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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자율과제,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 자율역량 높인다
    - 인성교육,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확대, 예술․독서․인문교육 순으로 선정 - 주요 정책별 학교자율과제 지원 방안 통합적으로 안내해 현장 지원 - 학교 지원 사업, 예산, 자료, 온라인 플랫폼, 연수, 연구회 등 안내 경기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본 인성 교육 강화’가 가장 많이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학교자율과제 운영을 확대하고 과제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 숙의를 거쳐 학교자율과제를 선정하고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학교 현안을 해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대상 범위를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확대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전체 3,825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본 인성교육 강화(11.32%)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9.58%)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9.02%)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8.72%)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5.54%)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권 확대(5.48%)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초등학교는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순으로 학교자율과제를 선정했다. 중학교는 ▲기본 인성교육 강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고등학교는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과정 운영 ▲학교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기본 인성교육 강화 순으로 선정했다. 학교에서는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교육 강화와 기초역량 함양’을 위해 학교교육과정 자율권을 강화하고 진로・진학 교육과정, 예술・독서・인문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선정한 학교자율과제별 지원 방안을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 49개 실천과제별로 ▲학교 지원 사업과 예산 ▲교수・학습 지원 자료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자료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연구회, 지원단 운영을 안내한다. 특히 학교자율과제로 가장 많이 선정된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활동 자료, 플랫폼, 학부모 연수 동영상 자료, 교사 대상 직무연수와 워크숍을 마련했다. 또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예술교육과 독서교육 플랫폼과 누리집을 제공하고 예산 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 내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학교 구성원들이 어떤 교육을 할 것이며 어떤 학교를 만들어갈 것인지 교육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초․중․고등학교별 학교자율역량 지수를 개발해 학교 자율역량 신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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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숲 활용 생태교육’ 학교 현장 지원
    - 14일, 16일 교육원에서 경기도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80여 명 대상 - 들여다봄(관찰생태활동), 즐겨봄(창의생태활동) 등 체험 중심 강좌 - 지속가능 발전기반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원 전문성 향상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푸르른 5월을 맞이해 교육원 실외체험장에서 ‘학교(유치원) 숲 활용 교육을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14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원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유아 실외 놀이 지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지속가능 발전기반의 생태전환교육 지원을 위해 ‘숲 활용’주제로 ▲들여다봄(관찰생태활동) ▲즐겨봄(창의생태활동) ▲나누어봄(관계생태활동)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착순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 신청은 당일 마감되는 등 현장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평소 아이들과 숲 활동에 관심이 있어 연수를 신청했는데 체험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적용하기 좋을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허인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반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원의 현장 실천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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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개최
    - 30일, 오산시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콕’ 열어 - 도내 우수 여성구인기업 등 50여 개사 참여 -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 특강 등 부대행사로 구직자 역량 강화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산시와 협력하여 5월 30일 오산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경기여성잡페스타 with 오산잡(JOB)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오산대학교, 오산시일자리센터, 한신대학교 공동 주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 후원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산업인력공단 등 70개 내외 관계기관과 도내 우수기업 50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1 현장 면접을 통해 반도체, 제조업, 사회복지업, 서비스업 등의 직종 총 300명 내외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청년면접수당, 여성취업지원금 등 경기도 취업지원 사업 정책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도민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나운서 1:1 면접 스피치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타로로 보는 직업운 ▲네일케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슬기로운 직장생활 노하우’와 ‘워킹맘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을 주제로 구직 준비부터 직장생활까지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내 경력 보유 여성 등 구직자들을 위해 현장의 일자리 매칭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 됐다”며, “경기도는 여성들의 경력 단절 예방과 고용유지를 위해 재도약을 원하는 한분 한분의 경력 보유 여성분들께서 의미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하는 도내 우수기업 정보와 셔틀버스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참여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홍보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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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지난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 완료
    - 주차면수 2천431면이 새로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환경․서비스 만족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차장 이용자 만족도 88% 넘어 - 불법 주․정차 단속률 17.4%가 감소되어 지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59억 원(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천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 4천973건에서 조성 후 1만 2천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7% 각각 줄었다. 21개 주차장 이용자 276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5.5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4.8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6.1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6.4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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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 활용, 도민체감형 RE100공원 조성
    - 생활 속 가까이에서 도민이 RE10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 - 농지, 임시적치 등 개인 점유공간으로 활용되는 있는 폐천부지의 공적 활용 - 올해 시범사업 4개소 추진 후 점차 확대 - 1개소당 약 10억 원 소요 예상(도50%+시군50%) - 시범사업 이후 계속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 - RE100공원 조성을 통한 재생에너지 체감 효과 및 주민 복지 향상 기대 경기도가 하천길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만든다.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경기하천길 연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폐천부지는 물길이 바뀌면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를 말한다. 도는 올해 1곳당 10억 원씩 모두 4곳에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각 시군에 ‘폐천부지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사업 계획을 통보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7월까지 공모평가서 접수를 완료하고 8월 경기환경에너지지흥원과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한 후 9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RE100공원은 하천길 주변 농지, 적치물 방치 폐천부지에 태양광시설 등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과 캠핑장 등도 조성해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을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도의 주요 정책인 RE100 요소를 가미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자전거길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시설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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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사전 현장합동점검 실시
    - 중소규모 사업은 우기 전 완료 추진, 대규모 사업은 취약구간 재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실태 및 인명 대피계획 중점 점검 실시 - 이번 합동점검은 시군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전념해 우기 전 조기 준공할 수 있도록 행안부 중앙합동점검과 연계해 실시 경기도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인명 대피계획 및 조기 추진을 위한 합동점검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27일부터 도내 24개 재해복구 사업장에서 시군 자체 점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도 현장 합동점검 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사업 규모가 크거나 도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남양주 등 6개 시군 13개 재해복구사업장이다. 우기 대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 여부 ▲복구 사업 조기 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및 비상근무체계 구축 여부 ▲응급복구 수방자재·장비 확보 여부 ▲우기 전 재피해 방지를 위한 주요 공정 완료 실태 점검 등이다. 지난 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천을 가로막은 임시도로가 하천 흐름을 방해하여 통수량 부족 및 부유물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40여 가구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고려해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중소규모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우기 전 공사 완료를 원칙으로 하고, 공사 규모상 토지 보상 등에 따라 우기 전 준공이 물리적으로 불가한 사업장은 재해취약구간에 집중적인 장비․인력 투입으로 해당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함께 진행하는 행안부 중앙합동점검(20~24일)과 연계해 시군에서 우기 전 재해복구사업 추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군의 수검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합동점검 점검 결과 긴급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우기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극한 호우 등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안전대책 및 공정관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부터 ▲도 소관 협의 요청시 7일 이내 처리 ▲공사 용지 수용재결 업무와 도 소관 심의 및 허가시 타 업무에 우선 신속처리 ▲지장물 관리기관에 신속한 이설 요청 ▲도 차원의 적극적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 추진 등 재해복구사업 신속 추진 관리·지원강화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3월에는 해빙기 대비 재해복구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보상 조기 추진 등 총 53건의 현장 미흡 사항을 발굴해 조치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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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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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민원담당 및 격무부서 공무원 힐링캠프 실시
    여주시는 업무 스트레스와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부서와 격무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담당 및 격부부서 공무원 힐링캠프”를 6월 21일 실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민원업무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안정 및 재충전을 위해 마련했으며, 민원업무와 격무부서 담당자 총 37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재택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며, “커피 만들기, 음악을 통한 힐링, 스트레스 자가진단, 네온사인 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로 구성하여 공무원들이 재미있고 부담없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재 행복민원과장은 “대민 행정업무에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해소되었길 바라며, 공무원이 행복하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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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6
  • [특집]‘지속가능한 양평 만들기’강력 추진
    ◆ 기후위기 극복 위한 선제적 대응! 양평군이 민선7기 하반기 정책방향인「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 하는 그린뉴딜 양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선제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 강력히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환경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전분야에 걸쳐 실행방안과 핵심전략들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 2025년까지 양평군 차량등록대수의 10%이상 전기·수소차 보급 ▲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 드론을 활용한 접근이 어려운 환경오염 발생 현장 감시·단속 업무 수행 ▲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 자원의 선순환 환경 조성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홍보 ▲ 1회용품 사용규제 및 업소 지도·점검 등을 강화 추진한다. 특히 양평군은 2025년까지 양평군 차량등록대수의 10%이상 전기·수소차 보급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기충전소 증설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민지원사업 다양화 추진 양평군은 팔당호 상류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재산권행사·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2000년도 한강수계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수혜지역 주민들의 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상류지역 주민들에게 보상차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평군에 매년 약 140억원을 지원, 이는 주민 복지 증진과 소득증대, 교육분야, 오염물질정화를 위한 사업에 쓰이며 군광역사업, 면공동사업, 마을단위사업 등 적재적소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 공평하고 지속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서 에코힐링센터, 양평도서문화센터 등 광역적인 중장기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이외에도 양평군은 한강수계 생태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시설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장학금 지원과 학교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여건 개선, 양평군 인재육성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면공동사업의 비중을 높여 다양한 주민욕구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상하반기 주민지원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마을주민 의견 수렴, 많은 주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11개읍면을 방문하며 사업에 대한 효과와 만족도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지원사업 이외에도 양평군에 지원되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은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운영비 ▲한강변쓰레기 수거사업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사업 ▲친환경농업·에너지관련 청정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해 주민지원사업분야와 상수원관리분야 사업추진 및 관리능력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실시로 환경친화적 지역개발 지속 추진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 목표수질 달성을 위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로, 10년 단위의 계획을 수립해 기간 내 허용하는 오염총량 범위내에서 계획적이며 친환경적인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상수원보호구역,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등 각종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양평군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2013년부터 의무로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특별대책지역 행위제한인 6개월 거주, 건축연면적 제한 등 행위규제 일부가 완화됐다. 자연보전권역에서 택지조성사업, 도시개발사업, 관광지조성사업 등 사업 제한 면적이 완화되기도 했다. 양평군은 이에 대한 효과로 인구변화 곡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전국 군단위에서 인구 증가 추이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에서는 인구 증가만을 위한 무분별한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저영향개발방식(LID)을 적용한 설계와 시공,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위한 공공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 강화 등 개발과 보전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지속적인 친환경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 2단계(2021년~3030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중이며, 경기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환경을 우선하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깨끗한 양평만들기, 깨끗한 경기만들기 2년 연속 ‘우수상’쾌거 양평군은 2019, 2020년 경기도 주관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깨끗한 양평 만들기’를 위해 관(官)이 주관하던 청소행정을 탈피, 민(民) 주도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민 현장 평가단 운영으로 현장의 문제점 등을 가감없이 평가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청소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양평군 내 228개 마을에는 환경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선정된 환경지킴이는 담당마을 내 쓰레기 배출장소 청결활동과 불법투기 감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양평군은 마을환경지킴이 인원 증원,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비 인상 등을 통해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근절,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쌓여가는 폐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 실시!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량이 증가하면서 폐아이스팩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에서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아이스팩을 수거, 선별·세척·소독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지원해 재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폐아이스팩 재활용 시범사업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시행되며, 가정에서 아이스팩을 모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가져오면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 1매를 교환해 준다. 올해 시범사업 결과 긍정적 성과가 있을 경우 소상공인 재사용 수요처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주택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비치하는 등 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그린뉴딜 100대 사업으로 폐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채택해 역점적으로 추진, 쓰레기 감량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양평의 미래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환경·산림·교통·건설 등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들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중대하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2년 연속 깨끗한 양평 만들기, 경기 만들기 우수상 수상 배경에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청결활동 참여,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덕분”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묵묵히 청소업무에 종사하는 83명의 환경미화원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어“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이후 마을별 쓰레기 배출장소가 깨끗하게 관리됨과 동시에 불법투기 행위도 매년 눈에 띄게 줄고 있다”며 “군 주관보다 민과 함께 협력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연중 깨끗한 양평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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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경기도교육청, 세대 간 청렴릴레이 인터뷰 전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청렴을 주제로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위공직자 청렴릴레이 인터뷰는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의지와 공직생활 중 겪은 경험의 지혜를 직원에게 전달하고, 신규공무원과 선배세대가 서로 나누는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청렴릴레이 인터뷰는 도교육청 제1, 2부교육감과 본청 각 실국장을 대상으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인 90년대 출생 1~2년차 신규공무원이 청렴을 주제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이다. 인터뷰 영상 촬영에서 김규태 제1부교육감은 “공무원은 한 손에는 예산을, 다른 한 손에는 법령을 집행하고 있어 청렴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도연 제2부교육감은 “기본적으로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고 사사로운 감정을 개입하지 않도록 하되 자기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오해가 없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MZ세대 주무관(수원교육지원청 최윤영, 포천교육지원청 김지연)은 아닌 것을 확실히 아니라고 표현하는 선배세대의 태도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청렴릴레이 인터뷰가 신규공무원과 선배세대 간 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신규공무원들의 젊음을 원동력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영상은 매달 1편씩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이달 말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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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여주교육지원청, 푸르메여주팜과 특수교육 업무협약식(MOU) 체결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신)은 푸르메 여주팜과 ‘여주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교육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르메여주팜은 푸르메재단이 지자체와 지역 소재 기업과 시도하는 스마트팜 기반 케어팜으로 장애인에게 채소 재배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과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재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 학생들을 위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교육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여주 지역 장애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실습과 취업지원을 연계시켜 자립생활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명신 교육장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에서 탈피해야 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자립, 재활 경험을 제공하여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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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이천 더불어민주당 성추행 관련 고개 숙여 사죄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시·도의원은 지난 10일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성추행 혐의와 관련,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이천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문을 밝혔다. 무엇보다도 사건발생 이후 지금까지 큰 상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어떠한 말씀을 드려도 피해자분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겠지만 피해자분과 가족분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또한 피해자분에 대한 2차 피해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건의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민분들의 실망과 분노를 마음에 새기고 다시 시민들 속에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깊은 성찰과 쇄신 하겠다며 다시 한 번 피해자분과 가족분들 그리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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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1-06-25
  • 여주교육지원청, 저출산 극복 포(4)함 릴레이 챌린지 동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이명신 교육장은‘저출산 극복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진행되었다. 저출산극복 챌린지는 인구감소(저출산) 극복을 위해‘함께 일하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모두 함께 하자는 캠페인으로, 포(4)함 이라는 용어는 ‘함께’라는 단어가 네 번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명신 교육장은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며,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챌린지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명신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을 지목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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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양평군의회 군수 불출석 논란에 '깊어가는 정가' 전진선 의장 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성명 발표에 양평군의회 의장 반박성 성명 발표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가 양평공사에 대한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현장 점검의 불합리한 절차를 지적하며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24일 오전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 위원회 성명서'에 대한 양평군의회 의장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진선 의장은 성명 서두부터 날선 비판을 토로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의회 민주주의 기본을 이해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의회 민주주의 기본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라며 의미심장한 뉘앙스로 포문을 열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 위원회 성명서」에 대한 양평군의회 의장 성명서'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의회 민주주의 기본을 이해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의회 민주주의 기본부터 배워야 할 것 같다. 지난 20일 위원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은‘당리당략으로 군수를 흔들지 말고 군 정책에 발목을 잡지 말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양평군 의회는 1991년 부활된 지방의회 민주주의 30년을 지켜오면서 지방자치를 실천해왔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감사하고 견제함으로써 집행부의 독주를 방지하는 헌법에 명시된 기관이다. 양평군민은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은 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의기관인 지방의회는 야당에 과반의 의석을 선택함으로써 의회와 집행부는 상호 견제하고 존중하라는 메시지를 주셨다. 군수는 의회를 무시하고 당 지역위원회에서는 이를 옹호하고 왜곡하는 일이 민심이라 생각되는가! 특정정당이 의회의 고유 권한인 ‘의사일정 조정에 문제가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의회일정을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조정하려 하는가! 의회일정 조정을 당리당략이라 했는데 맞는 표현인가! 180석을 가진 민주당이 국회에서 독주하는 것을 보고 양평군의회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리당략이라 하면서 정쟁으로 몰고 가고 양평군의회의 고유영역을 침해하는 것이 오만과 독선의 발로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지방의회마저 정쟁의 도가니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민주당 중앙당의 지시는 아닌지 의심스럽다. 군수가 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하는 일은 의무이고 책임이다. 불출석은 최소한으로 운영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회기에 군수를 포함한 집행부 공무원의 불출석사유서 제출 건은 44회에 이른다. 의회가 군수와 집행부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역 위원장의 주장은 오히려 집행부가 의회를 무력화 한 것이 아닌가! 군수의 불출석 과정을 정리하면 이렇다. 군정질문 5일전인 10일 군수가 경기도지사를 만나 특별예산확보를 논의하기 위해 불출석 한다고 하여 당일 의원회의를 열어‘군수께서 어렵게 도지사와 일정을 잡아 예산을 협의 하신다’고 하니 우리군 군수님을 존중하여 군정질문 일정을 16일에서 17일로 하자고 의견을 모아 집행부에 통보하니 다음날인 11일, 집행부에서는 17일에도‘약속이 있을 것 같아서 어렵다’는 식의 답변이었다. 애초부터 군정질문에 나올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읽혀지는 대목이다. 15일 제출된 불출석 문서에는 두루 뭉실하게‘경기도청 군정 현안사항 협의방문’이라고 적혀있었다. 예산문제가 바뀐 것이다. 사실관계가 바뀌어 가고 있었다. 지난 6월 16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경기도지사를 찾아간다던 정동균 군수는 언론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현안사항 논의가 아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지지모임 창립 및 출범식에 참석했고 17일에는 양평형 노인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읍·면 순회 설명회의 3분간 인사예정 등 일상 업무수행을 사유로 의회에 불출석했는데 더불어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에서는 예정된 일정이라 군정질문에 참석할 수 없는 사유라고 군수 편을 들었다. 지금도 이런 두 가지 일이 양평군수의 올바른 군정 수행이라고 생각하는가? 양평군민은 정치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군수를 선출해 주었는데 군수가 대의기관의 출석의무를 마다하고 자당 정치행사에 참석한 것이 군민의 뜻이란 말인가? 민주당이 군민을 위한다면 자당 출신 군수를 옹호할 것이 아니고 문책해야 할 것이다. 군민여러분! 그리고 최재관 위원장님! 정동균 군수는 지난 4.15 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양평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하는 양평군의회가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수행하며 동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양평군 공직자 모두는 12만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를 더욱 존중하고, 의원님 여러분과 충분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상호 신뢰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씀 하신 축사를 기억하십니까? 이러한 군수님의 발언과는 다르게 그동안 군의회는 군수의 소통 대상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었습니다. 말과 행동이 달랐던 것입니다. 그나마 공식적 소통을 위해 마련된 군정질문에 불출석한 것이 정의, 공정, 의회 민주주의를 신념으로 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참 모습인지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군수가 군의회를 무시하고 더불어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가 군정질서를 무너뜨린다면 이는 군민들께서 바로잡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왜곡되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성명서 발표로 군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군민과 의회에 사과하고 당 소속 군수의 행동에 올바른 가르침을 주기 바랍니다. 군민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우리 군의회는 결코 당리당략으로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군민에게 받은 소임을 다할 뿐입니다. 이번 회기에 듣지 못한 정동균 군수의 답변은 다음 회기에는 반드시 받아내겠습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군민의 행복을 위해 군민 여러분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6.24 양평군의회 의장 전진선 김동선 기자
    • 생방송(On Air)
    2021-06-25
  •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마늘) 보급 시범사업 연시회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6월 22일 마늘 안정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마늘 관련 농업기계 연시회를 이천시 마장면 목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했다. 이번 연시회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마늘)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육성 품종인 홍산의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보인 트랙터 부착형 수확기는 평균 작업 시간이 50분/10a으로 노동시간, 인건비 등이 기존 대비 50%정도 절감할 수 있어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육성 품종인 홍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전국재배가 가능하고 수확 직전까지 줄기가 시들지 않고 마늘 끝부분이 녹색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당도가 높아 조리 시 일반 마늘에 비해 더욱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품종상 대상을 수상할 만큼 대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표준재배법을 정착시키고 확대 보급하여 생산비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마늘 생력재배 기술 도입을 통해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2021-06-23
  • 엄태준 이천시장 GTX-A 유치위해 대정부·대국회활동 혼신
    엄태준 이천시장이 GTX-A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해 시급한 수서역 일원의 접속선 공사에 국고지원이 어려울 경우,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피력했다. 또 국토교통부 장관 만남에 이어 국회 진선미 국회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연쇄적으로 찾아 경강선GTX를 호소했다. 그동안 엄태준 시장은 “경강선GTX 국가적 아젠다화” 당위성을 주장해 옴과 동시에 광주시와 여주시 그리고 원주시와 함께 연대활동을 펼쳐왔다. 이날(2021년6월 23일)도 경강선GTX를 공동대응하고 있는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 자치단체장이 함께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선미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강선GTX 현실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날 만남에서는 특히 GTX-A를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수서역 접속선 설치”를 촉구했는데 접속선 설치공사에 개략적으로 예상되는 212여억원의 공사재원에 대해서 국고지원이 어려울 경우 4개 시가 분담을 하겠다는 뜻도 밝혀 4개 시 기초자치단체시민의 염원과 단체장들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다시한번 피력했다. “수서역 접속선 설치”에 대한 문제는 지난 6월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던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 토론회에서 긴급사안으로 대두되었는데 당시 토론회에 나온 전문가들이 경강선GTX대안 중에 하나로 현재 GTX-A 구간인 삼성~동탄 구간공사가 오는 9월에 공사가 착수되는데 이 때 “수서역 분기 접속선 연결”공사를 해놓아야 GTX-A를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실현된다고 조언함에 따라 4개 시 단체장들이 신속하게 대응하였고 연쇄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회 국회교통위위원장에 대한 면담이 추진되게 되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GTX-A와 GTX-D 어떤 노선도 양보할 수 없다고 천명해왔고 추진전략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GTX가 현실화될 수 있는 방안으로 경강선GTX라 명명한 경강선 개량화를 통해서 소위 GTX-A와 GTX-D를 경강선에 연결하는 전략을 취해왔었다. GTX-D 노선은 경강선 이전노선에 대한 지역간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상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어떤 노선이든 무엇이라 지칭이 되든 경강선 개량화를 통해서 연결해 이천시민이 서울과 강남에 30분 이내로 진입이 가능한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이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1-06-23
  • 송석준 의원, 이천터미널부터 강남역까지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이천터미널·이천역에서 강남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23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이천터미널~이천역~강남역을 잇는 직행버스 노선이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과는 이천~강남 노선을 포함한 6개 노선이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송 의원실에 보고했다.(※보고자료 별첨) 이천~강남 신규 노선은 이천터미널을 기점으로 강남역을 종점으로 하는 왕복 136.5km의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중리택지지구(상공회의소, 이천역), 안평리, 표교리, 마장택지지구, KCC사옥, 신논현역, 양재역 등이다. 인가대수는 총 8대로 일일 40회, 배차 간격은 20~30분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이용객 수요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세버스 2회 운행도 추가될 예정이다. 6월 중 사업자 모집공고 후 8월 중으로 면허발급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1년 4분기 내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석준 의원은 “이천과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강남 간 20분대 시대를 열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사업에 이은 쾌거로, 앞으로도 사통팔달 이천 광역교통망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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