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다! 키오스크’
이천시민을 위한 디지털 체험존 이전 운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코로나19시대로부터 시작된 비대면 서비스와 무인상점, 키오스크 등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디지털 불평등이 생기지 않도록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하여 11월 9일부터 운영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디지털 체험존은 디지털 배움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 시청 전산교육장에 처음 설치되었으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9월 26일 시청 2층 로비로 이전 설치하여 500여명에 달하는 시민들께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 이전 설치된 디지털체험존의 운영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특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방문하면 친숙하게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주하고 있는 디지털배움터 소속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단장된 체험존에서는 △ 가상스튜디오 △ 키오스크(무인단말기) △ AI스피커 △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체험 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궁금증도 해소 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의 불편함이 커졌다”며 “디지털 체험존을 통해 세대• 계층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체험하는 시민들이 디지털기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