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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 개최
    - 힐링캠프 통한 공감·회복의 시간, 힐링 프로그램, 특강, 자살유족 소모임 등 진행 경기도가 오는 17일 가평 청리움에서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서로의 숲이 되어 곁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담은 모임)’ 행사를 연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유족을 위한 휴식의 시간으로 자살유족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캠프는 자살유족분들이 같이 공감하면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테라리움 온실 ‘플랜토피아’ 만들기, ‘애도와 회복과정’에 대한 특강, 소통과 위로의 시간인 자살유족 소모임 ‘함께 추모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자살예방센터로 전화(031-212-0437) 문의 및 누리집(https://www.mentalhealt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자살유족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애도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라며 “자살유족분들을 위한 쉼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소통 및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자살유족 모임 지원 등 자살유족을 배려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의견을 듣는 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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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 전용쉼터 이전개소
    - 도비 2억원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가구가전 마련 - 3개 호실로 확장해 학대피해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 경기북부 피해장애인들의 임시보호, 심리상담 및 신체적 치료, 안정적 회복 지원 경기도가 인권침해 피해장애인 임시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를 포천시에서 동두천시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개소씩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북부 전용쉼터의 경우 법정 시설기준에는 부합하나 공간이 협소해 법정 입소정원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노후된 주택에 쉼터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는 간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장애인 전용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 쉼터 운영을 위한 가구와 가전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전된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66㎡ 이상 건축물 연 면적에 거실, 상담실, 화장실 등 장애인 거주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완비했다. 또한 기존 1개 호에서 3개 호로 공간을 확장해 입소자들의 독립된 개인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쉼터의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입소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는데 쉼터가 이전하면서 북부지역 피해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학대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학대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장애인이 쉼터에 입소하려면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수원과 양주 2곳에 있으며,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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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주시, 전국 최초!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2월부터 여주시에서 주관(주관,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하여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는 전국 최초 시행 제도로 여주시 주관(주최,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의 한시적으로 입점하는 음식점의 식품영업신고를 담당부서에 방문없이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여주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 싸리산 축제, 도자기 축제 등 6개 축제에서 영업신고 52건을 민원인의 방문없이 접수 처리하였으며, 건강진단으로 인한 재방문의 불편사항을 방지하고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가 실시한 건강진단결과서 대리 수령은 80건에 달했다. 축제 입점 음식점 A영업자는 축제때마다 부스 추첨, 건강진단결과지 수령과 영업신고로 기본적으로 두 번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것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로 방문하지 않고 영업신고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고 담당부서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축제에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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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인 새태평양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늦은시간에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 시내에 인구 이동이 많고, 의료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새태평양약국의 이점을 고려해 금년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지속해서 공공심야약국으로 주민 홍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응급상황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매우 짧은 순간에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다. 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의료행위의 일부이나,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발견 시에는 비의료인이라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현재 21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의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수도 많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시 설치 대상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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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 월~금, 주간(9시~17시), 야간(17시~9시) 서비스 제공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할 예정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접수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031-8008-6151)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31-548-138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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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2,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14배 증가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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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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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민 걷기 실천율,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흡연율 6년 연속 감소
    도내 46개 보건소에서 2만1,226가구 4만1,892명 도민 대상 조사 코로나19 거리두기로 감소했던 신체활동 실천은 다소 회복 경기도민 현재 흡연율 6년째 지속 감소 코로나19 장기화하는 가운데 우울감 경험률, 우울증상 유병률 늘어나 경기도민의 걷기 실천율(신체활동 지표)이 코로나19 유행 전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흡연율은 6년 연속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46개 보건소에서 2만1,226가구 4만1,892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경기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2021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도민들의 건강 상태·생활과 관련한 여러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먼저 신체활동 지표를 보면 1주일 동안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지표인 ‘걷기실천율’은 46.1%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제한이 생기면서 2020년 40.6%로 줄었다가 5.5%p 상승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45.4%보다 높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 1회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등)은 2020년 17.6%에서 2021년 18.9%로 소폭 상승했다. 이어 ‘현재 흡연율’은 18.1%로 2016년 22.1%, 2017년 21.0%, 2018년 20.9%, 2019년 19.9%, 2020년 19.1%에 이어 6년 연속 감소로 나타났다. ‘남성 현재 흡연율’은 32.9%로 전국 35.6%에 비해 2.7%p 낮았으나, ‘여성 현재 흡연율’은 3.6%로 전국 2.7%와 비교해 다소 높았다. 음주 지표도 2020년에 이어 더 감소했다. ‘월간 음주율’은 2019년 61.0%, 2020년 56.1%, 2021년 53.7%로 나왔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60%대에 머물렀던 것을 고려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4.2%로 2020년 14.5%보다 소폭 감소했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 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소주 5잔 이상 또는 맥주 3캔 정도를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분율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울감 경험률’은 2020년 6.3%에서 2021년 7.1%로, ‘우울증상 유병율’은 2020년 3.3%에서 2021년 3.6%로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값(6.7%, 3.1%)보다 높다. 코로나19의 예방과 관련한 개인위생 지표인 ‘외출 후 손씻기 실천율’은 2019년 88.0%, 2020년 98.2%, 2021년 96.2%였으며, 비누‧손 세정제 사용률은 2019년 84.8%, 2020년 94.6%, 2021년 92.4%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과 적응이 함께 나타난 것으로 여겨진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공식 누리집(chs.cdc.go.kr)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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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대면, 비대면 진료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 환자 적극 관리
    대면진료 1월 24일부터 조기 시행 대면진료 통해 환자의 건강 악화시 의료기관 방문 거부에 대한 불안감 해소 병상 배정 소요시간 평균 1시간 3분으로 단축, 50.3%는 1시간 이내 입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요양시설 내 재택치료 확진자 현장 방문 대면 진료 경기도가 지원하고 안성시가 두 달간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 운영 결과 병상 배정 소요 시간이 기존 하루 안팎에서 약 1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환자 관리 효율성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보건복지부,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을 안성시에서 운영했다.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은 일선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파악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통보하면, 병원이 중앙정부를 통한 복잡한 의사소통 과정 없이 지역사회 상황을 고려해 바로 확진자를 진료(대면과 비대면)하고 중증도에 따라 재택치료나 입원치료를 결정하는 내용이다. 약 2달여 동안 모든 안성시 확진자는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협업 속에서 지역 중심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비대면 재택치료, 중환자 치료 등을 신속하게 받게 됐다. 더 나아가 감염에 취약한 코로나 발생 요양시설 관리를 위한 지원 시스템도 가동됐다. 이에 사업 수행 기간 안성시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3만1,076명 중 재택치료 5,540명, 입원환자 161명, 요양시설 대상자 154명이 관리모형으로 치료 및 병상 배정을 받았다. 입원환자 161명의 평균 재원 기간은 4일이었으며, 평균 입원 소요 시간은 1시간 3분으로 집계됐다. 특히 입원환자 전체의 50.3%(87명)가 입원 결정 후 1시간 이내 입원했다. 다른 지역 일반 입원환자의 경우 시군구의 환자 등록, 사례조사서 확인 및 병상 의뢰 접수 등 절차로 인해 병상 배정까지 하루 안팎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하면 소요 시간이 상당히 단축된 셈이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대면 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해 대면 진료 필요시 신속하게 받도록 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대면 외래 진료가 가능한 곳을 직접 확인하고, 사전 예약 과정을 거쳐야 했다. 안성에서는 일반관리군을 제외한 재택치료 환자 총 5,540명 중 비대면 진료 1,802건(처방전 발행 1,265건, 팍스로비드 처방 64건 등)과 대면 진료 307건(영상의학적 검사 289건, 혈액검사 182건, 팍스로비드 처방 37건 등)이 이뤄졌다. 또한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안성병원 의료진이 직접 요양시설 현장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따른 실적은 4월 6일 기준 대면진료 256건, 대증적 약치료 109건, 혈액검사 70건, 수액치료 36건, 팍스로비드 처방 15건 등이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안성모형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관리 체계의 효과를 보여 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기관 사이의 네트워킹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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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오병권 권한대행, 의정부·파주·포천 등 경기북부지역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7일 경기도의료원장 및 북부지역 3개 병원장(의정부·파주·포천)과 경기북부 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회의 실시 경기도의료원 북부지역 병원 중심으로 의료자원 확보해 효율적으로 대응 당부 경기북부 정신응급상황 대응 의정부병원 정신응급기관 지정 시범 운영 현장도 확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7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해 경기북부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수원병원장)과 하성호 의정부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이 함께 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 등 북부지역 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등을 통해 경기북부 의료 대응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이용에 있어서 남부와 북부 간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더욱 힘내달라”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어 의정부병원의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시범 운영 현장도 둘러보고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파주·포천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지난 2020년 2월부터 2년여간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지원 역할을 했다. 또, 재택 외래 및 경증응급치료를 실시하는 등 경기북부지역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공공병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의정부병원은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경기북부지역 정신응급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의정부병원은 24시간 내외과적 질환 동반 정신응급환자 처치와 입원 치료를 위해 1층 응급실 내 정신응급안정실 2실과 3층 정신병동 내 정신응급입원병상 10병상을 설치·운영 중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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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양평군,‘3! 4!(쓰리! 포!) 헬스투어’로 힐링하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지난해에 이어 소규모 단체 투어객을 위한 ‘3! 4!(쓰리! 포!) 헬스투어’를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이번 헬스투어 프로그램은 투어객 3인에서 10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헬스투어 전문가인 코디네이터 1인이 인솔하는 소규모 단체 프로그램으로, 양평읍 쉬자파크에서 당일코스로 진행된다. 투어 시작 전 헬스투어센터에서 자율신경계, 혈관나이, 혈압 등 건강측정 후 쉬자파크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가볍게 산행하며 헬스투어 고유의 힐링건강프로그램인 자연요법, 외기욕, 호흡요법 등을 진행 후 발 건강을 위한 휴식프로그램인 밀대건강나기로 마무리한다. 지난해에는 45명의 군민이 소규모 프로그램에 참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커플, 가족 단위 및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중식을 포함해 2만 5천 원으로 투어 4일 전(주말 제외)까지 전화 예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헬스투어로 힐링하고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헬스투어 홈페이지(www.healthtour.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770-1004~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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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이천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2021년 11월15일부터 국민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이천시도 지원을 확대했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난임 가정으로 체외수정의 경우 신선배아는 최대 7회에서 9회로 만44세 이하의 경우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는 최대 5회에서 7회로 만44세 이하인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또한 만 45세 이상의 가정은 횟수는 확대, 지원금액은 기존과 동일하다. 현재 이천시는 2020년 5월부터 소득기준 초과자 예외지원으로 신청일 기준 부부모두 6개월 이상 이천시에 거주한 난임부부에게도 정부지원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시술비 지원 신청은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정부24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나, 소득기준 초과 예외지원 대상의 경우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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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도, 올해 경기안심벨 시범사업 마무리. 내년 도 전역확대 추진
    올해 7억6,600만 원 예산 투입해 3차년도 사업 마무리 도내 실증지역 확대. 실증참여자도 5천 명으로 확대 시스템 구축 완료하고 단말기 성능 개선해 내년부터 도 전역 확대 보급 추진 경기도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구축 중인 경기안심벨 시스템이 올해 3차년도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최근 수원시와 안산시, 경기남부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경기안심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3차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와 행안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경기안심벨 시스템 구축사업에 올해 7억6천6백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기안심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경찰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즉시 출동하는 서비스다. 112신고가 어려울 경우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보조적 신고 수단으로 사용자 개인정보(이름, 주소, 핸드폰번호 등)를 사전에 등록하고, 위급상황 시 무선통신 방식으로 연결된 블루투스나 와이파이(WIFI)를 통해 신고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다. 별도 구축 비용이나 통신료 없이 1대당 5만 원에 기기 보급이 가능하며 특히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주변 안심벨들의 네트워크가 연동돼 신고가 가능하다. 도는 그동안 경기안심벨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재난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비콘 비상벨 단말기,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해 시험 가동했다. 현재까지 경기안심벨 시범사업에는 1,425명이 참여했다. 도는 올해 3차년도 사업으로 시범사업이 진행됐던 수원시와 안산시에 이어 2개 지자체에도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시범사업의 실증참여자를 1천5백 명에서 5천 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처음에는 고정형 단말기를 보급했으나 시범사업 과정에서 이동형 단말기를 원하는 사례가 많아 올해에는 이동형 단말기도 개발과 테스트를 통하여 보급할 방침이다. 안치권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경기안심벨은 생활안전사고나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힘든 1인 가구나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긴급구호시스템”이라며 “내년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3차 년도 시범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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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2022년 필수중증의료 병원전단계 전문컨설팅 구급대원 전문성 강화 교육 성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남종)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원장 이문형)이 2년 연속 공동주관하여 이천과 여주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뇌졸중 전문성 강화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공동주관하여 제공하는 ‘필수중증의료 병원전단계 119 소방핫라인’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녹취록 피드백 강의는 뇌졸중 의심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시 적정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기 위해 핫라인 전화를 이용하여 녹취내용을 바탕으로 한 피드백으로, 뇌졸중 의심환자의 중증도·질환 분류에 정확도를 높이는 데에 제고시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보건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뇌졸중, 심장질환 등 필수보건의료 분야를 주제로 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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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도내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11일부터 중단…고위험군 등 PCR검사만 가능
    4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전면 중단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2,294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129개소 등 동네병의원 2,423개소에서 가능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 도내 총 619개 운영 중 경기도가 정부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검사만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동네 병·의원 2,423곳(4일 기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5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바뀐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정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 검사건수는 45%가량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되는 동네 병·의원 관리체계로 전환되며 고위험군 및 확진자 관리 집중을 위해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가 전면 중단된다. 11일부터 보건소에서는 고위험군 등 검사우선순위 대상 PCR 검체채취만 진행하며, 신속항원검사는 도내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2,294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 129개소 등 동네병의원 2,423개소에서 가능하다.(심평원 사이트 기준) 코로나19 검사우선순위 대상자에는 60세 이상 고령층,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이 해당된다. 경기도는 도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gg.go.kr)와 G버스 등을 통해 검사체계 개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4일 18시 기준 도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172개소,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74개소이며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2,447개소다. 정부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면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3월 30일부터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신청절차도 시·도 지정에서 의료기관 직접 신청으로 간소화했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3월 30일,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 4일부터 심평원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도내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는 지난 한 주 동안 56개소에서 563개가 추가되어, 총 619개가 운영 중이다.(심평원 사이트 기준) 외래진료센터 참여 의료기관 명단 및 진료시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50명 증가한 4,638명이다. 5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6만9,364명 증가한 395만3,289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확진율은 28.4%다. 4일 2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6,919병상이다. 현재 3,206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6%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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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민간병원에서도 정신질환자 24시간 응급입원 가능해져
    경기도 24시간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확대 구축 추진 4월부터 민간병원 2곳. 총 6병상 24시간 응급입원 시설로 지정 공공의료기관 2곳에 이어 민간병원으로 인프라 확대. 민간병원 2곳 추가 공모 예정 미치료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증가에 따른 인프라 구축 차원 경기도가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4월부터 민간병원 2곳에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의왕시 계요병원과 수원시 아주편한병원 2개 기관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2개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병상 가운데 각 3개 병상씩 총 6개 병상이 24시간 응급입원 병상으로 지정돼 정신응급 상황 발생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내 24시간 운영 정신응급의료기관은 현재 용인에 위치한 새로운경기도정신병원과 의정부에 있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2곳으로 모두 공공의료기관이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민간병원으로 정신응급의료기관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2곳 외에 추가로 2곳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치료를 받지 않는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 통계에 따르면 자‧타해 위험이 높은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 건수는 2020년 888건에서 2021년 1,148건으로 29.4%가 증가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병상수 부족으로 정신질환자들의 입원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이 계속 부족할 것으로 보고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내 중증 정신질환 미치료자가 59%로 추정된다는 점도 인프라 구축의 배경이다. 학계에서는 통상 전체인구의 1%를 정도를 정신질환자로 추계한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2020년 12월 말 기준 경기도의 18세 이상 성인남녀 인구는 1,123만6,053명으로 이 가운데 1%인 11만2천여 명이 정신질환자로 추계 된다.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정신질환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 1만6,452명과 정신의료기관 치료자 2만9,450명을 합친 4만5,902명으로 41% 수준이다. 따라서 나머지 6만6천여 명(59%)이 미치료자로 추정되는 셈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정신질환은 계속해서 치료받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처럼 치료를 받지 않는 중증정신질환자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시 입원치료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서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에 가장 먼저 대처하게 되는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에서 정신질환으로 응급입원한 사례는 1,148건으로 하루 3.5건에 달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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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이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이천시는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영유아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영양 불균형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대상자별 개별교육 및 상담과 함께 정기적으로 영양을 평가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급한 보충식품 패키지를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대상은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빈혈․저체중․저성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소득가정의 임산부 및 영유아(2016년 11월 1일 이후 출생)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보건소 영양플러스실(644-4061~2)을 통해 신청가능 여부 등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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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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