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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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안이나 비판, 질책까지도 허투루 듣지 않겠다”
    “도정,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여야를 떠나서 함께 힘을 모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두 번째 초청해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가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한 의원들을 초청한 것으로, 지난 14일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제363회 임시회 및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제365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한 이영봉·김진경·김상곤·서성란·이병길·김태희·명재성·박명원·성기황·이채명·이홍근·장민수·전석훈·최민 의원과 함께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달수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의원님들이 도정을 위해서 고민하고 애쓰고 계시구나 하는 것에 대한 경의의 표시, 또 지사로서 말씀하신 내용을 제가 잊지 않고 있다는 그런 표시를 내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그때 하셨던 5분 발언 제가 다 기록하고 챙기고 있다”며 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일일이 언급했다. 이어 김 지사는 “빨리할 수 있는 것은 빨리하고 하나도 소홀하지 않게 하겠다. 5분 발언과 도정질의에서 하셨던 제안이나 일부 비판들, 질책까지도 허투루 안 듣고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며 “도정,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여야를 떠나서 함께 힘을 모아야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자주 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조금 늦게 개원됐지만 세어 보니 100일이 되었다. 의원님들이 쉼 없이 달려오신 것 같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소통과 협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의원들은 동네 의원을 활용한 치매센터 구축, 문화시설 확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 남북협력사업,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청년정책, 농정예산 확대, 이전 공공기관 직원 처우문제, 공공기관 부채 증가 문제, 북부소방재난본부 위상 강화 등 지역구 관련 의제나 경기도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년의원들과도 자리를 갖겠다고 밝히는 등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2-11-18
  • 아트불(ARTBULL), K-미술 방향 제시
    “국제적인 트랜드와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하여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 아트불(ARTBULL)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2022 위대한 여정展’에는 한국미술협회 84명의 중견작가들의 3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출품되었고, 가수 최진희와 배우 윤송아의 작품이 전시되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명품 수제가방에 작품을 수놓은 새로운 기법이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보통 전시회와는 달리 패션쇼를 진행해 미술과의 컨버전스를 선보였다. 특히, 디자이너 제니안과 가수 최진희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미술계와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사실상 하나가 되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지상파 다큐멘터리 방영이 기획되고 있으며, 연내 또 한 번의 미술계 최고의 뉴스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트불(ARTBULL)은 2021년 미술계의 가장 주목할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고, 국제조형예술협회(IAA)와 (사)한국미술협회의 공식 국제미술품거래소이다. 탈 서울, 탈 한국을 표방한 아트불(ARTBULL)이 개최한 이번 ‘위대한 여정 특별전’은 K-미술이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특별전의 품격이 높았던 점은 작고한 국내 유명 작가와 현역 중견작가가 함께 어울려 전시됐다는 점과, 폴 고갱, 피카소, 김환기, 박수근의 작품도 전시되었다는 점이 권위 있는 미술관들과 재단의 출품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한다. ‘위대한 여정 특별전’에서 컬렉터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많은 작품들이 판매되면서 특별전은 마치지만 이번 출품작 중 일부는 아트불 청담(ARTBULL CHEONGDAM)에서 상설전시, 판매한다. 이번 특별전을 연출한 아트불 인사(ARTBULL INSA) 조정일 대표는 “특별전을 통해 앞으로도 국제적인 트렌드와 더불어 개성 넘치는 작품을 통하여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면서 “전국 거점에 아트불 전주, 아트불 대전, 아트불 인사, 아트불 청담 등 20여 프랜차이즈 갤러리에서 기획전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미술협회 이사인 이금복 작가가 출품한 미술과 명품과의 경계가 허물어진 핸드백이 주목받는 등 한국에서도 순수미술에 기초한 명품백이 세계 최고의 명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가까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금복 작가는 “이런 전시회를 작년까지는 상상을 못했는데 기회를 준 아트불(ARTBULL)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라움아트센터에서 시작을 알린 아트불(ARTBULL)의 ‘위대한 여정’이 어디까지 추진될지 기대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2-11-18
  • “이천의 천책 달성 어린이 50호까지 나왔다.”
    2019년 7월 1일자로 시작한 효양도서관 유아독서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의 천책 달성자 50호가 나왔다. 책 읽는 어린이들로 이천의 미래가 기대되는 순간이다. ▶46호 달성자 남서율 어린이(2022.08.11.)의 어머니는 “2021년 가을부터 세천책을 시작하였다.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과연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어가다 보니 스티커가 점점 모이고 도서관 가는 일이 당연한 코스가 되었다.” ▶47호 달성자 김사희 어린이(2022.09.04.)의 부모님은 “세천책을 통해 세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언니 오빠가 하는 세천책으로 책을 먼저 접한 사희는 처음엔 장난감 삼아 가지고 놀다가 책을 좋아하게 되고 이제는 스스로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빌려오고 있다.” ▶48호 달성자 김종하 어린이(2022.09.05.)의 아버지는 “아이와 책을 읽는 시간으로 서로에 대해 이해하며 공감하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자연스레 배우는 시간이었다. 타인에게 따스한 향기가 피어나는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49호 달성자 류라온 어린이(2022.11.05.)의 부모님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인 엄마에게 도서관에 가서 가져오기만 하면 되는 천책 꾸러미가 좋았고, 책 한 권씩 읽고 이야기하다 잠드는 것이 엄마의 하루 중 온전히 아이에게 할애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 무엇보다 소중했다.” ▶50호 달성자 연지훈 어린이(2022.11.06.)의 부모님은 “세천책으로 아이의 독서습관과 한글공부에 도움이 되었고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자극이 되어주었다.” -천책 달성자 가족(46~50호)의 후기들- 한편 효양도서관은 꾸러미 1번이 항상 없어서 아쉽다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 독서프로젝트 추경 예산 확보로 세천책 꾸러미를 1개 더 추가로 구입하여 비치하였다. 이용자 의견 수용 및 탄력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도서관 만족으로 이어져 2022년 전국 어린이도서관·어린이서비스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이천의 꿈나무인 천책 달성 어린이가 50호까지 나와 무척 자랑스럽다. 천책 달성 후 부탁드리는 달성 후기들을 정성스럽게 써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부모님과 자녀의 행복한 삶의 설계를 위해 함께 고민하며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포커스
    2022-11-18
  • 이천시, 조상땅찾기 인터넷으로 신청하세요~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그동안 조상땅찾기가 직접방문에 의해 처리되었으나 이번 달 21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상땅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하여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소유정리가 안된 조상님들의 토지소유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로, 신청자격은 2008년 이후 사망인의 부모, 배우자, 자녀로 인터넷(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공간정보오픈플랫폼)에서 접수, 3일의 처리기간으로 운영되며 신청 전에 구비서류로 사망인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이는 대법원전자가족관계등록정보시스템에서 전자파일(pdf)로 발급이 가능하므로 미리 발급 받아놓으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08.1.1. 기준으로 조상땅찾기의 구비서류가 달라 이전에 사망한 조상땅찾기는 직접방문을 해야하는 불편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한 조상땅찾기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2-11-18
  • 이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촉식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이성호 부시장이 2022년 이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위원장인 부시장 및 시 도시·건축 관련 국장 3명의 당연직 위원과 22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도시계획·건축·토목·교통·조경·방재 ·환경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촉 임기는 2년으로 이천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다른 법률에서 심의를 받도록 정한 사항, 이천시 도시계획의 정책 결정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장 전달 후에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하여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방법, 위원의 제척·회피·해촉, 상정안건에 대한 주요 검토사항, 위원회 결과 처리 방법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위원장은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전문가적 학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계획도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들의 심도 깊은 많은 고견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2-11-18
  • 이천시의회, 공익활동 지원 조례 입안을 위한 간담회 가져
    이천시의회 박노희, 박준하, 서학원의원과 시민단체인 설봉포럼, 이천·여주경실련은 지난 17일, 이천시의회에서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 입안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 공론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익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들이 활동의 지속성을 보장받고 재정적 지원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따른 조례 발굴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이천시는 시민단체 보조금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잡음에 시달려 왔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공익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시민단체의 관리와 통합 지원 플렛폼 마련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천시의회 서학원의원은 “흩어져 있는 시민단체들을 규합하고 통합지원 할 수 있는 기구와 조례 제정에 필요성을 느낀다”며 “향후 장기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천시 실정에 맞는 기구 설립 등 후속 조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천·여주경실련 주상운 사무국장은 “경기도가 지난 2019년 ‘경기도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근 지자체인 성남시 및 평택, 의정부, 구리시 등이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공익단체의 범위와 활동영역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여러 비영리 단체와 함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과 설문, 위원회 구성, 센터 설립의 필요성 등을 타진하는 다양한 형태의 토론회를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정치/의회
    • 도.시.군.구 의회
    2022-11-18
  • 도, 18일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 발령‥긴급 특별방역대책 강화 추진
    15일 용인, 16일 화성, 17일 평택 등 최근 가금농가 확진 잇달아 발생 농가 대상 살처분, 발생·인접 시군 이동제한 명령 등 긴급 방역 조치 방역 차량 총 동원 농장 내외부 소독 강화, 방역전담관 활용 지도 점검 추진 내년 2월말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박멸 캠페인 시행 등 15일 용인을 시작으로 화성과 평택 등 최근 경기도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자 경기도가 1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 긴급 특별방역대책에 나섰다. 겨울철을 기준으로 할 때 지난 겨울 기간 동안 경기도에서 첫 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시점은 올해 1월 21일로 이번 11월 15일보다 무려 67일이나 빠르다. 전국적으로도 현재까지 7개 시도 가금농가에서 18건이 확인됐고, 이번 주에만 6건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상태라 본격적인 겨울에는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 우려가 있다는 것이 도의 전망이다. 더욱이 바이러스 주 전파요인 중 하나인 철새(오리·기러기·고니 등)의 도내 유입이 지난해보다 32%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돼 상황 악화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부터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발생 및 인접 시군인 용인, 화성, 평택, 안성에 있는 169개 가금농장과 차량·시설 등에 대한 긴급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또한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방역 차량(273여대)을 동원, 농장 주변 도로와 논․밭에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시군 방역전담관 등을 활용, 1:1 전화 예찰로 전 가금농장(987호)에 「농장방역 수칙」과 「의심축 발견 시 조치사항」을 지도하고, 수시 현장 확인을 통한 지도 점검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도내 전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가금농장 방사 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방역 수칙 준수 공고 9건 등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필 방침이다. 더불어 11월 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도내 전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박멸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내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매일 오후 2~3시 농장 및 시설 내·외부와 차량, 장비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시행하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거점소독시설 34개소 운영, 산란계 취약 농장(50곳) 통제초소 운영, 오리농가 사육 제한, 가금농장·축산시설 정밀검사, 특별관리지역(포천, 안성 등 6개 시군) 상시 예찰 등 방역 대책을 강화·추진 중이다. 김종훈 동물방역위생과장은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야외에 널리 퍼져있다고 판단,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농가와 관련 업계의 철저한 방역 조치 이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2-11-18
  • 도, 여주에 총 2조 7천억 원 규모의 신산업 기술기업 4개사 유치 추진
    산업유치 전략 제시 및 공동 유치활동방안 모색 탄소저감기술, 이차전지 신소재 등 4개 사에서 총 2조 7천억 원 규모 투자 검토 도,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사업으로 시·군 개발 및 산업유치전략 자문 통해 시군과의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 경기도가 여주시에 총 2조 7천억 원 규모의 국내외 기술기업 유치를 추진하는 등 경기 동북부 신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18일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경기도-여주시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손계운 지속발전국장,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경기도 동북부 지역 투자유치 활동으로 발굴된 국내외 기업 4개 사 대표도 함께했다. 각각 탄소저감, 이차전지 신소재, 생체 모방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복합물류 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은 여주지역에 투자 의향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 규모는 2조 7천억 원에 달한다. 이날 회의는 여주시가 자연보전권역, 팔당유역 규제지역 등 인허가·환경규제로 개발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경기도가 분석한 여주시 투자유치 방향과 경기 동부권역 투자유치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대상지 주변 투자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여주시를 만들겠다”며 “경기도와 여주시가 앞으로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는 동북부 지역에 더 많은 기회와 더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투자유치를 통해 신산업의 시험대(테스드베드) 역할은 물론, 반도체 등 기간산업의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민선 8기부터 시·군 개발·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경기도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컨설팅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망기업의 대규모 투자정보를 빠르게 입수해 개발 가용지가 있는 시·군과 올해 들어 6차례 현장 팸투어(투자의향기업을 대상으로 해당시군의 지원내용 및 해당 부지에 대한 각종 인허가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 및 현장 시찰)를 진행하는 등 시·군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업의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유치한 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과 국내 외투기업과의 소통 활성화,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 비즈니스 매칭 지원사업 등으로 이를 통해 경기도 혁신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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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2022-11-18
  • 경기도, 민생경제 위기 속 일자리 활성화 우수 중소기업 72개 사 인증
    신규 일자리 우수기업 72개 사에 인증서 수여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사업참여 및 중소기업자금육성 우대 등 각종 혜택 제공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최근 1년간 990명 신규 고용 창출 기여 코로나19,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힘쓴 경기도 중소기업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경기도는 18일 라마다플라자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년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염태영 경제부지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 부위원장,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업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경기도가 고용 창출,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 각종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72개 사다.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회에 한해 2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이들 72개 기업들은 최근 1년간 990명(업체당 평균 13.75명)을 신규 채용하며 고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해다. 아울러 우수사원 해외연수, 출산지원금, 가족 돌봄 휴가제도, 체력단련실 운영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도입해 ‘사람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등 총 28가지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작업장이나 노동자 복지시설 등 고용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금을 1개 사 당 최대 4,000만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에 힘쓴 기업들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 경기도에서도 맞춤형 전담 지원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시스템(apply.jobaba.net)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고용서비스팀(031-8030-2872)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공익적일자리팀(031-270-9672)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포커스
    2022-11-18
  • 경기도교육청, 기초학교 운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에 시동
    기초학교,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담당자 워크숍, 리더 연수, 사례 나눔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 60교를 선정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이하 기초학교)는 학교가 자발적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을 탐색하고, 인성과 역량을 키워가는 준비 단계의 학교다. 선정된 기초학교는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기초학교 선정과 함께 담당 교사 워크숍,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 연수, 기초학교 운영 사례 나눔 등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학교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가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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