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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화가 안진수 작가,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 개최
    실력 있는 젊은 미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기성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동기부여를 했던 국전은 1949년 창립되어 1981년까지 30년간 수많은 미술 천재들에게 상장을 수여하여 미술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 현재 국전은 운영되지 않지만 입상했던 작가 출신들은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여 국전에서 인정받았던 영광을 되새기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미있는 말 그림을 테마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안진수 작가는 2024년 5월 8일(수) ~ 5월 1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특별초대로 개인 부스전을 진행 중에 있다. 전시 중인 작품명 '꽃길만 달리자'는 금방 캔버스를 박차고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인 말 그림에 강한 힘이 느껴지고, 말 주변의 화려한 꽃들은 다채로운 채색으로 제작되어 발산되는 긍정의 에너지가 대단하다. 썬그라스에 명품백으로 치장한 말 풍경은 웃음을 짓게 한다. 재미난 발상에 관람객들은 작품이 주는 치유의 기운을 마음껏 받으며 감상할 수 있다. 어렵지 않고 눈으로 보여 지는 그대로 감정을 전달 받을 수 있는 그림으로 작업을 하여 미술품에 접근할 수 있는 거리감을 좁혔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듯 늘 소유하고 싶은 행복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썬그라스와 명품백은 생기발랄하고 일상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희망의 표현으로 밝은 기운을 캔버스 전체에서 녹여 내었다. 작품을 하는 작업의 시간은 기쁘고 설레는 시간들로 이 행복의 순간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며,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우리들의 인생에 여유를 가지며 삶이 이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평화롭기를 바라는 작가의 철학일 수 있고, 경험했던 환희의 시간을 아름다운 색상으로 만들어낸 단순한 작업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사랑으로 가득하여 감상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을 실시하는 안진수 작가는 "즐겁고 건강한 인생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평소의 마음이 붓끝을 통해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주변인들로 시작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같이 행복한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이상향을 작품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경기대 예술문화 박사과정 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대한민국 수채화미술대전 심사, 통일미술대전 심사, 안견미술대전 심사 등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인사동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미술교육으로 미술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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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문화체험 – 너랑 나랑’ 운영
    - 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 개최 -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비반려인도 참여가능한 프로그램 구성 - 포토존, 공연, 판매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경기도는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인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위생, 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을 빌릴 수 있는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진행하여 반려동물의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화광장에서 대형 고양이 벌룬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북카페에서는 마술 인형극, 오아밴드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이번 모두의 동·식물 문화 체험은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13세 미만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위급상황, 물림 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구급 의료용품, 의료진 및 의료지원 부스, 구급차를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반려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통해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에 다채로운 광장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www.gg.go.kr/mn/peaceplaza/)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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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PHOTO 뉴스][PHOTO 뉴스]사진으로 만나본 여주도자기 축제 현장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 가운데 휴일인 12일 오후 풍성한 축제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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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13
  • 양평문화재단,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성료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 및 상생하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지난 5월 10일(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시작으로‘양평문화원 남성합창단’과 특별 초청 무대인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제공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 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 나눔 실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다음 공연으로는 다가오는 5월 14일(화)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며‘양평하모니카사랑’과‘드림오카리나앙상블’이 출연한다.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총 3회,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하니 상세 공연 정보를 홈페이지(ypcf.or.kr)를 통해 확인 후 관람하길 바란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문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환자, 보호자들의 많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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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한국도자재단, 공예 분야 청년 창업 돕는다
    - 39세 이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총 3명(개인 또는 팀) 모집 - 최종 선정자에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 원, 개별 창업실(약 20㎡), 창업 교육, 센터 시설 및 장비 사용 등 지원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 공예창업지원사업’ 입주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목공, 유리를 제외한 도자,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총 3명(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배경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 ▲인력 운영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원과 센터 내 개별 창업실(약 20㎡)이 각각 제공된다. 또 마케팅,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 관련 교육과 센터 내 시설 및 장비 사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당해 연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심사를 통해 연장·운영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145@kocef.org)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www.cs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031-887-828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력 등을 가지고 있는 청년 공예가들의 창업·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나아가 선순환하는 공예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예창업지원사업’은 대한민국 청년 공예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창업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예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마련됐다. 지난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총 8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약 2억 1천만 원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도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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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13
  • 여주도자기축제 맞아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 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 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 – 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 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는 「꿈의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5월 12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도예팀 031-887-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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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4-05-11

실시간 문화/예술/공연 기사

  • 양평,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故 이창기 준위 추모
    양평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1일, 옥천레포츠공원 故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 이창기 준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군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전진선 양평군수를 대신해 지주연 양평군 부군수가 참석했으며,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과 지민희,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이보경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과 기관·단체장 및 국군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모를 위해 특별히 故 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10여 년 전 고인이 된 故 이창기 준위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했다. 추모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재향군인회 한응섭 회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서해바다의 평화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그 노력과 희생은 국민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줬다”며, “오늘의 행사가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흔들리지 않는 호국정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故 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 출생으로, 해군에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날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4-03-25
  • 전 세계 73개국, 경기도서 ‘도자예술’ 경쟁 붙는다
    - 재단,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1차 온라인 접수 결과 최초 공개 - 전 세계 73개국서 1,097명 작가 몰려…총 1,505점 작품 접수로 25대1의 높은 경쟁률 기록 - 1차 심사에 수상작 60점 선정, 2차 현장 실물작품 심사 통해 순위 결정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1차 온라인 접수 결과 총 1,097명의 작가 총 1,505개 작품이 접수돼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륙별로는 유럽 33개국, 아시아 15개국, 아메리카 13개국, 중동 8개국, 아프리카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총 73개국에서 참여했다. 접수된 1차 작품 이미지 온라인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상작 6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7월부터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주요 수상작의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작에는 ▲GCB 대상(1명) 6천만 원 ▲GCB 우수상(7명) 각 1천만 원 ▲GCB 전통상(2명) 각 1천만 원 ▲GCB 상(50명) 등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 등의 부상이 수여되며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공모전 접수 결과를 통해 ‘경기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전 세계 도예인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 선정에 있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국제 전시·학술 교류 본행사 ▲부대행사 ▲위성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3-24
  • 24년 만에 ‘경기도자비엔날레’로 명칭 바꾼다…오는 9월 6일 개막
    - 행사 정체성 및 방향성 재정립…비엔날레 혁신 의지 담겨 -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22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의 공식 명칭을 ‘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로 변경한다고 공표했다. 재단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세계’라는 명칭을 제하고 ‘경기(주최 및 장소)’, ‘도자(주제 및 매체)’, ‘비엔날레(형식, 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사용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2001년 처음 시작해 매회 세계 70여 개국, 1천 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으며 도자예술 분야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최되는 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에 의미를 담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비엔날레의 위상을 반영하고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강한 혁신 의지를 담아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며 “올해 행사는 이름에 걸맞게 대중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제성과 지역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3-22
  • 이천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 추진
    이천시는 이달 3월 28일부터 전국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시행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향후 문화예술 시장의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19세(2005년생) 청년으로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2024년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단, 선착순 발급으로 지역별 예산 소진시 해당 지역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년들은 문화예술패스로 연간 최대 15만원을 지원받아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3-21
  • 6·25전쟁 참전용사, 양평군에 소장품 70여 점 기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지평면분회 이정훈 회장(91)의 자택에서 그간 모은 개인 소장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2월 6일과 3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회장은 국가유공자 훈장과 메달 등 유물 약 70여 점을 기증했다. 이 가운데 지평리 전투 회고록은 전쟁 현장을 목격한 것을 회고하며 친필로 작성돼 생생한 현장감과 솔직한 표현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기증은 개인이 수집·소장한 유물 중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에 관련된 유물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이 회장은 “기증한 소장품들을 통해 양평군이 애국심과 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증자의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유물이 미래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증한 유물을 기증해준 이정훈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3-20
  •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여주미술관 평생학습으로 함께 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평생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원과 시설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하여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해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와 여주미술관은 협력사업으로 중장년층의 삶의 정리와 미래 설계를 함께하는 북바인딩 프로그램 “미술관 속 마음 북(Book) 소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지속적인 상호간 협력과 긴밀한 연계를 위해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을 함께 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여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여주미술관 스튜디오에서 “미술관 속 마음 북(Book) 소리” 프로그램을 5월중 운영할 예정이며 여주미술관은 ’한국 미술 읽기를 통한 작품 감상과 해설 글쓰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와 협력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주미술관은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전시를 구상 중에 있으며 여주미술관을 학습과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여 여주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위해 주민 친화적인 사업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평생학습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함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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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경기도, 선감학원 옛터 보존ㆍ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
    - 특색있는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ㆍ독자적 브랜드 구축 및 근대문화유산 등록 검토 등 경기도는 20일부터 선감학원 유적지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선감학원 옛터 보존ㆍ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선감학원 옛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관리, 활용 방안 연구와 함께 선감학원 사건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역사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선감학원은 1942년 안산시 단원구 선감로 101-19 일원에 설치돼 1982년까지 약 40년간 4천 700여 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했던 소년 강제수용시설이다. 현재 해당 부지(약 9만㎡)에는 과거 아동숙소ㆍ관사ㆍ우사ㆍ염전창고 등으로 사용된 건물 11개 동이 남아있으며, 지난 2022년 10월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국가와 경기도에 대해 선감학원 유적지(옛터) 보호 조치를 권고한 바 있다.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올해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감학원 옛터 현장조사 ▲옛터 보존ㆍ활용ㆍ복원 등 타당성 검토 ▲피해자ㆍ지역주민ㆍ도민 의견수렴 및 분야별 전문가 자문 ▲유관기관 협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선감학원 역사문화공간 조성 기본방향 도출 ▲역사문화공간 세부 도입시설 및 운영ㆍ관리 계획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독자적 브랜드 구축 ▲지역 내 역사ㆍ문화자원 조사 및 연계 ▲근대문화유산 등록 검토 등 옛터 보존ㆍ활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연구용역을 통해 선감학원 옛터와 건물의 가치가 더 훼손되기 전에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선감학원 옛터를 국가폭력에 의한 상처를 치유하고 추모하는 평화와 인권의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대책으로 ‘선감학원 옛터 보존ㆍ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연구용역 예산 1억 5천만 원을 포함, 피해자 지원금ㆍ의료지원ㆍ희생자 유해발굴 등에 총 2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한편, 국가를 대신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유해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힌 경기도는 토지사용 승낙, 일제조사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이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유해발굴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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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년 미술 작품 구입 공고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3월 18일(월)부터 소장품 구입 공고를 진행한다. 미술관은 미술사적으로 예술 가치가 높은 소장품의 확보를 위해 2019년 개관 이래로 2020년부터 매년 소장품 구입 공고를 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 구입 공고이다. 이번 소장품 구입 공고로 수집한 작품은 미술관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기획전시를 통해 구입 소장품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구입 분야는 평면(한국화, 서양화, 드로잉&판화, 서예), 입체(조각), 매체(설치, 사진, 영상, 뉴미디어)로 신청 가능한 작품 수는 1인당 1점이다. 신청 자격은 작가, 개인 소장가, 법인(화랑, 법인 관련자) 사업자로, 여주시 미술관의 위상과 여주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11일간이며, 미술관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등기우편만 가능)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구입 작품은 「여주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장품 수집심의를 거쳐 심사하며, 최종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및 구입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031-887-2627), 또는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3월 특별전 ‘봄·채·비 展’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관람료 무료)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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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양평군, 양근‧지평향교 춘기석전제 봉행
    양평군 양근향교(전교 박완배)와 지평향교(전교 이한영)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제에는 유림원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공자와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다. 이날 지평향교 석전제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아헌관, 김진선 문화체육과장이 종헌관을 맡아 선현들의 덕을 추모했으며 양근향교에서는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초헌관,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이 아헌관을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박완배 양근향교 전교는 “그동안의 향교는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멀리 떨어진 폐쇄된 공간이었다”며 “공수나 걸음걸이 등 예절을 생략하고, 신도(神道)는 없애겠다. 누구나 편하게 들러 공자의 가르침을 배우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지평향교 전교는 “석전제를 통해 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향교의 역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석전제는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석전제를 잘 보존해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釋)은 ‘놓다, 베풀다’를 의미하며 전(奠)은 술을 담아놓은 것으로 ‘석전’은 정성스럽게 빚은 술을 받들어 올리는 것을 뜻한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 두 차례에 걸쳐 거행, 유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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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새로운 분위기로 출발
    -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체험 50% 할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38회째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 준비로 분주하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느낄 수 있도록‘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체험’행사를 오픈한다. 이천도자기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축제 전 물레체험을 통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고, 이후 축제장을 방문해 완성된 도자기를 찾으러 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사전 행사는 3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천 도자예술마을 내 6개 공방(길상요, 도담, 들꽃마을, 오름오르다, 로원요, 갤러리 청담)에서 진행된다. 체험비는 평소 대비 50% 할인된 금액인 15,000원으로 오전 10-12시, 오후 14-16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ceramic.or.kr/renewal/)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축제 관계자는“이번 사전 체험에 이어 축제장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축제 기간 중 도자기축제 구경도 하고 저렴한 체험비로 자신이 만든 도자기를 가져갈 수 있는 1석 2조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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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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