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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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55.6%가 검정고시, 대학진학 준비
    - 학습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에 대한 수요 높아 -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 운영 - 학교 밖 청소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 참석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절반 이상이 검정고시나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8일 광교비즈니스센터(경기XR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정책포럼’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검정고시, 대학진학 등 학업을 준비하는 학업형이 55.6%로 가장 많았고, 학업과 취업을 함께 준비하는 복합형이 29.9%,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무업형이 9.0%,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형이 5.5%로 조사됐다.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진로 및 학습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학습상담과 학습지원이 49.6%, 진학 정보제공이 38.0%로 가장 많았고 일자리 및 자립지원 서비스 가운데는 자격증 취득 지원이 54.3%, 직장 체험이 38.9%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관리 서비스 가운데는 건강한 식생활 및 급식 지원이 62.0%, 건강검진이 37.1%를 차지했다. 활동 및 경제적 지원 서비스 중에서는 문화 예술 체험 및 여가 활동이 42.1%, 경제적 지원이 41.6%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초 교육 서비스 중에서는 경제 및 금융교육(57.2%)과 권리교육(34.7%)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정책 포럼은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 직업지원을 위해 현황을 살펴보고 차별화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 포럼에는 학교 밖 청소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보호자, 관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지원’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실태조사 연구’ 결과 공유와 현장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이진희 본부장, 세종사이버대학교 조규필 교수,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상순 센터장, 제9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대표 김선욱 청소년이 참여해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영미 청소년과장은 “포럼을 통해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자립 지원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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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역별 운영
    - 지역과 전문 강사가 함께 학생 적응을 돕는 고양 ‘미라클 성장학교’ - 가족이 참여해 이해와 소통 돕는 안양 ‘투게더 인성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가족의 소통을 돕는 등 인성교육 기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지역의 전문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지역위탁형 프로그램 ‘미라클 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성장학교에서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3일 동안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뇌파 측정으로 자기 이해 ▲화풀이 캠프에서 감정 정화 ▲행복을 키우는 긍정 훈련 ▲놀이·미술 치료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증 증상까지 보였던 학생의 3일 과정이 끝난 뒤 자신의 마음을 자신과 부모님, 친구에게 표현하는 활동에서 ‘행복하고 싶어, 기뻐, 고마워, 친구여서 좋아, 미안해…'라며 진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예술재단, 청계사 등과 협력해 ‘투게더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마음을)더(더하는)스쿨 더불어숲학교’프로그램에서는 초·중학생 대상 ▲다도 ▲명상 ▲숲 체험 ▲풍경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차분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했다”라며 “평소에 뛰지 마라, 공부하라는 말만 하다 자녀 곁에서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보는지를 알고 함께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 상황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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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융합과학체험으로 경기 학생 동반성장 꿈꾼다
    - 12월까지, 경기 특수교육·다문화 학생 등 초·중학생 대상 운영 -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교육으로 과학적 현상 및 원리 학습 진행 - 지역 내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협업 운영시스템 구축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융합과학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도내 초·중학생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즐거운 상상! 융합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 교육원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다문화 학생, 도서벽지 및 농어촌 지역 등 학교 총 40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방향인 ‘경기 학생 모두의 균형 있는 동반성장’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은 이번 달 의왕정음학교, 부천상록학교, 용인다움학교 등 특수학교를 방문해 1인 1교구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체험으로 과학적 현상과 원리를 학생들에게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컴퓨팅교사협회와 업무협약을 기반해 지난달부터 파주 파평초를 첫 시작으로 드림윙 차량을 활용한 지역 협업 운영시스템도 진행한다. 박정행 원장은 “경기교육 방향인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경기 학생 모두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하반기 재구조화하는 북부과학관에 보산초 다문화 특별학급을 비롯한 경기 지역 다문화 학생을 초청할 예정이다. 과학 전시물 체험, SW·AI교육 및 천체 관측 등을 통해 미래의 창의융합역량을 함양하는 시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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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기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교 145개로 확대
    - 경기형 IB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따른 체계적 지원 - 도내 IB 운영 학교 145교(관심 125교, 후보‧인증 20교) 확대 - 5대 추진전략(5S) 통한 IB 교육 확산, 체계적인 운영교 지원 강화 - IB 경험과 배움의 기회 확산으로 한 단계 향상된 교육방식과 문화 실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 확대, 실천정신 확산, 전문가 양성, 성공사례 발굴, 운영교 지원 강화의 ‘IB 5대 추진전략’을 실천해 미래형 학습체제 전환과 공교육의 새로운 활력을 부여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관심학교 25교를 시작으로 올해 후보학교 19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규 관심학교 115교를 선정해 현재 도내 IB 학교는 145교(관심학교 125교, 후보‧인증학교 20교)이다. 지난해보다 약 5배 확대됐다. 이는 IB 프로그램이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을 돕는 실천적 프레임을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어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실천 동력이 되었다. 또 한 차원 향상된 새로운 교육방식을 경험하고 함께 연구하는 학교문화를 실천하며 경기교육의 좋은 사례를 만들고 있다. 도교육청은 ‘IB 5대 추진전략(5S)’을 마련해 IB 프로그램 확대와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첫째, IB 학교(School)를 확대한다. IB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방식을 경험하도록 한다. 특히 관심학교 확대와 후보학교와 인증학교의 단계적 승인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해 권역별 네트워크 운영, 일반학교의 IB 수업 경험 공유 등 IB 학교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둘째, IB 실천정신(Spirit)을 확산한다. ▲IB 수업 공개와 실천 사례 공유 ▲정책실행연구회, 도 연구회, 지역별 자율연구회 ▲IB 컨퍼런스 ▲설명회 ▲후보학교 수업·평가 변화양상 분석 연구 ▲효과성 종단연구로 IB 실천 방법과 실천정신을 확산한다. 특히 서울대와 협력해 IB 프로그램 운영 효과성 종단연구를 실시해 경기 IB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연구하며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안한다. 셋째, IB 전문가(Specialist)를 양성한다. IB 프로그램 실천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국제공인 전문강사 60명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79명 ▲채점관 20명을 양성하고 전문성 신장 워크숍, 대면·비대면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수업·평가 전문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의 리더교사로서 IB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역동적 교직 문화를 조성한다. 넷째, IB 성공 사례(Success)를 발굴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 사례 ▲교원의 수업․평가 우수사례 ▲학교 변화사례 등 다양한 IB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주도적으로 발전 방안을 찾도록 지원한다. 다섯째, IB 프로그램 운영교 지원(Support)을 강화한다. IB 운영교 확대와 실천정신 확산에 맞춰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지역별 초-중-고 연계 벨트가 이뤄지도록 한다. 교육지원청별 사례 공유, 설명회를 통해 IB 학교 발굴과 지원을 강화한다. IB 학교를 운영하는 8개 시도교육청이 협의체를 구축해 ▲발전 방안 마련 ▲대학입시 관련 공동 제안 등을 추진한다. 또 IB 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IB 자료 번역, 수업 자료 안내, 전문교원 양성 과정 등 학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협의한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깊이 있는 탐구, 실행, 성찰로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IB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5대 추진전략으로 IB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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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미디어 교육 추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 2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3일 JTBC와 연이어 업무협약 - 학교 미디어 교육 확산 및 체계적인 교육 사업 위한 협력 등 약속 - 경기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교육공동체 미디어 역량 강화 기여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이 JTBC(국장 남궁욱), 시처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성경훈)와 경기도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자원 인프라와 각 기관의 전문성 및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시민 양성에 기여코자 진행됐다. 미디어교육센터는 3일 JTBC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 및 체계적인 교육 사업을 위한 협력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운영, 홍보 협력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특히 기자, 영상 편집자, PD 등 방송 현장의 전문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미디어교육센터를 활용한 학생 진로 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2일에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활용·홍보 ▲미디어교육 강사 인력풀 공유·정보교류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심상웅 센터장은 “학생·학부모, 교직원들이 학교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미디어 교육의 구심적 역할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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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보내는 교육감 편지
    -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은 행복의 싹을 틔웁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국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17개 시도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수호자라며, 모든 어린이가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는 교육계의 소망과 응원을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의 내용을 보면, 어린이들이 자신과 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여 미래 사회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소망과 함께, 한 명의 어린이도 소외받지 않는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어린이의 해맑은 웃음은 우리 사회에 행복의 싹을 틔운다며 어린이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았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수호자로서 어린이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과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를 조성하여, 모든 어린이가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는 존중 속에서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따스한 공존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또한,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우리 사회 각계 각층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교육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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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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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교육지원청, 2023 여주‘지피지기’ 기초학력 향상 캠프 개최
    - 기초학력 향상 캠프는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코칭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서로 인정 - 역사 이해 체험으로 지역의 문화를 이을 수 있는 기본 인성과 기초학력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는 프로그램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은 여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여주‘지피지기’기초학력 향상 캠프를 2023년 8월 8일(화) 썬밸리 호텔과 경기도학생교육원(여주학생야영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에서 추구하는 미래인재는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갖춘 인재로서, 학교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책임 돌봄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여주교육지원청에서는 여주학생야영장과 연계하여 기초학력 향상 캠프를 실시하였다. 썬밸리 호텔에서 진행된 [학습코칭 프로그램]에서는 ‘별(유형) 별(전략) 자기주도 학습코칭’(강사: 김현미(신천고등학교 교사, (사)함께 교육 대표)) 특강을 통해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 코칭을 통해 나만의 학습법을 배웠다. [역사 이해 프로그램]에서는 황포 돛배 타는 체험을 통해 여주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여주학생야영장에서는 [시간 관리 전략 프로그램]으로 개성 있는 시계를 만들어 보고, 플래너를 작성하면서 공부 계획을 세워보았다. 여주학습종합클리닉 상담지원단 선생님들도 협력하여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 운영을 도왔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레크리에이션 빵빵! 마음근력 튼튼!’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캠프에 참가한 박00 학생은 “기초학력 캠프라고 하여 처음에는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학습코칭 유형을 통해 나의 공부 습관을 알아보고, 시계 만들기와 플래너 쓰기를 하면서 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 즐겁게 하루를 보낸 것도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과 시간을 함께한 강00 상담지원단 선생님은 “학교로 찾아가서 교실에서 만나는 시간도 보람 있었지만, 방학 동안 지역 기관을 활용한 즐거운 캠프 활동도 정말 의미 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내 집, 내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사회 속의 나를 보는 시간과 작은 사회 속에서 새로운 어울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한 기초학력 캠프는 여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행사이다. 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평소에‘기초학력 향상’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마음과 체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보았다. “처음 실시한 캠프라 홍보가 부족하였고, 방학이라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지피지기 캠프를 꾸준히 발전시켜 학생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학력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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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교육환경 조성하라" 전국 선생님들의 절규
    - "전국 시도 교육감들, 비상한 각오로 나서겠습니다." 지난 서이초 사건 이후로 전국의 선생님들이 이 엄청난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광화문에 모여서 한마음 한뜻으로 현재의 비정상적인 교육현실을 바로잡고 정상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라고 통곡과도 같은 질타와 절규를 쏟아내고 있다. 현재 일선 학교의 교사들은 심각한 수업 방해와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맨몸으로 감당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당한 훈육마저도 아동학대로 몰려 악의적 민원에 시달리고 무차별적 고소고발을 당하여, 이로 인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훼손당하고 심지어 시민으로서의 교사의 심리·정서적 안정마저 지킬 수 없는 극단적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현장의 불합리로 말미암아 한 분의 꽃다운 청춘을 떠나보냈을 뿐만 아니라, 이 무더위에 수많은 선생님들께서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며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다시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현 사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현재 교사들은 교사에게 ‘교육전문가로서의 권리’는 물론이고, 폭력에 의해, 그리고 두려움으로 ‘인권’ 마저 박탈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교사가 교육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을 교육하는데 ‘용기’를 가져야 하는 작금의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하며, 이제 전사회적으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특단의 해결책을 위해 나서야 한다. 이러한 전사회적인 특단의 대책은 2가지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그 첫째는 국회의 입법이며, 둘째는 교육부의 노력과 교육청의 대책이다. 현재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와 ‘교권보호 관련 종합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대책이 보다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전국 시도교육청은 법적 분쟁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및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그리고 학생 생활지도 지원 방안 등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대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이 실효성을 지니기 위해서 각 시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직단체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해당 대책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의 대책은 현행법의 테두리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제 국회가 나서야 한다. 다시는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교육계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차제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철저한 법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하여 전국의 시도교육감은 광화문, 그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부르짖는 교사의 절규를 받아안아 다음 사항을 입법화할 것을 국회에 요구한다. 첫째,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아동학대’라는 올가미로 옥죄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아동학대처벌법)」을 위시한 각종 법령의 개정이다. 현행 아동학대처벌법은 아동학대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학부모의 일방적 주장만으로도 교사가 즉시 분리 조치되어 교육권을 박탈당하며, 고소자에게는 무고죄가 적용되지도 않는다. 아동학대처벌법은 2014년에 가정에서의 아동폭력을 계기로 제정된 것이나, 이 법률이 학교에까지 무분별하게 확대 적용되면서 일정 정도의 ‘불편함’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정당한 훈육마저 아동학대로 취급당하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옥죄고 있는 것이다. 이제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더이상 아동학대로 취급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에 전국 교육감들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서는 아동학대에서 제외하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고 (가칭)아동학대사례판단위원회를 신설하여 아동학대로 신고되는 경우에도 수사기관의 수사 이전에 교원 소속 교육청의 판단을 구하도록 하는 등의 보호조치를 요구한다. 둘째,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제재 조치를 할 수 있는 법령의 보완이다. 서이초에서도 문제가 되는 바와 같이 민원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는 인격 모독과 같은 언행은 학교에서 사라져야 한다. 한 학생의 행위가 교사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것을 넘어서서,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관점에서 이를 제한하고 분리하고 때로는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폭력, 폭언, 학교 무차별적인 난입 등으로 교육 공간이 침해받는 것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 사회에서도 건조물 침입죄 등 무단침입을 처벌하는 형사법적 근거들이 있으며,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약자에 대한 강자의 갑질을 규제하는 각종 법 제도가 도입되고 있다. 예컨대 갑질을 신고하고 규제하는 제도가 있으며, 감정노동자에 대한 공격적 언행에 대한 형사적 처벌의 법 제도도 도입되고 있다. 하지만 교사에게는 학부모를 포함한 다른 교육 주체와의 관계에서 사회가 보장하는 이런 노동권마저도 보호받고 있지 않다. 학교에서 이런 것들이 엄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 셋째,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활동 보호 장치의 마련이다.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1차적인 기구는 각 학교에 설치된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이나, 현재 학교교권보호위원회는 여러 한계로 인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에 교권보호위원회를 추가 설치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교육활동 분쟁조정 서비스 지원, 교육활동 중 배상책임 지원, 교원 소송비용 지원, 교육활동 침해 상담 및 치료비 지원, 교원 위협대처 보호 서비스 지원 등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교원 피해 비용 보상·법률 지원이 교사가 충분하다고 느낄 만큼, 그리고 시도별 편차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기존의 교원치유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교원치유센터는 교육활동 침해행위가 발생했을 때 교사에 대한 심리적 지원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므로 교원의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하여 고충청취, 법률지원, 재정지원, 치유지원 업무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교원치유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개편하여 운영해야 한다. 넷째, 문제행동 학생에 대한 치료적 지원을 강제하는 법적 근거의 마련이다. 위기 학생, 고위험군 학생, 문제행동 학생은 학생이므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물론 현재의 학교에는 정서적·심리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위클래스, 위센터 등 지원시스템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심리 지원 차원을 넘어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많다. 그런데 현행법 체계에서는 교육활동의 연장에서 이러한 치료를 강제할 방안이 없으며, 치료를 권유하는 것조차 학부모 악성 민원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해 문제행동 학생에 대한 치료적 지원을 공적으로 강제할 수 있어야 하며,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 분리 조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교장, 담임, 상담교사가 일치된 의견을 갖고, 정신건강 전문가가 이와 동일한 견해를 갖는 경우, 학부모와 협의하여, 의무교육단계의 학생들에게 치료적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권위적 강제력이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법적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 부조리한 교육현실로 인해 삶을 마감하신 교사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국회는 위에서 언급한 입법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하게 입법에 나서기를 다시한번 촉구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와 같은 법과 제도의 정비는 교사의 교육권을 바로 세우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시작점일 뿐 법과 제도 자체로 교육현장에서의 모든 문제가 일거에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법과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교육계 종사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전국 시도교육감은 제교원단체와의 만남을 제안한다. 빠른 시일 안에 자리를 마련하여 초중등 교육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들과 일선의 현장 교사 대표들이 만나서 현재의 교육현실을 타개해나갈 지혜를 모아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이를 위하여 신속하고 실효성있는 교육활동 보호 문제의 입법화를 위하여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을 제안한다. 대한민국은 '교육입국(敎育立國)'의 나라이다. 교육으로 나라를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교육이 무너지면 나라가 휘청거릴 수도 있다. 그 교육의 중심엔 교사가 있다. 교사의 권위가 바로 서지 않으면 교육이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질 수도 있다. 따라서 교육활동에서 교사의 권위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그 교사의 권위가 시나브로 형해화되어 갈 때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이를 감지하여 예방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깊이 성찰한다.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은 ‘교사가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옆에 있지 못했다’는 교사들의 질책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교사가 도움을 손길을 요청할 때 누구보다도 든든하게 가장 가까이에서 교사의 울타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교사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 현재의 교육위기를 극복하여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 세울 것을 다짐한다. 교육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기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교육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교육계뿐만 아니라 국회와 정부, 그리고 전사회적인 동참과 관심을 촉구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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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권 문제 입법화 나선다
    - 경기도교육청 제안 바탕으로 행동 강령 마련 및 국회 입법 촉구 - 8일, 교권 확보 종합대책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 제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신속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해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회 구성·운영’을 제안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에서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를 갖고 교권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최근 서이초 사건 이후 전국의 교사들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한 교권 보장을 촉구하는 것과 관련, 긴급 대책 마련과 행동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용에 대한 교권침해 방지 대책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육활동보호 방안 ▲학생의 교육방해 및 부적응학생에 대한 대책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 ▲기타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여·야·정과 협의를 통해 전국시도교육감들의 교권 문제 해결 의지의 강력한 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과 이태규 간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시도교육감이 포함된 4자 협의회 구성을 통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입법 성과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차원의 다양한 대책이 현행법 내에서 이뤄지면서 실효성이 미미했던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행동 강령 마련 및 8월 말까지 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임시총회에 임태희 교육감을 대신해 한정숙 제2부교육감이 참석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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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경기도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적극 지원
    -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참가자들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율곡연수원을 숙박시설로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율곡연수원에 담당자들을 긴급 파견해 숙박시설 점검 등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역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포 지역캠퍼스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고추장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성남 지역캠퍼스에서는 남한산성 견학, 전통 문살 만들기, 단청 체험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 지역캠퍼스에서는 K-문화 이해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호암 미술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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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 2023년 3분기 현업업무종사자(집체)교육 참가자 대상 - 이동식 건강검진센터 부스를 설치하여 건강관리상담 및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주)은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 3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시기에 맞춰 이동식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해 무료 건강검진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건강검진 부스는 이천교육지원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7월 26일(수), 7월28일(금), 7월31일(월), 8월1일(화) 4일에 걸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별관 3층)에서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대상자는 정기안전보건교육을 듣기 위해 소집된 관내 현업업무종사자들이다. 경기 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 및 직업 트라우마 상담사가 참여하는 무료 건강검진 부스에서는 ▲뇌심혈관계질환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 ▲근로자별 1:1 상담을 실시했다. 정기안전보건교육을 받기 위해 이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한 근로자는 “건강검진 부스를 보고 무료라는 말에 반신반의했으나 줄을 서서 건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하였다. 시간을 내서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했다”라고 말했다. 김상근 행정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거점 학교 내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전문가들의 건강관리 및 직업 고충 상담을 받을 기회가 조금 더 확대됐다”라며“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 산업재해 예방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이천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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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여주시, 찾아가는 보안교육 순항
    행정절차 전반에 개인정보, 정보보안 등 보안에 관한 사항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가 보안 교육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앞서 시는 5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및 정보보안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후속한 ‘부서별 맞춤 찾아가는 보안교육’은 부서별 보안이슈를 짚고, 간과할 수 있는 보안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펼친다. 주요내용은 개인정보 관리책임자(각 부서장) 및 취급자(전 직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설명과 소프트웨어 저작권 설명, 공간정보 보안관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례 등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인 부서장이 함께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해 부서별 보안사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부서별 특성과 담당자별 업무 맞춤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담당자별 맞춤교육을 통한 보안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한 행정정보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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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여주시, 공공데이터 활용지원 노력에 박차
    이제 여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추진 중인 ‘디지털배움터’에서도 공공데이터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배움터는 집에서 가까운 교육장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여주시가 협력하여 함께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수강하는 디지털 약자에 대한 공공데이터 인식을 개선하고 활용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데이터로서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것을 말한다. 여주시는 공공데이터가 민간 기업에서는 많이 활용하고 있으나 국민 개개인은 이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는 점에 착안하여 ‘22년 12월에는 공공데이터 활성화 사례집을 제작하여 배부하였으며 ’23년 7월에는 여주시 대표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소개 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공공데이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데이터 소개 동영상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 정보공개 > 공공데이터개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여주시는 국민 생활에 공공데이터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 뿐만 아니라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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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경기도교육청, 전통문화에서 배우는 학교폭력 예방 운영
    - 8~10일·29~31일, 중·고 학생자치회 50명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캠프 참여 - 전통문화와 선비정신 체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토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자치회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위해 숙박형 별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8일~10일, 29일~31일 운영하며 중·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도산서원, 퇴계종택 문화재 탐방 ▲퇴계 명상길 걷기 ▲예절교육 ▲투호,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토론 ▲국악 연주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체험하며 리더의 역할을 성찰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자치회 역할을 함께 고민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12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라며 “별별캠프에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워 진정한 리더로서 학교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가족 대상 숙박형 캠프를 진행하여 치유, 회복, 체험, 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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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경기도민 10명 중 8명, 교육활동 침해 학생 분리교육 필요성 긍정적
    -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교육 필요성 질문에 80.2% 긍정 - 학생인권조례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필요성은 80.7% 긍정 - 임태희 교육감 추진 중인 정책에 상당수 경기도민 공감 확인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교육 필요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일 경기도민 대상 정기여론조사에서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80.2%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 시행 필요성은 81.1%, 학생인권조례 상벌점제 금지조항 보완 필요성은 80.7%가 긍정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희 교육감이 추진 중인 분리 교육 처분과 학생인권조례 개정 방향에 대한 도민의 높은 공감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기도민은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학생과 교사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 개정’(41.2%, 이하 1+2순위 기준)을 꼽았다. 이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 보장을 위한 상벌점제 보완 시행(31.4%)’, ‘교육활동 침해 조치 처분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화(30.0%)’, ‘수업 중 다른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조치(29.4%)’,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방지하는 법률 개정(26.6%)’ 순으로 답했다. 가정과 학교가 협력하는 인성교육의 필요사항으로는 ‘학생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 책임 의식 제고(60.9%)’를 가장 높게 응답했다. ‘학교와 가정을 잇는 소통 프로그램 확대(45.2%)’,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체계적 이력 관리 및 정보 공유(31.5%)’가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해 학생 성장단계별 학부모 필수교육과정의 개설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78.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7월 27일부터 4일간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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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현장에 기술지원 강화한다
    - 기술지원 컨설팅단 운영을 통한 설계·공사 분야 체계적 기술지원 - 학교공감 원스톱 기술지원으로 중점 관리 사업(긴급, 안전 등) 집중지원 - 방문·전화·메신저 등 상시컨설팅 운영, 학교 현장과 직접 소통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사립학교 현장에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8일 사립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하반기 교육환경개선사업 현장중심 기술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내 사립학교의 노후 건물에 대한 교육환경개선사업 수요와 물량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반면 교육지원청의 기술지원 인력 부족과 사립학교의 시설공사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시설공사 집행의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본청 차원의 기술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본청의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선정교에 대한 기술지원 컨설팅단 운영 ▲학생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학교공감 원스톱 기술지원 ▲상시컨설팅을 통한 집행의 체계적 관리 등이다. 우선 8월 초까지 기술지원 컨설팅단의 구성을 마치고 2024년 2월 말까지 지역별 총 11권역으로 분류할 예정이며, 설계·공사 분야에 대해 컨설팅 및 원스톱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방문, 전화, 메신저 등 학교 상시컨설팅을 운영해 학교 현장과 직접적인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확대를 통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공감과 소통의 교육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립 간 시설격차 해소와 균형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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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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