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2023년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화재피해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신속한 생활 지원을 하여 안정 찾을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재증명원 발급, 관계기관 지원체계 안내 등 원스톱 행정지원 ▲신속한 생활환경 복구를 위한 의용소방대 지원 ▲화재 현장에 도움을 준 주민에 대한 소화기 지원 ▲여주시의 생계비, 의료, 임시 주거지원 ▲대한적십자사의 구호물품 및 심리회복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의 일환으로 여주소방서는 2011. 5. 26.부터 이마트 여주점과 관내 화재 피해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월 1일(수)에는 1월 26일 10:33분경 산북면 명품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자 가족의 임시거처를 찾아 전자레인지, 쌀, 라면, 휴지 등 20여 가지 생활 물품을 전하고 위로하였다.
화재 당시 주택에는 한 가족이 거주 중이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156㎡ 규모의 주택이 전소되었다.
이 가족은 현재 시에서 마련한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주거가 마련될 때까지 머물게 된다.
여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