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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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지난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 완료
    - 주차면수 2천431면이 새로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환경․서비스 만족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차장 이용자 만족도 88% 넘어 - 불법 주․정차 단속률 17.4%가 감소되어 지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59억 원(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천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 4천973건에서 조성 후 1만 2천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7% 각각 줄었다. 21개 주차장 이용자 276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5.5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4.8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6.1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6.4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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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 활용, 도민체감형 RE100공원 조성
    - 생활 속 가까이에서 도민이 RE10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 - 농지, 임시적치 등 개인 점유공간으로 활용되는 있는 폐천부지의 공적 활용 - 올해 시범사업 4개소 추진 후 점차 확대 - 1개소당 약 10억 원 소요 예상(도50%+시군50%) - 시범사업 이후 계속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 - RE100공원 조성을 통한 재생에너지 체감 효과 및 주민 복지 향상 기대 경기도가 하천길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만든다.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경기하천길 연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폐천부지는 물길이 바뀌면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를 말한다. 도는 올해 1곳당 10억 원씩 모두 4곳에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각 시군에 ‘폐천부지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사업 계획을 통보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7월까지 공모평가서 접수를 완료하고 8월 경기환경에너지지흥원과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한 후 9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RE100공원은 하천길 주변 농지, 적치물 방치 폐천부지에 태양광시설 등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과 캠핑장 등도 조성해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을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도의 주요 정책인 RE100 요소를 가미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자전거길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시설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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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양평자원순환센터, 학생들 방문으로 활기 더해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시행중인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정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총 51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선별장 기계소리만 가득하던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매립장과 선별장에서 풍겨오는 폐기물 냄새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쌓인 폐기물을 보며 놀라기도 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에 모이는지 알게됐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인도설치, 주차장 정비, 꽃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센터를 단순히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장소가 아닌, 자원순환의 현장이라 생각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5월 현재 자원순환교육은 15회 진행됐으며, 393명의 군민이 교육을 수강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목요일은 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도 관내 학교 19학급, 460명의 학생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주민은 청소과 자원재활용팀(031-770-3404)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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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수도권 지역에서 양평군이 선도적으로 추진…경기도RE100 추진과 시너지 효과 기대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지난 13일 관계 공무원, 용역사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안에서 제시된 사업과제 중 하나이며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적인 계획이다. 정부는 UN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RE100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 지자체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곳은 드문 실정이다.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군정 목표를 가지고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양평군의 RE100 방안과 연차별 로드맵, 재원 방안 마련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류 상에서만 가능한 RE100이 아닌,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RE100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가 민선8기 내 RE100 추진을 선언한 만큼 이를 지렛대로 삼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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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88건 적발
    - 수사의뢰 8건, 등록취소 1, 업무정지 20건, 과태료 28건, 경고시정 31건 조치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천만 원, 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 상 불법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천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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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이충우 여주시장, ‘1회용품 없는 축제’ 위한 홍보 직접 참여
    이충우 여주시장이 도자기 축제가 진행 중인 10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여주시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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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2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예보. 경기도, 21일 비상1단계 가동
    - 21일 13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6개 반 12개 부서 합동 근무 22일 아침 기온이 오늘(21일)보다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도 2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21일 13시부터 비상 1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한파 대비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갑자기 한파가 지속될 경우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며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돌봄을 강화하고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결빙 취약구간(응달지역, 터널 등)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 취약계층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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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이천시, 2024년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 평가 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기후위기 대응 및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활동 확대를 위한‘2024년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평가’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평가는 3개 부문(저탄소, 녹색실천, 공통) 11개 항목으로, 정량평가인 전년 대비 에너지사용량(전기, 수도, 가스 등) 감축률을 평가하는 저탄소 부문과 투명 페트병‧전지‧우유팩 수거 실적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을 평가하는 녹색실천 부문이 있다. 정성평가는 에너지 절약 시설 설치, 캠페인, 홍보실적 등 공통 부문 평가가 있다. 12월에 최종적으로 위 부문들을 평가하여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가장 우수한 6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이천시 관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이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이천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참여 신청서를 다음 달 2월 13일(화)까지 이천시청 환경보호과 방문, 우편 또는 팩스(631-2684)로 접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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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0
  •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긴급 방역 현장 점검
    - 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하여 차단방역 총력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올해 경기도 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9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 방역직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동제한, 긴급처분, 소독 등 초동 방역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19일 기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40건이다. 이번 파주시 발생 건은 23년 4월 13일 발생 후 9개월 만에 경기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농가의 돼지는 긴급처분 중이다. 도는 반경 10km 내 양돈농가 57호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가용한 소독 차량을 총동원하여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소독 하고, 거점 소독시설(36개소) 및 통제초소 운영, 도내 양돈농장 전담관 251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1월 18일 18시 30분부터 1월 20일 18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김포‧파주‧연천‧포천‧양주‧고양‧동두천(경기), 철원(강원) 지역에 양돈농가 및 차량·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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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0
  • 양평군,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오류 대상자 공시송달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6일 에너지분야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중 계좌정보 오류 등으로 현금을 지급하지 못한 89명에 대해 공시송달 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제공하는 포인트로 에너지분야과 자동차분야가 있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내 사용하는 에너지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지급하고 자동차분야는 주행거리 감축실적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지급한다. 공시송달 내용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며 탄소중립포인트는 지급 시점에서 5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참여자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상의 가입정보가 제대로 돼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환경과 기후대응팀(☎031-770-22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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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경기도, 자연재난 대비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 본격 추진
    - 과거 제한적이고 경직되게 운용되던 재난관리기금 사용 대상과 투자액 확대 - 기존 대응·복구 중심이던 기금 사용 대상을 예방·대비 관련 사업까지 전면 확대 -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군 소관 시설까지 폭넓은 지원 추진 경기도가 극한호우 및 이상기온 등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도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 원 늘어난 557억 원을 집중투자 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이다. 올해 재난관리기금 법정 적립액은 1천316억 원으로 본예산 기준 3천407억 원을 운용할 계획으로 재난관리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더라도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가능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재난 대응과 복구 중심이던 재난관리기금 주 사용 대상을 예방과 대비까지 재난관리 전 과정으로 넓히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기금을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처 및 응급 복구, 각종 대응 훈련 등에 주로 활용했다면 올해부터 재난을 예방하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현재 추진하는 사업은 지하차도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 하천변 차단장치 설치 등 8개 사업이며, 풍수해 관련 사업은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 기금은 지방하천 준설, 지방도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도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중점 사용했는데 시군 소관 공공시설에도 신규 확대 지원한다. 도 관리 시설에 한정돼 지원하다 보니 시군 소관 시설의 경우 재정 여건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도는 시군 소관 시설이더라도 기금을 전폭 지원해 안전한 경기도를 조성할 방침으로 올겨울 이후 제설취약구간으로 판단되는 시군 관리 도로에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등을 신속하게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갑작스러운 재난피해 발생 시 긴급조치에 사용할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도 편성했다. 도는 전체 재난관리기금 중 210억 원과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을 재난 피해 발생 시 사용 항목으로 편성해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즉시 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완비했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도 대설, 한파 대책으로 기금 62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재난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새해부터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했다”며 “8개 사업 557억 원을 투자하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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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경기도 특사경, 올해 먹거리·동물보호 등 생활 밀접 범죄 집중 수사
    - (5대 민생범죄) 환경오염,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명 존중, 생활안전 - (특정범죄) 동물보호, 경제범죄, 청소년범죄, 복지범죄 - 수사분야 및 수사계획·결과의 상시 홍보로 동종범죄 예방 및 범죄 경각심 제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민선8기 경기도 시즌2’를 맞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 먹거리, 생활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 밀접 범죄를 집중 수사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해 연중 수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사의 기본방향은 최근 도민 여론을 반영해 실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선별해 집중 수사할 계획으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로 나눠 체계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먼저 5대 민생범죄는 ▲환경오염(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등 불법처리 등) ▲생명존중(의료기관 불법행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먹거리 안전(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 등) ▲자연보호(산림·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등) ▲생활안전(불법숙박업, 무허가 양식장, 목욕장업 불법행위 등)으로 나뉜다. 이어 특정범죄는 ▲동물보호(도살 등 동물학대, 영업허가·등록 위반) ▲경제범죄(상표권 침해, 불법대부, 불법 석유 유통, 불법유상운송) ▲청소년범죄(청소년에게 주류,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복지범죄(사회복지시설 보조금 횡령 및 목적 외 사용)를 수사한다. 특히 올해는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자격자의 의약품 불법유통,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불법행위, 펫샵·동물카페 불법행위, 이사폐기물 불법처리 행위 등과 같은 신규 수사를 적극 확대하고, 향후 변화하는 사회적 이슈 등에 따라 새로운 수사 분야 발굴을 연중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수사와 더불어 특사경 수사 분야 안내, 수사 전 수사계획과 수사 후 수사 결과의 상시 홍보 등을 통해 동종·유사범죄 사전 예방과 범죄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수사를 강화하면서도 영세업자 및 소상공인보다는 규모가 큰 업체를 위주로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충분한 사전 계도와 홍보에도 적발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한편 도 특사경은 지난해 33개 직무 분야에서 총 932건의 불법행위를 검찰 송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도민 관심사항 선제적 수사 및 현안·직무 중심 조직 운영을 위해 기존 민생과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특별사법경찰단으로 통합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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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이천경찰서, 신임경찰관 CCTV통합관제센터 현장체험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8일 2024년 새해 첫 이천경찰서 신임경찰관 5명을 대상으로, CCTV관제센터의 현장대응과 사건, 사고해결을 위한 CCTV 기술적 저장영상 검색분석 및 영상반출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시 전지역에 약 3천4백여대의 CCTV를 12명의 관제사들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및 해결은 물론 어린이보호구역, 공원방범, 도로방범 등 기능별 관제를 통해 이천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새벽 1시경 동샛말공원에서 여성 주취자를 대상으로 집단 성추행하는 청소년들을 CCTV모니터링으로 발견해 즉시 이천경찰서 112상황실로 신고하였고, 관할 순찰대와 공조하여 피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경찰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신임경찰관들은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교육과 내부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주요 사건사고 해결에 도움이 되었던 관제CCTV 영상자료를 시청함으로써 상황발생 시 현장대응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원스톱 공조체제를 체험했다. 최현희 정보통신담당관은 “이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천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업으로 신속한 범인검거 및 사건·사고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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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AI) 올해 첫 발생, 차단방역에 총력
    - 발생농가 신속 매몰처분, 이동통제, 방역대 이동제한, 역학농가 일제검사 - 전국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1.10.~1.11.), 가금농가 및 축산시설 일제 소독 8일 경기도 안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에서는 2023년 2월 21일 연천 산란계 농가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의 일로 이번 겨울 들어서는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2023년 12월 3일 첫 발생 이후 4개 시도에서 28건이 확인됐다. 이번 발생으로, 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조치 후 25만 7천 마리의 가축 처분을 신속 처리 완료했다. 또, 발생농장 인근 10km 내 방역대 가금농가 59곳과 역학관련 34개소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관련해 농식품부는 현재 1월 11일 10시부터 1월 12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산란계 농가 및 차량·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도는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방역 차량(108대)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 방역전담관 473명을 동원, 1:1 모바일 예찰로 도내 전 가금농장(1,026호)에 ‘농장방역 수칙’과 ‘의심축 발견 시 조치사항’을 지도하고, 수시 현장 확인을 통한 지도 점검도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거점 소독시설(36개소) 운영, 산란계 취약 농장(42곳) 통제초소 운영, 오리 농가(12호 14만 3천수) 사육 제한, 가금농장·축산시설 정밀검사, AI 고위험관리지역(포천시 등 7개 시군) 상시 예찰 등도 추진 중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지금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야외에 널리 퍼져있어 농장 내․외부 소독과 외부 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조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겨울(22년 11월~23년 2월) 경기도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12건이 발생해 16 농가 113만 수를 처분했고 약 69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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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여주시, 금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가동
    여주시는 금사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이달 말 준공되어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사 하수처리장은 기존 시설(700톤/일)에 총사업비 166억원(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66억, 하수관로 100억)을 투입해 일일 처리용량을 300톤 증설(기존 700톤/일 → 1,000톤/일)하고 하수관로 10.057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8월에 착공하여 2023년 10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2024년 1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금번에 추진된 금사 하수처리장 증설은 금사면 금사리 등 8개 마을의 232가구를 대상으로 하수관로를 연결하여 하수처리 효율 증가, 방류수역 내 악취 감소로 금사면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하수처리장 증설로 처리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각종 개발사업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여주시 하수사업소에서는 “사업을 통해 팔당수계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하수사업소에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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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경기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응 체계 점검 실시
    - 고병원성 AI 신규 발생(충남 천안/1.6.) 인접지인 평택시 통제초소 2개소 현장점검 - 행안부 주관 경기도 고병원성 AI 방역실태 점검회의 개최, 발생취약 시군 대비태세 보고 및 방역 대응 논의 경기도는 8일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평택시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등 현장을 살피고, 방역실태 점검회의를 열었다. 평택시 통제초소 2개소는 지난 6일 고병원성 AI가 신규로 발생한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과 인접한 곳이다. 이어 행안부 주관 경기도 고병원성 AI 방역실태 점검회의를 통해 최근 5년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평택·안성·화성·김포·여주 등 5개 시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방역대책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가 8일부터 12일까지 최근 5년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평택·안성·화성·여주·이천 등 5곳을 대상으로 정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 통제초소 및 농장 전담관제 운영현황, 계열화 사업자의 위탁 사육 농가 CCTV 관제 현황 등 방역상황 전반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전국 산란계 농장의 24.6%의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밀집지역이다. 도는 가금농장 정기검사, 철새도래지 중심 방역관리, 거점 세척·소독 시설 확대 운영 등 철저한 방역 계획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0건을 유지 중이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경기도와 인접한 충남 아산, 천안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언제든 도내에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철새도래지 진입제한, 거점소독시설 및 농장 전담관제 등의 철저한 운영을 통해 도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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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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