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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년에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추진
    경기 이천시는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6월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보조기기 제품가격 기준으로 80%까지 지원된다. 선정자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자부담의 50%까지 추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작년과 비교해 125종에서 143종으로 확대됐으며, 구체적으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72개,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23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48종을 지원하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소개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상담 전화(1588-2670)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확인한 후 온라인 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이천시청 정보통신담당관실 정보보호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으로 신청한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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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워싱턴대학 찾은 김동연, “올해도 경기청년 온다, 관심가져 달라”
    -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 당부 - 워싱턴대, 지난해(39명)에 이어 올해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30명) - 김동연 지사, 한인학생회와 간담회 가져 -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 나눠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워싱턴대 총장을 만나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워싱턴대학교 한인학생회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기후, 소통, 소셜미디어의 문제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먼저 현지시각 10일 오전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대 총장실에서 아나 마리 카우스(Ana Mari Cauce) 총장을 만나 경기도-워싱턴대 간 청년 사업 등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됐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도 경기도 청년들을 보낸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다녀온 청년들이 아마존(본사가 시애틀시에 있음), 워싱턴주의 훌륭한 자연체험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다. 멘토 역할을 해준 학생들의 친절함과 지도에 대해서도 많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나 마리 카우스 총장은 이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여러 경로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팁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면서 “밖에서 배우는 것이 강의실 안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는 올림피아에 있는 워싱턴주 청사 견학과 가능하다면 의원 초청 특강도 추진해 보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워싱턴대학은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사회적 계층이동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청년 200명이 7월에서 8월까지 미국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연수를 했다. 워싱턴대학에서도 39명이 연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워싱턴대를 포함해 미국, 호주 등 총 9개 대학에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싱턴대에서는 30명의 청년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워싱턴대와 청년, AI, 반도체, 청정에너지연구소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워싱턴대 총장 면담에 이어 김 지사는 워싱턴대학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회 소속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현지 멘토링에 참여한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회 간부 18명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학생들의 질문과 김 지사의 답변 형식으로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됐다. 한국 프로야구팀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 등 가벼운 질문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등 깊이 있는 질문까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먼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소통 노력이 인상적이라며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때 도민이나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않으면 거의 실패한다. 이것이 첫 번째 이유”라며 “개인적으로는 특히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많다. 이것이 두 번째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가 가진 가장 큰 문제점 가운데 하나인 정치 성향에 따른 정보 편향성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통하고 일부 정치인들이 또 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소셜미디어의 다양한 의견 가운데 스스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좋은 방향을 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환경보호에 대한 국가 간 정책 차이 해결 방안을 묻는 말에는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도청사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내 기후위기 관련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후 “코로나19나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국제적인 공조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밖에도 민주주의, 인권, 자유무역 같은 것도 어느 한 나라가 아니라 다 같이 노력해야 하는 문제”라며 학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층의 정치적인 관심도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수많은 일들에 청년들이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서현준 한인학생회장은 “작년에 학생회 소속 8명이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했다. 함께한 경기도 청년들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극찬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찾은 청년들이 많아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학교들과 함께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학생회 디자인팀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는데 소통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고 도움이 됐다. 실제로 만나보니 미디어를 통해 볼 때와 다르게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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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임태희 교육감 “미래사회 필요한 교육 하는 것이 경기교육 목표”
    - 도내 학생 90% “경기교육이 미래사회 변화에 맞게 추진되고 있다” - 임 교육감 “더 즐겁고 더 행복한 학교생활 할 수 있을지 여러분이 알려달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소년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위해 구성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청매실) 2기 발대식을 1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구성해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지난 4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3명을 선발했으며 ▲청소년 관련 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 ▲공약사항 현장 체험 정책 캠프 ▲경기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다문화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경기도 청소년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다. 청매실 청소년 위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위촉장과 함께 청매실 단원증을 전달받고 청소년 관련 공약과제를 발표한 후 경기교육 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공감 토크는 청소년이 학교에서 경험한 공약과 경기교육의 현실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교육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내 학생 7,000명이 참여한 경기교육정책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각하는 경기교육 모습을 발표했다. 경기교육 정책이 교육 수요자 생각을 잘 반영하는지에 대해 89% 학생이 보통 이상으로, 경기교육 정책 변화를 학교 교육활동에서 실제 느끼는지 질문에 85%가 보통 이상이라는 답변을 했다. 경기교육 정책이 미래사회 변화에 맞게 추진되는지 질문에는 90%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 여러분들이 알려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육을 하는 것이 경기교육의 목표”라며 “여러분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험하지 못한 문제를 다른 사람들과 의논해서 함께 해결하는 것이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한 고등학생이 학생 맞춤형 강화 분야에서 “영어 시간에 하이러닝을 활용하는데 필기한 내용이 남아있어 참고할 수 있고 영상 녹화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자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으로 학생 맞춤형 콘텐츠 제공, 보충학습, 평가가 이루어지며 활용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경기도가 가진 교육콘텐츠를 대한민국에서 따라올 곳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취업 연계형 직업계고 지원 강화에 대한 학생의 의견에는 “취․창업센터를 운영해 기업의 수요를 맞추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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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여주소방서, 노후주택 화목보일러 안전지킴이 설치
    여주소방서는 지난 4월 한달간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오래된 주택에 화재안전시설(간이스프링클러, 자동확산소화기)을 설치하는 사업을 한국화재보험협회의 후원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치 사업은 산림 인접 지역의 노후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가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예방을 위해선 초기대응이 중요하여 추진되었다. 설치를 희망한 주택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찾아가서 설치하고 안전사용수칙에 대한 교육까지 함께 진행했다. 화목보일러 안전시설 관련 사례로, 지난 3월 여주 관내에서 화목보일러의 옆에 재를 방치했다 플라스틱 양동이에 열이 축척되어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이때 자동확산소화기가 작동을 하여 보일러실에만 피해를 입고 주택 내부까지 번지지 않아 더욱 큰 피해로 번지지 않은 화재가 있었다. 간종순 화재예방과장은 “여주는 도농 복합지역이기에 구형 주택에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데 자칫 하는 순간 집 외부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시작한 화재로 인명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이루어진 손길이 주택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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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기후도지사 김동연, 기후주지사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지사 만나
    - 경기도 기후정책과 워싱턴 기후정책 소개하며 정책 협력 추진 - 실무협의체 구성에도 의견 모아...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방문 성사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와 기후위기 대응 관련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양 지역의 기후대응 관련 정책을 소개하며 기후위기 공동 대응에 인식을 같이하는 한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9일 오후 워싱턴주 시애틀시에 위치한 워싱턴주지사 사무실에서 제이 인즐리 주지사를 만나 “워싱턴주가 하고 있는 기후약속법(Climate commitment act)과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HEAL. Healthy Environment For All) 같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응에 선두 주자인 워싱턴과 경기도가 정책협력을 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8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서 발표한 정부 교체로 기후위기대응정책이 지속성을 갖지 못하는 점, 정보통신 기술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양극화 문제처럼 앞으로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 문제 해소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기후약속법은 대기오염정화보조금, 주전역 전기충전소 설치, 배출량 제한거래 프로그램 등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완전 차단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적 조건 확보를 목표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법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얻은 혜택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김동연 지사가 주장하는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해소와 일맥상통한다. 그러면서 “8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기후테크컨퍼런스에 주지사님과 워싱턴주의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을 초청하고 싶다. 실무를 담당할 워킹그룹을 만들어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이 인즐리 주지사는 “좋게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다. 정책을 시행하면서 얻은 소득과 경험들이 많이 있다. 공유해 드리겠다”면서 “컨퍼런스 초청은 굉장히 좋은 생각이다. 워싱턴에 분명히 관심 있는 기업이 많을 것 같은데 홍보를 잘하도록 하겠다. 저는 일정 때문에 원격으로만 참여가 가능할 것 같다”며 적극 화답했다. 실무협의체 구성에도 두 사람은 의견을 같이해 조만간 양측 실무단의 만남이 있을 전망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경기청년 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워싱턴대를 언급하며 “경기도 청년들이 워싱턴대학에 온다. 청년들 오면 주 청사 방문이나 경험 등에 신경을 써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도지사의 워싱턴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을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고양킨텍스에서 열린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Climate Reality Leadership Training) 행사에서 처음 만난 인연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즐리 주지사의 별명이 기후주지사일만큼 의원 시절부터 청정에너지와 환경문제 분야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면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인연이 돼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오늘을 계기로 워싱턴주와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지역주민, 청년 간 교류협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워싱턴 주지사에게 강태원 작가(발달장애 2급)가 그린 재두루미 그림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재두루미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환경보호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인즐리 주지사는 선물의 의미와 작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너무 고마운 선물이다. 작가의 주소를 알려주면 편지를 쓰고 싶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인즐리 주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자신이 직접 그린 워싱턴주의 유명한 관광지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전경을 선물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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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현장 기술지원 더 확대
    - 전문가 자문 및 기술지원 확대,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 실현 - 환경개선사업 대상교에서 고․특수학교 전체로 ‘자문단 운영’ 확대 - 사립 다수 분포 지역에서 경기 전 지역으로 ‘직접 기술지원’ 확대 -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로 신속한 ‘근거리 기술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립과 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직접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사립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기술지원은 2023년 하반기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설계검토 등 본청 차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을 시행해왔다. 특히 사립학교 시설공사에서 ▲집행 기간 단축 ▲집행률 향상 ▲공사 고품질화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의 성과를 보여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증원된 기존 2명에서 1명 더 추가해 올해 총 3명의 기술직 공무원을 사립학교 지원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립고·특수학교 전체 대상 전문가 자문단 확대 운영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직접 기술지원 확대 제공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에 따른 신속 기술지원 ▲긴급 현안 발생 시 현장 방문 지원 등이다. 우선 도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지역별 총 11권역으로 분류하고, 사립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공사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기술지원 자문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2024년 사립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도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의 설계검토, 설계변경 검토, 공사 기성 및 준공 현장 확인 등 직접 기술지원을 바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시설공사에 대한 본청 차원의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부담은 줄이고 전문성은 높이는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립 간 시설격차 해소와 균형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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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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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오이도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
    - 도, 27일 시흥 오이도항에서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 광장조성, 빨강등대 부속건물 등 리모델링. 소득 창출·관광객 유입 증가 기대 경기도가 어촌뉴딜300 사업의 두 번째 결실인 시흥 ‘오이도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어촌뉴딜300은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에 대해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시흥 오이도항은 수도권에 가까운 도시어촌으로 매년 100만 명 정도가 다녀갈 정도였지만, 어항 시설과 부대시설의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관광객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기도와 시흥시, 어촌계, 주변 상인들과 함께 ‘오이도 도시어촌 지키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모해 2020년에 선정됐다. 시흥시 오이도항 어촌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91억 원이 투입돼 노후된 오이도항의 건물과 시설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해 새로운 관광 기반을 구축했다. 도는 먼저 2020년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오이도항에서 20년간 수산물판매 영업용으로 사용된 불법 컨테이너 76개와 영업용 불법 천막을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를 ‘광장조성(바닥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하게 정비했다. 또한, 어업인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장 조성사업, 오이도박물관 내에 갯벌체험장 조성, 제방정비 등 오이도항에 11가지 변화를 주어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시흥시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빨강등대의 부대시설을 기존 1층 단층에서 건물 지붕을 전망대 형식으로 리모델링해, 오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바다 경관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오이도항은 지역 고령화에 따른 어업활동 위축과 동시에 주변 상권이 축소되고 있었으나, 이번 어촌뉴딜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체험객 유입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오이도만의 차별성 확보, 친수공간을 활용한 오이도 관광매력도 증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오이도항 물양장 조성 등 공유수면매립을 통해 여전히 부족한 어항기반시설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촌뉴딜 준공과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오이도항 내 수산물직판장에는 수산물 소비 촉진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개로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열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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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이천시, 사음1통 도로 보수 마을주민 숙원 해소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다년간 사음1통 내 주택가를 비롯해 관내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던 양진로24번길 도로 보수를 25일 완료 했다. 특히 이번에 보수한 도로는 수년간 방치되어 매년 장마철 및 폭설때마다 주민 안전 및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던 도로로서 해당 지역의 마을통장, 새마을지도자 등은 물론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보수 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 했던 마을의 숙원 사항이었다. 해당 도로 보수를 위해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주민 최보화님이 끈질기게 수소문하여 토지소유주와 연락이 닿았고, 이후 소유주들에게 해당 도로의 위험성 및 불편 사항을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 주민과 적극행정을 한 담당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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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이천시, 요양병원․혈액투석 의료기관 안전점검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요양병원과 혈액투석 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과 혈액투석 의료기관은 거동불편 노인 환자 등의 이용률이 높아 화재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기관이므로 안전점검 필요성이 높다. 요양병원 6개소, 혈액투석 의료기관 4개소에 대해 ▲비상사고 발생시 비상연락 체계 마련 여부 ▲화재 등 사고관련 안전교육 실시 여부 ▲난로 등 화기제품 안전관리 여부 ▲피난유도등 설치 및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투석 전문병원인 열린의원 건축물 화재로 5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한 의료기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이천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예방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투석실 이용환자와 요양병원 환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많아 유사시 환자를 신속하게 대피시킬 현실적인 피난대책 수립과 평상시 내실 있는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훈련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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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이천시, 럼피스킨병 발생 예방 흡혈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실시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최초 확진 이후 23일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도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인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은 이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내 소중한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 축산농가 주변에 아침부터 권역별 잔류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활동을 실시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여 과업을 수행 중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하여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 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설성면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이모씨는 “농가와 소통하면서 축사 인근에 모기 등 흡혈 위생해충 방제를 적극적으로 하여 주시니 안심이 되며, 축사와 그 주변을 청결히 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하여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럼피스킨 가축전염병과 감염병 발생 예방·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시민 건강증진 및 불편사항과 불안감을 해소하여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마을 이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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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여주시, 가지 양액재배기술 실증 사업 현장평가회 추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서광범 경기도의회 의원,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및 여주시 가지 양액재배 농가들의 참석 아래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 및 가지 양액 재배기술 및 품종 실증을 통한 기술확산을 목적으로 249㎡ 단동 스마트 온실을 구축하고, 올해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여주시가 가지 양액재배 관련 농업과학기술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전국 유일의 스마트 가지 양액재배 실습포로 경기도 유농촌지도사업 육성 거점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주시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기점으로 가지 양액재배법 및 표준 시설 규격 매뉴얼을 개발하여 가지 양액재배 선도 지역 브랜드를 선점하고, 미래농업기술 전문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여주 가지 스마트 양액재배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미래농업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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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여주역 LH행복주택 입주자격완화 추가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여주역 LH행복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세대는 26형, 51형으로 총 111호이며, 이번 모집대상은 무주택 요건을 갖춘 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고령자이다. 이번 추가모집은 최근 모집과 동일하게 자격요건을 완화했으며 소득 요건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최대 150% 이하로 완화하여 모집한다. 기간요건도 청년계층 소득 업무 종사기간은 5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신혼부부 혼인기간은 7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자녀 연령은 만 6세 이내에서 만 9세 이내로 완화하여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이전 모집과 다르게 최근 모집에서 나타난 청년층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청년계층을 확대하여 모집한다. 입주자격, 임대조건,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여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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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여주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35개 부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2024년 주요사업과 공약사항, 현안사업 등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각 부서에서는 ▲여주시 투자유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만들기 ▲한글·세종시장 현대화사업 ▲기업입주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 ▲도시재생사업 ▲ 산업단지 조성사업 ▲GTX 유치, 강천역 신설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도입 ▲찾아가는 한방 이동진료 ▲출산장려 지원 활성화 등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들을 논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간부공무원들에게 ‘2024년 주요업무 추진은 매년 답습하는 행정이 아닌 공직자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여주시정 발전에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2024년은 경기불황으로 재원이 부족하지만 여주시민에게 필요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은 적극 추진하여 변화된 여주에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며 살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현장 행정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부분은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보완, 내년도 예산을 반영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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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경기도,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 60개사에 인증서 수여
    - 올해 신규 일자리 우수기업 60개사에 인증서 수여 -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경기도는 26일 라마다플라자 수원호텔 오키드홀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60개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기업 인증사업으로 고용 창출, 복지제도, 성장 가능성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하나기술, ㈜인프랩 등 60개 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해 1,119명(업체당 평균 18.7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단순 일자리 창출 외에도 일가정양립제도 시행,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 시행 등 일자리 질을 높이는 데도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업 중 ㈜하나기술은 자사 스톡옵션, 장기근속포상(3,100만 원), 명절휴가비(연 250만 원) 등 제공, ㈜인프랩은 4개월 주기 연봉 인상 및 특별 연봉협상제도 운영, 자기개발 지원(연 180만 원) 등 ‘사람중심경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현장 중심, 산업별 맞춤형 정책 등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낸 기업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시스템(apply.jobaba.net)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 일자리기획팀(031-8008-8111)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반성장팀(031-270-9692)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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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이천시 “급수취약지역 식수난 해소 위해 발 벗고 나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급수취약지역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최근 부발읍 가산리 일대에 총길이 1.6km 신설 상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최근까지 수압 부족 및 출수 불량 등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경기도 건설본부, 한국도로공사 등)협의 및 수차례 대책회의를 통하여, 기존 D100㎜로 공급받던 부발읍 4개리(가산1, 2리, 송온리, 수정리)일대에 신설관(확관)D200㎜을 추가설치하여 총 D300㎜로 물량을 공급했다. 사업 완료 후 이 지역 수압 확인 결과 0.3Mpa(기존 0.2Mpa)로 증가 되었으며, 약 324가구(642명) 지역주민의 식수난을 해소했다. 또한 2023년 급수취약 지역 신설 상수도 보급사업으로 상반기에 상수관로 10개소 연장 2.8km(사업비 7억), 하반기 15개소 연장 5.2km(사업비 20억)를 추진하여 라돈, 우라늄 등 지하수 수질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물 공급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천시상하수도사업소는 현재 일 66,000톤 규모의 수돗물 생산시설과 일 22,700톤의 광역상수도 배분량을 확보하여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도정비기본계획 (환경부 승인‘22. 09)에 의거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및 정비계획 등을 추진하여 이천시 상수도 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2023년 수도과 주요 업무성과로는 ▲2023년 물산업 발전“이천시 최우수기관 선정”▲도수관로 능서구간 개량공사 착공 ▲이천정수장 소독제 설비교체 공사(차아염소산나트륨)완료 ▲ 대포배수지 증설사업 준공 ▲시민 대상 복지혜택(취약계층 상수도 요금 감면, 음용 지하수 수질 검사비 지원,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상수도시설물 개선(마을상수도 전환공사, 노후관 교체공사, 아리산 및 대포배수권역 블록구축에 따른 상수관망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내년 2024년에는 민선 8기 역세권개발 및 택지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물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용수공급 추진(도수관로 복선화 설치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이천취수장 시설개선 및 이천취수원 추가확보 타당성 용역, 광역수도 ~ 지방수도 연결을 통한 상수도공급시설 안정화 추진, 물 관리 및 수요 절감을 위한 누수진단 서비스 지원) ▶시설개량 및 유지관리를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노후관 교체공사 지속 추진을 통한 깨끗한 물 공급, 이천정수장 노후 설비 개선사업, 상수도시설물(취수장, 정수장 등)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 용수공급, 시설개량 및 유지관리 등을 통해 시민들께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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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김경희 이천시장, 간부공무원과 자활기업 ‘장터분식’에서 오찬 진행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시청 간부 공무원과 함께 자활기업 ‘장터분식’을 방문해 오찬을 진행하여 장터분식 대표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 형태로 창업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활사업 참여자 스스로 자립해 기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터분식은 2019년 9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시작해 4년 만에 6명의 구성원이 관고동 장터거리에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이번 창업을 축하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점심 식사 행사를 진행해 장터분식을 홍보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장터분식 대표자와 종사자들은 “우리 장터분식이 지역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창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재료와 신메뉴 개발로 앞으로도 발전하는 장터분식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장터분식의 희망찬 도전을 축하드린다.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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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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