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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지난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 완료
    - 주차면수 2천431면이 새로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환경․서비스 만족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차장 이용자 만족도 88% 넘어 - 불법 주․정차 단속률 17.4%가 감소되어 지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59억 원(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천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 4천973건에서 조성 후 1만 2천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7% 각각 줄었다. 21개 주차장 이용자 276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5.5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4.8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6.1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6.4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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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 활용, 도민체감형 RE100공원 조성
    - 생활 속 가까이에서 도민이 RE10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 - 농지, 임시적치 등 개인 점유공간으로 활용되는 있는 폐천부지의 공적 활용 - 올해 시범사업 4개소 추진 후 점차 확대 - 1개소당 약 10억 원 소요 예상(도50%+시군50%) - 시범사업 이후 계속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 - RE100공원 조성을 통한 재생에너지 체감 효과 및 주민 복지 향상 기대 경기도가 하천길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만든다.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경기하천길 연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폐천부지는 물길이 바뀌면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를 말한다. 도는 올해 1곳당 10억 원씩 모두 4곳에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각 시군에 ‘폐천부지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사업 계획을 통보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7월까지 공모평가서 접수를 완료하고 8월 경기환경에너지지흥원과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한 후 9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RE100공원은 하천길 주변 농지, 적치물 방치 폐천부지에 태양광시설 등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과 캠핑장 등도 조성해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을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도의 주요 정책인 RE100 요소를 가미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자전거길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시설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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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양평자원순환센터, 학생들 방문으로 활기 더해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시행중인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정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총 51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선별장 기계소리만 가득하던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매립장과 선별장에서 풍겨오는 폐기물 냄새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쌓인 폐기물을 보며 놀라기도 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에 모이는지 알게됐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인도설치, 주차장 정비, 꽃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센터를 단순히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장소가 아닌, 자원순환의 현장이라 생각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5월 현재 자원순환교육은 15회 진행됐으며, 393명의 군민이 교육을 수강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목요일은 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도 관내 학교 19학급, 460명의 학생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주민은 청소과 자원재활용팀(031-770-3404)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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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수도권 지역에서 양평군이 선도적으로 추진…경기도RE100 추진과 시너지 효과 기대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지난 13일 관계 공무원, 용역사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안에서 제시된 사업과제 중 하나이며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적인 계획이다. 정부는 UN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RE100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 지자체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곳은 드문 실정이다.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군정 목표를 가지고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양평군의 RE100 방안과 연차별 로드맵, 재원 방안 마련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류 상에서만 가능한 RE100이 아닌,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RE100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가 민선8기 내 RE100 추진을 선언한 만큼 이를 지렛대로 삼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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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88건 적발
    - 수사의뢰 8건, 등록취소 1, 업무정지 20건, 과태료 28건, 경고시정 31건 조치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천만 원, 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 상 불법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천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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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이충우 여주시장, ‘1회용품 없는 축제’ 위한 홍보 직접 참여
    이충우 여주시장이 도자기 축제가 진행 중인 10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여주시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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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공모사업 선정' 공동협의 추진단 발대식 개최
    여주시는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자 분뇨처리 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지난 2월 1일(목) 오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추진단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해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 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은 흥천면 율극1리 일원에 사업비 196억원으로 사업규모 1일 200톤 처리용량을 가진 시설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작년 4월 토지매수계약을 체결하여 부지를 확보하였고, 금년 3월경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국비를 확보 2025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려 하고 있다. 추진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당위성 홍보와 함께 의견 반영될수있도록 활동할 계획으로 공동협의 추진단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창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4개 팀이 업무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구성하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성공의 의지를 다졌다. 이충우 여주시 시장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의 추진단 발대식을 응원한다”며 “여주시는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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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이천시, 첨단 IoT 기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추가 설치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봄철 상춘객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에 IoT(사물 인터넷)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설치예정 장소는 성호 호수, 청미천 장호원 파크골프장 산책로 2개소로 기존 설치한 설봉공원, 온천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6개소 등 총 8개소를 해충 활동시기인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사용 방법은 자동버튼을 누른 후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겨 20cm 거리에서 누르면 약 10초간 약제가 분사되어 얼굴이나 목을 제외한 노출된 피부나 겉옷에 분무하면 4~5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첨단 스마트 도시 구축을 위한 IoT 기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관리시스템을 구성하여 기기 정상작동 여부 확인과 약품 사용량·잔량, 태양열 축전지 상태 등을 실시간 전송 받아 시민들이 이용 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운영한다고 한다. 자동분사기에 사용되는 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 독성분류에서 U등급을 받은 안전한 약품이지만, 감수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영·유아나 반려동물에게 사용은 권장하지 않으므로 분사기에 부착된 주의사항을 지켜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으로 등산, 캠핑, 벌초, 농사일, 텃밭 가꾸기, 임산물 채취 등 작업이나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 특히, 흰줄 숲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감염증과 중국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한 일본뇌염,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예방 할 수 있다. 보건소 방역관계자는“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게 주요 산책로 및 공원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전년도 설치 한 첨단 IoT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3월경 추가 설치 할 계획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여 주민만족을 최우선 역점업무로 방역사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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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3
  • 경기도, 전국 최초 24시간 돌봄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 대상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실시(응답률 94.2%,1,1414명) -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41.0% 심한 우울감 응답자 366명 지난 1년내 죽고 싶다는 생각, 이 중 8.7% 행동으로 옮겨 -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정책 절실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은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등 돌봄이 필요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10명 중 4명은 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0일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란 아직 학계나 현장 등에서도 합의된 정의가 없다. 다만 금번 조사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통칭한 발달장애인 가운데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을 거부하거나 의사소통 등 극심한 발달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했다. 도는 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선제적 돌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최초의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조사 결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은 타인의 도움받아 가능(55.2%, 781명), 불가능(25.9%, 366명), 스스로 가능(18.9%, 267명)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 정도는 ‘일부 타인의 도움 필요’ 25.3%, ‘대부분 남의 도움 필요’ 30.8%, ‘전적으로 모든 일에 타인의 도움 필요’ 27.1% 등 83.2%가 돌봄 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정신과 치료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79명(33.9%)이며, 이 중 49.0%(234명)만이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73.6%가 공적 돌봄서비스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변했으며, 가장 필요한 시간대는 평일 오후(12~18시) 6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말 및 공휴일 오후(12~18시) 53.6%, 평일 저녁(18~22시) 44.2%, 평일 오전(6~12시) 43.5% 순으로 나타났다. 73.9%가 차별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차별받는 이유는 발달장애인이 하고 싶은 말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30.6%)가 가장 높았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보호자의 정신적 건강, 특히 우울 정도는 심한 수준의 우울감이 41.0%(580명)로 가장 높았고, 보통 수준의 우울감은 전체의 32.7%(462명)였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보호자 25.9%(366명)는 지난 1년 동안 죽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으며, 죽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는 ‘심리·인간관계’가 전체 응답의 45.1%로 가장 높았다. 31명은 실제 자살 관련 시도를 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장애인복지기관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속한 가정에 참여할 수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및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최중증 장애인 가족의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내용의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의 요구가 반영된 24시간 돌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및 통합 돌봄서비스, 부모휴식지원 및 방학돌봄 서비스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국제기능장애건강분류(ICF)에 따라 장애특성과 환경특성 12가지 조건에 해당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6천333명을 시군에서 추천받은 후 전화 상담을 거쳐 조사에 부합하는 1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도내 최중증 발달장애인 일반적인 특성 및 보호자 특성 ▲장애 및 건강 상태 조사 ▲돌봄 및 가족지원 현황 등을 방문 조사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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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이천시, 2024년 빈집정비 사업 추진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2024년 2월 16일까지 농촌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총사업비 141,000천원 투입된다. 시는 빈집의 정비에 관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고, 2024년 실행계획 또한 수립·시행하여 붕괴 및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의 있고 주변 경관을 해치는 노후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자는 건축물대장 또는 건물등기부등본, 대상빈집 사진, 과세대장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2024년 2월 16일까지 해당 읍·면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4년에는 47개소 빈집 철거를 계획하고 있으며, 1개소에 최대 300만원의 철거비를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민선 8기 공약사항중 하나인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소유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빈집 정비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여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빈집을 정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빈집정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해당 읍·면 산업팀이나 이천시청 주택과 주택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031-644-2404)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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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열어
    - 설 명절 맞아 도민과 소통 강화하고자 2주간 팔로우(구독) 이벤트 실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들과 소통과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누리소통망(SNS)인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2주간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인스타그램(@gyeonggidobugbu)에서 진행된다.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계정을 갖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계정을 팔로우하고 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응원하는 문구와 참여 완료를 인증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누리소통망을 통해 도민과 적극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정기적으로 도민 치안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해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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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GTX-D 노선에 여주역 포함 발표
    1월 25일(목)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이 발표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GTX-D 노선은 인천국제공항·경기도 김포시 장기역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하남시 교산역·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역까지 더블 Y자로 연결되고, 여주역이 노선도에 포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GTX-D 신설 노선을 2026년에 수립될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발표로 여주시에 GTX-D 노선이 포함되면서 서울 주요도심과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되어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여주시는 더욱 발전할 것이고 시민들은 더 행복할 것입니다. GTX 여주시 유치와 강천역 신설은 여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로 GTX 노선의 여주 유치가 공식화되고, 지난 1. 12.(금) 착공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이 신설되면 동서축의 철도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여 여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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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설 앞두고 수원 연무시장·한파쉼터 찾아 안전 실태 등 점검
    - 올겨울 최강한파에 수원시 한파 쉼터 찾아 어르신들 안부 확인 - 한파쉼터 보일러 배관 청소, 수리비 등 난방관련 예산 집행상황도 챙겨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취약계층 한파 보호 등을 점검하기 위해 24일 수원 연무시장과 한파 쉼터(영화경로당)를 찾았다. 오 부지사는 먼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연무시장을 찾아 관계기관 등과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오 부지사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전기·가스시설 등 사용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적치물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통로 등 확보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만나 자율소방대원 운영 등으로 시장 영업 종료 후 화재 취약 시간대인 야간․심야 시간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부지사는 오는 26일에는 의왕시 소재의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한파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한파 쉼터(영화경로당)를 찾은 오 부지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기도의 한파쉼터 난방 운영 관련 예산 지원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도내 한랭질환자 발생자 46명 중 24명(52%)이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추위로 인한 면역력이 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파에 외출은 자제하시고 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초 도 내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7천200여 곳에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도비 3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한파쉼터 난방 관련 보일러 청소․수리비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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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양평군,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 시설 위탁관리 사업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관내 팔당상수원 관리 지역인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지역 내 일처리량 50㎥미만의 오수 처리 시설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 시설 위탁관리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위탁 관리비의 80%를 지원하며 선정된 가정, 음식점 등에 개인 하수처리 시설 관리 전문 업체가 직접 방문해 월 4회 위탁 관리와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방법은 2월 7일까지 양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내 개인 하수처리 시설 관리업체를 통해 위임 신청을 하거나 환경사업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위탁 관리 사업 외에도 시설 고장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악취, 소음 발생, 수질 악화 등에 대해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설개선비를 일부 지원한다”면서 “환경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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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여주시, 강천섬에 캠핑장 만든다
    - 쓰러지고 고사된 수목 정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남한강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강천섬에 새로 캠핑장을 조성한다. 강천섬은 국내 야영동호인들 사이에서 백패킹(backpacking)의 성지로 일컬어지다 지난 2021년 화재 이후 야영·취사·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야영 행위가 금지되어왔다. 그 뒤 강천섬의 재개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청원에 따라 여주시는 강천섬 개방 및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 10월에는 강천섬 힐링센터를 준공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새롭게 강천섬 캠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강천섬 캠핑장은 부지 절토를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활용하되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망되는 장소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안에 조성 완료가 목표다. 한편 여주시는 강천섬이 가진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수해 때 쓰러진 수목과 산책로 주변 시야를 방해하는 나무를 선별적으로 정비하여 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 조망은 물론 날로 심해지는 기상변화와 폭우로 인한 남한강 수위 상승시 발생할 수 있는 강천섬 시설물 피해와 수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는 강천섬 명소화를 위해 억새 군락지 등 경관 식물을 식재하는 한편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가지치기와 고사된 수목의 선별적 정비 등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관광의 성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아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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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경기도,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장비 활용 미세먼지 측정한 뒤 합동점검
    - 스캐닝 라이다 활용 미세먼지 측정자료 월간 경향분석 -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소재 사업장 대상 도-수도권대기환경청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미세먼지를 측정, 고농도 사업장 64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3.12~’24.3)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에 반경 5km 내의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다. 도는 지난해 9월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스캐닝 라이다를 설치해 대기오염 농도를 24시간 확인중이며, 지난해 12월 한 달간 측정 결과를 분석해 월평균 대기오염 농도가 높은 지점을 선별했다. 24~25일 양일간 고농도 6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으로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운영 ▲방지시설 고장방치 ▲비정상가동 행위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취약지역의 휘발성유기물질(VOC)을 측정·분석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해 사업장 외부의 시설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부실 사업장으로 의심될 경우 즉시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를 실시해 위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사업장 감시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선제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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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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