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종합뉴스
Home >  종합뉴스  >  사회/환경

실시간뉴스
  • 경기도, 건축물·옥외광고물 점검 등 풍수해 대비 건축·주택 분야 대책 추진
    - 중․장기적으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 등을 통한 반지하 주택의 근본적 해소 - 반지하 등 비정상거처 거주자 대상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 발굴 및 주거 상향 지원 경기도가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이주비를 지원하는 등 건축·주택 분야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풍수해 대비 도시주택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도내 해체공사장과 옥외광고물, 공동주택 등 풍수해 취약현장 도-시군-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반지하 주택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반지하 거주민 주거 상향 3법 개정’ 지속 추진 ▲반지하 주택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발굴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사업 추진 ▲풍수해 피해 발생 시 건축·주택 피해 상황 신속 대응을 위한 시군 및 경기도 재난상황실과 연계된 ‘도시주택실 자체상황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 풍수해 취약현장 도-시군-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우선 6월까지 도내 해체공사장 367동 중 230동, 공동주택 골조·지반공사 중인 61곳 중 10곳에 대해 도-시군-전문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시군 자체점검하도록 한다. 도내 노후·위험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 내용은 비탈면·흙막이벽 등 가설시설 확인, 보행로 안전시설, 낙하물 방지망 등의 관리, 현장주변 배수로 정비 등이다. 준공된 공동주택에도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옹벽(석축) 및 배수시설 등에 대한 현장 유지·관리 방안을 자문할 방침이다. □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도는 지난해부터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과 함께 주거 이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임대 및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 4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주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반지하 주택 등 비정상거처에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거주 중인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전세자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 중․장기정책으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 지속 추진 도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법)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용적)만큼 용적률 가산 신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반지하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30년까지 완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반지하 밀집지역 정비 시 용적률 특례와 증가용적률의 50%를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등의 내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물론 22대 국회와 협업해 빠른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 풍수해 대비 도시주택실 자체상황실 운영 풍수해 대응 단계에 따라 도시주택실 자체상황실을 운영해 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 침수 예방 등을 중점 관리하고, 피해 발생 시 현황 파악 등 신속 대응에 나선다. 호우주의보 등에 따른 비상 1단계에 상황실에 1~2명이 상주하고, 비상 3단계에는 상황실과 사무실에 3명까지 근무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1천400만 도민의 안전은 경기도가 책임지고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제도개선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단계적으로 해소하면서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20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도내 ‘1인 가구 밀집지역 범죄 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
    - 사업 시행 지역 5개소(성남, 오산, 수원, 안산, 부천) 선정, 각 시에 5천만 원씩 지원 - 1인 가구 밀집지역 내 범죄 안전진단 및 각종 데이터 분석과 주민 여론 수렴 - 방범용 CCTV 증설, 가로등 정비 및 낙서 제거 등 집중적 환경개선 사업 추진 예정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이하 위원회) 경기도 및 도내 5개 시와 협업해 ‘1인 가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환경 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 위원회는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위주로 통행로 조도 개선, 각종 방범 시설물을 대폭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4년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 예산 총 7억 9천만 원 중 ‘1인 가구 밀집지역’ 내 사업 추진 예산 2억 5천만 원을 별도 편성했다. 경기도와 적극 협업을 통해 최종 사업 예정지인 총5개소(성남수정, 오산, 수원중부, 안산단원, 부천원미)을 선정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와 관내 각 경찰서가 협업해 도내 최고 1인 가구 밀집 비율을 보이는 지역과 외국인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건강, 외로움, 주거 등 1인 가구가 취약한 영역에서 3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1인 가구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개선 사업’은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통해 범행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각종 범죄로 인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경기남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자치경찰
    2024-05-20
  • 경기도,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과 손잡고 다회용컵 도입 추진
    - 경기융합타운 근처 커스텀커피 등 5개 커피전문점에서 추진 - 도,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구축, 신규매장 발굴 및 추가혜택 컨설팅 - 다회용컵 사용 위생문제 인식개선 및 편리함, 쓰레기 감소 등 1석 3조 효과 기대 경기도가 경기융합타운 청사(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주변 커피전문점과 함께 다회용컵 보급 및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QR코드를 담은 다회용컵(‘맞잖아컵’ 이하)을 제작해 청사 내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5월부터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 대상 수요조사를 진행해 ‘커스텀커피 광교점’ 등 5개의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다회용컵 운영 범위가 넓어진 만큼 경기도는 경기융합타운 내 별도의 반납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세척·위생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순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경기융합타운 인근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도입을 함께할 신규매장을 발굴하고 텀블러 할인 등과 같은 추가 혜택 관련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향후 배달앱에 적용해 더 많은 도민들이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싶다는 매장들이 많아 이번 기회를 통해 다회용컵 사용 위생 문제의 인식개선 및 편리함, 쓰레기 감소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다회용기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 다회용기를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자치경찰
    2024-05-20
  • 양평군 기후변화 대응, BM활성수 생산용 발효퇴비 제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청운면 갈운리 개인농장을 임차해 BM활성수 생산용 발효퇴비 약 20톤을 제조했다고 17일 밝혔다. BM활성수는 무항생제 유기질비료를 원료로 하여 칼슘(Ca), 마그네슘(Mg), 철(Fe), 게르마늄(Ge) 등 각종 미네랄을 추출한 후 작물의 흡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킬레이트미네랄로 화확적 결합시킨 물을 말한다. 특히 군에서 생산하는 BM활성수는 2009년 유기농업자재(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로 정식 등록되어 지속관리되는 친환경농업자재이다. 일반작물에는 병해충예방과 토양개량을 위해 원액을 100배, 축사에서는 1일 2회 살포시 냄새저감 효과가 탁월하며 퇴비 1톤당 BM활성수 10리터 또는 사일리지 생초 1톤당 BM활성수 1리터 첨가시 발효가 촉진된다. 이번에 제조한 발효퇴비는 무항생제 우분과 톱밥, 미강, 부식전구물질 등을 혼합해 총 90일 간의 발효기간동안 주 1회씩 교반작업을 거쳐, 15kg 퇴비망에 소분해 1년간의 부숙과정 후 BM활성수를 생산하는 주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BM활성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읍면별 공급통 위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다. 2톤이상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031-770-3641로 전화배달 요청도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19
  • 여주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사례회의 개최
    여주경찰서(서장 이동석)는 지난 3월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첫 사례회의를 가진 이후 지난 17일 금요일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두 번째 사례회의를 가졌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경찰 조직 개편에 따라 그간 기능별로 산재되어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통합해 일원화하고 피해자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사례회의에 앞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고, 위기가정,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해 기관별로 긴급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 주거 지원, 법률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총 2건의 범죄피해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청소년 부서 중심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전담 체계가 마련되어 보다 내실 있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진 만큼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4-05-19
  • ‘청년이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안전한 골목길’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청년서포터즈-의정부경찰서 합동점검 - 17일 의정부시 가능동 인근 통학로 및 주택 밀집 등 범죄예방 관리구역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지난 17일 의정부시 가능동 인근 통학로 및 주택 밀집 등 범죄예방 관리구역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청년과 경기북부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38명을 포함하여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 소속 CPO(범죄예방진단팀) 및 기동순찰대가 참여한 가운데 가능역 인근 통학로 및 주택 밀집 지역 3개소 내 설치된 방범용 CCTV, 보안등, 비상벨 등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 적용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실제 이용자인 도민의 시각에서 해당 지역의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직접 조사하여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도민 참여‧밀착형 치안 점검으로 진행됐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도민의 안전과 밀접한 지역 치안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청년들의 공동체 치안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자치경찰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하며 총 52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4-05-19

실시간 사회/환경 기사

  • 경기도, 올해 15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20만 마리 방류
    경기도가 풍요로운 하천 생태계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올해 토산어종인 붕어 20만 마리를 도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 방류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12~14일 광주시 노곡천 등 7개 시·군 하천·저수지에 붕어 치어 9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9월 14~17일 포천시 영평천 등 도내 8개 시·군 하천·저수지에 붕어 치어 11만 마리를 추가 방류했다. 방류된 붕어들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양평군 소재)에서 건강한 어미 붕어를 선별한 후 수정란을 받아 연구소 내 사육지에서 키운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 붕어는 우리나라 대표 민물고기로 ‘동의보감’에도 소개될 만큼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유명하며, 성체는 40cm까지 자라 민물낚시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은 어종이다. 도는 붕어가 뱀장어, 쏘가리와 달리 민간에서 주로 생산하지 않는 만큼 방류에 따른 하천 생태계 조성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붕어 방류를 끝으로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토산어종 자원조성 사업은 마무리됐다. 도는 올해 붕어 치어 20만 마리, 미꾸리 치어 6만5,000마리, 빙어 부화자어 170만 마리 등 총 196만 마리를 방류했다. 도가 1989년부터 이어온 방류사업은 매년 내수면 생태조사를 통해 어린 물고기들이 살아가기 적합한 하천, 위치 등을 선정하고 있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멸종위기의 우리나라 토산어종 종자 생산기술을 연구ㆍ개발하고,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하천을 도민에게 되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7
  • 경기도, 올해 도시 속 쉼터 ‘경기평상’ 51곳 만든다
    수원 2곳, 용인 2곳, 성남 2곳 등 도내 28개 시군 51곳 ...“누구나 편히 쉬다 가세요” 경기도는 올 한 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 경기평상’ 쉼터 51곳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 공간 조성, 경기평상’ 사업은 도심 곳곳 활용되지 않은 공공장소에 벤치 등의 휴게 시설물을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사업은 시군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도입 첫해인 지난 2020년에는 고양시 등 24개 시군 55곳의 경기평상을 조성했고, 올해는 수원시, 용인시 등 28개 시 51곳을 올 10월 말 조성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장소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시설물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양평군에서는 갈산공원 하천변 산책로에 수목벤치를 설치 완료했고, 화성시에서는 살구꽃공원 숲속에 숲속과 어울리는 트리하우스와 누울 수 있는 의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신흥역 산성대로 일원에 벤치와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두어진 기둥과 선반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물) 등의 조성을 추진 중이다. 도는 경기평상 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천사업, 도로사업, 쌈지공원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다양한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 생활 속 ‘쉼’ 공간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외 휴식장소 수요가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는 도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경기평상 쉼터 확충에 노력하겠다. 도민들께서도 쉼터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6
  • 올들어 경기도 벌 쏘임 사망자 3명. 경기도소방 ‘경보’ 발령
    올 들어 경기지역에서 벌 쏘임으로 3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벌 쏘임 사고주의 예보 수준을 ‘주의보’에서 ‘경보’로 한 단계 격상하고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오전 9시부로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도입된 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사고 건수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주의보’와 ‘경보’ 2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30일 올 들어 처음으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경기지역 벌 쏘임 사고는 지난 2018년 1,323건, 2019년 955건, 2020년 1,111건으로 총 3,389건 발생했다. 한 해 평균 1,130건 발생한 셈이다. 이 중 무려 77%인 869건이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올해는 8월 말까지 657건이 발생한 가운데 3명이 벌 쏘임 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7월 16일 용인의 한 야산에서 60대 남성과 8월 28일 의정부에서 등산을 하던 60대 남성, 9월 5일 파주에서 벌초를 하던 50대 남성 등 3명이 벌에 쏘여 사망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2명과 1명이 벌 쏘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7~9월 집중 발생은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하는 사람들과 등산객·나들이객이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 말벌류는 8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가장 활발한 활동시기여서 벌 쏘임 빈도가 높다.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계열의 옷과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의 노출을 줄이고,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과 접촉했을 때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몸을 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말벌에 쏘이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과민성 쇼크가 발생해 1시간 이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최대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도 소방재난본부는 당부했다.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은 “각 소방관서에서 벌 쏘임 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4
  • 여주 경찰, 상습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표창
    여주경찰서(서장 김정훈)는 지난 9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신고하여당일 서울에서 1,100만원을 편취하고, 다시 여주에서 1,300만원을 편취하려던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택시기사에게 표창장과 소정의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개인택시 기사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남양주시에서 택시에 탑승한 60대 초반 남성이 여주시 00동까지 오는 도중에 휴대폰을 계속 보면서 누군가와 대화를 주고받고, 여주시에 도착하자 도착지를 다른 곳으로 바꾸는 등 평소 택시를 이용한 손님과는 다른 행동을 보여, 손님이 내리자마자 “손님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의심된다. 60대 전후남자, 검정색 작은 가방소지”중이라고 112에 신고했고, 즉시 경찰관들이 출동하여 현장 주변을 수색 중, 신고자가 알려 준 인상착의 자가 지나가는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것을 발견, 500미터 가량 추격, 검문하여 소지 중인 가방에 다량의 현금이 들어있고, 휴대전화에 보이스피싱 범죄관련 문자가 다수 확인되어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피혐의자 정00은 7월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일대에서 10여명을 상대로 약5억원의 현금을 편취하였고, 당일 소지한 천여만원도 서울에서 또 다른 피해자에게 편취한 돈으로 확인되어, 11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정훈 서장은 “남의 일이라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인데도 택시기사분이 관심을 갖고 재빨리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관내 금융기관 ‧ 운수업체 관계자 등과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준다며 현금 전달 또는 계좌 입금을 요구할 경우, 모두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치안행정
    2021-09-14
  • 양평군, 관내 남한강에 대농갱이 방류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축산과에서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13일 대농갱이 생산업체와 계약을 맺고 치어 85천마리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농갱이는 한강과 금강 등 중부지역의 흐르는 하천의 모래와 진흙바닥에 주로 서식하며 민물고기 매운탕 중에서도 그 맛이 월등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그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양평군은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관내 남·북한강에 최근 7년 동안 약 199천마리를 방류했다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4
  • 경기도, 하천 산책로 반려견 야외쉼터 조성 시범사업 추진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견 친화 사업이 하천변 야외쉼터 조성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하천변을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도민들을 위해 하천 산책로에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야외쉼터를 조성하는 내용의 ‘하천 산책로 반려견 야외쉼터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반려견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하천변을 반려견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사람과 반려견 간 예기치 못한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하천 산책로 반려견 야외쉼터는 도내 하천변에 있는 둔치 및 국·공유지, 폐천부지 등을 활용해 아파트 놀이터 2배 규모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범사업으로 총 2곳을 만들 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인 하천 1곳을 선정해 올해 내에 설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1곳은 현재 설계 중인 하천을 선정해 내년도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시범사업 실시 후 도민 만족도에 따라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세부적인 시설 등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 및 실제 수요자인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하천을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도민들과 1,500만 반려견 인구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반려견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기도의 작은 시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람과 반려견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경기 하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사람과 반려견이 모두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4
  • 이천시 중리동, 대포1통 둘레길 가꾸기 및 환경정화활동 동참
    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연수, 부녀회장 정찬하)는 9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포1통 둘레길에 식재된 무궁화나무 주변과 영산홍 꽃밭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대포1통 마을회관 앞에 집결한 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별 소독 완료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에 임하였으며, 해당 마을주민에 마스크 100여장을 무료 나눔하기도 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대포1통 둘레길에 식재된 무궁화나무는 주민들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고양하기 위해 해당 마을에서 식재한 것으로 무궁화나무 거리는 대포1통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연수 새마을협의회장은 “대포1통 둘레길 정비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고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도 국토 대청결운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중리동 윤희동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마을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마을 둘레길을 중리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일제 정비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0
  • 이천시 창전동 통장단협의회 추석맞이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실시
    이천시 창전동 통장단협의회(회장 박상욱)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망현산 주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장단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망현산 주변의 묵은 잡목과 도로변 무성해진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박상욱 협의회장은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등 아쉬운 추석연휴가 되겠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도시 미관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구슬땀을 흘려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전동에서는 올 한해 망현산 일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와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0
  • 여주시 농촌치유농장으로 오세요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인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렬)에서 육성하는 농촌치유농장 ‘여주자연농원’이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치매고위험군 환자, 가족 16분을 대상으로 ‘기억의 정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 등을 위해 지역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자연 속에서 어르신의 신체‧정서‧심리‧인지를 활성화 하여 치유‧교육‧삶의질 향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증진시켜 주며, 이를 통해 노령화 사회의 농업의 복지적 기능을 실현하고 치매 고위험군의 우울증 감소, 치매 이행률 감소, 증상 악화 지연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렛그린 원예치유박사 김미영씨는 “치유농장을 이용한 원예작업은 무력하고 우울한 사람들에게 오감을 자극하고 감각계를 활성 시켜주어 행복한 호로문의 분비를 촉진하고 기억과 주의조절을 높여 기억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임소영 농촌지도사는 “시범운영을 종료한 이후에도 사후 평가를 통하여 효과를 분석하고 추후 치매 예방 및 인지 재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욱 구상하여 추가 운영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촌관광체험 문의 : 887-3718)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0
  • 양평군,‘무라벨’병입 수돗물 생산으로 친환경 선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재난재해 등 발생 시 비상급수용으로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인 물맑은양평水를 ‘무(無)라벨’로 생산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생수에서 시작해 식음료 용기에도 확대되고 있는 ‘라벨프리’에 지자체가 선도적으로 동참한 것이다. 물맑은양평水 측면의 비닐 라벨을 제거하고 정보를 양각으로 새겨 넣는 ‘무라벨’ 생산방식은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와 재활용률을 높이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재난재해 등 발생 시 병입 수돗물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한걸음 더 앞장설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양평군은 ‘무라벨’, ‘라벨프리’ 열풍이 등장하기 전인 2018년부터 군(郡) 자체적으로 병입 수돗물 경량화, 재질구조 개선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환경보호 기여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이 추구하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에 맞춰 친환경 물맑은양평水 생산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탈(脫) 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앞장서겠다”며, “지속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선도적인 우수사례를 만들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실현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