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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2024년 양평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일스님)는 지난 27일 양평군청 입구에서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여 ‘2024년 양평관등문화축제 및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혜원·박명숙 도의원, 오혜자 군의원, 종단 스님과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 공연에 이어 2부 봉축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선효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2부는 도일스님의 봉행사 및 참석 내빈의 인사말씀과 화합등 점등으로 이어졌다. 도일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금일 축제 및 점등식을 준비했다. 자비의 등불이 양평군을 널리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금일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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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한국 작가 대상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 작품 공모
    -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실물 작품 제출 3일 전 출품신청서 등 온라인으로 제출 - 대상 2천만 원, 금상 1천만 원 등 총 36점 선정 및 상금 4천6백만 원 수여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작품 공모에 나선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은 올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 중 하나로 한국 도자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국내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 무대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공모전 모집 대상은 한국의 전통미와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계승하고 현대적 조형이 조화를 이루는 창작품으로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이면 가능하다.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국내 도예 작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실물 작품 접수는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실물 작품 접수 최소 3일 전에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출품 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320@kocef.org)으로 접수해야 된다. 심사는 재단 내외부 전문가의 작품 실물 심사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비엔날레 기간 중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도자재단은 ▲대상(1점) 2천만 원 ▲금상(1점) 1천만 원 ▲은상(2점) 각 5백만 원 ▲동상(2점) 각 300만 원 ▲입선(30명) 등 총 36점을 선정해 총 4천6백만 원의 상금과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상 작가에게는 작품과 연계한 굿즈 제작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66)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 도자문화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전통 도자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 전통 도자의 조형 정신을 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도예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행사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공모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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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천시가 주최하는 제2회 “2024년 꿈꾸는 이천 어린이 대축제!”어린이날 행사를 5월 3일(금) ~ 4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3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 이천아트홀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4일은 10시부터 15시까지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마당(에어바운스)과 게임존, 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준비하고 협업하여 어린이 관련 기관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이천시 어린이날 행사추진단’이 구성되었으며, 이천시와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어린이날 행사추진단에는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35개 기관(이천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재단, 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한국동요사랑협회)이 지난 4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날 행사 추진과 관련하여 공유하고 협의한 바 있다. 5월 3일(1일차)은 식전공연, 기념식(1부)과 축하공연(2부)으로 진행되며 코리아주니어빅밴드와 러브락 공연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서희중창단, 이천시어린이합창단, 초롱초롱 동요학교의 축하공연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 시상식,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후,‘이천이 좋아요’노래에 맞춰 전 출연진과 참석인원 전체가 율동체조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이천이 좋아요’율동체조는 추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배포하여 관내 아동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2부 축하공연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쥐며 공연(더 일루션)을 통해 마술의 현대적인 개념을 다시 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스페셜”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5월 4일(2일차)는 시청사 모두의 광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마당, 야외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전사 군악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체험&홍보부스, 먹거리(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되었다. 놀이마당은 에어바운스와 화공그림 도깨비, 게임존-뽑기, 체험마당은 자유낙서구역, 달고나아저씨, 페이스페인팅, 벨튀존, 공연마당은 버블&벌룬공연과 마리오네트 공연, 그 외 체험부스는 선캡만들기, 추억의 레트로 사진기, 추억의 뽑기, 양말목 체험, 페이스페인팅, 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직업교육훈련 조사, 아동권리 홍보캠페인 등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천시장(김경희)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활동 제공으로 아동의 놀권리와 참여권 등 아동권리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념식과 야외 부대행사를 통해 아동을 비롯한 온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 많이들 오셔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거리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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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추진
    - 2023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미술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하여 큰 호응 - 4월 30일까지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공개모집 진행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에는 여주시 대신면 대신초등학교와 경기관광고 앞 회전교차로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하여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알리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도자벽화와 조형작품을 구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올해 3월부터 여주시 읍면동, 유관기관 등 공모를 통해 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모색했으며,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여주미술인 중심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일상 속 예술을 통해 여주의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에 여주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가팀 모집 공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지원팀(☎031-881-96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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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2024 경기도자미술관 특별전 ‘자가처방_한국도예’ 개최
    - 재단,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개최 - 제4회 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 국가초대전의 국내 앙코르 전시…한국 현대 도예가 16명 참여, 총 51점의 작품 선보여 한국도자재단이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4 경기도자미술관 특별전 ‘자가처방_한국도예(Self Medication_Korean Ceramic Art)’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4회 2023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초대전으로 선보여 1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한국 현대도예 순회전의 귀국전이다. 오는 4월 25일 경기도자미술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공식 재개관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앙코르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의 제목인 '자가처방_한국도예'는 전통문화로 굳어진 보수적인 도자의 개념을 넘어 한국 도예의 기원과 잠재력을 살펴보고 전 세계 도예계가 함께 나아갈 현대도예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한국 현대 도예가 16명이 참여해 총 51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잇다’, ‘구하다’, ‘말하다’ 등 총 3부로 구성된다. ‘잇다’는 전통기법과 형식에 대한 해석 및 연구, 전통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나가는 김익영, 김정옥, 오향종, 이동하, 이수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통도예를 작가만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통해 오늘날에도 향유될 수 있는 새로운 전통에 대해 사유하게 한다. ‘구하다’는 도예의 재료와 기법, 제작 과정 전반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박종진, 배세진, 백진, 여병욱, 윤정훈, 이능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재료를 해석하고 다루는 작가만의 독특한 방법을 통해 지문과 같이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구체화되고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말하다’에서는 작품을 통해 사회와 문화적 현상, 현대도예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소리 낼 것을 제안하는 김정범, 유의정, 오제성, 정관, 한애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그동안 해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과 다양한 국제 교류 전시를 추진해왔다. 이번 특별전은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우리나라 현대도예 작품들을 새롭게 단장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 및 경기도자미술관 공식 재개관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자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작품 등을 통해 현대도예의 시작과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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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제10회 이천체험문화축제, 가정의 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봄나들이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 5(일)부터 5일(월)까지 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10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문화・여가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화창한 5월의 봄날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제38회 도자기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도자기체험, 나만의 우쿠렐레 만들기, 염색체험등의 다양한 체험과 난타공연, 버블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시범공연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이사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천나드리가 주관하는 체험문화축제는 이천 관내 체험 운영 경영체가 주축이 되어 2013년부터 열리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및 기타문의는 이천나드리 홈페이지(www.2000gre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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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문화/예술/공연 기사

  • 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17일(토), 세종국악당에서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달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겨울철 농한기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여주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최백호 콘서트를 기획해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주시민의 기대를 모으며 2월에 만날 최백호는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데뷔한 해이던 1977년부터 스타의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앨범을 발매하며 라이브 무대,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백호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낭만의 대하여’를 비롯해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 ‘바다 끝’,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작곡가 에코브릿지와 작업하여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은 곡 ‘부산에 가면’ 등을 선보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지난해 장사익, 유키 구라모토,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 선생님들의 무대에 이어 올해도 여주시민들이 거장의 감동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최백호 콘서트이다.”라며, “연륜으로 다져진 거장의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전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포함한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재단의 다채로운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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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2-13
  • 경기도, 국가 대신 3월부터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직접 추진
    -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발굴 예산 국회통과 불발. 국가주도 유해발굴 어려워지자 경기도가 직접 추진 전격 결정 - 예비비 9억 긴급 편성, 약 1년 5개월동안 유해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 절차 진행 -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2,400㎡ 규모 묘역 경기도가 3월부터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유해발굴을 위해 총 사업비 9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긴급 편성했으며, 오는 3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발굴, 조사, 감식,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으로, 약 114기의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과거사위)는 2022년 10월 선감학원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리고, 선감학원 운영 주체인 경기도와 위법적 부랑아 정책을 시행한 국가를 대상으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 희생자 유해발굴 등을 권고한 바 있다. 과거사위는 당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의 핵심적인 주체인 국가가 유해발굴을 비롯한 진실규명을 주도하고 경기도는 협조하는 역할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주관 유해발굴 사업 예산이 지난해 말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는 등 국가 주도의 유해발굴이 어렵게 됐고, 경기도가 유해발굴 직접 추진을 전격 결정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정책에 따라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4천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암매장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앞서 과거사위는 2022년 9월과 2023년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묘역의 일부 분묘를 시굴해 희생자 유해로 추정되는 치아 278점과 고리, 단추 등 유품 33점을 발굴한 바 있다. 마순흥 인권담당관은 “40년 이상 장기간 묘역 방치로 인한 유해멸실 우려 등 신속한 발굴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발굴을 통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시켜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대책으로 피해자지원금과 의료지원을 포함해 선감학원 옛터 보존․활용 연구, 추모비 설치, 추모문화제 지원, 희생자 유해발굴 등에 예비비 포함 총 2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인권담당관(031-8008-475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2-13
  • 여주박물관, 카페테리아 재개로 새로운 활기 부여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박물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박물관 내 카페테리아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여주시노인복지관의 '청춘카페'를 입점하여 2월 14일에 개점행사를 개최한다. 여주박물관은 2016년 여마관 개관 이래로 한국건축가협회상, 한국건축문화대상, 경기도건축문화상을 수상하였고,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과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방송 출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3회 연속 선정되며 연간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여주박물관에 입점하는 ‘청춘카페’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휴식 공간으로 신선한 재료와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수제 음료 및 간식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2,000원부터)하고, 개인 컵 사용 시 100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점 행사는 2월 14일(수) 오후 3시에 여주박물관 여마관 1층에서 실시하며, 여울봉사단의 하모니카 공연과 방문객 100명에게 음료와 기념품을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여주시 문화예술과장에 따르면, “여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숨 쉬는 여주박물관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남한강의 풍경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의 빛나는 도전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주박물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문화거점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1-35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2-08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없는 문화관광사업 운영 진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 이하 재단)은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한 문화관광사업 운영을 위한‘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재단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안전보건경영 제1가치 추구 △대내외적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 실시 △유해·위험요소 파악 및 안전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경영체계 정착 노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재단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공연의 안전 운영과 문화관광 서비스를 일선에서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별 위험성 평가를 2021년부터 적용·시행해 오고 있으며, 문화관광 시설에서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여 위험도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년간 안전·보건관리 계획(안전보건경영 목표, 추진전략, 추진과제 선정 등)에 의거 안전보건경영 활동 정착은 물론 안전역량 전문화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 관리와 감독자 교육 등 안전교육 의무이수제를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의 다양한 축제와 문화·관광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인 만큼 안전·보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2-07
  • 여주시, 도자 브랜드 나날과 ‘지역문화 상생의 도시’로 도약
    -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 항아프로젝트Ⅲ 굽다리 잔과 화병 신상품 전시 -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찾아가는 도자기 홍보, 온라인플랫폼 판매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의 2024년 신상품 –굽다리잔과 화병 세트– 을 지역 내 복합 문화 공간 푸르메소셜팜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다. 지난 2023년 5월 개관한 여주 도자나날센터는 도자 소공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도자 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올해 선보이는 2024 공동브랜드 나날_NANAL 신상품인 항아프로젝트Ⅲ는 나날센터 개관 이후 처음 추진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활성화 사업이다. ‘항아(恒A)’프로젝트는 항상심(恒常心, 날마다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도자를 빚는 여주 도예인 정신을 의미하며, 2024 항아프로젝트Ⅲ에서는 굽이 달린 잔과 화병을 주제로 여주도자 소공인 5개 업체가 활동에 참여하여 총36종의 신상품을 개발했다. 가마공방(금정훈)의 ‘해바라기 고블렛 잔과 접시’는 행운을 불러오는 해바라기꽃과 가마공방에서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이중시유로 화려한 유약의 빛깔이 특징인 상품이다. 금사토기(김명진)의 ‘횬’시리즈는 옹기 기법과 전통 유물의 굽이 달린 잔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고, 엘림도예(이제율) 대표는 물레 핸드메이드 성형과 트임 기법으로 우연성을 의도한 ‘나이테자르’ 화병을 완성했다. 한 폭의 민화를 머그에 담아내는 빈닮(이경헌)작품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본 프로젝트에서는 ‘후투티 머그’ 디자인 신상품을, 토가공방(최재형) 회화성을 뛰어난 음각기법으로 탄생시킨 ‘바람이 속삭이는 나무’ 화병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항아프로젝트Ⅲ-굽다리잔&화병- 신상품은 오는 13일까지 여주 푸르메소셜팜 내에 ‘무이숲’ 2층 공간에서 지역민과 만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도자는 전통과 현대적 조화를 이룬 도자문화와 산업의 요충지로 이번 여주 도자기 브랜드 나날 전시는 지역문화의 상생 발전의 의미를 담아 대형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의 협조지원으로 추진 된 만큼 여주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도자나날센터는 여주관광단지(여주시 신륵사길 7) 내 여주도자세상에 위치해 있으며 도자기 상품 개발 연구 활동에 관심있는 여주도자 소공인들은 상담과 프로젝트 신청, 장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기타 문의는 여주시 도자센터(나날)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nanal)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체육과(031-887-2871)에서 안내 받을 수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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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양평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정월대보름 맞이 개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의 2024년 두 번째 무대는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룬 콘서트로, 오는 2월 24일 토요일 15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 양평에서 열린다. 드라마 <밀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송영민은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연주자이자, 부드러운 음성으로 전반적인 내용과 곡의 흐름을 해설하는 진행자로 출연한다. 한국에서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로 손꼽히는 고상지도 함께하여, 세계적인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강렬하고 격정적인 탱고 명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첼리스트 박건우, 바리톤 김은곤과도 호흡을 맞춰 조화로운 콜라보 무대가 다수 준비되어 있다. 한 해의 시작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날에 맞춰, 달의 이면처럼 우리네 삶에서 공존하는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월 6일 화요일 9시부터 사전에 QR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올해도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시리즈에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양평군민들이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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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한국도자재단,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 모집
    - 모집 분야 생활도자기, 인테리어 소품, 차 도구 등 도자 상품과 공예품 -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 재단 내부 서류심사를 통해 최대 30곳 선정 한국도자재단(최문환 대표이사)이 2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장을 활용해 국내 도예업체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신륵사 국민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여주도자세상’은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쇼핑몰 등으로 구성돼 생활도자와 관련된 문화, 예술, 관광 그리고 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문 쇼핑몰로 현재 110여 개 요장(窯場)이 입점해 3천 5백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에는 2만 5천여 점의 상품을 판매, 약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입점 자격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도예인 및 도예업체로 전국 최대 30곳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샵’, ‘리빙샵’, ‘갤러리샵’ 등 3곳으로 매장별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 ▲‘아트샵’은 선물용 도자기, 공예품, 인테리어 소품 등 예술상품을 ▲‘리빙샵’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도자기로 일상을 다채롭게 만들어 줄 생활용품을 ▲‘갤러리샵’은 작품도자기, 수작업 생활도자기, 차 도구 등 수공예품을 모집한다. 심사는 내부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상품성, 가격 경쟁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3월 4일부터 재단과의 입점 계약 후 해당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특히, 쇼핑몰 내 상품 전시·판매 외에도 재단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판촉 행사와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입점 신청서와 입점 상품 목록을 작성해 전자우편(153@kocef.org) 또는 한국도자재단 사업본부 도자산업팀(여주도자세상 사무동 7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031-887-8225)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가진 국내 도예업체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도예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재단이 도자산업의 유통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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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양평군의 특색있는 문화자산을 찾습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다음달 13일까지 양평군의 문화매력 자산을 발굴하는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은 군 곳곳에 녹아든 자원과 삶의 모습을 일반 시민의 관점에서 발굴하고 양평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단월 모집을 완료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1980년부터 2008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과 청소년을 중심의 양평군민으로, 양평의 지역문화에 관심이 많고 발굴 탐사활동에 대한 기록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양평 문화매력 발굴단의 주요 활동에는 기본교육 이수, 주제별 탐사 및 기록, 성과자료집 발간을 위한 1회 이상의 원고 작성이 포함된다. 연간 총 활동횟수는 10회 내외로 참여자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양평군청 문화체육과(031-770-2472)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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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새해 1월 문화가 있는 날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첫 무대! - 하모니스트 박종성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음악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오는 31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박종성 하모니카 리사이틀’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여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가가호호 음악당> 시리즈를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가가호호 음악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호호’ 웃음이 나는 음악회라는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꾸며진다. 2024년의 시작을 알리는 1월에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작지만 큰 울림을 주는 악기‘하모니카’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국내 최초로 클래식 하모니카를 전공한 연주자 ‘박종성’과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여주시민들을 만난다. 제임스 무디 ‘톨레도’, 윌리엄 발콤 ‘우아한 유령’을 비롯해 민요 ‘새야새야’, 대중가요 ‘그대 내게 다시’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하고 작은 악기라는 선입견을 뛰어넘는 풍성한 사운드로 세종국악당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하모니스트‘박종성’은 13살부터 하모니카를 배우기 시작해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대회에서 청소년 트레몰로 솔로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하모니카 솔리스트로서는 최초의 국제대회 수상자가 되었다. 2008년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성인독주부문, 2중주, 앙상블)의 영예를 안았으며, 또한 ‘하모니카의 올림픽’이라 불리며 4년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하모니카대회에서 자작곡으로 한국인 최초 트레몰로 솔로 부문 1위, 재즈 크로매틱 솔로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1년에는 일본 하모니카 대회에서 트레몰로 솔로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어린 시절 하모니카를 불어본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정도로 하모니카는 친숙한 악기이나 클래식 하모니카 연주를 볼 기회는 드물어 여주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월, 어린이를 위한 과학마술 공연과 3월, 어르신을 위한 국악 아카펠라 무대 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올해도 <가가호호 음악당> 시리즈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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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1-29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여주박물관 연계전시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27(토)부터 3월 17일(일)까지 여주박물관과의 연계전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을 개최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월과 2월에 내부 보수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며, 이 기간 동안 여주 박물관과 연계한 야외 조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은 여주조각회 회원인 김민호, 노준진, 오누리, 이영선, 이호철, 진귀원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여주조각회는 여주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15명의 작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2년 창립한 단체다. 참여작가들은 돌, 금속, 레진 등 자연적 질료를 이용하여 단단한 자연석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조형 이미지와 결합하여 물성이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박물관 야외 수(水)공간은 남한강(여강)의 고요한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에 물을 채우지 않아 전시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조각 전시는 이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의 농담과 외부 공간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한 조각을 선사할 것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31-887-262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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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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