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문화/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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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립미술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공모 시작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이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은 예술계에 진입하는 전문 미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은 민선8기 공약인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정책에 발맞춰 동시대 미술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8개 이내 단체 및 개인으로, 하반기에 2회에 걸쳐 선정 작가들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에술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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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5-07
  • 나눔갤러리블루,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 진행
    활발한 미술활동을 진행 중인 기성작가는 물론 창작활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작품성 높은 그림을 제작하는 숨겨진 작가와 발전 가능성 높은 신진작가의 전시를 초대기획전으로 매월 실시하는 경기도 양주 소재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2024년 5월 5일(일) ~ 5월 25일(토)까지 진행 중이다. 별빛(김미경), 김부견, 권은희, 유미정, 김현정 등 전업 작가들과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용산행복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작가가 참여하여 개성 강한 기성작가의 작품부터 동심 가득한 따뜻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전시되고 있다. 특히 천진난만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동화 같은 작품들은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잠시나마 순수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권은희 작가의 '닮음' 작품은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 본 남녀의 표현이 인상 깊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프랑스 신진 작가 Sebastienrouxel-An의 그림은 직접 한국의 산을 다니면서 체험한 풍경을 담았으며, 작품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여 정겨운 모습이다. 전시 기간 중 판매되는 작품의 일부 금액은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되는데, 본 행사는 서울 도봉구 소재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사업비용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눔갤러리블루가 실시하는 연중행사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은 기성 작가들과의 만남으로 화가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실시하는 나눔갤러리블루 박선미 관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갤러리의 역할과 작가의 시대정신을 모아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 작가 중 별빛(김미경) 작가, 김부견 작가의 작품성 뛰어난 그림들도 함께 전시하여 감동적 전시가 되는데 도움은 주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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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5-07
  • 한국도자재단, “끼 많은 몽테뉴의 고양이들 찾습니다”
    - 재단,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공개 모집 - 음악·춤·연극·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 모집 - 최종 선정팀에 무대시설, 음향장비, 사회자 등 공연 관련 지원부터 시민예술가상 수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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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5-06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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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5-05
  • 경기도, 한우 우수성 홍보 온라인 포스터 그리기 대회 개최
    - 6월 14일 개최되는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사전축하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중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 5월 16일(목)~22일(수)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되며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개 경기도가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경기 한우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 안성 도드람LPC에서 개최되는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사전축하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경기 한우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한우의 가치를 이해하고 한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저학년, 고학년 부문), 중학생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우 품질, 맛 등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주제가 드러나도록 직접 그린 포스터를 사진으로 찍어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부문별 100명씩 선착순으로 온라인 사이트에 이미지를 등록 접수해야 한다. 대회의 모집 공고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대회 시상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부문별 7명(총 21명)에게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에게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특히 금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는 등 시상 결과는 5월 28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된 우수 포스터는 향후 경기한우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한우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2
  • 이천시, '2024 지역문화예술축제' ‘파크 콘서트’개최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이천지회가 주관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축제인 지역문화예술축제가 올해는 설봉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 준공 및 개장을 기념하여 ‘파크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설봉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파크 콘서트’는 지역예술인 이천퓨전난타연합회, 퍼스트 브라스 앙상블, 카키마젬, 라임티, 이천시청년무용단, 수트리오앙상블, 20th century b-boy,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아이랑밴드 및 초대가수 김필, 박정현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 클래식, 어쿠스틱,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로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박정현, 김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설봉공원의 저녁을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따뜻해진 계절과 행사날짜가 휴일인 걸 감안하면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시 관계자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행사장을 찾아주실 것을 권하며 파크 콘서트의 취지에 맞게 편안한 관람을 위한 개인돗자리를 지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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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5-01

실시간 예술 기사

  • 기술 입은 문화예술학교 진행
    - 공연장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공연의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해보는 교육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어린이 공연장 탐방대’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협력하여 지원, 선정된 ‘어린이 공연장 탐방대’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문화예술에 기술이 융복합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5회차의 수업 동안 객석에 앉아서는 볼 수 없었던 세종국악당의 백스테이지 및 분장실 등 극장 투어를 통해 공연장이 운영되는 기술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음향, 조명, 영상을 비롯한 무대 기술을 습득하여 공연 현장의 전 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등장인물과 프로시니엄, 배경막 등을 실제 모형과 동일하게 제작한 공연콘텐츠 모델씨어터를 활용하여 공연의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해보고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현대 공연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시 꿈나무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채로운 직업군을 경험하고 더욱 많은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또한, 아이들이 이전에 접하지 못했던 콘텐츠로 전문 공연 제작사와 협업하여 아이들에게 체험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어린이 공연장 탐방대>는 오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포함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및 공연 등의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9
  • 이천, ‘공’유해주세요 ‘감’동의 순간을...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한 ‘제15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저출생 인식 개선 및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사회에 아이들의 웃음, 행복한 가정, 어린이집에서의 일상생활 속 영유아들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추억하며 큰 힘이 되었다. 사진전에는 ▲가족부문 17,998건 ▲어린이집부문 3,127건 ▲센터이용부문 1,290건으로 총 22,415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 3작품, 최우수상 7작품, 우수상 30작품, 인기상 116작품으로 총 156작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153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유하진(아빠와 나), 토마토어린이집(하늘꽃이 피었습니다) 두 작품이 가족부문과 어린이집부문 인기상에 선정되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백소영 센터장은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많았던 시기 속에서도 우리 이천시의 영유아들이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즐겁고 행복한 그리고 소중한 일상생활 속 순간을 이천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이천 온 마을 아이 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천시에서 설립하여 2018년부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육아지원전문기관으로 아이, 부모, 교사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본 사진전 이외에도 양육자, 보육교직원의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9월 13일(수) 14:00~16:30 진행되는 '제15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은 30년 동안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을 지원한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상식과 전시회는 '저출생, 유보통합에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역할을 제안하다'의 토론회와 동시에 진행하는데 의미가 있다. 수상작과 온라인 전시회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 홈페이지(www.eaja.or.kr)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9
  •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창작발표회 작품 전시와 공연
    -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과정 발표회 - 31일 오후 전통타악, 창작뮤지컬, 창작무용, 밴드 앙상블 등 학생 공연 - 31일~9월 8일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전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기회 마련을 위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 창작발표회를 오는 3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프로그램에 참여한 143명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예술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12개 교육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융합하고 발표회를 기획했다. 발표회 주제는 ‘나와 우리의 우주들’이다.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회는 ‘돌·물·빛’을 주제로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남부청사 1층 로비에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250여 점이 전시된다. 9월 13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전시된다. 공연은 ‘살·음’을 주제로 31일 16:00~18:30 도교육청 남부청사 4층 대강당에서 ▲전통타악 ▲밴드앙상블 ▲멀티미디어음악 ▲창작무용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모아 만든 자리로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을 통해 예술성을 나누고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통한 전문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7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최종라인업 40팀 확정
    - 오픈스테이지에 참여할 9개팀도 공개 - 8월 25일 오후 2시 오피셜 티켓 오픈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 최종 라인업 40팀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25일 공식 누리집(www.gimf.co.kr)을 통해 지난 11일 발표한 23팀에 이어 ▲전인권 밴드, 카디, 이근형(작은하늘) 등 3팀 ▲인디스땅스 결선에 오른 더 픽스, 사운드힐즈, 왓에버댓민즈, 원디비(1DB), SEMA 등 5팀 ▲오픈 스테이지에 오를 8Train, UN, Funkin Cat, SEESEA, yunji, QUIBBIE, RB, CONG VU, GCM 등 9팀 등 총 40팀을 공개했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2시부터 공식(오피셜) 티켓도 판매를 시작했다. 오피셜 티켓은 요일별 1일권이 3만 원으로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애초 오피셜 티켓 판매는 1일권만 한정 판매하려 했으나 1일권을 각각 구매 시 발생하는 중복 수수료를 방지하기 위해 2일권과 3일권도 한정 수량으로 정가 판매한다. 8월 18일 판매했던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 얼리버드 티켓 3일권은 1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 ‘경기뮤직’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5
  • 이천시 ‘숲속의 이천마켓’9월9일 설봉공원서 개최
    이천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 행사인‘숲속의 이천마켓’이 오는 9월 9일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천시가 주최·주관하고 경기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하여「2023 동행축제」와 함께 열린다. 숲속의 이천마켓을 방문하는 고객은 간편식, 이천쌀 수제 맥주, 화장품, 생활용품, 반려동물 간식 등 20여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정상가의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로봇·드론 체험, 팝페라 가수 이희주와 함께하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룰렛이벤트 참여를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5
  • 경기도, ‘2023 경기천년길 갤러리 전시’ 개최
    - 8월 22일(화)부터 2024년 2월 7일(일) 전일 개관(09:00 ~ 18:00) 총 5회에 걸쳐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진행 - 정전 70주년에 맞춰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전시 작품 만나볼 수 있어 - 8월 22일(화) ~ 9월 22일(금) 1회차 전시 시작으로 총 40여명 작가들의 다양한 주제의 작품 전시 경기도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내년 2월까지 ‘평화와 아름다움’을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정전 70주년에 맞이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안정의 의미를 담은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들과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평화와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의 전시로 그 의미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한국 현대 시각 문화 예술의 현주소를 새롭게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했다. 경기도는 이번 8월 22일 전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각기 다른 주제와 작품들을 총 5회 동안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화롭고 예쁘네(PEACE & PRETTY)’를 주제로 9월 22일까지 첫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10월에는 ‘색의 향연(What a beautiful color)’, 11월에는 ‘우리가 있는 곳은 어딘가요(Where we are)’, 12월에는 ‘눈이 내리네요(Snowing)’, 2024년 1월에는 ‘경기의 모든 드로잉 (All that Drawing of Gyunggi)’의 주제로 총 5회의 기획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경기천년길 갤러리 기획전시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갤러리 운영 시간은 전일 개관이며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및 설 연휴는 휴관한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갤러리 기획전시로 도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2023년 하반기에 경기평화광장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진행 중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5
  •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 진행 중
    대한민국 미술의 중심 인사동에서 신진작가에서 원로작가까지 최신작을 위주로 단체전을 실시하여 현재의 미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이 "한 여름밤의 꿈" 이라는 타이틀로 2023년 8월 23일(수) ~ 8월 2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분야의 미술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작품을 매개체로 교류하며 서로의 창작 활동에 긍정적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소품액자, 에코백, 우산, 손수건, 쿠션 등 생활용품에 예술이 융합된 아트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전용 부스를 운영하여 일상에서 그림을 가까이 접하며 삶에 필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 작품으로 감상하던 그림을 실용적으로 사용되는 용품에 디자인으로 사용되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거리감을 좁혀 예술을 향유하는 문화가 일반화되는데 기여하고자 전시가 기획 되었다. 전시를 주관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중견 작가 그룹 ‘인사동사람들‘로 출발한 단체로 현재 화가,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30여 년간 다수의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어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 미술단체이다. 갤러리가 밀집된 인사동은 전국의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으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곳으로 출품 작가들은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통해 미술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2023 제31회 인사동사람들 특별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새로운 작품으로 감상자들을 만나는 일은 작가로서 기쁘고 보람 있는 시간으로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철학과 이념이 반영되어 탄생된 작품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며 작가의 의무와 역할이 제대로 평가받아 더욱 발전하는 창작활동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작품의 우수성에 따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상을 8월 23일(수) 17:00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4
  • 이천문화재단, ‘K-컬쳐’ 앞세워 ‘국제문화예술도시 이천’의 초석 만들다.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이 벨기에 소로다 문화재단, 이탈리아 마리오 란자 문화재단, 무지카 리바 협회 등 각각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도시 이천의 초석을 만들고 있다. 이천문화재단과 각 기관은 상호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교류 기반을 조성하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월 12일(현지 시간) 벨기에 앤트워프 소로다 문화재단(Sorodha- Société Royal d’harmonie), 8월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마리오 란자(Mario Lanza) 문화재단, 지난 7월에는 리카르도 잔도나이 콩쿠르와 무지카 리바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무지카 리바 협회(Musica riv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결과로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콩쿠르에서‘이천아트홀 상(Prize Icheon Art Hall)’과 ‘이천문화재단 상 (Prize Icheon Cultural Foundation)’이 신설되어 시상이 이루어졌다. 벨기에 앤트워프에 위치한 소로다 문화재단은 1814년 예술을 중요시하던 앤트워프 지방 귀족들이 모여 설립되어 올해로 20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문화재단이다. 200여 년 동안 세계 음악 역사에 이름을 남긴 최고의 음악인들은 물론 벨기에, 스페인 등 유럽의 왕과 여왕 및 왕가의 가족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연주회를 꾸준하게 개최해 벨기에 음악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기관이다. 이어 8월 16일 이응광 대표는 ‘마리오 란자 국제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마리오 란자 문화재단의 미셸 론지오네(Michel Rongione) 회장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탈리아 마리오 란자 문화재단은 1940~1950년대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할리우드의 배우이자 위대한 세기의 테너인 마리오 란자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재단이다. 이응광 대표는 “아름답고 유서깊은 이천의 문화예술 자원이 세계로 알려지고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무지카 리바 협회 루카 리자르도 잔 필리피 이사장은 “향후 세계에서 활동하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지하고 세계무대에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앤트워프 소로다 문화재단의 페데릭 블로크 회장도 “내년에 수준 높은 이천문화예술인들을 벨기에 국민들에게 소개 할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마리오 란자 문화재단의 미셸 론지오네 회장도 “한국의 아티스트들과의 교류 및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천문화재단은 유럽의 다양한 기관에서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어져 향후 이천의 문화와 예술 콘텐츠 세계로 뻗어나갈수 있도록 이들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으로, 내년도에는 이천의 전통문화 사절단을 구성하여 유럽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08-23
  • 연희집단 The 광대‘당골포차’양평생활문화센터서 공연
    양평문화재단은 국내외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해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연예술 수요충족을 위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 오르는 ‘당골포차’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양평문화재단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공연이다. 한국의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이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가득 담은 재담 등 연희적 요소를 강조하며, 단군의 아버지인 환웅이 인간 세상에 차린 포장마차로 하루의 시름을 더는 공간인 포차에 관객이 손님이 되어 초대되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버나놀이’, ‘땅줄놀이’, ‘상모돌리기’로 풀어내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금, 소금, 장구, 북 등 다양한 전통 악기와 일렉 베이스, 심벌 등 서양 악기의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거리극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으로 <당골포차> 공연을 더욱 돋보이고 풍성하게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772-2622)으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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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전봉열 작가, "FROM 바다 그 너머" 개인전 진행 중
    바다를 소재로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가 펼쳐지는 매우 아름다운 풍경의 그림으로 감동을 전하는 전봉열 작가는 2023년 8월 8일(화) ~ 9월 8(금)일까지 "FROM 바다 그 너머" 타이틀로 서울 강남구 소재의 청담보자르갤러리(BEAUX-ARTS, 관장 허성미)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FROM 바다 그 너머"라는 테마로 디지털시대에 많은 정보의 홍수와 무더운 여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줄 이번 전시는 단색조의 색채를 사랑하는 많은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바다를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수평선에 시선이 가고 그와 동시에 자신과 관련된 여러 시간과 공간을 이동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전봉열 작가는 그 수평선이 작가에게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여는 문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느껴지는 낯섦은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자신에 경험에 빗대어 수많은 반복적인 질문에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삶을 이어갈 것이다. 이것이 정체성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의 작업은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한 접근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바다와 바다 위 일렁이는 파도를 함께 나타낸다. 물과 바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파도는 바다의 대표적인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순간적으로 존재했다가 소멸하는 파도는 계속해서 반복된다. 그는 드러났다가 사라지는 파도의 반복성을 통해 바다가 살아있음을 증명 시킨다. 일출과 일몰을 연상시키는 신비스러운 빛깔과 함께 끊임없이 변주되는 파도의 형태를 표현한다. 아주 미세하고도 세심한 물결을 그려내는가 하면 거친 파도의 형태를 한 물결도 그려낸다. 바다의 이미지를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수직의 선을 발견할 수 있다. 실오라기처럼 가느다랗고도 섬세한 선을 보면 정신적 가치, 혹은 이성의 빛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파도가 무성한 바다는 작가에게 있어 감성적인 존재이다. 이에 반해 바다와 수직이 되는 선은 견고한 이성적인 존재의 상징이다. 가느다랗지만 꼿꼿이 뻗은 선은 감성적인 바다의 중심을 바로잡아주는 형태로 가치를 가진다. 전봉열의 개인전 <FROM 바다 그 너머>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수 있는 삶 속 공허함 그리고 한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감성적이고 분명하고 풍부한 내면의 감각을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한 사람에게 많은 의미와 감동을 줄 것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바다 그 너머 깊은 심연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한 사람의 내면에서 만큼은 분명한 바다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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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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