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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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지난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 완료
    - 주차면수 2천431면이 새로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환경․서비스 만족도,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차장 이용자 만족도 88% 넘어 - 불법 주․정차 단속률 17.4%가 감소되어 지역 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 경기도가 지난해 완료된 ‘주차환경 개선사업’ 21개소 성과를 분석한 결과, 조성 전․후 2개월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가 17.4%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또는 학교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에는 공영주차장 13개, 자투리 주차장(유휴부지 확보해 주차공간 조성 지원) 5개, 무료 개방주차장(지역주민 대상 무료 개방 지원) 3개 등 21개 사업에 총사업비 1천159억 원(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군비 964억 원)을 투입해 주차 면수 2천431면이 확보됐다. 이에 각각의 주차장 조성 전․후 2개월간 주차장이 위치한 행정동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를 집계한 결과, 조성 전 총단속 건수 1만 4천973건에서 조성 후 1만 2천366건으로 단속 건수가 17.4% 감소했다. 양주시 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천433건이었으나 조성 후 899건으로 37.3%, 광주시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공영주차장은 조성 전 182건에서 조성 후 117건으로 35.7% 각각 줄었다. 21개 주차장 이용자 276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환경(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5.5점, 사업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4.8점, 주차난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는 평균 86.1점, 지역 발전에 대한 전망(기대치)은 평균 86.4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의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지역 내 주차난 완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어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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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 활용, 도민체감형 RE100공원 조성
    - 생활 속 가까이에서 도민이 RE10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 - 농지, 임시적치 등 개인 점유공간으로 활용되는 있는 폐천부지의 공적 활용 - 올해 시범사업 4개소 추진 후 점차 확대 - 1개소당 약 10억 원 소요 예상(도50%+시군50%) - 시범사업 이후 계속사업으로 확대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 - RE100공원 조성을 통한 재생에너지 체감 효과 및 주민 복지 향상 기대 경기도가 하천길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의 하나로 하천길 주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을 만든다. 실생활에서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자립 공원을 경기하천길 연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이다. 폐천부지는 물길이 바뀌면서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토지를 말한다. 도는 올해 1곳당 10억 원씩 모두 4곳에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군 자체적으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각 시군에 ‘폐천부지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사업 계획을 통보하고 공모에 들어갔다. 도는 7월까지 공모평가서 접수를 완료하고 8월 경기환경에너지지흥원과 함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한 후 9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RE100공원은 하천길 주변 농지, 적치물 방치 폐천부지에 태양광시설 등 재생에너지 100%를 사용해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공원과 캠핑장 등도 조성해 도민들이 RE100을 직접 체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사용되는 전력을 100% 충당하고 남는 잔여 전력에 대해서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주변 지역에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도의 주요 정책인 RE100 요소를 가미한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자전거길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시설이 다른 분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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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양평자원순환센터, 학생들 방문으로 활기 더해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시행중인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평자원순환센터의 역할과 중요성,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매주 수요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양평동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과 정배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비롯해 총 51명이 교육을 수강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선별장 기계소리만 가득하던 양평자원순환센터가 활기찬 분위기를 되찾았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매립장과 선별장에서 풍겨오는 폐기물 냄새로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고 쌓인 폐기물을 보며 놀라기도 했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디에 모이는지 알게됐다”며 “쓰레기를 버릴 때 다시 한번 생각하고 버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해 센터 내 인도설치, 주차장 정비, 꽃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근무하는 직원들은 “센터를 단순히 쓰레기가 모이고 처리하는 장소가 아닌, 자원순환의 현장이라 생각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5월 현재 자원순환교육은 15회 진행됐으며, 393명의 군민이 교육을 수강했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매주 수요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목요일은 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도 관내 학교 19학급, 460명의 학생들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주민은 청소과 자원재활용팀(031-770-3404)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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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 수도권 지역에서 양평군이 선도적으로 추진…경기도RE100 추진과 시너지 효과 기대 양평군(전진선 군수)은 지난 13일 관계 공무원, 용역사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RE100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양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안에서 제시된 사업과제 중 하나이며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적인 계획이다. 정부는 UN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지자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RE100에 대해서는 아직 국내 지자체 중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곳은 드문 실정이다. 양평군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군정 목표를 가지고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한 ‘청정자연과 일자리가 있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양평군의 RE100 방안과 연차별 로드맵, 재원 방안 마련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류 상에서만 가능한 RE100이 아닌, 실현 가능한 방법으로 RE100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가 민선8기 내 RE100 추진을 선언한 만큼 이를 지렛대로 삼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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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불법행위 88건 적발
    - 수사의뢰 8건, 등록취소 1, 업무정지 20건, 과태료 28건, 경고시정 31건 조치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으나 세금계산서만 제출했을 뿐 컨설팅 계약서 등을 제시하지 못해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도는 특별한 이유없이 중개수수료를 초과 수수하고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보증금 6천만 원, 월세 20만 원)을 중개하면서 해당 물건이 건축물대장 상 불법건축물로 기재되지 않았으나 2개의 호수로 불법 방 쪼개기 된 물건임을 사전에 알고 중개했다. 계약서에는 해당 물건 전체를 임차하는 것처럼 전체면적을 기재하는 등 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C는 거래 당사자 간 합의된 물건에 따라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제25조 제1항에 따른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교부해야 함에도 6건에 대해 거래계약서만 작성하고 이를 미작성․미교부해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1천368곳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중개사무소를 특별점검했고, 227곳(16.6%)에서 34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그 중 64곳을 수사의뢰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공인중개사는 끝까지 찾아내 엄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점검을 계속 진행할 것”이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 3만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안전한 전세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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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이충우 여주시장, ‘1회용품 없는 축제’ 위한 홍보 직접 참여
    이충우 여주시장이 도자기 축제가 진행 중인 10일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여주시는 ‘제36회 여주 도자기 축제’ 내 입점 음식점에 1회용품이 아닌 지역 특산물인 도자기를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량 감축은 물론, 지역 특색을 살리며 자원 재활용의 품격을 높이는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대안을 꾸준히 모색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하며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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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경기도, 강·하천에 붕어·다슬기, 총 53만 마리 방류
    - 토산어종 방류로 도 내수면 생태계 복원하여 건강하고 활력있는 강·하천 조성 - 붕어 치어 방류로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강 및 기초 생태계 복원 - 다슬기 치패 방류로 내수면 어업인 소득 증대 및 퇴적유기물과 폐사체 제거 등 수질정화 경기도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평군 등 12개 시군에 붕어 치어 11만 마리, 파주시 등 8개 시군에 다슬기 치패 42만 마리를 방류한다. 방류하는 붕어, 다슬기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4~5월부터 자체 생산한 개체들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붕어 4cm 이상, 다슬기 0.7cm 이상)이다. 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물고기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선호되는 식품이며, 민물낚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이다. 도는 기후변화 및 수질오염으로 줄어들고 있는 붕어를 방류해 내수면 기초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다슬기는 깨끗한 강, 하천 등에 서식하며, 다이어트, 시력 보호, 숙취 해소 등에 효과적인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요한 소득원이다. 물속 규조와 퇴적 유기물 등을 먹고 자라는 특성이 있어 강, 하천의 수질 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사라져가는 토산 어종의 지속적 연구와 방류로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자원조성에 힘써 건강하고 활력있는 경기도 강·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토산 어종의 자원조성 및 어민 소득향상 등을 위해 1989년부터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상반기에 빙어 부화자어 140만 마리, 쏘가리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붕어, 다슬기 방류와 함께 9월 중순에 미꾸리 6만 마리를 방류해 올해 토산 어종 자원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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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경기도 하천 71.4% ‘1~2등급’, 2013년 대비 4.2%p↑
    -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 수질 분석. 95개 지점(71.4%) ‘좋은 물’ - 경안천 등 7개 중권역 전 지점 1~2등급 - 수질 변화 추이, 수계별 오염도, 호소 영양상태 등 수록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전체 71.4%인 95개 지점이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고 7일 밝혔다. 좋은 물 비율은 2013년 대비 4.2%p 개선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등 49개 하천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환경부가 매월 측정한 수질 결과를 담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질 분석 결과, 71.4%(95개 지점)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평가됐다. 1등급과 2등급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 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특히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임진강 하류, 한강 하류의 7개 중권역은 29개 전 지점이 ‘좋은 물(2등급 이상)’로 평가됐다. 도내 좋은 물 비율이 지난해 대비 낮아진 이유로는 한강수계의 갈수기(가뭄으로 인해 수원의 물이 고갈되는 시기 또는 겨울철 결빙 등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시기) 수질악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하천‧호소(늪과 호수)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보고서는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10개 호소 포함)의 ▲수계별 오염도 ▲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10년간 수질 변화 및 수질 개선율 ▲호소 영양상태 등을 수록하고 있다.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시군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연구원 누리집(gg.go.kr/gg_health)에도 게시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공기관 및 도민이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며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조사 결과를 반영한 자료인 만큼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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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경기도 특사경,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 무허가 건축·공작물 설치, 불법 형질변경, 용도변경, 무단 적치 등 -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통해 도민의 건전한 생활환경 확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건축, 불법 형질변경, 불법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기도 전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대상으로 상습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자,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업형 불법 행위자, 시정명령 미이행자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동식물 관련 시설 또는 농수산물 보관시설 등을 물류창고, 공장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행위 ▲농지나 임야의 형상을 변경해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물건 무단 적치, 죽목벌채 등이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형질 변경한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근 3년간 도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로 인한 적발건수는 2020년 3천999건, 2021년 3천794건, 2022년 5천13건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사익을 위해 상습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도민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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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이천시 창전동 통장단협의회, 깨끗한 창전동 만들기 실시
    이천시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창전동 통장단협의회(회장 박상욱)는 7일 아직 여름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 오전 일찍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려가며 심포니 공원 일대 및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창전동 통장단협의회 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포니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인도변에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묵묵히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금번 환경정비는 시민들이 자주찾는 공원 정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과 깨끗한 공원을 조성하고자 시작했다. 박상욱 통장단협의회장은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 정비와 심포니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더운 날씨에 오전 일찍부터 심포니 공원 일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통장단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울러 공원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쉼터를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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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이천시 설성면새마을협의회 추석명절맞이 환경정화 실시
    이천시 설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은주, 박상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7일 남녀 새마을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성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금당리 문화마을에서 자석리 일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변 풀베기는 물론 지장수목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등을 병행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설성면의 쾌적한 환경으로 한가위 귀성객들이 심신의 피로를 덜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병 설성면장은 도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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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이천, 탄소중립 실천 “투명페트병 모으기” 운동 전개
    이천시 부발읍 의용소방대(회장 정해만)는 9월 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투명페트병 모으기 운동 전개를 위하여 이천소방서 부발119지역대 앞에 모였다. 이 날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부발읍 관내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며 투명페트병의 자원 순환 및 분리배출 필요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주민 홍보 활동 또한 함께 추진했다. 정해만 의용소방대회장은 “금번 투명페트병 모으기 운동으로 주민 모두가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갖고 라벨지 제거 등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을 올바르게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및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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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하반기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실시
    - 상반기 남양주남부 ․ 양주경찰서, 하반기 남양주북부 ․ 일산서부경찰서 - 사회적 현안 대응 실태 및 자치경찰사무 전반 추진사항 중점 점검 - 제도 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 등 적극 행정 유도와 자치경찰 역량 강화의 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11일부터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일산서부경찰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하반기 종합감사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5월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와 양주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감사를 했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2주간 서면 방식으로 예비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감사는 경찰서별로 1주일간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일선 경찰서의 수감 부담 경감과 중복감사 방지를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사회적 현안에 대한 대응 실태와 함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감사 항목을 상반기보다 확대해 올해 4월부터 시행된 자율방범대법 관련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개선하는 한편, 우수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자치경찰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 방침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출범 3년 차를 맞아 실시하는 이번 감사를 통해 자치경찰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도민밀착형 치안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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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여주시, 추석 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대책 추진
    -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 발생 최다 여주시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 명절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과거 사례에 따라 추석 명절 전후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동방제단 등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양돈농장과 농장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연휴기간에도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상시 운영해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질병 전파의 연결 고리를 끊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축방역상황실의 운영과 검역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협조체계를 정비해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과거 사례를 보면 9~10월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 건수가 가장 많다”며 “축산농가의 위험지역 출입금지와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며 “성묘객은 고향 방문시 농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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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일회용품 줄이기 합동 캠페인 진행
    - 도교육청, ‘함께해요 105 실천 수칙’ 마련 - 자원순환의 날 맞아 일회용품 없는 경기융합타운 합동 캠페인 실시 -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 및 일회용 컵 반입 금지 공동 홍보 - 도교육청,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육문화 조성 위해 적극 노력 경기융합타운 입주기관들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적인 업무 문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실천 수칙을 마련해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없는 경기융합타운 조성을 위해 지하 1층 출입구에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경기융합타운 입주기관들의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과 일회용 컵 반입 금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함께해요’ 홍보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일회용품 관련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기융합타운 내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면 도민들도 자발적으로 환경을 위해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도민들도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6월 환경의 날을 맞이해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에코-클라우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청사 내 일회용품 줄이기 전면 시행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일회용품 Zero를 위한 5가지 실천 수칙인 ‘함께 해요 105 실천 수칙’을 마련해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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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경기도 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38건 적발
    - “무단으로 평상 설치하고 닭백숙 판매”… - 하천구역(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행위,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등 38건 적발 - 지난해 대비 불법행위 적발건수 44.1% 감소(’22년 68건 적발) - 여름철 집중, 반복적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 단속 필요 무단으로 계곡을 점용해 평상을 설치하고 닭백숙을 조리‧판매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 이용객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는 등 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평 용소계곡ㆍ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38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11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8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운영한 행위 4건 ▲신고하지 않고 유원시설을 운영한 행위 2건 ▲미신고 숙박업 및 미신고 식육판매업 등 5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 펜션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하고 데크와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펜션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 음식점은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C 음식점은 공유수면관리청의 점용·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용했으며,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무단으로 옥외에 평상‧방갈로 등을 설치하고 닭백숙과 오리백숙 등을 조리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시흥시 D 카페는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테이블, 주방 시설 등을 갖추고 인근 저수지를 찾는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커피, 차 등을 판매하다 적발됐고, 가평군 E 야영장은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 사이트, 세면대,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춰 영업하다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도내 계곡, 하천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특사경에서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도 및 시군 하천관리 부서의 합동 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9년 142건, 2020년 74건, 2021년 47건, 2022년 68건, 2023년 38건 등 불법행위 적발건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휴양지 내에서 휴가철인 7~8월 사이 행정기관의 단속을 피해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천구역 무단 점용·사용은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은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과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등록 야영장 영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많은 노력으로 계곡·하천이 깨끗해지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계곡·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여름철에 집중‧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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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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