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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 전용쉼터 이전개소
    - 도비 2억원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가구가전 마련 - 3개 호실로 확장해 학대피해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 경기북부 피해장애인들의 임시보호, 심리상담 및 신체적 치료, 안정적 회복 지원 경기도가 인권침해 피해장애인 임시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를 포천시에서 동두천시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개소씩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북부 전용쉼터의 경우 법정 시설기준에는 부합하나 공간이 협소해 법정 입소정원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노후된 주택에 쉼터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는 간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장애인 전용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 쉼터 운영을 위한 가구와 가전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전된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66㎡ 이상 건축물 연 면적에 거실, 상담실, 화장실 등 장애인 거주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완비했다. 또한 기존 1개 호에서 3개 호로 공간을 확장해 입소자들의 독립된 개인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쉼터의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입소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는데 쉼터가 이전하면서 북부지역 피해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학대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학대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장애인이 쉼터에 입소하려면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수원과 양주 2곳에 있으며,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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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주시, 전국 최초!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2월부터 여주시에서 주관(주관,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하여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는 전국 최초 시행 제도로 여주시 주관(주최,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의 한시적으로 입점하는 음식점의 식품영업신고를 담당부서에 방문없이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여주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 싸리산 축제, 도자기 축제 등 6개 축제에서 영업신고 52건을 민원인의 방문없이 접수 처리하였으며, 건강진단으로 인한 재방문의 불편사항을 방지하고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가 실시한 건강진단결과서 대리 수령은 80건에 달했다. 축제 입점 음식점 A영업자는 축제때마다 부스 추첨, 건강진단결과지 수령과 영업신고로 기본적으로 두 번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것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로 방문하지 않고 영업신고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고 담당부서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축제에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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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인 새태평양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늦은시간에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 시내에 인구 이동이 많고, 의료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새태평양약국의 이점을 고려해 금년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지속해서 공공심야약국으로 주민 홍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응급상황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매우 짧은 순간에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다. 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의료행위의 일부이나,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발견 시에는 비의료인이라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현재 21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의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수도 많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시 설치 대상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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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 월~금, 주간(9시~17시), 야간(17시~9시) 서비스 제공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할 예정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접수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031-8008-6151)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31-548-138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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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2,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14배 증가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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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무료 치매체크 해보세요”
    - 경기도, AI기술을 활용한 간편 치매체크 8일부터 전 시군 확대 - 스마트폰에서 전화 또는 큐알코드 스캔으로 접속. 3분 이내 결과 확인 -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 안심센터 방문 안내까지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8,556명이 참여했으며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유모 씨(65세)는 “간편하고 좋은 검사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가족이 검사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지원사 박모 씨는 “치매가 염려되는 독거어르신에게 간편하고 부담없이 검사 도움을 드리고 인지장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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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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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엘리야병원과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3일 이천시 남부권 종합병원 건립을 통해 응급의료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생명보호와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이천엘리야병원(이천시 장호원읍 소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천시 소재 종합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한 곳으로, 특히 남부권 지역은 종합병원 부재로 응급상황시 마땅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워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종합병원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 및 협조를 적극 이행하고, 이천엘리야병원은 종합병원 건립 후 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응급의료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종합병원이 건립 되면 진료과목이 추가되고 응급조치 등 전반적인 진료서비스가 향상되어 응급을 요하는 환자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 또한 많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그동안 남부권의 지역 주민들이 응급을 요하는 경우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종합병원이 건립 되면,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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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도내 산후조리원서 결핵 발생. 경기도, 역학조사 등 즉각 조치 나서
    경기도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44명을 대상으로 신속 결핵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A산후조리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는 지난 8월 9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한 흉부 X선 검사에서 결핵의심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평소 결핵 이상증상은 없었다. B씨는 다음 날 10일 흉부CT 촬영에서도 결핵으로 의심돼 해당 병원에서 신고를 했다. 감염병은 발생 즉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질병통합관리시스템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B씨는 13일 상급병원에서 객담검사를 통해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결핵균 도말검사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2020년 9월 입사 당시에는 흉부X선 검사상 정상으로 결핵소견이 없었다. 13일 B씨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가 나오자 경기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용인시수지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사팀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거쳐 접촉자 조사범위, 검진방법 및 후속조치 등 신속한 대처방안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신생아가 접촉자임을 감안해 전염이 가능한 기간을 적용(검사일로 부터 4주 이전)해 해당기간(21.7.13.~21.8.7.)동안 신생아실을 이용한 44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16일 오후 보호자에게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고, 개별적으로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와 치료비용은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며, 치료는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수원 성빈센트병원 의료진이 전담하게 된다. 또, 보호자들의 불안을 덜어주고 역학조사와 치료 진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6일 20시 소아감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해당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8명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우선 실시한 결과 추가 환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해당 산후조리원에 대한 결핵 전파 가능성이 없어 이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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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이천시, 학암·각평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 사업추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학암 및 각평저수지 재해예방 기능보강사업에 도비 보조금 2억3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2개소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인 학암·각평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실시결과에 따라 저수지 제당 정비 및 여방수로 보수 등 도비와 시비 등 7억6천만 원을 투자해 노후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천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총 14개소이고, 학암·각평저수지 등은 축조된 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저수지로 저수지 하류지역에 재해발생시 위험성이 높은 저수지부터 우선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노후화된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류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고, 모든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재해대응 능력 향상을 위하여 도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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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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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경기도, “60~74세 미접종자 34만655명. 사전예약 적극 참여해달라”
    최근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의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이며, 백신접종에 따라 치명률도 줄고 있어 경기도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0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접종이 감염을 완전히 억제하지는 못하더라도, 위중증률과 치명률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최근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한 주간 도내 사망자는 9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명·60대 3명·70대 2명·80대 1명이다. 백신접종 이력을 보면 8명은 미접종자, 1명은 1차 접종완료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완료자에서는 사망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주 들어서는 지난 9일 사망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모두 백신 미접종자이며, 40대 1명, 80대 1명이다. 2월부터 백신접종이 진행되며 월별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도 낮아져, 올 1월 1.51에서 3월 0.66, 5월 0.52로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확진자가 전달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7월에도 치명률은 0.20으로 줄었다. 류영철 국장은 “기저질환자나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백신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며 “60~74세 도민 중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8월 18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해달라. 75세 이상의 경우, 날짜와 상관없이 추가접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9일 18시 기준, 도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받은 사람은 총 507만7,434명으로 대상자의 82.1%, 경기도 인구 대비 37.6%다. 도내 60~74세 미접종자는 34만655명으로, 이들은 4일부터 예약이력과 상관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사전예약할 수 있게 됐다. 위탁의료기관 예약은 18일 18시까지 가능하며, 접종은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10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420명 증가한 총 6만124명이다. 4일 기준 경기도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는 1,533명이며,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는 3,248명이다. 9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병상은 총 1,663개다. 현재 병상 가동률은 88%로 1,471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도가 운영하는 총 10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9일 18시 기준 2,080명이 입소해 현재 가동률은 75.6%다. 도는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고양시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 호텔 541병상을 10일 추가 개소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총 11개의 생활치료센터, 4,188병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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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경기도, 무더운 날씨 살모넬라균 식중독 주의 당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른바 ‘김밥집 집단 식중독’의 원인균을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균으로 확인했다며, 무더운 날씨 계란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 연구원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김밥전문점 A점과 B점 관련 방문자들이 단체로 식중독 증세를 보이자 지난 2~3일 검체 79건이 연구원에 검사 의뢰됐다. 검체는 A점에서 환례(유증상자) 19건, 종사자 5건, 원재료 1건, 환경 검체(조리기구) 18건, 음용수 1건, 조리용수 1건이고 B점에서 환례 3건, 종사자 7건, 원재료 6건, 환경 검체 16건, 음용수 1건, 조리용수 1건이다. 식중독 원인 검사 결과 식중독 환자 15명을 비롯해 총 22건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모두 동일한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균으로 밝혀졌다. 검출 사안을 보면 A점에서 환례 12건, 종사자 1건, 행주 1건이고 B점에서 환례 3건, 종사자 2건, 도마 1건, 계란물통 2건이다.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균은 살모넬라균의 한 종류로, 발열과 설사 등 급성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 균주다. 주로 계란이 포함된 조리 식품에서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식중독 유증상자 59명 중 28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고, 이들 모두 계란지단을 섭취했다. 올해에도 도내 식중독 유증상자 22명 중 15명이 계란지단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계란 등의 식재료를 만지고 반드시 세정제로 손을 씻은 후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한다. 또한 원료별 칼, 도마를 구별해 사용해 조리 과정 중 식재료나 조리도구에 의한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입한 계란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하지 말아야 하며, 날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하거나 끓여서 섭취해야 한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 세균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본 예방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조리 과정에서 위생 수칙 준수로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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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여주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8월 10일 오후 2시 몸에 조금이라도 감염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속PCR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는 긴급 기자 회견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여주시의 당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도 이유지만 다수가 외지인보다는 지역주민 특히 방문서비스 종사자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리두기 단속의 어려움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전파율, 그리고 감염 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운 무증상 감염자의 증가로 “코로나19의 감염 증가를 막기 위한 최고의 예방책은 무엇보다 신속PCR검사”임을 강조하면서 여주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여주시의 7월 한 달 간 감염자 수가 31명인데 견주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확진자 수는 53명이며, 전체 감염자 수는 500명이다. 여주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속PCR검사를 추진해 왔으며, 여주시의 전체 검사 건수 26만 6천여 건 중 신속PCR검사는 절반에 가까운 11만 2천 여 건에 이른다. 여주시의 하루 평균 신속PCR검사 건수는 500건 정도인데 이항진 시장은 “하루 최대 1만 건 까지 검사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었다”며 “신속PCR검사만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임을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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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 19 심리지원서비스 제공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이천시민을 위한 재난심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업, 학업 및 경제활동의 위축으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재난심리지원사업에는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선별검사 및 단계별 서비스 제공, 코로나 자가격리자 상담, 고위험군 개별상담 및 치료연계사업 등이다. 그중 코로나 자가격리자 대상 재난심리지원상담은 자가격리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경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 전화 상담으로 스트레스 완화, 마음안정기법 등을 안내하고 불안, 우울감 등의 고위험군일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및 치료연계, 치료비 지원 등의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격리기간이 끝났으나 여전히 심리적 및 일상생활 적응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경우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 간이진단검사(SCL-90R), 옴니핏(맥파, 뇌파측정 및 분석),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재처리요법)등의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성민 센터장은 “이천시민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 우울,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정신건강전문가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난심리상담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37-2330)또는 24시간 핫라인(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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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양평군, 힘내라 양동쌍학시장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6일 양동면 양동쌍학시장 점포상인들에게 방역물품으로 자동 체온측정기 및 손소독제 거치대 100개와 소독제 2,000ℓ를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방역물품은 고객이 점포 출입 시 발열체크와 손소독이 가능한 것들로 구성됐으며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장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전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방역물품을 배포하면서 방역수칙 안내, 출입자 명부작성,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씻기, 일 3회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등 10개 필수 방역수칙도 안내했다.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영향으로 양동쌍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줄어들고 민속 5일장을 열지 못해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 상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 류제관 양동쌍학시장상인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상인회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고심이 깊었는데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시장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방역물품을 배포해주신 양평군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방역물품 배포에 동참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이용객이 줄어 상인들이 힘든 걸로 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시장으로 인식되고 상인들이 점포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양동쌍학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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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간담회 추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5일 양평행복플러스센터에서 hy사회복지재단(구 한국야쿠르트사회복지재단)과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과 hy사회복지재단은 2019년 9월부터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해 hy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hy 프레시 매니저가 양평군 200여명의 어르신에게 매월 3만5천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평군청, hy사회복지재단 및 hy 홍천점,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참석했으며,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에 대한 협약 연장으로 어르신 돌봄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과 건강음료 전달 지역 확대에 대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hy사회복지재단에서는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 추진에 대한 모니터링 등 협력체계를 통해 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hy사회복지재단에서는 홀몸 어르신 등 복지증진에 앞장서 건강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대식 지역돌봄과장은 “2019년부터 양평군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hy사회복지재단 및 ㈜hy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에 대한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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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양평군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 수능 D-100일 수험생 격려
    정동균 양평군수는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접종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의 전반적인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철저한 안전관리 및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100일을 앞둔 수능 레이스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앞으로 남은 접종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3·교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약 1400여명으로 학교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2차 접종을 진행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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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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