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오는 6월 14일 14시에 공동체 ‘너마들’이 청심 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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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우리 동네 도서관 개관

 

청심 도서관은 2022년 여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간조성 분야에 선정되어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이 사업은 여주시 마을 주민 10명 이상이 공동체를 결성하여 신청하는 사업으로, 매년 2개 공동체의 활동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60여개 공동체의 공동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체 ‘너마들’은 공동체활동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동네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써 청심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의 형태로 조성되었지만, 각종 강연 및 공간대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너마들’ 공동체 대표는 “처음 운영하는 공간이다 보니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운영 방향도 정비해 나가야겠지만,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면서, “공동체 내에서 조달하여 채워가다 보니, 아직 도서관이라고 하기에는 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채워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심 도서관은 6월 14일 개관식 이후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치는 여주시 청심로65 지하 1층이며, 이용 문의는 031-886-2630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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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주민이 만드는 우리 동네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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