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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 개최
    - 힐링캠프 통한 공감·회복의 시간, 힐링 프로그램, 특강, 자살유족 소모임 등 진행 경기도가 오는 17일 가평 청리움에서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서로의 숲이 되어 곁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담은 모임)’ 행사를 연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유족을 위한 휴식의 시간으로 자살유족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캠프는 자살유족분들이 같이 공감하면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테라리움 온실 ‘플랜토피아’ 만들기, ‘애도와 회복과정’에 대한 특강, 소통과 위로의 시간인 자살유족 소모임 ‘함께 추모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자살예방센터로 전화(031-212-0437) 문의 및 누리집(https://www.mentalhealt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자살유족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애도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라며 “자살유족분들을 위한 쉼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소통 및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자살유족 모임 지원 등 자살유족을 배려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의견을 듣는 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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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 전용쉼터 이전개소
    - 도비 2억원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가구가전 마련 - 3개 호실로 확장해 학대피해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 경기북부 피해장애인들의 임시보호, 심리상담 및 신체적 치료, 안정적 회복 지원 경기도가 인권침해 피해장애인 임시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를 포천시에서 동두천시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개소씩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북부 전용쉼터의 경우 법정 시설기준에는 부합하나 공간이 협소해 법정 입소정원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노후된 주택에 쉼터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는 간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장애인 전용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 쉼터 운영을 위한 가구와 가전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전된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66㎡ 이상 건축물 연 면적에 거실, 상담실, 화장실 등 장애인 거주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완비했다. 또한 기존 1개 호에서 3개 호로 공간을 확장해 입소자들의 독립된 개인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쉼터의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입소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는데 쉼터가 이전하면서 북부지역 피해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학대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학대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장애인이 쉼터에 입소하려면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수원과 양주 2곳에 있으며,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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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주시, 전국 최초!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2월부터 여주시에서 주관(주관,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하여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는 전국 최초 시행 제도로 여주시 주관(주최,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의 한시적으로 입점하는 음식점의 식품영업신고를 담당부서에 방문없이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여주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 싸리산 축제, 도자기 축제 등 6개 축제에서 영업신고 52건을 민원인의 방문없이 접수 처리하였으며, 건강진단으로 인한 재방문의 불편사항을 방지하고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가 실시한 건강진단결과서 대리 수령은 80건에 달했다. 축제 입점 음식점 A영업자는 축제때마다 부스 추첨, 건강진단결과지 수령과 영업신고로 기본적으로 두 번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것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로 방문하지 않고 영업신고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고 담당부서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축제에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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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인 새태평양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늦은시간에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 시내에 인구 이동이 많고, 의료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새태평양약국의 이점을 고려해 금년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지속해서 공공심야약국으로 주민 홍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응급상황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매우 짧은 순간에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다. 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의료행위의 일부이나,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발견 시에는 비의료인이라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현재 21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의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수도 많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시 설치 대상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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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 월~금, 주간(9시~17시), 야간(17시~9시) 서비스 제공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할 예정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접수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031-8008-6151)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31-548-138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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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2,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14배 증가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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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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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종사자 간담회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3일 군 보건소 2층 복지상담실에서 2022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평가와 2023년 사업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양평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외 5개 기관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사업추진 우수사례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2023년 각 기관별 돌봄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규 지역돌봄과장은 “양평의 특성에 맞는 돌봄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내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든든한 家(통합돌봄 창구운영) ▲안전한 家(노인 주거인프라 구축) ▲건강한 家(보건·의료) ▲행복한 家(요양·돌봄) ▲충분한 家(지역역량강화) 등 5개의 양평형 돌봄핵심 키워드를 설정하고 ‘5家만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노인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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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여주시 오학동, 재능기부 나눔가게 현판식 가져
    여주시 오학동 행정복지센터(김상희 동장)에서는 지난 3일 슈브헤어 미용실(대표 김정임)의 재능기부 나눔 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재능기부 나눔 가게는 여주시 오학동 오드카운티 아파트 건너편 상가(현암3길 38-8)에 위치한 슈브헤어 미용실이다. 김정임 대표는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헤어 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임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작은 나눔이 모아져 우리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코로나 등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신 업소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춘석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업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재능기부 나눔 가게의 무료 이용 문의는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31)887-3498)으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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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도, 이태원 참사 목격자·일반도민에 심리상담 지원
    10월 31일~11월 1일 141명에게 상담 제공. 고위험군 18명 지속 관리 청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마인드 케어)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 경기도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목격자나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유가족과 부상자 및 가족의 경우 서울지역 거주자는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도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사고 목격자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상담전화는 전국 공통번호로 전화를 걸면, 거주지와 연계해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전문가가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은 도민은 141명으로, 이 가운데 목격자가 69명이었고 대응 인력도 4명 포함됐다. 141명 중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 불안, 신체증상 등에서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이들은 18명이었다. 이들에게는 정신의료기관 이용과 치료비 지원 등을 안내했으며 현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상담·관리 중이다. 도는 이번 참사에서 20~30대가 많이 희생된 만큼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층이 많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사업(마인드 케어)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마인드 케어는 최근 5년 이내 정신과 질환을 처음 진단받은 만 19~34세 경기도 청년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엄원자 도 정신건강과장은 “이번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주변인이나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한 많은 도민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주저하지 말고 1577-0199로 전화해 주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심리지원 특별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은 특별상담실을 통해 전문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24시간 가능하며, 가까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시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내 화상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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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2022년 여주시 사회복지종사자 단합대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월 29일 여주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회복지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2년 여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박문신)가 주관 하였으며, 관내 150여개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명이 참여했다.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숲치유 단합미션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심신을 치유하고 다른 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연대하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문신 협의회장은“이번 단합대회를 지원해 주신 관계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이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일을 내려놓고 심리정서적으로 회복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연대감을 강화하여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귀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하는 ‘좋은이웃들’사업, 여주시 사회복지정보망 웰인포를 관리 운영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운영’ 여주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의 일환인 사회복지 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사회복지사 단합대회 등의 복지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031-883-3304)를 통해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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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이천시, 남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 11억원을 확보해 이천시 장호원 지역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호원읍 서동대로8809번길 30-15(이천시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2층으로 증축)에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여 약 780㎡ 규모로 오는 2023년 설계를 착수하여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진료기능이 없는 건강증진사업 특화 시설로서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보건기관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장호원 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남부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설과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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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이천병원, 하반기 요양시설 대상 ‘슬기로운 감염관리’ 방문컨설팅 성료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은 31일 경기도 이천과 여주시에 위치한 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슬기로운 감염관리 맞춤형 방문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한 ‘슬기로운 감염관리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요양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호흡기질환인 결핵, 인플루엔자 및 피부질환 옴 관련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시설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을 통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 만족도는 평균 3.8점(4점 척도)으로 높았고, 한 요양시설장은 “기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우리 시설 및 환경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를 받을 수 있었고, 상·하반기 체크리스트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도를 평가하여 지속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감염관리 사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은 “이천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집단시설의 감염병 확산 예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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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여주시, 의료급여 특화사업 실시
    여주시는 지난 10월 20일 여주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의료급여 특화사업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 스트레스 등이 증가하면서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심정지 환자 발생이 높은 장소가 가정이므로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별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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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양평군,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
    양평군(군수 전진선)에서는 지난 1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감염증 재유행을 대비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행 중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코로나19 초기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BA.1) 감염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2가 백신이다.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존 백신 대비 초기 주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로 바이러스를 무력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 시 기존 백신 대비 이상 반응 유형은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 완료 후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4개월을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 저하자 등이며, 그 외 18세 이상 성인은 SNS 잔여백신 예약 및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에 등록하면 접종할 수 있다.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재유행을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가접종 예약은 양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031-770-1050),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2.kdca.go.kr)에서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접종의료기관에 전화문의 및 SNS 잔여백신 예약시스템을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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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운영기념식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성민)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이하여 13일 설봉공원 광장에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기념식을 진행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수행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코로나19 재난심리지원 상담, ▲마음힐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운영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시민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 “이천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마음이 우울하고 힘든 시민들의 마음에 불을 켜고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마음안심버스 운행에 격려를 보냈다. 정성민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이천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운영기념 소감을 전했다.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거부감을 줄이고, 고위험군의 발굴 및 조기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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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5
  • 조명희 "의료사각지대 놓인 불법이주 아동, 최소 건강권 보장해야“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미등록 이주민 아동의 건강권·보육권 보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다문화 인구 109만명 시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이주 아동 등에 대한 인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아동복지법과 UN 아동권리협약을 근거로 미등록 이주민 아동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의 상황으로 인해 자녀들이 아동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서 배제돼 방치되고 있다”며 “아동만이라도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거나 자부담으로라도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간 이주민 건강권 실현을 위한 ‘동행’이 조사한 대구·경북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의 건강권 실태 파악 자료를 내보이면서 “2020년 건강보험가입자 1년 평균 병·의원 이용 횟수는 연 18회이지만 미등록 외국인은 이용이 아예 없거나 1~4회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파도 비싼 병원비, 통역 부재, 부모 무국적을 이유로 아이들이 병원에 가지 못해 건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는 건 가슴 아픈 일”이라며 “정부에서 불법체류 부모가 아닌 아이들만이라도 건강보험 혜택 줄 수 없는지 등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조 의원은 이주민 아동의 보육 문제도 함께 거론했다. 조 의원은 “미등록 이주 아동의 경우 부모가 장시간 노동하거나 육아 지식 부족해 보육 서비스 절실하지만 영유아보육법상 대한민국 국적자만이 보육료 아동수당 지원받고 있다”며 “국가적으로 저출산으로 인구가 절감하고 다문화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 정부 차원에서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건강권·보육권 보장할 대책을 강구하는 게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의료뿐 아니라 국공립 어린이집도 지역 간 불균형 격차가 심각할 정도로 크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로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지만 달성하지 못했다”며 “그나마 수도권은 39.8%지만 제주도는 5분의 1밖에 안 된다. 관련 대책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인권위 작년 자료를 보면 (미등록 이주 아동이) 2만여명 추정된다”며 “지금도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별도 사업 통해 필수적 보건의료서비스 지원하고 있지만 건강보험 같은 경우 법 가입 대상이 국민과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규정돼 법 개정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보육료 아동수당 지원 확대에 대해서는 “지원 확대 필요한 부분이 뭔지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사회적 수용성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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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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