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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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경기바다 ESG정화활동 실시
    - 해양 쓰레기 줍깅(플로깅) 및 블루카본 조성을 위한 바다식물(염생식물) 심기 등 추진 경기도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화성시 제부리 어촌마을에서 10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국립군산대학교 전북씨그랜트센터, 화성 제부리 어촌계를 비롯해 국제개발 NGO단체인 (사)유나인체인지, 유니시티 메가월드, 장군엔터테인먼트, (재)한국해양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염생식물인 다년생 지채(Triglochin maritima)와 큰비쑥(Artemisia fukudo) 모종 총 3,000본을 제부 갯벌에 식재해 블루카본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육상생태계보다 탄소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이상 빠르고 바다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해양생태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경기바다 조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민·관·산·학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도내 어촌마을과 연계해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바다가꿈 프로젝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패류 축양시설 고도화 및 사용편리성 개선, 해양정화활동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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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경기도, ‘폐기물 순환자원의 이용 및 산업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
    - 1회용품 사용량 추정 및 예측·감량 목표 설정·1회용품 발생 및 처리현황 분석을 통한 감량 정책 마련 경기도는 순환경제 전환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폐기물 순환자원의 이용 및 산업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수립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경기도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순환자원 확보, 탄소중립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경기도형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폐기물 제로 정책 사업의 제안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예정이다. 도는 용역 결과에 따라 폐기물 감량, 자원순환 활성화, 산업육성 등 자원순환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통합 로드맵 및 경기도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략과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활용해 1회용품 사용량 추정 및 예측, 1회용품 감량 목표를 설정하고 1회용품 발생 및 처리현황 분석을 통한 감량 정책 방안을 마련한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용역 추진으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폐기물 감축이 목표가 아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순환 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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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양평군, 제1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제1회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양평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주변경관과 어우러지고 업체 특성에 맞게 친환경 간판을 제작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시경관 이미지를 개선하고 광고문화 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벽면 이용 창작간판과 설치된 간판이다. 창작간판 부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치된 간판 부분은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군은 오는 8월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 후 총 14점을 선정하며 상금 규모는 700만원 상당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진화된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발전해가는 공모전으로 거듭나 양평군의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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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초미세먼지 농도 38.5% 개선
    - 공공선도·수송·산업·생활·취약계층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대 분야 20개 과제 추진 - 광역수사, 스캐닝 라이다 활용,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공사장 점검, 도로 청소차 운행 확대 통해 미세먼지 농도 저감 - 기상 여건 등 국외 영향 호재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 저감활동 노력의 결과 경기도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강화된 추진과제 시행 등으로 계절관리제 전(2018.12.~2019.3.) 미세먼지 농도가 39㎍/㎥에서 38.5% 개선된 24㎍/㎥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12.~2024.3.) ▲공공선도 ▲수송 ▲산업 ▲생활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6대 분야 20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31개 시군과 협업해 추진했다. 공공선도 분야에서 경기도는 사업장 조기 감축관리, 공공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인 지난해 11월 특별사법경찰단 12개 수사팀을 투입해 공사장과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60개 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했다. 대형마트 등 도민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에 홍보물을 게시해 도민 참여를 유도했다.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고 공회전 차량 6만여 대를 단속했다. 5등급 노후 차량 7,953대를 적발했고 공사장 56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과 자동차 검사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반경 5km 내 미세먼지 측정 레이더 ‘스캐닝 라이다’을 적극 활용해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철저하게 단속했다. 여기에 이동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추적 단속해 2천592개소를 점검하고 525건을 적발해 산업 분야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을 펼쳤다. 경기도는 생활 분야에서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688개 마을의 영농 잔재물 파쇄와 8천139톤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또 미세먼지 불법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1천384건의 불법소각을 단속하고 150건의 위반 사항을 행정 조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집중관리도로 181개 구간 611km을 지정해 도로 청소를 강화하는 등 도로 청소차 457대를 이용해 총 74만 2천km의 도로변 청소를 시행했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11종 84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와 9개 시군 37개 지하 역사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시행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8개소에 미세먼지 회피·저감시설 685대 설치, 취약계층 이용시설 1만 2,853개소의 점검과 더불어 229개소의 실내 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했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기상 여건도 좋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직간접적인 저감활동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개선됐다”면서 “차후에 시행할 계절관리제는 보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율적인 대책을 발굴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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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 이순환거버넌스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공동주택, 마을(동) 등 단위로 거점 조성하여 수거 체계 개선 - 기존 5개 동시 배출해야 무상 배출이 가능하던 소형 가전제품도 소량 무상 배출 가능 경기도는 5월 3일 오전 19층 대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함께 폐가전제품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폐가전제품 배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무상 배출, 정기 수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1~2개만 배출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폐기물 스티커 등의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도민들은 단 1~2개의 소량 폐가전제품이라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위해 이순환거버넌스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해야 하는 기존과 달리 공동주택이나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집중 수거일을 운영하는 이번 체계는 신청 절차의 복잡함으로 고생하던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광명시 ▲양주시 ▲이천시 ▲구리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가전제품 배출과 재활용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가전제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존에 시행 중이던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통해 2023년 동안 폐전자제품 1만 8,833톤을 회수 및 재활용하여 5만 8,275CO2eq의 탄소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폐가전제품 수거 및 재활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재활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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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여주시, 도자기 축제 대비 CCTV 안전 대응 체계 구축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도자기축제는 해마다 개최되며 여주시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그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안전정보센터에서는 CCTV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현장 점검을 통해 CCTV 및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대규모 인파가 몰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여주시는 방범용 CCTV 2,500여 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400대를 추가 설치하고 있다. 최근 관내 산책로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하는 등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의 큰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동안 CCTV 집중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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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양평군 양서면, 재활용품 등 생활쓰레기 선별작업 실시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양수리 재활용선별장에서 재활용품 등 생활쓰레기 선별작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상근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양금 면부녀회장 등 30여 명의 양서면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 5일에도 국수리 재활용선별장에서 쓰레기 선별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12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재활용품 등 생활쓰레기 선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 연휴 이후 불량한 상태의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하면서 양서면 재활용선별장이 생활쓰레기들로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생활쓰레기 선별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선별작업에 앞서 송혜숙 양서면장은 “새마을협의회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욱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서면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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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정으로 물드는 뜰’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온라인으로 만나요
    ‘정(情)으로 물드는 뜰’ 주제로 69개 작품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어 온라인을 통한 정원 교육 및 전문가 컨퍼런스,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 등도 진행 경기도와 구리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2021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가 마을중심 도시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군과 함께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정(情)으로 물드는 뜰’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당초 구리시 교문동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관람방법은 박람회 개최 기간(10월 8~24일) 내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gurigarden.com)에 접속해 일자별로 공개되는 정원 작품 영상을 감상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정원 전문 작가들이 참여하여 조성한 디자인정원 7곳과 일반인 및 대학생들이 조성한 생활정원 30곳, 구리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시민정원 25곳, 대학생 초청 정원 7곳 등 현재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 조성된 총 69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테마정원 식재·정원 가꾸기·미니정원 만들기 등의 교육 영상과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정원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도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을 통하여 조성한 생활정원 작품 중 대상 2개, 금상 2개, 은상 2개, 동상 4개 총 10개 작품을 선정, 오는 19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8~9일에는 ‘경기정원문화 박람회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정원문화 확산 정책에 대한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민순기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아쉽게 온라인으로 도민들을 맞게 됐다. 현장의 정원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한 만큼, 온라인을 통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www.gurigarden.com)를 참고하거나 박람회 운영 사무국(02-6401-9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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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4
  • 여주경찰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
    여주경찰서(서장 김정훈)에서는 최근 여성 대상 성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커진 가운데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43개소에 안심 거울·순찰 강화 스티커 부착, 불법 촬영 카메라· 비상벨 점검 등을 실시했다. 안심 거울은 여성이 공중화장실을 이용 중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출입문에 부착하였고, 순찰 강화 스티커는 여주시민을 위한 공중화장실임을 각인시켜 경각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화장실 입구에 부착했다. 아울러, 긴급 상황시 112신고 할 수 있는 비상벨 점검 및 특수장비(렌즈·전파탐지)를 활용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를 점검하는 등 예측 할 수 없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자 모두가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했다. 김정훈 서장은 “지자체 및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여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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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2
  •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앞장 '양서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양평군 양서면 양수3리는 지난 5일 이른 아침부터 구절초를 심는 주민들의 손길로 북적였다. 북한강의 시원한 풍광을 면하고 있는 물래길 초입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어 구절초의 가을 정취가 더욱 돋보였다. 양서면 주민자치회는 봄부터 꾸준히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구절초 심기는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셈이다. 양서면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전개했다.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식물을 구분하는 방법과 올바른 제거 방법을 교육⋅홍보하고, 우리 동네 생태계 교란식물 확인해 제거하기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양수3리 물래길 초입에 무성했던 가시박, 환삼덩굴, 단풍잎 돼지풀 등도 제거됐다. 땅이 비어 있으면 또다시 날아드는 생태계 교란식물의 씨앗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건강한 식생을 만들어갈 대체 식물을 심어줘야 한다. ‘내가 사는 지역은 내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양서면 주민들이 모여 구절초를 심은 것이다. 전국적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이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길을 품어 멋진 생태 경관을 자랑하는 양서면도 예외는 아니다. 초록이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가시박과 환삼덩굴, 단풍잎 돼지풀이 세력을 넓히고 있는 실정으로 양서면 역시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고 민관이 힘을 합쳐 건강한 생태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제거 작업에 앞서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종량제 쓰레기로 처리하는 방법 대신 풀액비 제작을 실험해 보는 등 단순 예초 작업을 넘어서 근본적인 생태회복을 위한 방안을 폭넓게 모색하는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주민들의 손길로 양평군 곳곳이 이렇게 건강하고 아름다워져서 정말 좋고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 생태 돌봄 활동을 응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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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국방홍보원 1년예산 330억인데 국방TV 시청률은 0.01%수준
    국방TV, 국방일보 등을 만드는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의 1년 예산이 330억원을 넘어섰지만 국방TV 시청률은 0.01~0.0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TV는 지난해 간판프로그램이었던 '토크멘터리 전쟁사(토전사)'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폐지해 YTN에 빼앗기기도 했다. 그나마 있던 인기프로그램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실상 세금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가능하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에서 받은 지난해 국방홍보원 예산내역을 보면 총 예산이 332억7200만원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방홍보사업'에 약 209억을 배정했다. 국방일보·국방저널 등 '신문제작'에 약 51억원, TV방송과 라디오방송 제작 등 '방송제작'에 약 136억원을 편성했다. 조 의원이 제공한 '국방TV 프로그램별 시청률, 제작비 등 현황' 자료를 보면 프로그램들의 올해 평균 시청률(TNMS 유료방송가구 기준)은 0.01~0.02% 수준이다. 가장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은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지난 2월 종영)'으로 0.02852%였고, 시청률이 가장 낮은 프로그램은 '리얼병영 톡 행군기'(0.00856%)이었다. '리얼병영 톡 행군기'는 한편당 제작비가 1560만원이다. ▲ 국방TV 프로그램들 시청률. 자료=조명희 의원실 13개 프로그램 대부분 시청률이 0.01%를 기록하는 가운데 그나마 '본게임2'과 '토전사'는 유튜브를 통해 국방TV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며 팬층을 확보했다. 두 프로그램 덕분에 국방TV가 대중 채널이 아님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41만명을 넘어섰고, 상당수 회차의 조회수가 100만을 넘었다. 그러나 지난 4월 국방홍보원이 토전사가 한창 진행중인데 폐지를 통보해 시청자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시청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방홍보원장 해임 청원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겨레 기자 출신인 국방홍보원장이 토전사 프로그램에 출연진(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과 정치성향이 맞지 않아 폐지시킨 것 아니냐는 주장이었다. 당시 국방홍보원장은 미디어오늘에 "군사지식 콘텐츠 축소가 아니라 보완 확대 편성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토전사는 YTN에서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뉴전사)'라는 이름으로 부활했다. 국방TV 입장에선 간판프로그램을 타사에 내준 꼴인데 수익성이 중요한 민간 방송사라면 일어나기 힘든 사건이다. ▲ 지난해 종영한 국방TV 간판 프로그램 '토크멘터리 전쟁사' 사진=국방TV 홈페이지 국방TV는 지난 8월 '역전다방'이라는 신규 군사지식 콘텐츠를 새로 만들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편당 제작비는 1530만원으로 평균 시청률은 0.01163%, 유튜브 조회수 회당 평균 12만회를 기록했다. 간판콘텐츠인 '본게임2'에 비해 편당 제작비(1170만원)는 높지만 시청률(0.2242%)이나 유튜브 회당 평균 조회수(41만회)는 낮은 상황이다. 이에 조 의원은 "국방홍보원은 '장병과 국민에게 애정 받는 국방홍보 허브 기관'을 비전으로 내세워 연간 국민혈세로 330억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국방TV이 정작 장병과 국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뼈아프게 새겨야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나 입김이 작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간판 프로그램의 갑작스런 폐지 등 이해하기 어려운 혈세낭비 운영방식을 살펴 전면적 조직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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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여주署, 청소년 비행지역 대상 집중 순찰활동 실시
    여주경찰서(총경 김정훈)에서는 청소년이 안전한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한달 간 청소년비행지역 대상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 비행지역을 선정하여 비행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였고, 대상 지역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흡연하는 학생 10여 명을 적발, 학교·보호자 통보 및 선도프로그램 연계조치 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 비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순찰활동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협업 체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이버범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만큼 SNS를 활용하여 다양한 경로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홍보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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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내 고장 양동가꾸기’사업 실시
    지난 4일,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선동)는 ‘내 고장 양동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양동 시가지 청소 및 석곡천 정화작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긴 추석 연휴, 개천절 연휴까지 2주 연속 황금연휴의 여파로 도로변에 늘어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인 주민자치위원들은 동양평I.C~양동레포츠공원일대 및 석곡천의 정화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선동 위원장은 “깨끗한 양동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마음을 모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깨끗하고 살고 싶은 양동, 또 방문하고 싶은 양동’이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정화작업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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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와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환경 살린다
    9월부터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와 협업 봉사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에서는 지난 9월부터 아이스팩 수거 및 세척봉사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海’ 활동을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현재 겪고 있는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 사막화 등 다양한 기상이변들이 환경오염에서 비롯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실천 방안을 찾아 한발 내딛은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 봉사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봉사로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봉사다.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시대로 포장과 배달이 일상화된 사회 속에서 아이스팩 사용이 예년에 비해 급속도로 증가했다. 아이스팩 소재는 흡수성 수지와 물로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종의 미세플라스틱으로 완전 폐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며 아이스팩의 약 80%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상황이다.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 및 세척봉사로 아이스팩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소각 또는 매립 처리 시 발생할 환경문제를 예방하고,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수요처(소상공인 등)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힘을 합쳤다. 윤기용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아이스팩 재사용을 생활화하여 환경을 살리고 궁극적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봉사에 참여하는 봉사자 외에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널리 알려 함께 동참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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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6
  • “자치경찰제, 아직 생소하세요? 영상으로 쉽게 알려드립니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전면시행된 자치경찰제에 대해 도민과 도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일선 공무원들이 자치경찰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제작돼 제공 중인 ‘자치경찰제(기본)’ 영상에 이어지는 ‘자치경찰제 심화과정’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민들이 바라는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의 하나다. 자치경찰제의 도입배경, 제주도와 해외의 자치경찰 운영 현황,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교육과 함께 아직은 생소한 자치경찰제 이해를 위해 도민과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치경찰제(기본/심화)’ 교육 수강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G-SEEK 지식 홈페이지(www.gseek.kr) 또는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무원들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사이버교육(e-HRD)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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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5
  • 경기도, AI·구제역·ASF에 고강도 대응‥10월부터 특별방역기간 운영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AI․구제역 특별방역기간 지정․운영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강력 방역을 추진하는 ‘특별방역기간’을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년간 도내 ASF·구제역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이뤘지만, AI의 경우 지난 겨울 11개 시군에서 37건이 발생해 165개 농가 1,472만수를 살처분 하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에 도는 올해 재발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특별대책기간 동안 고강도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첫째, AI 방역강화 차원에서 위험시기별 가금농장·시설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한다. 육계(분기 1회)·육용오리(사육기간 중 2회)를 제외한 가금은 매월 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며, AI 국내 발생 시 검사 주기를 단축할 방침이다. 또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확대운영과 더불어, 오리농가 사육제한, 산란계 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한다. 또한 가금농장·철새도래지에 가금관계자·차량 등 출입통제 행정명령을 실시, GPS 관제 등으로 수시 점검해 위반 시 고발·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산란계 밀집지역 인근에 철새로 인해 형성되는 바이러스 오염지역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강구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둘째,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대상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 항체 양성율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가 소홀한 농장은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최근 충남 홍성에서 NSP(감염항체)가 검출되는 등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할 방침이다. 셋째, ASF는 가을철 수확시기 멧돼지에 의한 확산 예방 차원에서 농장주변과 주요도로 등에 대해 광역방제기·제독차량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등산객의 ASF 발생지역 산행을 자제토록 현수막,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야생멧돼지 발견 지점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찰 및 검사를 실시해 발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축산관련 차량으로 인한 농장 간 질병전파가 많았던 과거 사례를 감안, 가축·사료·알·분뇨 등을 운반하는 차량에 대해 주기적인 세척 및 소독 점검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가을철 추수철 및 철새 유입 등으로 ASF,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 올해에도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ASF·AI·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와 관련업계,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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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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