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구도심인 중앙동1지역(여흥동, 하동, 창동 일대 204,944㎡)이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원과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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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는, 여주의 행복. (들를 땐 쉼표’, 머무르면 느낌표!)”를 비전으로 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마중물사업비는 359억원이고, 총사업비는 마중물사업비와 친수기반형 지속발전가능 도시재생벨트 조성사업(문화예술교, 현암지구 강변둔치 시민공원, 출렁다리), 행복주택(120호) 등이 포함된 1,324억원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년이다.


마중물사업은 그간 여주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제일시장 부지에 LH행복주택과 상생플랫폼, 커뮤니티센터, 행정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등을 복합 조성하는 거점개발사업 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행(복)스테이션 조성, 청소년 창작센터 건립 등의 하드웨어 사업, 그리고 중앙통 상권활력 사업, 여주 로컬 생태계 육성 등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계획되어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관광, 문화기능이 결합된 상권활성화 사업과 거점시설 조성으로 주민이 머무르고 여행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중심지로 바뀔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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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지난 2020년 11월 승인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중앙동1지역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후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어 2021년 9월 9일 ‘여주시의회 의견 청취’, 17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공청회’를 실시하고, 24일에는 ‘행정협의회’를 갖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9월 29일에는 여주시-LH경기지역본부 간 중앙동1지역에 ‘도시재생사업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을 높여 공모에 신청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중앙동1지역 주민을 비롯한 여주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사업의 시작이니만큼 지속적으로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지역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출렁다리와 현암지구 강변둔치 시민공원 등과 어우러진 남한강변 도시재생밸트 실현을 통해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있는 경기실크부지까지 포함하여 구도심을 ‘쉼표’와 ‘느낌표’를 갖춘, ‘다시찾는 행복한 여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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