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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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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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경기도, 한우 우수성 홍보 온라인 포스터 그리기 대회 개최
    - 6월 14일 개최되는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사전축하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중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 5월 16일(목)~22일(수)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되며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개 경기도가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경기 한우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 안성 도드람LPC에서 개최되는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사전축하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경기 한우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고유품종인 한우의 가치를 이해하고 한우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저학년, 고학년 부문), 중학생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우 품질, 맛 등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주제가 드러나도록 직접 그린 포스터를 사진으로 찍어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부문별 100명씩 선착순으로 온라인 사이트에 이미지를 등록 접수해야 한다. 대회의 모집 공고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대회 시상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부문별 7명(총 21명)에게 각각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에게 상장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특히 금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는 등 시상 결과는 5월 28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선정된 우수 포스터는 향후 경기한우 축산물 소비촉진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한우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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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5-02
  • 이천시, '2024 지역문화예술축제' ‘파크 콘서트’개최
    이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이천지회가 주관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축제인 지역문화예술축제가 올해는 설봉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 준공 및 개장을 기념하여 ‘파크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설봉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파크 콘서트’는 지역예술인 이천퓨전난타연합회, 퍼스트 브라스 앙상블, 카키마젬, 라임티, 이천시청년무용단, 수트리오앙상블, 20th century b-boy,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아이랑밴드 및 초대가수 김필, 박정현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 클래식, 어쿠스틱,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로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박정현, 김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설봉공원의 저녁을 열기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따뜻해진 계절과 행사날짜가 휴일인 걸 감안하면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시 관계자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행사장을 찾아주실 것을 권하며 파크 콘서트의 취지에 맞게 편안한 관람을 위한 개인돗자리를 지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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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양평문화재단, 선뵈
    가족의 달을 맞이해 양평문화재단에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발레이야기>를 오는 5월 25일 토요일 15시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 별빛물빛콘서트 in 양평]의 다섯번째 무대로 <유니버설 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발레이야기를 준비했다. 발레 개요와 역사, 무용수들의 훈련법, 발레 감상법을 토크콘서트로 풀어내고 유니버설발레단 단원과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단원이 직접 선보이는 특별 공연 무대까지 발레의 모든 것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제공한다. 발레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한국창작발레>의 역사를 써나가고, 발레리나에서 경영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문훈숙 단장의 진심 어린 발레 이야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 모두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들의 무대를 통해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QR코드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싶다면 양평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친구맺기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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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4-30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추진
    - 2023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미술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하여 큰 호응 - 4월 30일까지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공개모집 진행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에는 여주시 대신면 대신초등학교와 경기관광고 앞 회전교차로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하여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알리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도자벽화와 조형작품을 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월부터 여주시 읍면동, 유관기관 등 공모를 통해 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모색했으며,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여주미술인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예술을 통해 여주의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에 여주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 공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지원팀(☎031-881-96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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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4-25
  • 제10회 이천체험문화축제, 가정의 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봄나들이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 5(일)부터 5일(월)까지 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10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문화・여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화창한 5월의 봄날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제38회 도자기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도자기체험, 나만의 우쿠렐레 만들기, 염색체험등의 다양한 체험과 난타공연, 버블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시범공연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이사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천나드리가 주관하는 체험문화축제는 이천 관내 체험 운영 경영체가 주축이 되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및 기타문의는 이천나드리 홈페이지(www.2000gr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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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4-25

실시간 예술 기사

  • 포스코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첫 번째 이천 도자 기념품 탄생
    국내 유일 도자산업특구 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업하여 진행한 「포스코(POSCO) 홍보용 이천도자기념품 제작 공모」사업으로 이규탁(고산요) 씨의 ‘부부커피잔 다과접시 세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진행된 공모사업은 지난 4월 27일에 체결한 이천시·포스코·한국세라믹기술원의 「철강부산물 활용 도자기 소재 순환경제 모델 구축」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천시와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함께 추진한 협업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포스코의 철강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조건으로 하여, 포스코의 기업이미지를 반영하고 독창성과 상징성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접수되었다.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개의 제품에 대해 실물 심사를 진행하였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부커피잔 다과접시 세트(이규탁 作)’가 최종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작의 이규탁 씨는 “철강부산물을 도자기 유약의 주원료로 활용해 자연 친화적인 도자제품을 개발하고자 했으며, 산화철을 사용한 흑색유와 수재슬래그와 이천의 볏짚재를 혼합해 만든 슬래그유약을 통해 포스코 하면 떠오르는 쇳물의 흘러내림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산화철의 경우 순도가 낮은데, 이에 비해 포스코의 산화철은 순도가 굉장히 높아 검은색 발색에 매우 용이했고, 수재슬래그를 혼합한 유약도 그 질감이 굉장히 부드러워 도자기를 구웠을 때 독특하면서도 더욱 차분하게 색이 표현되어, 철강부산물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작품 제작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이번 공모사업을 기획하면서 포스코에서 철강 생산 시 발생하는 주요 부산물인 수재슬래그와 산화철을 이용하여 기존에 없는 새로운 소재의 도자기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아울러 처음 시도하는 만큼 이천 지역 도예 작가들에게 철강부산물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작품을 창작하면 느낀 도예가들의 느낌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작품은 포스코에서 홍보용 기념품으로 납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지난 협약에 이어 후속으로 추진한 첫 협업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번 사업을 통해 도예작가들로부터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창작활동에 대한 욕구와 참여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스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전시회 개최와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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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3-11-20
  •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리움미술관 현장 학습' 실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김세일)에서 문화예술특별강좌로 열리는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 지난 2023년 11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 리움미술관 전시장을 찾아 미술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현장 탐방 및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김인애 주임교수의 참관 아래 현재 전시 중인 고미술 소장품, '김범 개인전', '강서경:버들 북 꾀꼬리', '갈라 포라스-김:국보'를 순회하며 미술 해설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도슨트(인솔자)로서 관람객에게 작품을 해설하는 경험을 축적 했다. 도슨트는 미술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미술을 해설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미술관에서의 작품 해설 및 전시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리움미술관 현장 도슨트 교육 과정에서 직접 작품 해설을 함으로써 자신감과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의 권리를 더욱 충실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로 자부심도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국에 1995년 도입된 도슨트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작품해설 및 안내 지원인력인 도슨트의 양성 및 질적 향상, 전문가와 직업인으로서의 도슨트 위상 제고에 힘쓰며 전시회 및 각종 아트페어, 아트페스티벌 지원을 통해 미술 산업과 국민 대중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한다. 중앙대학교 흑석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는 교육과정 수료 후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문화체육관광부 발급 ‘아트도슨트’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미술 소통 전문가인 작품해설사를 2024년 봄학기에 신규 모집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예비 수강생은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김인애 주임교수는 "현장 학습으로 강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실무에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며, 소득수준에 따라 요구되는 문화예술에 대한 소비 확장에 도슨트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도슨트 양성 아카데미 교육 내용은 서양미술사, 한국 현대미술, 미술의 이해,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도슨트 직무 교육, 도슨트 실습 및 발표 등으로 실시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20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 아트뮤지엄 려 」에서는 2023년 11월 22일(수) ~ 2023년 12월 3일(일)까지 2023「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박인희 개인전’ 과 특별전시 ‘유기중 개인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절제된 공간, 정신적 여백의 미(美),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채색과 먹의 농담을 보여주는 한국화가 2명의 전시로 마련되었다. 「아트뮤지엄 려」에서 선정한 특별전시의 작가 ‘유기중’의 작품은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 존재의 흔적, 기억과 윤곽을 먹의 농담(濃淡)과 공간감으로 표현하였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흐려진 잔상, allergro, silence’ 시리즈 20여 점으로, 스치듯 흘러가는 형태, 먹의 깊음과 담담함 그리고 여백이 주는 침묵의 소통을 말하고 있다. 또한 「아트뮤지엄 려」공모전시에서 선정된 ‘박인희 개인전’은 강과 산이 많은 한국의 강마을 풍경을 절제된 소박한 형식으로 그린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부드럽고 다정한 한국의 강산,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과 아름다운 풍경의 모습을 담백하면서도 정제된 미학으로 보여주고 있다. 눈 내린 한겨울에 등불처럼 매달린 감의 아름다움, 구전되어 오는 남도민요 가사를 시각화한 국화 시리즈, 달과 별이 가득 내려온 축제 시리즈, 폭포를 타고 내려온 달을 그린 달문 시리즈 등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16
  •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천 청년예술가 아리모리 앙상블 업무협약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소영)는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양육자와 어린이집에 속한 보육교직원의 문화 예술의 장려를 돕고 공연 체험의 활성화와 상호 단체의 발전을 위해 이천시 청년 예술가 아리모리 앙상블(대표 강수민)과 지난 11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리모리 앙상블은 한국의 전통악기(가야금, 해금, 대금)와 서양 악기(바이올린, 피아노)가 어우러져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퓨전국악 앙상블로 국악과 클래식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전문예술인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2015년에 창단하여 퓨전국악 공연 및 음악을 통해 이천시 주민들과의 문화 소통, 지역 공동체 예술 활동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교직원, 관내 영유아 가족의 문화 예술공연 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아리모리 앙상블의 퓨전국악 음악회, 마술 공연 등의 체험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연 1회~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보육 및 가정 양육 지원 전문기관으로 이천시와 함께 ‘아이, 부모, 교사 행복키움 ·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영유아를 포함한 양육자 및 보육교직원의 심리·정서 지원과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백소영 센터장은 전했다.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리모리 앙상블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양육자의 심리·정서를 지원하고자 11월 23일 “부모 힐링 카페 음악회-우리 함께, 예술로 산책”을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14일은 이천지역의 건축학개론 카페의 소공연장에서는 “캐롤과 함께하는 꼬꼬마 음악회”를 어린이집 재원생 280여 명이 참여하여 퓨전국악 음악으로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기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모 힐링 카페 음악회” 장소는 이천 지역 갈산동에 위치한 네계절 카페에서 11월 23일 11시부터 13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캐롤과 함께하는 꼬꼬마 음악회”는 건축학개론 까페에서 12월 14일 10시~12시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oodcare.or.kr/cent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031-634-9842)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16
  •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 'Festival Series' 초대 개인전 진행 중
    행복한 부엉이 가족, 자유로운 나비의 비행을 포근히 감싼 자연이 배경이 되어 작품 전체적인 느낌이 따뜻함이 지배하며, 장지에 방해말, 석채, 분채를 활용하여 채색이 되어 한국화의 매력이 넘친다.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분홍의 꽃봉오리 무리와 노란색 해바라기를 밝고 화사하게 연출하여 평화로운 삶을 이야기하고 긍정의 에너지까지 발산하여 작품 앞에서 미소가 지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신작 위주로 2023년 11월 8일(수) ~ 11월 22일(수)까지 서울 인사동 Plus9갤러리에서 'Festival Series‘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풍요의 상징인 부엉이를 의인화하여 작가가 상상하고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작업했다. 현실에서 마주할 수 없는 이상향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부엉이와 작가는 동일시되어 제약 없는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즐기는 이미지로 화면 가득 채워 자유라는 이념과 철학은 작품을 완성하는 기본 방향이 되었다. 고정되어 있지 않고 여행을 하듯 이동하는 부엉이 가족은 다정스럽고 활기 넘치는 모습에 감상자의 마음을 행복으로 몰아넣는다. 예술이 주는 힘을 노랑, 분홍, 파랑, 초록의 원색으로 먹물을 풀어내듯 옅고 짙은 명암의 차이로 행복과 희망의 기운을 극대화 시켰다. 비상하는 나비의 날갯짓에 휴식과 위로를 받는다. 잠시라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위로를 받고 싶은 현대인들의 심정을 대변이라도 하듯 활짝 펴진 날개의 표현은 아름답고 포근하다. 나비가 되어 사랑을 찾아 떠날 수도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여행의 순간이 되기도 한다. 감상자들의 마음에 따라 나비의 형체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작품 속 작은 나비와 부엉이는 화려하고 거창한 존재들은 아니지만 표정에서 느껴지는 행복의 감성은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줄 정도로 충분하다. '페스티벌 시리즈‘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인 임미자 작가는 "가끔 현실과 이상에서 존재의 망각 속에 자유로운 나비가 되고자 한다. 자유의 만끽은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기본 조건으로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행복을 가까이 하려는 소망을 담아 작업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27회, 단체전 500여회 진행한 중견작가로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사)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 11월 30일(목)까지 성남시 소재의 갤러리 라비예에서도 전시를 실시 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16
  • 여주시,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지원 사업 공고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도자산업 활성화와 도자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도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먼저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내에 있는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 전시관 2024년 전시 작가 모집은 공고일 현재 여주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도자산업에 종사하거나 창작활동을 하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11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44일간 모집하며 전시 공간 제공, 연출 및 홍보를 지원하는데 2019년 개관 이래 70회의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464명의 도예인이 전시회를 개최했고, ISBN 등록 도서 20건 출판이 완료되었다. 주요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여주 도자기 홍보 및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2024년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2월에 개최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12월에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 기타 박람회 참가업체를 지원한다. 공모 요건은 여주시 소재 도자산업 종사자 및 업체로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모집하며 행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데 2021년부터 현재까지 91개 업체를 지원해 4억 3천만원의 현장 판매와 신규 거래처 발굴 성과를 이뤘다. 관광체육과 도예팀 관계자는 “여주 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무형의 자산인 동시에 시의 주요 산업인 만큼 도자산업의 활성화와 도자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주 도자기’의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여주도자문화센터 3층 도예팀 사무실 방문 접수 또는 메일(callmebyyourname@korea,kr)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여주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도예팀 안준형 주무관(031-887-2871)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15
  •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개인전 진행 중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경기아트센터 주최로 열리는 '2023 거리로 나온 예술'에 서양화가 권순욱 작가는 2023년 11월 6일(월) ~ 11월 17일(금)까지 경기도 수원 누림센터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작가는 20대 젊은 청년 예술가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다양한 색을 사용 하지만 묵직한 마무리 채색으로 정갈한 느낌을 준다. 전시 중인 200호 크기의 '아름다운 세상(세상을 향한)' 작품은 빼곡한 건물에 서로 다른 창문의 모양과 크기로 세상의 궁금함을 능동적으로 알아가고자 하는 욕망을 나타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세상 사람들에게 그림으로 노출하여 의도를 공유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의 소속감을 간결한 선들의 연결 동작으로 표출했다. 창작 활동으로 주체적 삶을 꿈꾸는 작가는 세상과의 소통을 중요시 한다. 단순한 선과 면의 조합으로 얻어진 추상에서 나의 주변과 이웃을 작품 속에 녹여 더 이상 사회와 간격이 있는 삶이 아닌 작가로서 역할로 정체성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창작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아픔과 상처는 밝은 색상으로 치유하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의지는 반듯한 선 처리로 담백하게 만들었다. 건물 속 작은 이미지들은 평소 마음속 깊이 담아 두었던 이야기 또는 희망사항이 진열되듯 구성되어 상상력의 깊이가 대단하다. 또한 작품명 '아름다운 세상' 시리즈로 창작활동을 하는 권순욱 작가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젝트 동참한다. 참여자들이 작가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주제를 설정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그림을 완성해 보는 오픈갤러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2023년 11월 20일과 11월 23일 성남시 서현동 소재의 권순욱 아뜰리에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는 예술 체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작업실에 방문하여 실제 작업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성남시 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는 2023년 12월 11일(월) ~ 12월 17일(일)까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전시를 할 계획에 있다. 작가는 개인전 3회, 단체전 40여회로 2019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특상, 2020 한국창조미술대전 특상, 2021 한국예술문화대상 우수작가상, 2022 제4회 앙데팡당코리아 국제아트페어 권순욱개인전 기업문화상 수상, 2023 제44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 수상하여 성장하는 미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14
  •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2주년 기념 ‘e.想세계_낯선 정원’ 개최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11월 24일 개관 12주년 기념전시인 ‘e.想세계_낯선 정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의‘이상세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은 완벽한 이상세계(理想世界), 그리고 보통의 세계와는 다른 이상(異常)한 세계를 함의한다. 또한, 이번 전시 제목에서 쓰인 e.는 현대 문명을 대표하는 정보화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사용했다. 정확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IE(Internet Explorer)의 의미이다. 그러나 2004년 이후 다양한 웹 브라우저들이 개발되고, 스마트폰 혁명이 일어나면서 IE 시대도 저물었다. 그러한 의미에서‘e.想세계’는 현대 문명과 인간의 조화를 이루는 이상세계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산업화, 세계화, 환경문제, 기술적 변화 등 지구에 생겨난 변화들을 함축하는 다중적 의미를 지닌다. 인간을 둘러싼 다양한 비인간 존재들이 함께 구성되고 있는 현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이해하는 동시에 무엇을 욕망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전시에서의‘정원’이란 인간이 생명이라는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겪는, 인류를 지속가능하게 하려는 욕망의 표식이자 유기적 활동의 현장일지도 모른다. 아울러 정원에 관한 네 가지의 테마로 기획됐다. 자연에 내재된 강한 생명력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사유하는‘자연의 시선’, 낯익은 환경의 요소를 전복∙변주하여 빚어낸 또 하나의 생명체들의 공간‘재구성된 풍경’, 디지털과 아날로그, 물질과 비물질 같이 서로 다른 영역들을 이어주는‘이상의 숲’, 미래종(種)들과의 교감과 함께 인간과 기술의 공진화를 체험하는‘낯선 정원’의 흐름으로 전개된다. 전시는 모든 생명체의 균형 잡힌 관계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회화에서부터 설치, 조각, 영상, 인터랙티브 요소와 함께 인간이 아닌 모든 존재와의 관계들을 상호작용적으로 풀어내며 생명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에 참여한 28명의 작가들은 생태학적으로 내재된 개념을 토대로 다양한 관점으로 인간과 자연, 환경과 기술을 포착하고 이와 공생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간다. 또한, 이상적 세계를 위한 낯선 이야기로 자연과 문명을 사유하고자 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775-85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13
  • “세계 현대도예 거장 작품 한자리에”
    - 재단, 11월 24일부터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 개최 - 현대도예의 시작과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전 세계의 거장 작품 총 260여 점 출품 - 1부 ‘흙, 현대 도예의 서막’, 2부 ‘흙, 물질과 조형언어’ 3부 ‘흙, 현대도예 모색과 탐구’ 등 총 3부 구성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4일부터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자미술관이 소장한 세계적인 현대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일반적인 도자기의 쓰임에서 벗어나 예술의 한 장르로 변화해 온 현대 도예의 변천 과정을 알리고 ‘도자’에 대한 도민의 인식 변화와 미술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기도자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 선보이는 소장품 상설전으로 지난해부터 약 1년간의 미술관 고도화 공사를 거쳐 일부 전시실을 상설전시실로 재구축하고 운영 방식 개편(기획·특별전→기획·특별전 및 상설전)을 통해 언제나 열린 미술관으로 도민이 더 많은 문화를 누리고 도자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20여 년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비롯해 다양한 현대도예 관련 국제 전시·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총 2,466점의 세계 주요 작품을 주기적인 상설전 개편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도예-오디세이》에서는 현대도예의 시작과 변화 과정, 오늘날의 표현 양상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총 26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전시는 ▲1부 ‘흙, 현대 도예의 서막’ ▲2부 ‘흙, 현대도예 모색과 탐구’ ▲3부 ‘흙, 현대도예 모색과 탐구’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흙, 현대 도예의 서막’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의 선구자 작품과 함께 현대 도예사의 시작과 뿌리가 된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1950년대 중반 이후 전통의 계승과 현대화를 위한 움직임 속 형성된 한국 현대도예의 주요 소장품과 세계 현대도예 속 ‘도자’를 ‘점토’로 인식하며 예술의 새로운 표현 매체로서 혁신적인 작품 활동을 펼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흙, 물질과 조형언어’에서는 21세기 현대도예의 다양한 경향 중 재료 고유의 ‘물성’에 대한 표현과 함께 도예의 가능성을 공간과 구조, 형태와 크기, 색과 질감 등 입체 조형의 관점에서 탐색해 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부 ‘흙, 현대도예 모색과 탐구’에서는 자유로운 조형언어의 획득 이후 작가의 주관적 사고와 감정, 서사의 표현을 담은 3차원의 입체 조형과 다원화된 현대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21세기에 나타난 현대도예의 다양한 표현 양상을 ‘새로운 형상과 회화성’, ‘기(器), 심미성의 탐색’, ‘현대도예의 다원화’ 등 3개의 영역을 통해 소개하며 도자예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또 다른 범주의 도자예술을 모색하고 탐구해 가는 소장품을 조명한다. 이외에도 ‘기(器), 심미성의 탐색’ 컬렉션 공간에 마련된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을 통해 상설전시에 출품된 소장품을 2D, 3D 등 다각도로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적 개념의 ‘도자’에서 예술의 한 분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현대도예의 시작과 변천 과정을 전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11월에는 경기도자미술관의 상설전시실만 일부 재개관되며 공식적인 재개관은 미술관 고도화 공사 종료 후 내년 4월 ‘2024 경기도자미술관 상반기 기획전’ 개최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1-12
  • 이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환경챌린지 활동작품 전시회 개최
    이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정기)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환경챌린지 활동작품 전시회를 이천시청 2층에서 개최했다. 앞으로의 기후위기와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그 동안의 활동을 담은 이번 작품 전시회에 이천시공공형어린이집 22개소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이천시지속발전협의회(회장 정철화)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의 작품은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재활용품 재사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제품 사용 등으로 환경 챌린지 활동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MOU체결을 하여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챌린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고 우리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환경을 보존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천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우리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실천하여 깨끗한 지구가 되도록 공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여성보육과장은“공공형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을 사랑하는 활동작품을 보니 감동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위해 공적인 역할을 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을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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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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