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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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 전용쉼터 이전개소
    - 도비 2억원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가구가전 마련 - 3개 호실로 확장해 학대피해장애인들의 생활환경 개선 - 경기북부 피해장애인들의 임시보호, 심리상담 및 신체적 치료, 안정적 회복 지원 경기도가 인권침해 피해장애인 임시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를 포천시에서 동두천시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개소씩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북부 전용쉼터의 경우 법정 시설기준에는 부합하나 공간이 협소해 법정 입소정원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노후된 주택에 쉼터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는 간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장애인 전용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 쉼터 운영을 위한 가구와 가전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전된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66㎡ 이상 건축물 연 면적에 거실, 상담실, 화장실 등 장애인 거주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완비했다. 또한 기존 1개 호에서 3개 호로 공간을 확장해 입소자들의 독립된 개인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기북부 학대피해장애인쉼터의 열악한 시설 환경으로 입소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었는데 쉼터가 이전하면서 북부지역 피해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학대피해장애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학대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대피해장애인이 쉼터에 입소하려면 경기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1644-8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수원과 양주 2곳에 있으며,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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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주시, 전국 최초!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지난 2월부터 여주시에서 주관(주관,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하여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는 전국 최초 시행 제도로 여주시 주관(주최, 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의 한시적으로 입점하는 음식점의 식품영업신고를 담당부서에 방문없이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여주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 싸리산 축제, 도자기 축제 등 6개 축제에서 영업신고 52건을 민원인의 방문없이 접수 처리하였으며, 건강진단으로 인한 재방문의 불편사항을 방지하고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가 실시한 건강진단결과서 대리 수령은 80건에 달했다. 축제 입점 음식점 A영업자는 축제때마다 부스 추첨, 건강진단결과지 수령과 영업신고로 기본적으로 두 번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것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로 방문하지 않고 영업신고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고 담당부서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축제에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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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 공공심야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인 새태평양약국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읍 소재의 새태평양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인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늦은시간에 의약품 구입이 어려운 불편을 해소해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양평읍 시내에 인구 이동이 많고, 의료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새태평양약국의 이점을 고려해 금년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의료인력이 상주하고 지속해서 공공심야약국으로 주민 홍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응급상황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가슴에 전기패드를 부착해 매우 짧은 순간에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심장리듬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장비다. 원칙적으로 의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의료행위의 일부이나,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 발견 시에는 비의료인이라도 누구든 사용할 수 있다. 양평군 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현재 216개의 자동심장충격기가 구비의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고령화율이 높은 만큼 심뇌혈관질환 환자수도 많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시 설치 대상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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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 제공기관 모집
    - 월~금, 주간(9시~17시), 야간(17시~9시) 서비스 제공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제공기관을 오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할 예정이며, 20일~22일까지 3일간 접수 예정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주간에는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주말에는 귀가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과 법정 공휴일은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기관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고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며 최소 4명에서 최대 1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단독 수행 또는 컨소시엄을 맺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6시까지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수원시 도청로 30)로 방문 접수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관별 이용자 정원에 따라 최종 선정기관은 늘어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 등)을 수반하는 장애정도 여부를 핵심 요소로 그 외에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지원 필요도를 종합해 6월 말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계획 관련 문의는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031-8008-6151) 및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031-548-1381)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봉자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의미 있는 낮 활동과 안전한 주거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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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 지난해 노인 우울증 치료비 2천640명 지원
    -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2,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14배 증가 경기도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2천640명으로, 전년 191명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거주자로 65세 이상 F32~39(우울에피소드 등)로 진단받은 노인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여부나 소득 기준을 따지지 않고 1인당 최대 연 36만 원의 외래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각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료비 지원 신청, 문의는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노년층의 경우 신체 능력과 사회적 관계 저하로 우울 증상을 많이 느끼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도는 2023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을 연 최대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한 점이 실적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13.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 연령대 중 노인 자살률(2022년 경기도 80세 이상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64.5명)이 가장 높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노인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며, 우울증이나 인격 변화가 치매의 전구 증상일 수 있다”며 “불면, 불안, 무력감 등 증세가 보일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약물, 정신, 인지치료를 받고, 신체 활동 저하를 막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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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무료 치매체크 해보세요”
    - 경기도, AI기술을 활용한 간편 치매체크 8일부터 전 시군 확대 - 스마트폰에서 전화 또는 큐알코드 스캔으로 접속. 3분 이내 결과 확인 -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 안심센터 방문 안내까지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8,556명이 참여했으며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유모 씨(65세)는 “간편하고 좋은 검사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가족이 검사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지원사 박모 씨는 “치매가 염려되는 독거어르신에게 간편하고 부담없이 검사 도움을 드리고 인지장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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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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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추석연휴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93개소 운영
    9월 9~12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일별 78~93개소 운영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안성·이천·용인·화성 상행선 휴게소에서 7~15일 9일간 한시적 운영 원스톱진료기관 일별 118~561개소, 원스톱진료기관 인근 당번약국 157~397개소 운영 보건소-소방-의료상담센터 간 핫라인,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 운영 경기도가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민들의 코로나19 검사와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일 최대 93개소, 원스톱 진료기관도 최대 561개소 운영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코로나19 진단·치료가 가능하도록 일반 의료체계가 중심이 되는 추석 연휴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추석 연휴 방역·의료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도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일별 78~93개소 운영할 예정이다. 날짜별로는 9일(금) 91개소, 10일(토) 78개소, 11일(일) 82개소, 12일(월) 93개소 운영된다.(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 포함) 추석 연휴에도 만 60세 이상·자가진단 양성자·확진자의 동거인(밀접접촉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제한적 대상자만 무료 PCR검사가 가능하다. 방문 전에 경기도(gg.go.kr) 및 시군 누리집, 경기도 콜센터(031-1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등을 통해 운영시간과 위치를 확인하면 된다. 귀성객 검사 편의를 위해서는 안성(경부)·이천(중부)·용인(영동)·화성(서해안) 등 상행선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고속도로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대상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원활한 코로나19 확진자 진료와 치료제 처방을 위해 원스톱 진료 기관을 일별 118~561개소 운영하고, 원스톱 진료 기관 인근 당번약국도 157~397개소 운영할 계획이다. 원스톱 진료 기관은 9일(금) 341개소, 10일(토) 118개소, 11일(일) 209개소, 12일(월) 561개소 운영되며, 인근 당번약국은 9일(금) 333개소, 10일(토) 157개소, 11일(일) 228개소, 12일(월) 397개소 운영된다. 가까운 의료기관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콜센터(031-120)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등에 문의해도 된다. 도는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소방-의료상담센터 간 핫라인을 24시간 유지하고, 신속한 상담을 위해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취약계층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소별 건강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해 유선 연락하거나 필요시 방문 관리와 응급진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경우 접촉 면회는 금지되며, 비접촉 대면 면회와 비대면 면회만 허용된다. 류영철 국장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검사소, 원스톱 진료기관 등 코로나19 의료인프라 이용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10명 증가한 6,875명이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2만6,783명 증가한 636만5,891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 확진율은 45.7%다. 5일 17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2,132병상이다. 현재 893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42%다. 경기도는 10월 초까지 병상 가동 추이에 따라 26병상을 단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중 대면 진료가 가능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도내 3,149개소이며, 이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 기관은 2,308개소다.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은 726개소로 환자 접근성 확보를 위해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 약국 등을 전담약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민 가운데 코로나19 4차 접종자는 166만1,870명으로, 접종 대상자 대비 34.7%다. 지난 7월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조치 후, 4차 접종률은 꾸준히 상승해 60대 이상은 46.6%, 50대는 17.5%, 18~49세 기저질환자는 30.7%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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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도, 학교급식 식품 공급업체 701곳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9월 7일부터 9월 26일까지 학교급식 식품 등 공급업체 대상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 경기도가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9월 7일부터 26일까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등 701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한다. 점검은 경기도, 31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건강진단실시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수거 검사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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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여주시, 독거어르신 곁을 지켜드려요
    여주시보건소(소장 엄경숙)에서는 방문보건관리등록 대상자중 홀로 거주하면서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125명을 선정하여 독거노인 가족에게 문자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자내용에는 독거어르신의 혈압과 혈당수치, 그에 맞는 영양 및 운동교육등 방문보건사업에서 제공하고 있는 맞춤형 교육 내용을 수록하고, 그에 맞는 활동 사진 및 근황을 가족에게 문자로 제공함으로써 멀리 떨어져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 문자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OO 님의 가족은 “멀리 떨어져 있어 항상 걱정이 되었는데 문자 서비스를 받고 안심이 되어 좋다”며 독거 가족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방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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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경기교통공사,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헌혈 업무협약 체결
    경기교통공사 - 대한산업보건협회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경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회수)는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백헌기)와 2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경기도 군포시)에서 헌혈과 혈액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교통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각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발굴하고 혈액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기교통공사는 이웃 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행사를 기획하고 헌혈증을 모아 협의를 통해 필요한 곳에 기부할 방침이다. 경기교통공사와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진행하는 헌혈 행사는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www.gtrans.or.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사람과 일터를 잇고 근로자를 위한 더 좋은 가치를 실현하는 대한산업보건협회와의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교통공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헌혈 참여문화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마련하여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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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도, 10월 용인에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개소. 쉼터 총 3개소로 확대
    경기도, LH 매입임대주택 2개 호 임차해 경기남부지역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신설 저렴한 임차보증금으로 설치 예산 절감, 장기간 안정적인 노인보호서비스 제공 가능 의정부, 부천에 이어 세 번째 쉼터.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 경기도내 세 번째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가 오는 10월 용인시에 (가칭)경기남부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한국토지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로 활용될 용인시 내 LH 매입임대주택 연접한 2개 호를 임차할 예정이다. 도는 학대피해 노인을 4~6개월 보호하면서 심신 치유 프로그램, 전문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2011년 의정부와 부천에 마련했다. 쉼터 확대를 추진 중이던 경기도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노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 경기 남부지역 중앙에 위치해 다른 시‧군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쉽다는 점 등을 고려해 용인시를 세 번째 쉼터 소재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설 쉼터는 LH매입임대주택 연접한 2개 호 임차로 남녀를 분리해 운영하고, 장기간 사용 가능해 안정적인 노인보호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의 노인인구는 194만 명으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학대 등 다양한 노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남부지역 내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더욱 세심하게 학대피해 노인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뿐만 아니라 노인학대 신고 접수를 중심으로 조사‧상담, 사례관리, 예방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수원, 성남, 부천, 의정부, 고양)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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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양평군, 양평읍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홍보 활동 펼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8월 31일 양평읍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수원시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상황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 위기가구의 발굴·지원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활동은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팀에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주변 이웃 중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있는지 직접 발로 뛰며 홍보를 진행했다.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유도와 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자 실시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양평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양평읍사무소는 추석을 앞두고 양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직접 가정에 배달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며,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이런 활동을 통해 수원시 세 모녀와 같은 비극적인 사고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해 우리 주변 이웃들을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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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복지위기 상담’ 이제 120번으로 전화주세요. 5일 전문 상담콜센터 개통
    도, ‘수원 세 모녀’ 사건 관련 복지위기 도민, 120콜센터 통해 전문 상담 연계 8월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당분간 함께 운영 추석 연휴도 정상 운영.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복지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전화 한 통만으로 긴급 상담, 복지지원 연계, 사후관리 등을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5일 공식 개통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상담 접수처가 변경 되도 지난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당분간 함께 운영된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그 이웃이라도 ‘031-120’으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긴급복지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긴급복지 상담콜센터에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6명이 배치돼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상담 예약만 가능하며 보건‧복지 공무원이 출근 후 예약 번호로 바로 연락할 예정이다. 도는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 및 시‧군과 연계 체계를 갖췄으며, 상담자가 사례 종결 때까지 관리한다. 한편, 지난 25일 개설한 임시 핫라인(010-4419-7722)은 1일 오후 1시 기준 총 177건(전화 110건, 문자 67건)이 접수됐다. 이중 일반 민원을 제외한 복지 분야 상담 문의는 94건이다. 이 가운데 10건이 종결됐으며, 73건은 전문 상담 후 지원 검토 중이고 11건은 상담이 진행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시에 거주하는 B씨는 몇 년 전 암 수술을 받아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현재는 교통사고 후유증까지 겹쳐 일을 못 하고 있다. 수입은 수급비로 들어오는 20여만 원이 전부로 월세가 5~6개월, 아파트 관리비가 2개월째 밀려있다. 일하고 싶어도 암 환자여서 시켜주는 곳이 없어 절망했는데 뉴스를 보고 긴급복지 핫라인을 알게 됐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긴급복지핫라인센터는 통화 후 A시에 해당 사례를 연계했으며, B씨는 담당 복지사와 상담했다. A시는 B씨의 체납 월세를 민간 기구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에 신청해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B씨는 또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근로능력 평가를 받아 일자리를 얻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도 힘들었던 시절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있다고 생각하며 절망을 느낀 적이 있다”며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다. 조금도 주저하지 마시고 핫라인으로 연락을 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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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지구(클러스터) 조성 협력
    경기도, 1일 시흥시,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국내외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 의료․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기반 창업 지원 경기도가 현재 조성 중인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이곳에 국내외 의료·바이오기업도 유치해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임병택 시흥시장,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지구(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 서부권 중심의 기술 기반 의료·바이오 전략 거점 조성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 ▲국내·외 의료․바이오 기업 유치 및 혁신 창업기업 육성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경기 서부권에 산·학·연·병·관이 연계된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파주, 고양, 김포를 잇는 바이오메디컬, 성남(판교), 수원(광교)을 잇는 디지털바이오헬스, 화성(향남) 바이오제약 등 첨단 바이오 지구(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료․바이오 관련 기업과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시흥시는 인천공항, 인천항, 광명KTX 등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풍부한 개발 가용지를 보유한 경기 서부권의 거점도시로,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유치해 교육·의료 지구(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전국 최초 혁신적 진료와 연구 융합 모델로 오는 2026년 준공, 202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이곳은 바이오 임상 연구 사업화 지원 등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와 미래차와 함께 바이오를 3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의 경우 경기도가 전국 생산의 42%, 기업이 33%를 차지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며 “송도부터 시작해서 시흥, 김포, 파주, 고양, 수원, 성남, 화성을 잇는 가칭 K-바이오밸리를 구축하고 경기도와 서울대, 시흥시가 협업하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무한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이번 협약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도, 서울대, 서울대병원과 함께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와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의료․바이오 분야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부상 중인 만큼,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높일 뿐 아니라 서울대학교가 지닌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는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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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양평군,‘헌혈은 사랑입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제2회 양평군 공직자 헌혈 동참캠페인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양평군청 앞 헌혈 버스에서 양평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로 지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양평군 공직자 헌혈 동참캠페인’의 경우 연례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기기증 등록의 경우 지난해 장기기증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올해 3월 양평군 보건소를 장기기증 등록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대한 접근성 강화와 생명나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주민과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기기증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평군 공직자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 행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 양평군보건소, 대한적십자사(남부혈액원)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아 인원을 제한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종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지부장은 “‘양평군 공무원 헌혈 동참 캠페인’으로 비상이 걸린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코로나 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솔선수범 헌혈에 동참해주신 양평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나아가 양평군에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 등록에도 많이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헌혈 및 장기기증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031-770-3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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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양평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지역 의료협의체 현장 방문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9일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지역 의료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했다. 앞서 8월 6일 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자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양평군보건소장, 양평소방서장, 양평군보건협회장, 양평군의사회장, 양평군약사회장, 양평병원장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이뤄진 지역 의료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함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모니터링 ▲유행상황 및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른 대응체계 마련 ▲국가 감염병 대응 및 방역 관련 대응 지침 공유 ▲지역별 특성에 따른 감염 대응체계 마련 ▲대유행 대비 지속 가능한 의료대응체계 유지(재택치료 포함) ▲지역 내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전원 협력체계 구축 ▲지역 내 코로나19 특수환자 관리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 등 신속하고 유기적인 코로나19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응급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김영태 양평군 부군수는 “지역 의료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로 지역 내 의료대응 역량이 높아진다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중장기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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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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