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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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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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몽양기념관, ‘5월 가정의 달, 몽양의 달’맞아 무료 입장
    몽양기념관은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일과 어린이날·어버이날이 있는 5월을 ‘가정의 달 및 몽양 여운형의 달’로 정하고 한달 간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몽양기념관은 기념행사로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 양평 작가 특별초대전 ‘Sunshine Dreaming’,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을 개최하고, 25일 여운형 선생 탄신일에는 양평문화예술인네트워크·문화감성무지개와 ‘몽양문화제’를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몽양교육자료관에서 두 달 동안 진행되는 ‘Sunshine Dreaming’전은 “환희의 역사, 화합의 꿈”을 주제로 20인의 양평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몽양 탄신 전일인 5월 24일부터 진행되는 특별기획전 ‘몽양과 조선중앙일보_봄이 왓다’는 일제강점기 검열과 삭제의 엄혹한 언론 환경 속에서 몽양과 조선중앙일보가 품었던 정치, 사회, 문학, 문화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항일독립정신과 희망의 불씨를 조명한다. 또한, 전시 연계 인문학 특강 ‘조선중앙일보의 예술가들’은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현대미술관 근대미술팀장인 김인혜가 조선중앙일보 학예부에서 활동했던 문예인들 중심으로 1930년대 문학예술의 흐름을 짚어본다. 5월 25일 몽양기념관 야외에서 진행되는 ‘몽양문화제’는 사물놀이, 전통무용, 민요, 클래식, 몽양노래 버스킹 등의 공연과 몽양 옷 입히기, 희망나비 붙이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몽양기념관 유영표 관장은 “5월 가정의 달과 몽양의 달을 맞아, 몽양 탄신 특별기획전과 몽양문화제가 열린다”며 “특별기획전에서는 몽양이 신문사 사장이라는 합법적 지위를 가지고 일제 식민 통치에 대해 비판함과 동시에 문학·예술·체육을 후원하고 기사화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다”고 말하며 “5월의 신록과 함께 지인, 가족들과 함께 몽양기념관을 찾아 전시, 인문학 특강, 문화제를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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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양평군, ‘6·25전사자 유해발굴’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근6리 마을회관에서 6․25 전사자 고(故) 김희선 일병의 유가족을 모시고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가졌다.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날 귀환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유성종 육군 제3901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유가족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진행됐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고(故) 김희선 일병은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서 2008년 4월경 수습됐으며, 고인의 아들 김성균(74)씨의 의뢰로 2009년 5월경 양평군 보건소에서 유전자 시료를 채취·분석하여 발굴된 유해와 비교한 결과 부자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들 김성균씨는 “아버님의 유해라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현실로 실현되어 너무나 기쁘고,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아버님께서도 가족의 품에서 편히 잠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며 조국을 지켜내신 호국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양평군에서도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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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진행
    - 이벤트 참가작 중 우수작 10점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증정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가훈을 정해 도자기 액자에 새겨보는 ‘우리家 행복한家’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자박물관을 방문하는 2~4인의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참가를 원하면 방문 당일 수업 시간 20분 전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는 하루 3회(10시, 13시, 15시) 80분간 진행된다. 특히, 도자재단은 이벤트 참가작 중 가족의 화합, 참신성, 우수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 10점을 선정, 1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031-799-1506)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2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과 곤지암리조트의 올해 첫 컬래버 이벤트 ‘세라믹 러브레터’도 진행된다. 가족과 연인 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도자기에 편지와 그림을 새겨 전해주는 이벤트로 곤지암리조트 숙박 이용객 선착순 10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객실 예약 시 ‘세라믹 러브레터 패키지’ 상품을 신청하고 여행 당일 리조트 EW빌리지 프런트에서 경기도자박물관이 제공하는 체험꾸러미를 수령해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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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경기도 17개 시군 가족센터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가족행사 열어
    - 17개 시군 가족센터와 함께 특별공연,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 경기도, ‘가정의 날’ 행사 참여희망 17개 시군에 예산 4억 5천만 원 지원 경기도 17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가족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가정의날 행사 개최를 희망하는 17개 시군에 도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가정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가구·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공연, 기념식, 가족운동회, 가족단위 플리마켓, 버블쇼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수원시는 5월 11일 광교 호수공원에서 ‘새빛 가족 축제’를 열고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 및 가족사랑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1인가구도 다양한 가족 중 하나라는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군포시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다(多)양한 가족 다(多)같이 가족 어울림 축제’를 열고 좋은 부모 되기 선서식, 가족 명랑운동회 등을 개최하며 다문화·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즐길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모두家 행복한 day 가족운동회(5월 5일) ▲안양시 가족사랑, 자연사랑, 행복놀이터(5월 11일) ▲광명시 가족축제 ‘다색다미’(5월 11일) ▲연천군 5월 愛리마인드 웨딩 with 연천스테이션 ▲의왕시 온가족 행복축제(5월 18일) ▲고양시 고양 가족걷기대회(5월 18일) ▲의정부시 가족 친친 페스티벌 ▲양주시 가치있는가족, 함께 우리 가족(5월 18일) ▲구리시 가족+더하기 페스타(5월 18일) ▲안산시 AFF(Aansan Family Festival) ▲오산시 다(多)하나 한마음 축제 ▲포천시 오늘은 육아쉼표, ‘부모가 특별히 행복한 날’ ▲용인시 We are Family ▲양평군 온(ON)가족 단합의 날 ▲평택시 평택가족페스티벌 등 17개 시군 곳곳에서 열린다. 더욱 자세한 시군별 행사 정보는 각 시군 가족센터 문의 및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행사 외에도 여러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상담,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정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족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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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양평군, 군민 화합의 장‘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한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5월 25일, 양평읍 소재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 화합의 문화 축제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의 ‘양평군편’은 국민 MC 남희석과 초대가수 김성환, 한혜진, 현진우, 윤태화, 신수아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5월 10일까지 양평군청 소통홍보담당관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jm920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23일 1시부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 팀이 25일 2시부터 진행될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군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마음 놓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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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문화/예술/공연 기사

  • 양평군,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 분야에 양평군이 선정됐다. 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세미원, 양수리전통시장 등 관광자원을 연결한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래킹’을 기획, 운영한다. 해당 콘텐츠는 인문·생태 해설사와 함께 두물머리 물래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양수리전통시장과 연계한 스탬프투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두물머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명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두물머리 일원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우리 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되며 양서면 두물머리와 상설시장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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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전진선 양평군수,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단 격려
    전진선 양평군수가 제5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에 참가한 유림과 청소년을 격려했다.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단은 지난 12일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막식을 마치고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25일 안동 도산서원까지 퇴계선생의 귀향길 노정에 따라 약 250㎞를 걷게 된다. 재현행사 5일차를 맞이한 16일 이른 아침, 전진선 양평군수와 유영표 몽양기념관장, 양평지역 유림들은 국수역에서 출발하기 위해 모인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김덕현 몽양기념관 前 관장, 이광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등 80여 명의 재현단을 마중나와 응원했다. 전진선 군수는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선생의 선비정신과 공경, 배려, 존중의 정신을 실천하고, 서원을 통한 지방 인재 양성과 지방 인구 유입 등 지방시대를 선도하며 홍보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두물머리와 양근성지 등을 탐방하고 양평군의 자연환경과 지역발전을 살펴보면서 퇴계선생이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했던 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면서 “단비가 내리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면서 안전하게 여정을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단은 양평군을 지나 충주, 단양을 거쳐 경상북도 안동에 도착해 도산서원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13박 14일의 여정을 마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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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여주시, 안전과 풍어를 기원..금사면 삼신당 제례 봉행
    지난 15일 금사면 삼신당 보존회에서 금사면의 발전과 마을의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삼신당 제례를 봉행했다. 삼신당 제례는 산신, 성황신, 용왕신 삼신을 모시고 재난과 병마로부터 보호하며 마을의 번영과 발전, 이포나루 뱃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6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문화유산이다. 이번 삼신당 제례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박거수 금사면장은 유교식 제례를 함께 올리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삼신당 제례는 금사면의 발전뿐만 아니라 여주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전래에 삼신을 모신 후에 재난과 병마가 사라졌다고 하는데, 오늘의 제례로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례 행사를 주관한 김낙홍 삼신당 보존회 당주는 “금사면의 발전과 이포리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전통을 계승한 삼신당 제례를 계승·발전하여 여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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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김동연 경기도지사,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참석
    - 김동연,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 참석 - 김동연 추도사 통해 “생명과 인권, 안전의 가치가 최우선 되는 ‘안전 사회’ 만들 것” - 올해 반드시 4.16 생명안전공원 착공해 완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에 관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권고한 12가지 주요 권고 중 중앙정부는 현재까지 단 1가지만 이행했다”며 “책임 인정, 공식 사과, 재발 방지 약속, 모두 하지 않았다. 세월호 추모사업, 의료비 지원 등의 정부 예산도 줄줄이 삭감됐고 4.16 생명안전공원도 비용·편익 논리에 밀려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우리 사회에 ‘안전’과 ‘인권’의 가치가 제대로 지켜질 때까지,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 이번 정부에서 하지 않는다면 다음 정부에서라도,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다르게 하겠다. 경기도에서만큼은 ‘안전’이 최우선이 될 것”이라며 “달라질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은 4.16재단,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주최·주관으로 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가족, 김동연 지사, 해양수산부 장관, 안산시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하며,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 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하고 있다.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색 바탕에 검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또한 ‘1,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광교 청사 지하 1층 입구와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도 추모 현수막을 설치했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 누리집(gg.go.kr) ‘기억과 연대’ 포털 내에 세월호 10주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 중이며, 추모 기간 웹 배너를 누르면 바로가기로 연동돼 누구나 방문해 추모글을 작성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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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양평군,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 시작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3일부터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는 양평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양평의 역사·문화에 정통한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해 양평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연내 총 10회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는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의 대표 김성수 변호사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를 주제로 용문 다목적 청사 대강당에서 포문을 연다. 김성수 변호사는 지난 2009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지인 10여 명과 함께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해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 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양평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로 아는 일이 먼저”라며 “양평다움을 알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평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에 대한 문의나 신청·접수는 양평군청 문화체육과(031-770-2473)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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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이천시민을 위한 설봉공원 음악분수 확대 운영
    이천시는 벚꽃 명소 설봉공원에서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을 재개한 설봉공원 음악분수의 운영시간 확대를 알렸다. 가로 75m, 높이 60m로 뿜어내는 분수와 LED 조명으로 화려한 레이저쇼, 관람시설을 갖춘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2021년 10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이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긴 동절기 휴식을 마친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2024년 4월 1일부터 재개하였으며, 특히 올해에는 물과 조명,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이천시 대표 도자기축제 홍보영상이 어우러진 황홀한 분수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설봉공원의 봄, 여름, 가을의 각 계절마다 색다른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봉공원 음악분수 운영과 관련하여 김경희 이천시장은 “화려한 빛과 역동적인 물줄기의 생동감 있는 음악분수쇼를 통해 이천시민이 일상생활 속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종전보다 운영횟수를 늘려 더 많은 볼거리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설봉공원 음악분수는 4월부터 8월까지 평일 12시, 19시30분, 20시30분 3회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10시, 12시, 14시, 16시, 18시, 20시 총 6회로 확대하여 주말 및 공휴일에 설봉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음악분수쇼를 제공 할 예정이다. 9월과 10월은 일몰 시간에 맞춰 운영시간을 변동할 예정이며, 월요일 시설점검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4-16
  • 양평군 아신갤러리, ‘2024 책과함께 장서표展’ 선보여
    양평군 아신갤러리는 28일까지 기획 전시 ‘2024 책과함께 장서표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한국장서표협회 회원과 지역 예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전식이 개최됐다. 올해 첫 기획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4월 한국장서표협회(대표 손기환)의 판화 작품 123점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아신갤러리가 서적의 소유를 명시하기 위해 책에 붙이는 장서표전을 시작으로 기획 전시의 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갤러리가 가진 공간의 매력을 살려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개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신갤러는 2012년부터 기차를 개조해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문화예술 복합 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4-15
  • 양평군, 세미원-두물머리 잇는 배다리 개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남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와 연꽃정원으로 알려진 세미원 사이를 가로지르는 배다리를 1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세미원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처음 설치됐다. 배다리는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선박 44척을 다리 형태로 연결했다. 특히 이번 배다리 공사는 예산 27억 9600만원이 투입됐으며 3년 간의 공사 끝에 목선 재질로 인한 내구연한 문제를 개선하고 내구성을 강화한 복합소재로 제작됐다. 또한, 배다리의 배 한 척은 강의 상류를 향하고 한 척은 하류를 향하도록 하여 서로 교차시켜 늘여 세웠으며 강안 양 끝에는 왕의 행차에 대한 권위와 경건함을 상징하는 홍살문을 설치했다. 전진선 군수는 “세미원 배다리는 정조임금의 효심과 정약용 선생의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5월 17일 개통 기념식은 정조임금의 능행주교를 재현하는 대취타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행사로 추진할 것”이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배다리 개통으로 우회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 군수는 “배다리 개통과 함께 매년 약 17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세미원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세미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대중화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다리 개통 기념식은 5월 17일 오후 2시, 세미원 세한정 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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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15
  • 2024년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열린 '제5회 위더스콘서트' 성료
    발달장애인 전문 문화예술 교육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주요 목표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사장 김서정)에서 주최하는 2024년 장애인의날기념 제5회 위더스콘서트가 지난 4월 11일(목)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후원으로 실시된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체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합창, 국악, 무용, 힙합, 관현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짙어지는 봄기운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드림온아트 드림온평생교육원에서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공연은 500여명이 참석한 관람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하였고, 예술을 활용하여 독립적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려는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이 우수한 공연으로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 부모합창단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고향의 봄과 희망의 노래 메들리를 불러 공연의 시작과 함께 예술로 사회에 기여하고 자립으로 삶이 확립될 수 있기를 염원했다.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관현악단 드림온 앙상블의 Rivers Of Babylon, Obladi Oblada 연주와 넓은 무대를 적극 활용하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20명의 장구공연은 뜨거운 콘서트 분위기로 만들었다. 드림온 무용단에서 기획한 안무로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실력을 관객에게 보여 예술가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초대가수로 대한민국 최고의 성악가 김동규 출연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래를 열정적으로 불러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빅콰이어 그룹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를 호소력 있는 웅장한 목소리로 콘서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수 정동하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멋진 발라드 음악을 들려주었고, 예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전진하려는 발달장애인들의 모습에 격려와 응원의 열기가 가득했다. 본 행사를 후원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로 "위더스 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향유와 예술로 치유하고 자립의 기회를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5회 위더스콘서트를 진행 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김서정 이사장은 "사회적 취양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활성화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국가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문화예술은 세상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 예술인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온 무용단과 드림온 앙상블은 전문 예술 교육을 받고 공연 및 대회에 참가할 단원을 수시로 모집 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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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2024-04-15
  •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 직종 및 분야별 다양한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1억 5천만 원 지원 - 합동공연·발표회·전시회를 통해 비정규직 동아리 활동 성과 공유 - 비정규직 노동자들 문화, 예술 증진과 자발적 노동자 네트워크 활동 기대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비정규직·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자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남동권역(수원·성남·용인·안성·이천·여주·광주·하남·양평·평택 등 10개 시군)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남서권역(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과천·안양·군포·의왕·화성·오산 등 11개 시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북부권역(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양주·구리·동두천·포천·가평·연천 등 10개 시군)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등 총 3곳을 사업 수행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만 원으로, 권역별로 남동권·남서권·북부권에 각각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권역별 사업 수행단체는 동아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 한해 지원받을 비정규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운영비, 문화행사 개최비 등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합동공연, 발표회, 전시회 등 성과 공유 시간도 가진다. 김정일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비정규직은 고용불안으로 인한 소득 불안정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도내 207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여가·문화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비정규직 동아리는 해당 권역별로 남동권역은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031-772-7199) 남서권역은 안양시노동인권센터(031-360-1712) 북부권역은 고양시노동권익센터(031-968-76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는 총 103개 비정규직 노동자동아리를 지원했다. 12월에는 안산시 문화예술전당에서 밴드음악, 라인댄스, 풍물놀이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모여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합동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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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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