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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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지난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 완료
    - 주차면수 2천431면이 새로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환경․서비스 만족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차장 이용자 만족도 88% 넘어 - 불법 주․정차 단속률 17.4%가 감소되어 지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59억 원(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천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 4천973건에서 조성 후 1만 2천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7% 각각 줄었다. 21개 주차장 이용자 276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5.5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4.8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6.1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6.4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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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 활용, 도민체감형 RE100공원 조성
    - 생활 속 가까이에서 도민이 RE10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 - 농지, 임시적치 등 개인 점유공간으로 활용되는 있는 폐천부지의 공적 활용 - 올해 시범사업 4개소 추진 후 점차 확대 - 1개소당 약 10억 원 소요 예상(도50%+시군50%) - 시범사업 이후 계속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 - RE100공원 조성을 통한 재생에너지 체감 효과 및 주민 복지 향상 기대 경기도가 하천길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만든다.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경기하천길 연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폐천부지는 물길이 바뀌면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를 말한다. 도는 올해 1곳당 10억 원씩 모두 4곳에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각 시군에 ‘폐천부지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사업 계획을 통보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7월까지 공모평가서 접수를 완료하고 8월 경기환경에너지지흥원과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한 후 9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RE100공원은 하천길 주변 농지, 적치물 방치 폐천부지에 태양광시설 등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과 캠핑장 등도 조성해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을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도의 주요 정책인 RE100 요소를 가미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자전거길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시설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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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양평자원순환센터, 학생들 방문으로 활기 더해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시행중인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정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총 51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선별장 기계소리만 가득하던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매립장과 선별장에서 풍겨오는 폐기물 냄새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쌓인 폐기물을 보며 놀라기도 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에 모이는지 알게됐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인도설치, 주차장 정비, 꽃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센터를 단순히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장소가 아닌, 자원순환의 현장이라 생각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5월 현재 자원순환교육은 15회 진행됐으며, 393명의 군민이 교육을 수강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목요일은 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도 관내 학교 19학급, 460명의 학생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주민은 청소과 자원재활용팀(031-770-3404)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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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수도권 지역에서 양평군이 선도적으로 추진…경기도RE100 추진과 시너지 효과 기대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지난 13일 관계 공무원, 용역사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안에서 제시된 사업과제 중 하나이며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적인 계획이다. 정부는 UN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RE100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 지자체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곳은 드문 실정이다.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군정 목표를 가지고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양평군의 RE100 방안과 연차별 로드맵, 재원 방안 마련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류 상에서만 가능한 RE100이 아닌,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RE100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가 민선8기 내 RE100 추진을 선언한 만큼 이를 지렛대로 삼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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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88건 적발
    - 수사의뢰 8건, 등록취소 1, 업무정지 20건, 과태료 28건, 경고시정 31건 조치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천만 원, 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 상 불법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천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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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경찰
    2024-05-14
  • 이충우 여주시장, ‘1회용품 없는 축제’ 위한 홍보 직접 참여
    이충우 여주시장이 도자기 축제가 진행 중인 10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여주시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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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4-05-13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지인 상대 급전 대출 연 1만1,680% 고금리 강취에 폭행까지
    -‘불법 고리이자 수취 및 불법 추심’ 등의 혐의를 한 미등록 대부업자 5명 적발 - 불법 대부액 8억 6,000만원, 연 이자율 최고 11,680%*, 피해자 78명에 달해 -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불법대부 광고 전단지 12만장 살포한 미등록대부업자 4명 검거 연 1만 1,680%의 높은 이율에 돈을 빌려주고 원리금 상환이 늦어지면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불법 대부업자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고액을 대출 해주고 불법 고금리를 강취한 미등록대부업자와 미등록 대부 광고 행위를 한 피의자 총 5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 A씨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고 1주에 대출 원금의 10%를 이자로 상환받았다. A씨는 2020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 77명을 대상으로 약 667회에 걸쳐 7억 4천만 원을 대출 해주고 8억 6천만 원을 돌려받아 1억 2천만 원(연 이자율 2,029.9%)의 고금리를 수취했다. 특히 250만 원을 빌려주고 당일 330만 원을 돌려받아 연 1만 1,680%의 고금리를 적용한 사실도 수사 결과 드러났다. A씨는 원리금 상환이 늦어진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는 등 불법추심을 일삼았다. 역시 미등록대부업자인 B씨는 포천시, 남양주시 일대를 오토바이를 타고 돌면서 미등록대부업 광고 전단지 3만 9천 장을 살포했다. 이를 보고 연락이 온 피해자에게 지난해 3월 290만 원을 대출 해주고 65일 후 390만 원을 상환받아, 연 이자율 206%에 해당하는 100만 원의 고금리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미등록대부업자 C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당일 즉시 대출, 24시간 상담’ 등이 인쇄된 미등록 명함형 광고 전단지 7만 8,500장을 구리시 일대에 오토바이를 이용해 무작위로 살포했으며, D씨와 E씨는 지난해 7월부터 2달간 시흥시 일대에서 미등록 명함형 광고 전단지 2,200장을 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금리상승과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 불법 대부업으로 인한 서민·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악질적인 불법사금융 범죄를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불법 대부업 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불법 대부업 광고 전화번호 차단 시스템을 운영, 현재까지 약 1만 1천 건이 넘는 불법대부업자 전화번호를 차단·이용 중지 조치 해오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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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3-10-19
  • 경기도, 어린 바지락·가무락·동죽 560만 마리 갯벌에 방류
    - 수산자원 복원을 위해 6~9월 꽃게, 주꾸미, 갑오징어, 갯지렁이 방류에 이은 추가 방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 패류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가무락, 동죽 등 560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3곳에 방류한다. 연구소는 17일 어린 바지락과 동죽 총 160만 마리를 안산시 선감동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화성 백미리, 시흥 오이도 갯벌 등 3곳에 바지락, 가무락, 동죽을 차례로 방류한다. 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500만 마리, 가무락 50만 마리, 동죽 10만 마리다. 방류하는 3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공종자 생산을 추진해 수조에서 약 5개월간 사육 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들이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패류 종자 생산기술 연구에 착수해 어린 바지락 대량생산 기술 안정화에 이어 가무락, 동죽 종자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특히 가무락은 작년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에 성공한 품종으로 바지락보다 3배 이상 비싼 고가의 조개 중 하나이다. 연구소는 이번에 방류하는 패류 외에도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맞추어 새조개, 우럭조개 등 신품종 개발에 대한 추가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바다 환경에 적합한 수산생물 발굴과 수산자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어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6~9월 꽃게, 주꾸미, 갑오징어, 갯지렁이 총 3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바지락, 가무락, 동죽 방류를 포함하면 올해 총 7품종 590만 마리를 경기바다에 방류하는 등 자원조성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생물연구와 방류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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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폐플라스틱을 인공지능 로봇이 분류해 연료화
    - 경기도 컨설팅 과제 3건 등 총 11건이 ’23. 9월 과기부 규제특례심의위원회 통과 - AI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분류·처리 서비스, 투명 디스플레이 활용 버스 유리창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등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 경기도 지원을 통해 규제의 문턱 넘어 세상에 나와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 자원을 인공지능(AI)로봇이 분류해 연료로 활용하는 서비스 등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행 규제의 문턱을 넘어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3일, 26일 개최한 ’23년 제29차, 제30차 신기술·서비스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경기도의 컨설팅을 받은 규제샌드박스 과제 3건이 각각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은 규제 특례의 필요성을 입증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한 신청서 작성, 법령 검토, 심의위원회 대응은 중소기업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컨설팅을 통해 규제로 곤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규제 특례를 통과한 기업은 ▲잎스 ▲에이피에스㈜ ▲㈜성흥티에스 등 3곳이다. 잎스의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는 인공지능 로봇이 페트병, 라면 봉지류 같은 수거된 생활 쓰레기를 분류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당초 폐기물관리법의 불분명한 적용으로 인해 사업화가 어려웠던 서비스가 경기도의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특례심의위원회의 법령 적극해석 결정(’23년 9월)을 받아 즉시 시장 출시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현행 옥외광고물법상 버스 등 교통수단에는 유리창 광고 표시나 전기·발광 조명 사용이 금지돼 있으나, 이번 실증특례를 받은 에이피에스㈜와 ㈜성흥티에스는 버스 우측 상단의 유리창에 투명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한 옥외광고 서비스 실증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를 이용한 옥외광고로, 관제센터에서 통신망을 통해 광고 내용을 제어할 수 있는 광고판 박원열 경기도 규제개혁과장은 “기업의 혁신 기술이 규제의 문턱을 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실증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 문제에도 세심히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108개 기업에 대해 127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연중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도 소재 중소기업 중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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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증가
    - 경기도 내 4개 권역 대기성분측정소 초미세먼지 성분분석 - 미세먼지는 감소,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남부(평택), 서부(김포), 북부(포천), 동부(이천) 등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대기 성분을 분석한 보고서를 13일 발간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산업단지가 많은 평택의 경우 2021년 대비 1㎍/㎥ 감소한 23㎍/㎥,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는 김포는 4㎍/㎥ 감소한 21㎍/㎥로 크게 낮아졌으나, 분지 형태인 포천과 이천은 19㎍/㎥와 22㎍/㎥로 변화가 없었다. 초미세먼지의 성분구성 비율은 4개 측정소 모두 이온 성분이 평균 50%로 가장 많고 탄소 25%, 중금속 3% 순이며, 이온 중에서는 질산염(NO3-), 황산염(SO42-), 암모늄(NH4+)이 대부분으로 2021년과 유사했다. 남·서부권역에서 측정한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김포는 2020년 428.6ppm, 2021년 441.5ppm, 2022년 443.3ppm으로 꾸준히 높아졌다. 평택도 2020년 436.0ppm, 2021년 445ppm, 2022년 453.8ppm으로 점점 늘어났다. 기상청이 밝힌 국내 이산화탄소의 연간 증가율이 평균 2.8ppm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가 더 많이 증가한 셈이다. 보고서에는 ▲경기도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현황 ▲초미세먼지 농도분포 및 주요 성분 특성 ▲초미세먼지 입경분포 ▲가스상 물질(NH3, CH4, CO2, CO)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분석 결과 ▲2022년 대기성분측정소 측정결과 활용 사례 등도 수록했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장은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해 지역배출원과 오염원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존농도 증가, 고농도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심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성분측정소를 통한 대기질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gg.go.kr/gg_health)과 대기환경정보서비스(air.gg.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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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2023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 전문정원 및 생활정원 부문 각 대상작 ‘Micro Planet’과 ‘REDUCE 1.5°C’ 등 14개 우수작 선정 - 전문정원 대상작엔 상장과 상금 400만 원 시상, 공모전 시상금 규모 총 1,790만 원 -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홈페이지와 박람회장인 광명 새빛공원에서 감상 가능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에서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홍진아, 하창호 작가의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이세호, 최봉관 작가의 ‘리듀스(REDUCE) 1.5°C’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오후 광명 새빛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에서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각 부문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등 총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최대 400만 원 등 총 1,7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공모전은 ‘re100가든’을 주제로 전문작가가 참여하는 ‘전문정원’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활정원’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54개 작품 중 1차 서류 및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마이크로 플래닛(Micro Planet)’은 빗물정원과 코르크포장 산책로 조성 등 순환하고 생태적으로 유연한 정원을 구현하고자 한 것이 특징으로, 지속가능한 정원모델을 제시해 ‘re100가든’에 부합하는 메시지를 잘 표현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전문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최윤정의 ‘소우주 오브제’ ▲우수상(1점)에 김상윤·최선기의 ‘숲의 단면_탄소저장고의 토양’과 최지은·신영재·안성민의 ‘오래 머무르는 정원’ ▲장려상(4점)에 박민영·우재훈의 ‘10개의방: 냅 자생의 시작’, 박건·박연수·이용대의 ‘세계수, 생명의 나무, 숨쉬는 정원’, 반형진의 ‘1.5°너머의 지구’, 박정아·손경석·황두진의 ‘다시, 자연에 시간’이 수상했다. 생활정원 부문에서는 ▲최우수상(1점)에 정우제의 ‘정원사의 정원’, ▲우수상(1점)에 송현영·이인채의 ‘모래 위로 꽃 피우다’ ▲장려상(3점)에 심민석·박진국의 ‘GLOW: Garden, Light Our Way’, 김효은·문지영·강재엽의 ‘CONNECT: 숨을 잇다’, 모영현의 ‘새빛공원 빛을 머금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RE100 모델정원을 제시해 해법을 모색하고자 했던 첫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정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8개의 ‘전문정원’과 8개의 ‘생활정원’, 신구대학교(환경조경과)에서 조성한 ‘학생정원’, 광명시 시민정원사가 조성한 ‘시민정원사 정원’ 등 총 30개의 정원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누리집(www.Gggarden.kr)과 박람회장인 광명 새빛공원에 존치되어 지속 감상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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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8
  • 여주、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추진 협약
    -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 유기적인 협력 구축 추진 여주시는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주체인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처리시설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자 분뇨처리 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지난 10월 05일(목) 오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여주시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창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장 외 임원들이 참석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에 원활한 진행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서 서명을 통해 여주시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은 여주시 관내 가축분뇨를 효율적 처리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축산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사업에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공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여주시는 여주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협력하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은 주민들이 혐오시설로 인지하는 만큼 환경오염 방지 및 악취 문제가 개선된 전국 최고에 친환경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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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여주시, 생활 쓰레기 불법행위 야간단속 실시
    여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 및 청정한 여주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금번 10월부터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인력을 활용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가지 주요 무단투기, 불법소각 상습 지역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현장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야간 집중 단속 대상은 무단투기·불법소각뿐만 아니라 일반/음식물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혼합 배출 등이 있으며,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쓰레기 종류별 분리배출 안내물 배부 등 홍보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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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양평군,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대농갱이, 동자개 종묘 방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남한강 일원에 대농갱이 64,517마리, 동자개 66,667마리를 방류했다. 양평군은 매년 남한강일원에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종묘(치어) 방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참게 87천마리, 뱀장어 9,519마리, 다슬기 1,515천마리, 쏘가리 34천마리를 방류했으며 대농갱이와 동자개를 추가 방류함으로써 양평군 내수면 환경에 맞는 어종 6종의 방류를 완료했다. 군은 2012년 이후 꾸준한 종묘 방류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 등의 환경변화에도 어업생산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생산량이 거의 없던 회유성 어종은 생산량이 증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통해 방류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해 효과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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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6~7일 개최
    -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개최, 기후위기, 정원을 통한 해법 모색 - 세션3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 길을 묻다’ 통해 정원의 기능과 역할 및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 ‘기후위기 시대, 정원’을 주제로 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가 6일과 7일 양일간 광명역 KTX 회의실과 인근 테이크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부대행사의 하나로 작가, 학생, 시민정원사가 참여하는 ‘참여소통형’의 세션1, 2와,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발제토론형의 세션3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정원은 탄소흡수원이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참여 공간인 만큼 그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6일 첫 번째 세션은 ‘기후위기 시대, 작가! 정원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조경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종 초청작가와 박람회 전문정원 8개 참여작가가 ‘정원가의 삶’과 박람회에 조성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 미래 정원작가에 관심있는 학생 등 참여자에게 멘토가 될 전망이다. 두번째 세션은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 꿈을 심다(부제: 내:일은 정원사!)’란 주제로 시민정원사의 역할과 그간 활동에 대한 진단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들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의를 진행한다. 세번째 세션은 박람회 둘째날인 7일 광명역 인근 테이크 호텔에서 환경·조경·정원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 길을 묻다!’란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진행한다. 이용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이 좌장으로 나서 그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황을 진단하고, ‘정원산업분야 ESG활성화 방안’, ‘공공정원 생태계서비스 평가방안’ 등 전문가 발제와 관련 토론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정원산업분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 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정원사, 정원작가, 전문가 등 정원분야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로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원분야 역할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 영상은 행사 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gggarden)와 누리집(www.gggarden.kr)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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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탄소중립 실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6일 광명서 개막
    - 탄소중립 실현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 컨퍼런스, 정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박람회 개막식 6일 오후 5시 광명시 새빛공원에서 진행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광명시 일직동 소재 새빛공원에서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원작품 전시와 컨퍼런스, 정원체험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모 선정으로 조성되는 ‘전문(작가)정원’ 8개소와 ‘생활정원’ 8개소가 RE100을 주제로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로 ‘시민정원’ 10개소, ‘시민정원사 정원’, ‘마을정원’, ‘학생정원’ ‘중앙정원’ 각 1개소 등 총 30개의 정원이 박람회장인 새빛공원에 새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6~7일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을 주제로 정원작가, 전문가, 시민정원사, 학생 등이 함께 소통하고 논의하는 장으로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원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경기도와 광명시에서 배출된 시민정원사 150여 명이 박람회 기간 정원별 정원해설과 정원탐방 안내 봉사자로 참여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에 새빛공원에서 열리며, 비보잉과 광명시립합창단 및 두 번째 달, 박인혜가 축하공연을 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정원산업전, 벼룩시장(플리마켓), 정원놀이 등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광명 새빛공원이 도시민에게 치유와 쉼의 공간이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재탄생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누리집(www.gggarden.kr)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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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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