억제를 위한 중성화수술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등 - 중성화 2만 6,100마리 대상, 급식소 53개소 설치 지원 경기도는 올해 도비 6억 원 포함 사업비 총 52억 원을 투입해 길고양이 2만 6,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을 하고, 길고양이 급식소도 53개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길고양이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및 급식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2만 7,958마리의 수술을 완료하고 313개의 급식소를 설치했다. 고양이 중성화는 TNR(Trap 포획, Neuter 동물병원 연계 중성화수술, Return 방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여건에 따라 계획 수립 후 단계별 혹은 통합적으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민간단체, 수의사회 또는 그 지부에서 직접수행, 혼합시행, 위탁시행 등 탄력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급식소는 길고양이 밥자리의 위생관리와 중성화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급식소 설치를 요구하는 신청자가 나타나면 해당 시군 담당자와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곳을 피해 설치한다. 급식소 전담 관리자는 신청자가 맡게 되는데 배식 장소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급식소 주변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 등 중성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업무도 함께한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고양이는 서식지에 높은 애착을 갖는 영역 동물인 만큼 개체수를 관리하고 사전에 증가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급식소 설치 지원을 통해 고양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서 도민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올해 1월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을 배포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7
  • 경기도,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
    - 3월 18일까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 참여 시군 공모 - 도내 2~3개 시군을 선정하여 ’26년까지 총 30억원 의 사업비 지원 - 1회용품 없는 도시 구현으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 경기도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18일까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특화지구에 선정되면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선정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은 서면 심사, 현장실사, 제안발표를 거쳐 종합평가 후 확정하며, 평가와 관련하여 비리행위 또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사업대상 적절성, 사업계획, 조직·사업비 운영, 사업관리 및 확산 등이다. 참여 희망 시군은 18일까지 전자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는 기한 내 도청으로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신청서 작성 시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정책팀(031-8008-35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실질적으로 정책을 수행하는 지자체의 지원 없이는 이룰 수 없는 목표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원하는 시군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7
  • 이천시 장호원읍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이천시 장호원읍은 봄을 맞아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청미천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는 오전 7시 30분부터 장호원 새마을협의회를 중심으로 장호원 주민자치회, 장호원 키와니스와 자발적인 시민들이 동참하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장호원 청미천변을 중심으로 각종 쓰레기로 민원이 발생하는 오남리 배수펌프장, 진암고가도로 진출입로인 진암교차로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장호원읍은 2024년 쾌적하고 깨끗한 장호원만들기 종합정비 사업을 실시하여 지난 1월은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상습 불법투기지역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사전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운영 시설물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민간단체 전담구역 지정, 청소구간별 입양구간을 지정하여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국토대청소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새로운 장호원 만들겠다”고 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6
  • 이천시, 이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방범용 CCTV 비상벨 일제점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4일부터 초·중·고교 개학에 따른 안전한 통학 보행길 제공과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범용 CCTV 비상벨에 대한 특별 전수 점검을 이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4주간 394개소에 설치된 CCTV 비상벨을 이용하여 경찰관과 CCTV 통합관제센터간 실시간 대화를 통해 ▲비상벨 및 연동스피커 정상 작동여부 ▲스피커 안내방송 음질 ▲비상벨 작동시 CCTV 방향 지향여부 ▲이천시 지리정보시스템(http://gis.icheon.go.kr)을 활용한 CCTV 위치활용 ▲안내판 시인성 점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시 전지역을 관제하는 1,809개소 3천4백여 대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365일 CCTV통합관제 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자의 상태에 따라 긴급조치(경찰 및 응급차량 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경 새벽 0시경 000공원에서 동행한 여성 주취자를 대상으로 성추행하는 청소년들을 CCTV관제센터 관제사들이 모니터링하여 이천 경찰서 112상황실로 즉시 신고하였고, 관할 지구대와 협조하여 피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해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경찰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천시 최현희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시설물 사전점검은 이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위해 더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4-03-06
  • 양평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 지원 사업 실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라 발생하는 석면 비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비용 부담을 덜고자 추진된다. 군은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도 7억 1344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126동, 비주택 슬레이트 32동의 철거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과 창고, 축사 등의 비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700만원, 비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 지원대상 건축물 15동에 대해서는 지붕개량비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인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양평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환경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를 지속해서 지원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5
  •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 도민, 관계 전문가, 시군,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 참석 - 온실가스 배출량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 - 지난해 9월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스위치 더 경기」 과제 구체화 경기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를 담은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두 번째 공청회를 열었다.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스위치 더 경기’의 과제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 관계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은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를 통해 지자체 관리 권한이 있는 온실가스 배출 부문인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40%, 배출량 4,658만 톤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분야의 RE100 실천을 담은 스위치 더 에너지(Switch the Energy) ▲탄소중립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스위치 더 시티((Switch the City) ▲친환경 이동수단 확대 등 교통 관련 스위치 더 모빌리티(Switch the Mobility)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스위치 더 파밍(Switch the Farming)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 스위치 더 웨이스트(Switch the Waste) ▲탄소흡수인 확충을 위한 스위치 더 그린(Switch the Green) 등의 6대 분야의 감축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 영향 대응 ▲국제·지자체 간 협력 ▲교육·소통 ▲탄소중립녹색성장 인력 양성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정의로운 전환 등의 8대 분야 전략을 마련했다. 감축 전략과 이행 기반 강화 대책의 구체적인 세부 추진 과제와 재정계획 등은 도민 등의 의견수렴과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전의찬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시민사회, 시군 등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의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은 공기관뿐 아니라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만큼 도민들이 실천 가능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공청회 이후인 8일까지 방문(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장안구 경수대로 1150), 전자우편(98jhs@gg.go.kr, ymj472@gri.re.kr)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청취할 예정이며 도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안)은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뒤 4월 중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3-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