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정확한 주소 체계 구축과 주소시설물 관리를 위해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건물 번호판 12,387개, 도로명판 7,368개, 기초 번호판 1,650개, 사물 주소판 574개, 지역안내판 6개 등 총 21,985개 주소정보시설이다.
군은 이번 일제 조사에서 관내 주소정보시설의 위치와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며, 잘못된 정보나 훼손된 시설을 정비하고 신규 건설된 도로 및 건물에 대한 번호판 설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소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노후된 주소정보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주소정보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 일제점검을 완료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발견된 오류나 개선사항을 10월 말까지 정비하여 주소정보시설물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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