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문화/예술/공연
Home >  문화/예술/공연  >  예술

실시간뉴스
  • 여주도자기축제 맞아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 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 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 – 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 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는 「꿈의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5월 12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도예팀 031-887-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11
  •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 5월 9일 목요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대회 개최 -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5개 팀 참가해 경연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대상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9일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2개 분야 16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11개의 유치부 팀과 5개의 초등부 팀은 열정으로 가득 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이야! 불이야!’을 불러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화재안전’을 주제로 부른 동요여서 심사위원과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친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송초등학교는 ‘모세의 기적’을 완벽히 소화하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선욱 예방과장은 ‘소방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10
  • 양평군립미술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공모 시작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이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은 예술계에 진입하는 전문 미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은 민선8기 공약인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정책에 발맞춰 동시대 미술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8개 이내 단체 및 개인으로, 하반기에 2회에 걸쳐 선정 작가들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에술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7
  • 나눔갤러리블루,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 진행
    활발한 미술활동을 진행 중인 기성작가는 물론 창작활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작품성 높은 그림을 제작하는 숨겨진 작가와 발전 가능성 높은 신진작가의 전시를 초대기획전으로 매월 실시하는 경기도 양주 소재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2024년 5월 5일(일) ~ 5월 25일(토)까지 진행 중이다. 별빛(김미경), 김부견, 권은희, 유미정, 김현정 등 전업 작가들과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용산행복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작가가 참여하여 개성 강한 기성작가의 작품부터 동심 가득한 따뜻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전시되고 있다. 특히 천진난만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동화 같은 작품들은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잠시나마 순수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권은희 작가의 '닮음' 작품은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 본 남녀의 표현이 인상 깊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프랑스 신진 작가 Sebastienrouxel-An의 그림은 직접 한국의 산을 다니면서 체험한 풍경을 담았으며, 작품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여 정겨운 모습이다. 전시 기간 중 판매되는 작품의 일부 금액은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되는데, 본 행사는 서울 도봉구 소재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사업비용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눔갤러리블루가 실시하는 연중행사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은 기성 작가들과의 만남으로 화가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실시하는 나눔갤러리블루 박선미 관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갤러리의 역할과 작가의 시대정신을 모아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 작가 중 별빛(김미경) 작가, 김부견 작가의 작품성 뛰어난 그림들도 함께 전시하여 감동적 전시가 되는데 도움은 주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7
  • 한국도자재단, “끼 많은 몽테뉴의 고양이들 찾습니다”
    - 재단,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공개 모집 - 음악·춤·연극·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 모집 - 최종 선정팀에 무대시설, 음향장비, 사회자 등 공연 관련 지원부터 시민예술가상 수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6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5

실시간 예술 기사

  • 경기도, 21~31일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개최
    - 기회소득 예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의 장에서 도민과 함께 즐거움을! - 지난 7월20일 기회소득 첫 수령자 간담회 참여 예술인에게 전시·공연 기회를 확대해 주겠다는 도지사 약속 이행 - 10.21.(토)~10.31.(화) 9개소 200여 명 예술인의 전시·공연·체험행사 개최 경기도가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 의정부 미술도서관 등 9개 행사장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 ‘예술인 기회소득 첫 수혜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술인의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한다’라는 건의 사항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각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7~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신청을 받아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전시·공연자로 최종 선정했다. 9개 행사장은 수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청 신청사, 의정부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가평 음악역1939, 광주 남한산성, 평택 공간 ‘미학’,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인천공항 등이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전시는 경기아트센터(수원), 경기도 신청사(수원), 의정부 미술도서관, 가평 음악역 1939, 평택 공간 ‘미학’,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지역별 전시 주제를 선정해 총 78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수원), 가평 음악역 1939, 의정부 음악도서관, 남한산성 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클래식·대중음악·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총 71팀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전시와 공연, 예술 체험, 플리마켓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일정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도는 예술인들에게 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기간 포천, 군포, 양평, 이천, 양주, 광명, 부천의 주요 거리에서 예술인 100팀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회소득과 더불어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전시, 공연 등의 직접적인 기회를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예술인에게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민에게는 일상속에서 전시, 공연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예술 축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도내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정책이다. 현재 도내 27개 시군에서 약 5천 명에게 인당 75만 원의 1차 지급을 완료했으며, 10월부터 시군별 일정에 따라 인당 75만 원의 2차 지급을 실시해 연내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19
  • 신동철 작가, 나눔갤러리블루에서 4주년 특별초대전
    먹과 아크릴 재료로 채색된 전통 산수화 이미지를 캔버스에 그려 한지 위의 수묵화 보다 선명성을 부각시켰다. 먹과 아크릴은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처럼 산뜻한 청록산수화로 제작되어 현대인들에게 공감을 얻기 충분하다. 형식과 재료에 구애받지 않은 작가의 자유로운 사상이 담긴 독창적 미술품이 오는 2023년 10월 21일(토) ~ 11월 11일(토)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에서 개관 4주년 기념으로 ‘신동철 작가 특별 초대전‘을 진행 한다. 작품의 주제는 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으로 전통악기 생황과 동양의 전통 12음계를 그림에 대입시켰다. 작가가 완성한 그림에는 마치 자연이 십이율 음악과 사색의 화두를 제공하듯 춤을 춘다. 높은 산을 오르며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고 흘러가는 물을 보며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며 사람과 세상의 진리를 알아간다. 자연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조화를 이루는 평온이 지배가 되기를 바라며, 대상이나 현상을 객관적으로 보고 이해하고자 했다. 진리와 진실을 추구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이다. 묻어나는 그림 속 자연의 소리와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로 그리면서 생황 십이율 이야기를 섬세한 붓터치로 표현했다. 그림 속에는 오방색과 단청의 청록산수 먹과 아크릴혼합 재료로 한지와 캔버스에 개금과 흙을 입히고 해와 달 물소리, 바람소리, 솔바람 소리, 아침의 새소리를 담았다. 금강산, 단양팔경, 제주도 등의 실제 풍경은 상상속의 대자연을 바라보듯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전체적인 산세의 형상을 짐작하게 하는 능선이나 나무, 폭포, 바위, 집 등의 묘사는 한국화에서 볼 수 있는 기법으로 이해력을 높였다. 생황(笙簧) 십이율(十二律) 주제로 전시를 실시하는 신동철 작가는 "음양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 동양 철학을 작품에 녹여 산과 물 그리고 자연과 사람이 만나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기 바라는 마음을 반영했다. 인간들의 삶이 행복, 사랑, 건강으로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염원하는 뜻도 새겼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43회 진행한 중견작가로 이번 전시에는 물과 산을 보고 사람과 세상의 이치를 본다는 뜻을 지닌 ‘간수간산(看水看山) 간인간세(看人看世)’의 조선 중기 대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을 녹인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16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
    - 교과서 밖으로 나온 문화예술… 발레부터 팝페라까지 관내 6개 초·중학교 진행 -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제공... 청소년기 감수성 발달 도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2023 하반기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교과서에 나온 예술수업’은 음악, 체육 등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감상형 교육이다. 상반기 ‘금관악기 콘서트-브라스맨’과 ‘드로잉쇼-캔버스 사파리’,‘미디어아트극-고래 뱃속에 들어간 우주’ 등에 이어 하반기에는 음악 교과서에서 나온 ‘팝페라 콘서트’와 체육 교과서에 나온 발레의 주요 장면을 해설과 함께 가까이서 감상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를 준비했다. 중학교를 찾아가는‘팝페라 콘서트’는 JTBC <팬텀싱어>로 인기가 많은 크로스오버 장르인 팝페라 곡들을 들어보는 무대로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와 소프라노 ‘정하은’이 함께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中 ‘지금 이 순간’,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中 ‘꿈속에 살고 싶어라’,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中 ‘Let it go’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하여 팝과 오페라의 차이,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발레’는 11명의 발레리노&발레리나가 출연하여 우아하고 섬세한 발레 동작들로 무대를 채우며 낯설었던 고전무용과 현대무용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여기에 서울발레시어터 초대 단장으로 역임한 김인희 예술감독의 명쾌한 해설을 곁들인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여주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수업으로 여주시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과 문화복지 향상에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포함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14
  • 문인화 박종회 작가, 초대전 진행 중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보 문화재를 먹이 주도하는 명암과 아크릴 채색의 청량감으로 전통적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문인화가 박종회 작가는 2023년 10월 11일(수) ~ 10월 17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한국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진해 중에 있다. 박종회 작가는 순수하게 그림을 그려 온 예술가 중 한사람으로 윤동주, 한용운, 이은상, 김영랑, 이상화 등 민족 시인들의 시를 통해 한국인의 예술정신을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했으며 가시리, 처용가, 제망매가, 정읍사, 헌화가 등의 정서를 작품에 담았다. 한국인의 삶, 자연, 환경, 의식 등에서 드러나는 미적 조형성을 평생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세로부터 비롯된 작품에는 담박하고 순진무구한 형상미가 담담하게 펼쳐져 있다. 이것은 곧 질박함이며 우리 민족의 미적 정서이다.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미적 취향이 다르지만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 그림 앞에서 대부분 사람은 평온함이나 온유함을 느낄 수 있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직감하게 된다. 이는 그림에 내재된 순전하고 질박한 아우라와 함께하면서 작품과 무의식적으로 교감하는 현상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작가의 작품에는 이처럼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미적 표현이 작품에 대한 이해와 설명이 없어도 많은 사람이 교감하고 감동하게 된다. 너무 순수해서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는 무미함과 같은 평담한 맛이 느껴짐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현대 미학의 흐름에서도 전통미술은 시대성을 발현시켜 공감을 주는 장르로 발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다원화된 시대를 살면서 우리 정서와 정신이 담긴 한국성이 내재한 조형성만이 세계미술과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종회 작가가 한평생 사색하고 모색하며 바라는 한국의 미술과 정신이 담긴 작품이 좋은 평가로 연결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인화 박종회 작가는 "우리의 문인화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것을 모색하고 발전해야 하며, 특히 한국적 정서를 간직하면서도 보편적 세계의 미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가는 동아미술제에서 대상을 수상(1981)하고, 세종문화회관등에서 15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또한 한국현대서예문인화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서울시 미술장식품 심사위원, 한국예총 명인심사위원, 문화관광부 미술은행 추천 심사위원, 청년작가전 및 대한민국서예대전, KBS전국휘호대회 심사와 운영위원을 역임하였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12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 아트뮤지엄 려 」에서는 2023년 10월 18일(수) ~ 2023년 10월 22일(일)까지 2023「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6회 김상범 개인전, 제5회 조용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자 조형의 장르에서 각각의 개성을 담은 작가 두 명이 선보이는 전시이다. 인간의 삶과 현실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 김상범의 작품과 달항아리의 유려한 선과 그 표면을 장식하는 기법으로 자신만의 조형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 조용준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김상범 작가의 도자 조형 설치 작업은 소외되는 노동자의 현실에 대한 애환을 담는다. 노동자의 식탁이란 주제 안에서 인간의 노동이 사회적 생산만을 위한 부품으로 전락하고, 경제적 생산의 도구로 전락한 사회적 노동의 이야기를 작품에 표현했다. 또한 조용준 작가는 달항아리의 선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을 바탕으로 작품의 외형적인 형태를 만들고, 전통투각이라는 섬세한 작업을 더하여 현대인이 가져야 할 품격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히 감상만 하는 작품에서 벗어나 눈을 통해 바라보고, 촉각을 통해 체온이 느껴지는 오감을 느끼고 감싸는 작업이다. 단 4일의 전시이지만 내용은 알차게 준비된 이번 전시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시관계자는 전한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12
  • 양평문화원,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 참가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은 지난 7일 다빈생활문화공동체협동조합(양평군 양동면 몰운고갯길 689-3)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참가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양평두레농악놀이보존회(회장 박건영)가 군 대표로 출전해 ‘양평두레농악놀이’를 주제로 약 30분 동안 공연을 진행했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전통민속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예술제는 민속예술을 적극 활용한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해 각 지역에서 마을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평두레농악놀이는 1960년 말까지 전해오던 풍년놀이를 전승해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농촌 생활을 담은 민속놀이로, 양평군의 공연은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양평군 관계자는“우리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이 지역 현장에서 재연하고 보존할 수 있는 지역 민속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속예술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11
  •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이천을 대표하는 조각가들의 축제인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2023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프로젝트展’을 선보인다.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전은 그간 진행되어 온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선보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함에 그 목적이 있다. 초대작품은 국내 조각 예술을 선도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4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젝트전(展)의 2차 본심사는 전시 기간 중 진행되며 전문성있는 심사위원과 이천시민중 선정된 일반심사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의 과정에 따라 선정된 작가와 작품은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되어 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전(展)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부대행사로는 전문가와 일반 관객과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좁히기 위한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나도 예술감독’이라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다. 이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인 이응광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은 “금번 「프로젝트展」은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하며 “전시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이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11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진행
    - 음악감독 ‘강수빈’ 외 뮤지컬 배우 2명 출연…감미로운 무대 선사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한글음악당 – 뮤지컬 속 한글’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재단은 매달 9일에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글음악당> 시리즈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한글음악당>은 영화, 시&가곡, 대중가요, 뮤지컬, 장애예술, 총 5개 분야의 예술 속에 담긴 한글을 테마로 한 음악회이다.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 제작된 라이센스 뮤지컬을 관객들이 우리나라의 말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것은 한글로 번역된 악보와 대본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예술을 접하기에 없어서는 안 될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글의 아름다움 또한 알아볼 수 있는 ‘한글음악당-뮤지컬 속 한글’ 편은 음악감독 겸 건반 연주자 ‘강수빈’을 필두로 드럼/김호용, 기타/정진우, 건반/권세린, 베이스/이건승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뮤지컬 배우 ‘왕시명’, ‘정다희’가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연주한다. ‘지킬 앤 하이드 中 지금 이 순간’, ‘오페라의 유령 中 그 밤의 노래’, ‘노트르담 드 파리 中 대성당의 시대’, ‘맨 오브 라만차 中 이룰 수 없는 꿈’ 등 뮤지컬 문외한도 귀에 익숙한 명곡들에 다양한 영상 효과를 더해 가을 저녁을 낭만과 예술로 물들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세종대왕의 도시, 한글의 도시 여주시에 걸맞게 한글과 관련된 문화 콘텐츠로 매달 시민들을 만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여주만의 색이 담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다채로운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06
  • 이천시기록관 특별전 ‘이규상 컬렉션 기획전시’성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4일 열린 이규상 컬렉션 기획전시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가 시민의 날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일상이 축제, 이천이 좋아요’전시회는 방문객들이 이천시민이라는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일상과 축제 사진으로 구성하였으며,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 연대별로 대표사진을 전시하였고, 특히 더 많은 방문객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90년대 사진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주요 기록은 ▲1952년 이천제일국민학교(현 이천초등학교) 졸업, ▲시민의 날 행사, ▲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군 장병들의 모내기 지원과 수해복구 지원 사진 등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일상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기록하는 것 또한 이천시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더 많은 시민의 행복한 일상 기록을 모으고 나눔으로써 이천시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06
  •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항아프로젝트Ⅲ 참여 도자소공인 모집
    -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 입점 및 홍보 마케팅, CS업무 통합 관리 지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 도자의 지역성을 담아 신(新)도자 문화를 조성하고, 자생력 있는 도자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항아 프로젝트Ⅲ」 에 참여할 도자 소공인을 오는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자 소공인으로, 자체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디자인 설계부터 시제품 개발까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업체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행된다. ‘항아’(恒A) 프로젝트는 항상심(恒常心, 날마다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도자를 빚는 손에서 시작하여, 손으로 마무리하는 수공업을 생산 기반으로 한 여주 도자를 내포한다. 지난 2022년 「항아프로젝트-여주자르(Yeoju jar)」는 ‘달’을 모티브로 개발에 참여한 <김명훈, 김명진(금사토기)의 달사, 김정우(기억도자기)의 달우, 이정협(영주헌)의 달와, 탁인학(한울디자인)의 달하, 홍준기(흙마루)의 달메> 1인 식기 3종세트(컵, 볼, 접시) 총15종 제품들이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로 온․오프라인에서 유통 중이다. 올해는 전통 문양을 활용한 굽다리잔 및 화기세트 개발을 추진하며, 지난 5월에 개관한 지역의 도자 소공인들의 협업 생태계 공간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여주도자나날센터(장비지원&유약연구실과 디자인지원실)에서 진행된다. 여주 도자 공동브랜드 나날 제품 개발에 참여하는 소공인은 시제품 개발을 위한 나날 센터 시설 사용과 판매를 위한 상품 촬영, 나날 패키지 제작, 주요 페어 참가 등 홍보 마케팅을 비롯하여 상품 물류 관리 및 CS통합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체육과 도자나날센터 관계자는 “여주 도자는 도자 산업의 요충지이며 전통 그리고 근대 도자 문화와 기술력을 동시대에 보유한 유일무이한 지역인 만큼, 도자소공인을 위한 나날 센터에서 중․장기적인 협업과 상생을 통해 지역 도자 산업의 미래를 제안할 것”이라며 ‘여주 도자기’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점진적으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자나날센터 완공 이후 첫 시행하는 항아프로젝트 참가 방법은 나날센터 2층(디자인지원실) 방문 접수 또는 메일(royal2021@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체육과 도예팀(031-887-287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3-10-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