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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도자기축제 맞아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 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 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 – 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 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는 「꿈의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5월 12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도예팀 031-887-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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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 5월 9일 목요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대회 개최 -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5개 팀 참가해 경연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대상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9일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2개 분야 16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11개의 유치부 팀과 5개의 초등부 팀은 열정으로 가득 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이야! 불이야!’을 불러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화재안전’을 주제로 부른 동요여서 심사위원과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친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송초등학교는 ‘모세의 기적’을 완벽히 소화하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선욱 예방과장은 ‘소방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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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양평군립미술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공모 시작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이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은 예술계에 진입하는 전문 미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은 민선8기 공약인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정책에 발맞춰 동시대 미술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8개 이내 단체 및 개인으로, 하반기에 2회에 걸쳐 선정 작가들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에술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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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나눔갤러리블루,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 진행
    활발한 미술활동을 진행 중인 기성작가는 물론 창작활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작품성 높은 그림을 제작하는 숨겨진 작가와 발전 가능성 높은 신진작가의 전시를 초대기획전으로 매월 실시하는 경기도 양주 소재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2024년 5월 5일(일) ~ 5월 25일(토)까지 진행 중이다. 별빛(김미경), 김부견, 권은희, 유미정, 김현정 등 전업 작가들과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용산행복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작가가 참여하여 개성 강한 기성작가의 작품부터 동심 가득한 따뜻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전시되고 있다. 특히 천진난만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동화 같은 작품들은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잠시나마 순수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권은희 작가의 '닮음' 작품은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 본 남녀의 표현이 인상 깊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프랑스 신진 작가 Sebastienrouxel-An의 그림은 직접 한국의 산을 다니면서 체험한 풍경을 담았으며, 작품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여 정겨운 모습이다. 전시 기간 중 판매되는 작품의 일부 금액은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되는데, 본 행사는 서울 도봉구 소재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사업비용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눔갤러리블루가 실시하는 연중행사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은 기성 작가들과의 만남으로 화가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실시하는 나눔갤러리블루 박선미 관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갤러리의 역할과 작가의 시대정신을 모아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 작가 중 별빛(김미경) 작가, 김부견 작가의 작품성 뛰어난 그림들도 함께 전시하여 감동적 전시가 되는데 도움은 주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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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도자재단, “끼 많은 몽테뉴의 고양이들 찾습니다”
    - 재단,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공개 모집 - 음악·춤·연극·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 모집 - 최종 선정팀에 무대시설, 음향장비, 사회자 등 공연 관련 지원부터 시민예술가상 수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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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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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예술 기사

  • 양평군립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동네방네 예술가’
    양평군립미술관(관장 배동환)에서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동네방네 예술가’를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첫번째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예술가’와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지역작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두번째 프로그램인 ‘미술관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제작, 양평군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예술가’, ‘꼬부랑 예술놀이’, ‘미술관 해프닝’ 등 다음 프로그램들도 12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일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동네방네 예술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로써 지역민들의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코로나 시국에도 양질의 문화 활동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예술가’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 관련 내용 확인과 예약접수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절차없이 누리집 뉴스레터 신청을 통해 미술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각종 문화행사 소식 등을 문자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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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1-06-04
  • 묵사 류주현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여주시(시장 이항진) 여주박물관에서는 묵사 류주현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과 연계하여 6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에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인생 한 구절”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묵사 류주현 선생의 100여편의 단편소설 중 대표작품을 수강생들이 읽고 관람객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은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 전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1년 이상 캘리그라피 강좌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급(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6월 8일(화) 오전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yeoju.go.kr/museum)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온라인 수업의 경우 휴대전화 등의 통신환경에 따라 요금이 추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수업 전에 와이파이(Wi-Fi) 및 무선통신의 연결 상태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 한편, 묵사 류주현 선생은 여주시 능서면 번도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조선총독부』, 『대한제국』, 『파천무』 등 120여편의 장단편을 집필하고 대하역사소설의 분야를 개척한 소설가로, 현재 여주박물관에서는 장남 류호창씨로부터 100여점의 작품 및 유품을 기증받아 2010년부터 황마관 1층 류주현 문학전시실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류주현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노후화된 전시실을 리뉴얼하여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031-887-3586)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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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1-06-04
  • 양평군, 코로나19 확산 속 희망이 되는“거리로 나온 예술”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주말 “2021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공립 야영장 오커빌리지, 청운오토캠핑장, 용문산야영장, 맑은 숲 캠프, 산대분교 공공캠핑장 등 5개 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아마추어 예술인(동호외 등)의 자생적 거리 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거리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한 103개 단체 중 최종 30개 단체가 선정됐다. 4월에는 용문산야영장, 오커빌리지에서 전통무용,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5월 29일에는 오커빌리지, 청운오토캠핑장, 용문산야영장, 맑은 숲 캠프 4개소에서 각각 동시에 색소폰, 통기타, 마술공연 등을 진행했다. 29일 공연에는 비가 내려 궂은 날씨였지만 우중 캠핑을 즐기는 캠핑객들은 각자 텐트나 개별 의자를 가져와 공연을 즐기며 한적한 휴식 중 무료함을 달래줄 깜짝 공연을 곳곳에서 반겼다. 야영장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야영장에서 더 많은 공연을 진행해서 야영장을 더 활성화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거리로 나온 예술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연기회가 줄어든 시기에 출연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양평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6-02
  •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청소년이 결정하고 제작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청소년방송 종합편성물’ 2편을 선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기자가 뉴스, 칼럼, 취재를 진행하던 청소년방송 운영 방식을 바꿔, 지난 4월부터 청소년이 편성국, 제작국, 보도국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편성ㆍ제작ㆍ심의까지 직접 결정토록 한다. 또, 매월 ▲생활정보 ▲뉴스 ▲책 소개 ▲인터뷰 ▲청소년 이야기를 내용으로 종합편성물을 구성해 한 차례씩 공개하고 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경기도 어디까지 가봤니?’는 청소년 리포터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대를 돌며 무예24 관람,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한다. 뉴스 프로그램 ‘유스 앤 뉴스’는 청소년 MC들의 진행으로 청소년 리포터가 취재한 가평목동초ㆍ가평북중 통합수업과 파주 한빛고 국제협력 동아리 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 소개 프로그램 ‘청소년 책을 말하다’는 청소년 칼럼니스트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소개한다. 인터뷰 프로그램 ‘유스 앤 토크’는 다문화 청소년이 바라본 k-문화를 알아본다. 청소년 이야기 프로그램 ‘전지적 청소년시점’은 ‘스무살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희망사항을 말한다. 종합편성물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www.youtube.com/c/미디어경청)’과‘경기도교육청TV(www.youtube.com/user/GoeEduNews)’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공개한 종합편성물 1편은 ▲수원 화성의 역사적 배경 소개 ▲온라인토론회, 고잔고 메이커캠프,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 웹드라마 촬영 현장 취재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만화 소설 ‘연의 편지’소개 ▲코로나로 달라진 학교생활 이야기 ▲청소년방송 MC와 리포터들의 포부와 꿈을 소개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방송’이 개국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전, 캠페인노래 공모전 등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과 참여도를 높여 왔으며, 여러 차례 토론 마당을 마련해 학생 주도로 ‘좋은 미디어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지금까지는 어른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소년들의 출연과 참여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부터는 청소년들이 기획, 제작, 편성, 심의까지 모든 방송과정에서 결정 권한을 가지게 된다”면서, “이번 과감한 운영체제의 변화가 청소년 주도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함양은 물론, 청소년들의 참여와 소통이 크게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2021-05-27
  • 연극 미스터쉐프, '요리사들의 좌충우돌 스토리' 공연
    차근호 작가, 선욱현 연출의 블랙코미디 미스터쉐프가 2021년 5월 24(월) ~ 5월 30(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극단 '같이[가치]'(대표 허정진)가 제작하고 '리틀퍼니'(대표 권지나)가 기획한 미스터쉐프는 성공의 욕망 앞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관객을 웃고 울린다. 유명 요리사로 알려진 미스터쉐프에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젊은 요리사가 제자 되기를 자청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같은 상황들이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고 숨겨진 비밀들이 벗겨지면서 반전에 반전이 일어난다. 정통을 고집하는 쉐프와 부딪힐 수밖에 없는 인물 구도이다. 여기에 쉐프를 찾아온 여자가 단순히 제자가 되려고 했던 게 아니라, 다른 목적이 밝혀지면서 극은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다. 그 싸움의 와중에 두 사람은 서로의 치명적 약점도 알게 된다. 결국 이 작품의 저변에는 일에 대한 사랑과 자존감 그리고 인생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내포되어 있다.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내도 성공이라는 부분에 도달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으로 미스터쉐프와 젊은 요리사는 자신만의 소중한 행복을 찾아가는 지혜를 발휘한다. 미스터쉐프 역의 윤상호 배우는 최근 연극 허길동전, 2인극 시간의 절벽, 연극 가족사진, 연극 흑백다방에 등에 출연하여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으며 이윤아 역의 황윤희 배우는 연극 아리랑 랩소디, 연극 레미제라블, 연극 화가 나혜석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송영주 배우는 연극 홍단비상, 연극 엄브렐러, 낭독공연 월담론, 연극 그류그류 등에 출연하여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극단 '같이[가치]' 허정진 대표는 "관객들이 블랙코미디 미스터쉐프를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웃음 포인트를 많이 넣었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겨 연극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진행하여 부담감이 있지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긍정적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스터쉐프를 제작한 극단 '같이[가치]'는 2015년 '호랑이의 꽃길'을 시작으로 인간의 가치 발견하고 존중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관객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원하고 있다. 미스터쉐프는 러닝타임 80분으로 13세 이상 관람가로 평일 19:30, 금요일 14:00 / 19:30, 토요일 15:00 / 18:00, 일요일 15:00에 공연되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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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경기도교육청,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평화ㆍ통일 주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평화ㆍ통일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으로부터 시작하는 평화・통일 주간’을 중점 추진한다. 이는 2020년 시흥청소년교육의회가 제안한 ‘평화・통일의 날’운영 내용을 받아들여 도내 초・중・고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흥 배곧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평화리더반 학생들이 주도해 마련한 ‘평화・통일 주간’내용은 ▲Let’s평화 방탈출, ▲‘하나’된 우리의 이모티콘, ▲행시의 신, ▲유 퀴즈! 온 더 코리아, ▲평화틱톡챌린지이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각종 교수・학습자료와 콘텐츠를 각 학교에 안내해 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자치회와 동아리 중심으로 평화・통일 주간을 다채롭게 운영토록 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우리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첫 평화ㆍ통일 주간이라는 점에서 올해 평화ㆍ통일 주간의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갈 주체로서 학생들이 삶에서 평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일교육주간은 2013년부터 해마다 5월 넷째 주에 운영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통일교육지원법’개정에 따라 2018년 9월부터 법정주간이 되었으며 통일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통일교육원이 주관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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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3
  •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계인의 날 캠페인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우영)에서는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세계인의 날 캠페인 ‘너랑 나랑 우리함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페인에 동참한 16개 소상공인업체를 방문해 음료 주문 시 세계인의 날 글귀가 새겨진 다회기용컵에 음료를 판매한다. 또한, 다회기용컵과 업체 내 세계인의 날 상징 배너를 함께 사진 촬영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이벤트를 진행, 지역주민들이 세계인의 날을 인식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세계인의 날을 알리는데 16개 소상공인들이 동참하고 1,100여개의 다회기용 컵이 배포돼 단 하루지만 각 업체에서 다회기용컵을 활용함으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 됐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양평관내 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동행으로 더욱 의미있고 뜻깊은 캠페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문화 및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양평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다문화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사무실(031-775-5951, 5957)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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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 이천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4개 부문 18개 종목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이천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금년 이천시 종합예술제 예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대면 경연대신 온라인 영상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심사 역시 심사위원들만 모여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4개 부문 18개 종목(음악 7, 무용 7, 사물놀이 2, 문학 2)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는 서양음악 기악독주 부문이 신설되어 해당 부문의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작년에는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청소년 본인도 담당 주무관의 이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참여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는 이번 경연을 통하여 이천시 청소년들의 잠재된 문화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굴‧육성하고자 하였으며,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6월 29일 심사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오는 8월 12일 ~ 8월 16일 도대회 본선에 이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 역시 대면 경연이 아닌 온라인 영상 제출 및 심사로 진행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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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2
  • [영상]제15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고향의 봄'.'아리랑' -평양 백두한라예술단 공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양평군 대표 봄 축제인 “제15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지난 3월15~16일 양일간에 걸쳐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연한 평양 백두한라예술단이 출연해 고향의 봄.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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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
    LG전자가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감독 동봉철)을 후원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주최하는 여자야구월드컵은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여자야구대회로는 최대 규모이자 국가대표팀들이 겨루는 유일한 대회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진검 승부를 겨룬다. 조별 리그와 슈퍼 라운드를 거쳐 31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LG전자가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18 WBSC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11일 출정식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왼쪽부터 이빛나, 안재은, 신정은, 염희라, 박수빈, 김보미 선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모자, 헬멧 등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여자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2014년부터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을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후원하기도 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여자야구월드컵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란다”며, “한국 여자야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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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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