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건강/복지

실시간뉴스
  •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 개최
    - 힐링캠프 통한 공감·회복의 시간, 힐링 프로그램, 특강, 자살유족 소모임 등 진행 경기도가 오는 17일 가평 청리움에서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서로의 숲이 되어 곁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담은 모임)’ 행사를 연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살유족을 위한 휴식의 시간으로 자살유족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약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캠프는 자살유족분들이 같이 공감하면서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테라리움 온실 ‘플랜토피아’ 만들기, ‘애도와 회복과정’에 대한 특강, 소통과 위로의 시간인 자살유족 소모임 ‘함께 추모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자살예방센터로 전화(031-212-0437) 문의 및 누리집(https://www.mentalhealt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자살유족분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애도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라며 “자살유족분들을 위한 쉼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로, 소통 및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자살유족 모임 지원 등 자살유족을 배려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의견을 듣는 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건강
    2024-05-15
  • 경기도,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 전용쉼터 이전개소
    - 도비 2억원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가구가전 마련 - 3개 호실로 확장해 학대피해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 경기북부 피해장애인들의 임시보호, 심리상담 및 신체적 치료, 안정적 회복 지원 경기도가 인권침해 피해장애인 임시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를 포천시에서 동두천시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개소씩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북부 전용쉼터의 경우 법정 시설기준에는 부합하나 공간이 협소해 법정 입소정원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노후된 주택에 쉼터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는 간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장애인 전용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 쉼터 운영을 위한 가구와 가전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전된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66㎡ 이상 건축물 연 면적에 거실, 상담실, 화장실 등 장애인 거주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완비했다. 또한 기존 1개 호에서 3개 호로 공간을 확장해 입소자들의 독립된 개인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쉼터의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입소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는데 쉼터가 이전하면서 북부지역 피해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학대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학대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장애인이 쉼터에 입소하려면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수원과 양주 2곳에 있으며,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복지
    2024-05-13
  • 여주시, 전국 최초!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2월부터 여주시에서 주관(주관,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하여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는 전국 최초 시행 제도로 여주시 주관(주최,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의 한시적으로 입점하는 음식점의 식품영업신고를 담당부서에 방문없이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여주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 싸리산 축제, 도자기 축제 등 6개 축제에서 영업신고 52건을 민원인의 방문없이 접수 처리하였으며, 건강진단으로 인한 재방문의 불편사항을 방지하고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가 실시한 건강진단결과서 대리 수령은 80건에 달했다. 축제 입점 음식점 A영업자는 축제때마다 부스 추첨, 건강진단결과지 수령과 영업신고로 기본적으로 두 번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것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로 방문하지 않고 영업신고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고 담당부서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축제에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건강
    2024-05-11
  •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인 새태평양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늦은시간에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 시내에 인구 이동이 많고, 의료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새태평양약국의 이점을 고려해 금년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지속해서 공공심야약국으로 주민 홍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응급상황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매우 짧은 순간에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다. 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의료행위의 일부이나,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발견 시에는 비의료인이라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현재 21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의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수도 많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시 설치 대상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건강
    2024-05-08
  •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 월~금, 주간(9시~17시), 야간(17시~9시) 서비스 제공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할 예정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접수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031-8008-6151)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31-548-138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건강
    2024-05-08
  • 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2,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14배 증가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건강
    2024-05-08

실시간 건강/복지 기사

  • 경기도, ‘주한미군 코로나19 방역 공조체계’ 강화‥19일 워킹그룹 영상회의
    최근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관련 현황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경기도, 시군(평택·동두천시), 외교부, 주한미군 관계자 참석 평택·동두천시 등 주한미군 관련 시군에 방역점검 강화 등 코로나19 대응 협조 요청 최근 주한미군 장병·군무원·가족 등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 외교부, 주한미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평택시, 동두천시, 외교부, 주한미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계기관 간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자리다. 특히 미군 관련 경기도내 기초 지자체의 애로 및 협조 요청 사항 등 코로나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더욱 촘촘한 방역 협력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 현황 ▲미군 자체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추진계획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관계기관 간 강화된 방역공조 체계를 지속해서 유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먼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부대 내 방역관리 강화와 백신 3차 접종 독려, 확진자 수 등 구체적이고 신속·투명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주한미군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평택·동두천시 등 주한미군이 주둔하거나 관련 시설이 위치한 시군에도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관내 외국인 출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 대책을 수립·시행해 줄 것과 함께, 합동 방역 점검 시행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전방위적이고 강화된 대응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는 지난 17일 미군 부대 내 종사자를 대상으로 PCR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편, 도는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외교부, 질병관리청, 주한미군사령부, 시군 등 관계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주한미군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및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주한미군도 최근 기지 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건방호태세(HPCON)를 ‘브라보 플러스’(Bravo+)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의한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영외 식당·헬스장·클럽 등 대면시설 이용 전면 금지 ▲필수요원 제외 재택근무 시행 ▲기지 밖 이동 제한 등 자체 대응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미군 측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방역 강화 지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며 “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방역 공조를 통해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보건방호태세 변경 시 지역사회 및 국가기관과 미리 소통할 것과 무엇보다 주한미군 가족과 외국인 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한미 상호 간 마음의 거리는 더욱 긴밀하게 유지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보건
    2022-01-19
  • 경기도, ‘주한미군 코로나19 방역 공조체계’ 강화
    최근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관련 현황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경기도, 시군(평택·동두천시), 외교부, 주한미군 관계자 참석 평택·동두천시 등 주한미군 관련 시군에 방역점검 강화 등 코로나19 대응 협조 요청 최근 주한미군 장병·군무원·가족 등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시군, 외교부, 주한미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한규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평택시, 동두천시, 외교부, 주한미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계기관 간 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자리다. 특히 미군 관련 경기도내 기초 지자체의 애로 및 협조 요청 사항 등 코로나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더욱 촘촘한 방역 협력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 현황 ▲미군 자체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추진계획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관계기관 간 강화된 방역공조 체계를 지속해서 유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는데 입을 모았다. 먼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부대 내 방역관리 강화와 백신 3차 접종 독려, 확진자 수 등 구체적이고 신속·투명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주한미군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평택·동두천시 등 주한미군이 주둔하거나 관련 시설이 위치한 시군에도 지역 내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관내 외국인 출입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자체 방역 대책을 수립·시행해 줄 것과 함께, 합동 방역 점검 시행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전방위적이고 강화된 대응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외교부, 질병관리청, 주한미군사령부, 시군 등 관계기관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주한미군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및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주한미군도 최근 기지 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건방호태세(HPCON)를 ‘브라보 플러스’(Bravo+)로 상향 조정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의한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영외 식당·헬스장·클럽 등 대면시설 이용 전면 금지 ▲필수요원 제외 재택근무 시행 ▲기지 밖 이동 제한 등 자체 대응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미군 측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방역 강화 지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며 “도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방역 공조를 통해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보건
    2022-01-19
  • 도, 오미크론 확진자 일주일 사이 2.5배…주간 확진자 4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주간 신규 확진자도 4주 연속 감소세에서 다시 증가세로 일평균 334명 확진자 발생하는 평택 내 미군 중심 영향. 검사 건수의 89.2%가 오미크론 경기도 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약 2.5배로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 주간 신규 확진자도 4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8일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735명으로, 기존 288명에서 지난 한 주(1월 11~17일) 447명이 추가로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1월 9~15일 도내 전체 신규 확진자도 1만556명으로, 전주(8,440명) 대비 2,116명 증가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백신 접종 참여와 강화된 거리두기 정책으로 12월 12~18일 이후 4주 연속 감소세였으나 다시 증가세로 바뀌었다. 특히 최근 2주(1월 3~16일)간 확진자 4,672명(일평균 334명)이 발생한 평택시는 오미크론 검사 건수 158건 중 89.2%인 141건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의 42%(1,983명)가 미군과 연관된 환자여서 경기도와 평택시는 미군 측과 협조해 외출 금지 등 미군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부대 주변 상가번영회 자율휴업, 부대 주변 위생업소 방역 수칙 점검 등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군부대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평택시, 미군 측과 협조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18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9명 증가한 2,036명이다. 18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530명 증가한 총 21만984명이다. 17일 오후 8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4,975개다. 현재 1,615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2%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17일 오후 6시 기준 1,793명이 입소해 있다. 18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41만4,202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4.7%에 해당한다. 3차 접종자는 597만505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44.3%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보건
    2022-01-18
  • 오병권 권한대행, “분당서울대병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돼야”
    도, 지난 13일 질병관리청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경기도 대표 후보지로 분당서울대병원 신청 경기도가 정부 공모사업인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에 분당서울대병원을 경기도 대표 후보로 선정한 가운데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17일 분당서울대병원을 찾 아 “감염병 환자 치료 실적과 병상 수 등 객관적 지표에서 다른 기관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인만큼 전문병원 지정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면 수도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가장 효과적일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3일까지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공모를 진행했으며 경기도는 분당서울대병원을 대표 후보지로 신청했다.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서울대병원은 직원 총 5,000여 명, 병상 총 1,300여 개(중환자 110여 개 포함), 연간 환자 수 200만 명 규모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도 20개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경기‧인천‧강원 등 후보 병원을 두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2월 중 1곳을 최종 선정해 36병상(중환자실 6, 음압병실 30), 외래관찰병상 2개, 음압수술실 2개 등을 조성하기 위한 449억여 원을 지원한다. 감염병 전문병원의 주요 역할은 ▲(진료‧검사) 감염병 환자 진단‧검사 및 격리‧치료 ▲(교육‧훈련) 권역 내 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의뢰‧회송) 권역 내 감염병 환자 배정‧전원 등이다. 도는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에 성공할 경우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분산으로 감염 확산위험을 줄이고, 훈련된 전문 의료진을 갖춘 감염병 특화 병동을 통한 집중격리와 치료로 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과 경기도의료원이 함께한 가운데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의료
    2022-01-17
  • “2022년 이천시 양육과 보육 우리가 책입집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월 12일 이용자와 함께 하는 2022년 신년 센터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2022년 이천시의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가정양육지원과 어린이집보육지원을 모두 아우르는 “세 살 양육의 기적”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을 재편하여 시민들의 육아 고충을 다방면으로 폭넓게 해결해 주는 현장 밀착형 육아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천시의 미래인 영유아를 위한 가정양육과 어린이집보육을 지원하는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가정양육 보호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맞춤형으로 다양한 육아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공공기관(영유아보육법 제7조)으로 이천시가 설치하고 위탁하여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유아교육과가 있는 경동대학교에서 2018년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 해를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태내에서부터 출산, 양육이 이르기까지 자녀의 성장발달 생애주기별로 부모됨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에서 영유아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현명한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속적인 코로나 19에도 실시간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체험형 부모-자녀 놀이프로그램 운영, 가족친화 놀이키트 배부, 올바른 자녀-부모 놀이 지원을 위한 영상을 통한 맞춤형 놀이코칭 제공, 온·오프라인의 양육고충 상담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놀이체험실은 코로나 19에 힘든 가정 영유아를 위해 회당 1가족씩만 이용하도록 운영하여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였고 장난감 대여(출산용품 대여 포함)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운영 했다. 특히, 2021년 전문 놀이지도사가 놀이코칭을 담은 프로그램은 경기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어린이집지원사업으로는 2020년 9월 국가 수준의 제4차 표준보육과정 개정 시행에 맞추어 어린이집 현장의 보육교직원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직종별, 경력별 대상자에 맞춤형 보육교직원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였고,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보육교직원들이 필수교육과 의무교육을 통해 기본역량을 갖춤으로서 이천시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또한 보육에 필요한 안심보육을 제공함으로 안전과 건강에서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사업으로 ‘유아중심’ 및 ‘놀이중심’ 교사학습공동체 사업을 진행하여 원장과 교사의 보육과정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어린이집 내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여 심폐소생술 등 직접적인 실습 안전 교육을 이천소방서와 연계하였고, 장호원 등 원거리 등은 찾아가는 교육실습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에 전문성 높은 대체교사를 지원하여 보육교사의 연가, 병가 및 보수교육 참여 등 재충전의 기회와 자기개발 등 자질을 향상하고 보육교사 부재 시 업무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어린이집 교사 및 부모가 안심하고 보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안심보육환경을 지원했다. 이 중 2021년에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사업을 통해 실시한 놀이학습공동체 사업은 2020년도에는 우수 사업으로 도지사 표창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받았고 2021년도에는 센터의 우수연계사업으로 해당 어린이집들이 수상을 하였으며 이천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사업은 담당자가 경기도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2년에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 살 양육의 기적”사업을 중심으로 부모로서 유능함을 갖게 하는 부모교육, 양육놀이코칭, 양육상담, 자녀 발달검사 등의 가정양육지원사업과 보육교직원으로서 영유아와 긴밀한 상호작용으로 반응하는 보육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및 컨설팅, 대체교사 지원 사업 등의 어린이집지원사업과 4차 혁명, 포스트 코로나, 플렛폼 등 시대변화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정보제공지원사업과 이천 지역내 영유아 시기의 가족과 어린이집을 연계할 수 있는 복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와 네트워크 구축인 연계지원사업으로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세 살 양육의 기적’ 사업 실시 2년차에 접어들면서 가정양육지원, 어린이집지원, 정보제공지원, 연계지원 등 전 영역의 사업을 ‘세 살 양육의 기적’ 사업으로 재편성하여 구성하였고 이천시민에게 ‘세 살 양육의 기적’이 인식되도록 하는 캠페인성 교육으로 가족이 이루어지는 첫 날인 ‘임신부의 날’(매년 10월 10일)에 ‘세 살 양육의 기적’ 대집단 시민교육으로 지속화 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지원 등의 사업으로 이천시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인식개선을 만들어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에서 이천시민 전체가 우리 영유아들을 키우는 온 마을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그 밖에 회기 교육으로는 ‘영화 속 육아 인문학’과 ‘그림책으로 읽은 어린이 불안’을 주제로 영유아 부모, 교사, 시민 등을 위한 강의를 기획하고 있다. 점점 아이 키우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는 양육자, 교사 등의 체감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하여 센터 내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활성화 하도록 간편신청절차를 마련하여 진행하고자 홈페이지 시스템을 변경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 정보 등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네이버 모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월별로 진행되는 교육에 따라 매월 셋째주 월요일 10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2022년을 새해를 맞이하여 “이천시세 살 양육 기적”의 각 글자에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영유아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를 함께 만들자는 의미를 전파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복지
    2022-01-14
  • 양평군, 난임부부 시술비 군비 확대 지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정부지원기준(기준중위소득 180%)을 초과하는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를 군비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4년부터 시작 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난임여성 연령 및 체외수정시술 구별없이 12회로 지원을 확대해 난임부부의 개개인의 시술 특성을 반영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 14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임신에 성공(다태아 임신 2명, 단태아 임신 4명)했다. 또한, 난임여성의 나이에 따라 지원금액을 차등지원하는 것을 폐지해 실제적으로 난임부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12회에서 16회로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기존 신선배아 1회당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동결배아 1회당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지원 금액을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변경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술비 지원 횟수 늘리고 지원 금액 상향하게 됐다”며, “꾸준한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말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복지
    2022-01-13
  • 양평군,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율 90% 달성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을 90%(누적인원 39,808명)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88.3%) 및 경기도(88.1%) 접종 완료율보다 높은 수치다. 군에서는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을 60세 이상 어르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군민에게 적극 홍보했으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양동면을 비롯한 6개 면에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 90%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하신 군민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차 접종은 1‧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나면 접종 가능하며, 올해부터 18세 이상 청소년(2004.12.31. 이전 출생자)도 3차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생일이 지난 12세(2010년 출생)의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됐으며, 그 간 접종받지 않은 12세 이상 미예약자는 사전예약 또는 SNS 당일 신속 예약 서비스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양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31-770-1050),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및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2.kdca.go.kr)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접종을 원하는 경우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을 통해 잔여백신 보유 의료기관에 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보건
    2022-01-13
  • 도, 의료기기 허위·과대광고 및 건강기능식품 불법 유통행위 집중 수사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불법 유통행위 집중 수사 부정·불량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 사전 차단을 통한 공정거래 질서 확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거짓·과대광고 및 건강기능식품 불법 제조· 유통행위를 단속한다. 이번 수사 대상은 도내에서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판매업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 80여 곳이다. 수사 항목은 ▲의료기기 효능 및 효과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등록 없이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행심을 조장해 건강기능식품 판매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제조·판매 ▲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단속으로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유통 질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발업체는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의료
    2022-01-13
  • 도, ‘2022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 복지를 연구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경기도가 장애인 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2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민법,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복지를 연구하고자 하는 대학과 연구소다. 지원 분야는 ‘장애인복지 지원사업’과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 2개 분야로, 지원 단체는 2개 분야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은 장애인과 성(性), 여성장애인 지원, 기타 장애인복지사업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사업별로 500만~3,0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3억원의 예산 범위에서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사업’은 도내 만 50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위한 건강, 사회참여, 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효과와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3개소를 늘려 8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며, 개소별 3,000만 원씩 총 2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상근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실적이 없는 단체 ▲중대한 위반사례로 적발·고발되거나 물의를 일으킨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하는 하는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3년(3회)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타 기관(부서)에서 지원 예정인 사업 등은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자우편(smiler0108@ggwf.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2~3월 중 사업 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성과 평가를 통해 추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복지
    2022-01-12
  • 3차 접종으로 도내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 한 달만에 30%→11%로 감소
    전체 확진자 중 비율 전주 대비 5%p, 4주 전보다 19%p 감소. 신속한 3차접종 효과 도, “오미크론 확산 대비해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확충 등 만반의 준비”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의 87.7%가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이 한 달 만에 30%에서 11%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신속한 3차 접종으로 고위험군의 비중이 줄어든 점에서 고무적이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월 2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경기도 확진자 수는 8,440명으로 전주 대비 1,036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05명이다. 이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연령층은 1,042명을 기록해 전주(12.26~1.1) 1,505명 대비 463명 줄었으며, 전체 확진자 중 비율은 16%에서 11%로 5%p 감소했다. 신속한 3차접종 효과로 인해 도내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12월 1주차 3,951명, 12월 3주차 2,440명, 1월 1주차 1,042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4주 전(12월 5~11일) 30%에서 11%로 19%p 떨어졌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11일 0시 기준 289만5,055명이며 이 중 87.7%인 253만8,0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11일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88명으로, 지난 한 주 사이 130명이 추가로 변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변이 확정 환자 288명 중 해외유입이 237명, 국내감염이 28명, 미분류 23명으로 80% 이상이 해외유입 사례다. 수도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12월 5주차 0.3%에서 1월 1주차 5.5%로 1주일 사이에 5.2%p 상승했다. 류영철 국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수개월 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비해 도는 역학조사 강화, 재택치료 의료기관 및 단기외래진료센터 확충, 병상 추가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3차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감염과 위중증을 예방하는 데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1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5명 증가한 1,955명이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115명 증가한 총 19만9,600명이다. 10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4,645개다. 현재 1,644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35%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10일 18시 기준 1,367명이 입소해 있다. 11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130만4,642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83.8%에 해당한다. 3차 접종자는 534만5,604명으로, 경기도 인구 대비 39.6%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건강/복지
    • 보건
    2022-01-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