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문화/예술/공연
Home >  문화/예술/공연  >  예술

실시간뉴스
  • 여주도자기축제 맞아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 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 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 – 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 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는 「꿈의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5월 12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도예팀 031-887-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11
  •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 5월 9일 목요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대회 개최 -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5개 팀 참가해 경연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대상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9일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2개 분야 16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11개의 유치부 팀과 5개의 초등부 팀은 열정으로 가득 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이야! 불이야!’을 불러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화재안전’을 주제로 부른 동요여서 심사위원과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친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송초등학교는 ‘모세의 기적’을 완벽히 소화하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선욱 예방과장은 ‘소방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10
  • 양평군립미술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공모 시작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이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은 예술계에 진입하는 전문 미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은 민선8기 공약인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정책에 발맞춰 동시대 미술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8개 이내 단체 및 개인으로, 하반기에 2회에 걸쳐 선정 작가들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에술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7
  • 나눔갤러리블루,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 진행
    활발한 미술활동을 진행 중인 기성작가는 물론 창작활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작품성 높은 그림을 제작하는 숨겨진 작가와 발전 가능성 높은 신진작가의 전시를 초대기획전으로 매월 실시하는 경기도 양주 소재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2024년 5월 5일(일) ~ 5월 25일(토)까지 진행 중이다. 별빛(김미경), 김부견, 권은희, 유미정, 김현정 등 전업 작가들과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용산행복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작가가 참여하여 개성 강한 기성작가의 작품부터 동심 가득한 따뜻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전시되고 있다. 특히 천진난만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동화 같은 작품들은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잠시나마 순수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권은희 작가의 '닮음' 작품은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 본 남녀의 표현이 인상 깊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프랑스 신진 작가 Sebastienrouxel-An의 그림은 직접 한국의 산을 다니면서 체험한 풍경을 담았으며, 작품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여 정겨운 모습이다. 전시 기간 중 판매되는 작품의 일부 금액은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되는데, 본 행사는 서울 도봉구 소재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사업비용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눔갤러리블루가 실시하는 연중행사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은 기성 작가들과의 만남으로 화가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실시하는 나눔갤러리블루 박선미 관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갤러리의 역할과 작가의 시대정신을 모아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 작가 중 별빛(김미경) 작가, 김부견 작가의 작품성 뛰어난 그림들도 함께 전시하여 감동적 전시가 되는데 도움은 주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7
  • 한국도자재단, “끼 많은 몽테뉴의 고양이들 찾습니다”
    - 재단,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공개 모집 - 음악·춤·연극·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 모집 - 최종 선정팀에 무대시설, 음향장비, 사회자 등 공연 관련 지원부터 시민예술가상 수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6
  • 양평문화재단, 예술인에 전시 대관 무료 지원
    (재)양평문화재단은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한 작은미술관‘아올다’에서 최성덕 작가의 <Ways of seeing>展을 오는 5월 7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인다. 작은미술관‘아올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공공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양평 주민 및 생활권 대상들에게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종이와 배, 흙’을 주제로 양평이 품은 역사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풀어내어 운영 과정과 결과물을‘아올다’내 전시했다. 2024년 ‘아올다’는 대관 공모를 통한 <시각예술 전 분야 예술인들의 전문 전시 공간>으로 마련해 예술인들의 대관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시각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최성덕 작가(Choi SeongDeok, b.1991) 의 <Ways of seeing>展을 선보인다. 최성덕 작가는 자연과 사회 현상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집중하며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둘 이상의 형상을 결합해 조각과 드로잉으로 표현한다. <Ways of seeing>展에선 과일을 소재로 휴머니즘을 다룬다. 작가는 과일바구니에 다채롭게 쌓여있는 아름답기만 한 과일들이 상하고 곰팡이 든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다양한 표정과 이중성을 포착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히레로니무스보스의 ‘쾌락의 정원’ 등과 같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과일에 투영된 익살스러우면서 다채로운 표정들은 현대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최성덕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석사 졸업, 양평군수상·신진예술가상·강원일보사장상 등을 수상하였다.‘자연을 공부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 공부’라는 이념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망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전했다. 작은미술관‘아올다’의 공모 전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상세 일정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문의는031-773-26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4-05-05

실시간 예술 기사

  •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양평군 예선전 시상식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2021년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양평군 예선전에 최우수 입상자 시상식과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이태희)에서 수여하는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끼를 발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4개 부문 18개 종목 초중고등부 총 23개팀 340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예선전 심사 결과는 ▲무용 군무 발레 부문 강예인 외 6명(이화발레팀) ▲무용 댄스 김지빈 외 3명(새이레교육공동체, 하이파이브팀) ▲서양음악 독주 박연우(용문고) ▲대중음악 가요 이수아(양평고) ▲대중음악 밴드 김민준 외 7명(지평중, 존중팀) ▲문학부문 임수현(새이레교육공동체), 손영호(조현초) ▲중등부 허희선(새이레교육공동체), 한주은(단월중), ▲고등부 최효영(양서고), 이현경(양일고)이 최우상을 수상했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10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모든 종목을 온라인 운영으로 진행했지만 관내 청소년들의 위축됐던 활동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예술제는 경연을 떠나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발휘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본선 경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9-07
  •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9~16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다큐축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39개국에서 출품한 12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작으로 선보인다.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습을 그려낸 국내 작품부터 전 세계 다큐멘터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해외 작품까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다큐멘터리 비평 프로그램인 ‘DMZ-POV(Point Of View)’를 통해 특별전과 전문성 있는 다큐멘터리 관련 포럼을 준비했다. 오프라인 상영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진행된다. 기존 상영관의 50% 미만으로 좌석을 운영하고, 철저한 방역 절차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한 상영환경을 운영한다. 온라인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dmzdocs.com), 현장예매는 영화제 기간 중 매표소에서 각각 가능하다. 동시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관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플랫폼 ‘VoDA(보다)’를 통해 온라인 상영을 선보인다. 관객들을 위한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관련된 음악과 토크 콘서트를 선보이는 ‘Docs on STAGE(독스 온 스테이지)’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9월 10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을 비롯한 클래식 연주자 5인의 공연이 예정됐다. 9월 12일에는 국민 MC 송해의 사회와 함께 가수 나태주, 배우 예지원의 특별 무대가, 9월 14일에는 <둥글고 둥글게>를 연출한 장민승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의 토크가 이어진다.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위드 DMZ’도 열린다. 이홍내 배우, 뮤지션 선우정아와 곽은정 음향엔지니어, 김금희 작가, 임선옥 디자이너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임진각 평화누리 내 갤러리 그리브스에서는 DMZ 아카이빙 자료를 중심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2021 DMZ인더스트리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2019년 출범해 국내외 창작자를 위한 다큐멘터리 종합 산업 플랫폼을 구축해가고 있는 DMZ인더스트리는 기획 및 제작단계에 있는 유망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창작자가 작품을 완성해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은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초청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영화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식 사회는 예지원 배우와 임현주 아나운서가 함께 맡으며, 개막작으로 선정된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월드 프리미어(첫 상영)로 공개된다. 양영희 감독과 같은 재일조선인 박순아 가야금 연주자의 축하공연도 영상으로 제공된다. 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이날 영상 메시지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9-07
  •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공모전’수상작 발표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자로, 생활ESG는 기업경영과 투자 영역의 ESG를 시민·국가·시장이 모두 참여하여 기후위기, 사회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의 시민행동입니다. 생활ESG영화제X남양주(LifeESGFF, 집행위원장 안치용)은 지난 5일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 2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생활ESG영화제는 지표면 평균온도 상승제한 목표인 1.5°C 달성의 염원을 담은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을 지난 6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청소년을 포함한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부문별 2편, 우수상 2편,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1편, 아이쿱‘기픈물’특별상 1편, 장려상 17편 등 총 2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품된 공모작은 서포터즈와 영화제 관계자로 이루어진 사전 심사와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소속 평론가가 참여한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뽑았다. 본 심사는 김시무 회장, 성일권ㆍ서곡숙 평론가 등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이 맡았으며, 완성도ㆍ창의성ㆍ예술성ㆍ주제관련성ㆍSNS인기 등을 감안하여 대상 등을 뽑았다. 대상은 생활ESG행동의 10대 약속을 손그림으로 표현한 배유미씨 ‘우리는 행동해야 합니다’가 받았으며, 정희주씨의 ‘생활ESG, 플라스틱을 줄이면 늘어나는 행복이 있습니다’와 백세연 학생의 ‘쓰레기들, 결국 분노의 시위를!’이 일반부문과 청소년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은 오상수 학생의 ‘아차씨의 결심’, 아이쿱‘기픈물’특별상은 최수빈ㆍ홍승미ㆍ류승우 학생 팀의 ‘우리가 바꾸는 세상’이 받았다. 두 부문 모두 청소년 작품이 선정되었다.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은 생활ESG영화제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 네이버TV채널에 게재된다.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은 지표면 평균온도 상승제한 목표인 1.5°C 달성이 될 때까지 계속된다. 생활ESG영화제X남양주는 9월9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상영 플랫폼인 온피프엔(www.onfifn.com)에서 개최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9-06
  • 양평문화재단, 청년 문화사업 ‘양평 취향흥신소’프로그램 운영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재)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에서 양평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자 ‘양평 취향흥신소’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준다는 의미 ‘흥신소’ 개념을 차용한 슬로건 ‘취향을 찾아드립니다.’ 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사업은 청년세대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들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평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정해진 프로그램들은 10월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모둠별 워크숍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취향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기 위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양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 지역문화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평 취향흥신소’ 프로그램 사전 설문조사는 양평군 청년(만18세~만39세)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양평군청(www.yp21.go.kr) 및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www.yp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원모 이사장은 “지역 청년 사업 외에도 청소년, 중장년 등 다양한 층위별 시민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9-02
  • 배우 이선빈,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9월 1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위촉식, 본격적인 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 한국도자재단은 9월 1일 경기도자미술관(경기도 이천)에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홍보대사로 배우 이선빈을 위촉했다. 이선빈은 2016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데뷔를 시작으로 2017년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하여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년 OCN 드라마 <번외수사>, 2021년 영화 <미션 파서블> 등에 주연으로 활동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녀불문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라 기존 집객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행사를 확대하여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비엔날레 개막 30일을 앞두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이선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비엔날레를 본격 가동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식은 9월 1일 오전 11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위촉장 전달, 기념 퍼포먼스, 홍보영상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이선빈은 도자비엔날레 홍보 및 전시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최 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이선빈이 새롭게 변화되는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취지와 이미지에 부합되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배우 이선빈이 도자비엔날레의 고정관념을 깨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다시 쓰다 Re:Start’를 주제로 10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 일대와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kicb.co.kr)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9-01
  • 코로나 시대. 작은 문화행사가 선보인, 커다란 공감의 울림
    이천문화원(원장 조성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방침에 따라, 온라인 축제콘텐츠 중심으로 제35회 설봉문화제를 준비하였으며, 이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이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설봉문화제는 ’시민이 만드는 이천문화‘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온, 유서 깊은 지역문화축제다. 이천도자기축제(1987~1995)와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1998~2006) 등 현재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도 초창기에 특정한 축제 형태에 얽매이지 않는 설봉문화제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할 수 있었다. 이처럼 오랫동안 설봉문화제가 지역문화를 선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설봉문화제의 주인공은 이천시민‘이라는 근본 정신을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 끝없이 고민하고 노력하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잠시 시계가 멈췄던 지역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올해 설봉문화제가 좋은 사례다. 올해 개최한 제35회 설봉문화제는 세 가지 온라인 문화행사가 각종 콘텐츠를 생산하여 축제의 근간을 이루고, 대규모 인원이 밀집할 필요가 없는 전시행사로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겠다는 기본 틀을 가지고 추진하였으며, 막상 축제의 막을 여니 그동안 문화행사에 목말랐던 이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이천시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작품을 설봉호수에 전시하고,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선정하여 2022년 이천문화달력으로 제작하는 ’이천달력사진공모전‘은 짧은 모집기간과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40여 편에 가까운 작품이 들어왔다. 또한 이천의 문화·예술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고 웃었던 우리 이웃과 문화예술인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온에어이천’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으로 희망을 이어가는 따듯한 모습이 이어져 감동을 전한다. 왜 설봉문화제의 주인공이 ’이천시민‘인지 여실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온라인 3개 행사의 한 축을 이루는 이천시영상공모전은 예상을 훨씬 웃도는 반응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천특산물 먹방, 이천에서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이천맛집소개, 이천에서 펼치는 버스킹공연, 이천의 인물을 조명한 교육영상, 이천 여행기 등 시민이 서툴게 제작한 영상들은 어딘가 약간 어설프지만, 그만큼 진솔한 이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11개 작품을 유튜브채널 ’설봉라이브‘에 업로드한 지 단 이틀 만에 전체 조회수가 1만여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국내 문화예술계가 온라인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했으나, 기대만큼의 관심을 받은 경우가 제한적이었던 상황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제1회 이천시영상공모전에 대한 커다란 호응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온라인 문화행사라 할지라도 시민이 단순히 관객으로만 머무는 콘텐츠와 축제 주인공으로서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가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천시영상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오는 9월13일까지 각 영상에 달린 ’좋아요‘ 숫자와 예선 점수를 합산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행사의 시작과 끝을 모두 시민의 참여로 이뤄내는 셈이다. 한편 이천문화원은 오는 9월3일부터 7일까지 설봉호수 둘레길에 QR코드를 설치하여, 평온한 음악과 나레이션을 들으면서 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는 ’힐링트래킹‘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문화원 관계자는 “힐링트래킹은 완전히 개방된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산책프로그램이다. 당초 온라인 행사로 탄생한 콘텐츠와 연계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가 확산하며 내용이 많이 축소되었다. 하지만 이천시민의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분이 지혜를 모은 올해 설봉문화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8-31
  • 사진작가 이아린, ‘ocean 시리즈로 개인展’ 개최
    바다의 향, 소리, 깊이, 색을 중첩시켜 평면적 사진이 아닌 입체적 형상으로 독특하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감동을 전하는 사진작가 이아린은 제뉴인글로벌컴퍼니 주관으로 오는 2021년 9월 1일(수) ~ 9월 30일(금)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15층에서 개인전을 진행 한다. 또한 2021년 9월 1일(수) ~ 9월 15일(수)까지 아트컨티뉴 라이징스타 기획전으로 GALLERY ART CONTINUE에서 전시를 동시에 실시하여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이아린 작가의 색을 감상할 수 있다. 회화와 사진과의 경계에서 자신만의 길을 가고, 명료한 사진의 세계에서 벗어나 생각의 깊이를 더 요구하는 작가의 사진은 다양함과 포용력으로 감상자를 환희에 빠져들게 한다. 이아린 작가의 'OCEAN' 시리즈는 바다를 통해 얻은 생각, 느낌, 포착, 추억 등 다양한 감성을 담았다. 바다와 감정을 나누는 교감은 작품의 소재는 물론 삶의 에너지로 남아 열정적 사진 이미지로 연결 되었다. 하늘과 땅을 담은 바다는 빛을 통해 시시각각 다양한 색으로 보인다. 머금었지만 흔들리며 그것들은 더 많은 삶의 변화를 표현하듯 화려해지며 변화무쌍한 바다는 알 수 없는 그 깊이와 크기만큼이나 어지러운 세상을 좀 더 유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소소한 것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감사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준다. 바다는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어우러져 함께 동행하는 이를 외롭지 않게 해주고 함께 동행하는 세상을 알려준다. 바다는 나를 비추고 바다는 너를 담는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생하고 서로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여 행복과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운을 오롯이 사진에 담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원한다. 바다가 연상되는 강열한 블루톤의 사진 속 색감은 맑고 깨끗한 느낌으로 휴식과 안정을 가져다주며 작가가 감상자에게 주고자 하는 선물이다. 'OCEAN' 시리즈로 감동을 전하는 이아린 사진작가는 "자연의 이치라 무심히 바라보았던 바다가 많은 것들을 스스로 품고 우리 모두의 위안을 주기도 하지만 아픔을 토해내듯 소용돌이 치고, 고통스럽게 끓어오르기도 하며 빛으로 계속 자신 또한 버겁다고 글을 써 내려 가듯 소통을 해오는 메시지를 작품으로 전하고 싶었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달려가면 변함없이 반겨 주는 자연을 멀리서만 바라볼게 아니라 들여다보고 들어주고 아껴 주면서 함께 어우러져 동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ADAGP 글로벌 저작권자 보호협회 정회원, AIAM 국제앙드레말로협회 정회원, PIAM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정회원, (사)제주마을진흥협회 예술감독(Jeju Culture Art Director), 2019 ~ 2021년 벤로코리아 엠버서드(Benro Korea Ambassador)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작가로서 꾸준한 행보가 기대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8-30
  • 제11회 양평용문산 온라인 산나물축제 '종협편'가수 조현자(양평군홍보대사)
    5월9일까지 9일간 유튜브 버스킹 온라인 생방송 공연 2021년 제11회 양평 용문산 온라인 산나물축제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등 공중보건과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치러졌다. 온라인 산나물 축제는 5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9일까지 9일간 유튜브 버스킹 온라인 공연으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지키며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양평군의 이번 축제는 10회 걸쳐 지속된 축제를 이어가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을 고심한 끝에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축제를 기획했고, 경기도 10대 대표축제로 당당히 선정돼 도비 8천만원도 추가 확보한 상태였다. 9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된 공연에서 5월8일에는 지역의 대표 트롯으로 부상하고 있는 '양평아리랑'이 전파를 타고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면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비대면 공연으로서 새로운 공연 문화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날 온라인 비대면 공연은 양평아리랑, 바보같은 인생, 아버지,사랑아 내사랑아, 사랑님 등을 들려주었으며 또한 노래 중간중간 양평군을 홍보하는 등 사회자가 놀랄만큼 양평군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내실있는 가수로 유명세를 낳고 있다. '양평아리랑'의 주인공은 본인이 노랫말을 짓고 노래까지 부른 양평군홍보대사 가수 조현자씨이다. 저작자이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자씨는 양평군홍보대사로 '양평아리랑(Remix)' 노랫말의 의미와 배경에 대해 "양평군의 대표적 트롯 '양평아리랑(Remix)'은 물맑은 양평 전반에 대한 명소들을 소재로 기획해 노랫말을 구성했다"며 "양평군의 빼어난 비경을 후세에 기억 될 만한 역사적 가치로 승화하고자 노력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물 맑고 산지수려한 자연경관을 테마로 아름다움과 어우러짐을 민요풍의 멋과 맛을 함께 음미할 수 있는 트롯 장르의 대중가요"라고 작사 배경을 말했다.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은 음악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음색이 독특하고 특이해 작곡가들로부터 미래가 촉망되는 가수로 아티스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양평아리랑’은 본인이 노랫말을 짓고 곡은 조파조 작곡가가 정성들여 만들어낸 가요로 편곡은 전국을 강타한 '안동역'의 거인 최강산 작곡가가 맡아 경쾌함과 애절함이 서린 감미로운 멜로디로 재 편곡돼 탄생된 작품이다. 가수 조현자씨는 2002년 KBS 도전 주부가요, KBS 전국노래자랑, 기남방송의‘도전가요열전’대상 수상과 2011년 설봉창작가요제에서‘바보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2010년 제1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공로상과 경기도지사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2년 제11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 신인가수상 수상에 이어 2013년 제16회 세종문화대상 대중가요부문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표곡으로‘양평아리랑’,‘바보같은 인생’,‘이포나루’.‘바보야’.‘아버지’등이 있으며, 정규앨범으로 2011년 발표한 1집 앨범(바보야, 여주아리랑, 기도하는 여인)과 2013년 발표한 2집 앨범(바보같은 인생, 이포나루, 거울아, 아버지)에 이어 4년만인 2017년 9월 3집 앨범 양평아리랑(작사 조현자, 작곡 조파조)을 발표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수 조현자씨는 2016년 4월 양평군홍보대사로 임명되면서 양평의 대표축제인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 고로쇠축제, 산수유축제, 한우축제 등에 출연하는 등 인기 가수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양평아리랑’음원은 멜론을 비롯해 각 음원사이트에서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양평아리랑’저작자이면서 가수로 활동중인 조현자(양평군홍보대사)씨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문화 예술계의 침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4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새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탑뉴스
    • 이슈 FOCUS
    2021-08-27
  •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 교육
    내 방에서 즐기는 <랜선 예술탐방대> 내 방에서 즐기는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인 <랜선 예술탐방대>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여주시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보며 사전에 무료로 배부받은 교육 키트를 활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여주시의 다양한 분야의 공예 전문가를 강사로 구성해 지역 예술인에게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선보인 <랜선 예술탐방대> ‘판다를 구해줘’는 테라피 강사로 활동 중인 이애영 플로리스트가 교육을 진행했다. ‘판다를 구해줘’는 일회용품을 재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로 판다를 소재로 아이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은 원예 예술교육으로 여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두 번째 <랜선 예술탐방대> ‘걱정을 덜어줘’는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랜선 기획공연 ‘겁쟁이 빌리’와 연계해 오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걱정을 덜어줘’는 전소연 공예가가 생소할 수 있는 마크라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매듭을 설명하고 걱정인형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올바른 감정 해소법을 교육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비대면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며, “<랜선 예술탐방대>의 세 번째, 네 번째 교육도 아이들이 부모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있으니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랜선 예술탐방대>의 무료 키트 신청과 이를 포함한 교육과 공연 등의 정보확인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jcf.or.kr)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8-27
  • 여주박물관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수강생 작품 전시
    여주시(시장 이항진) 여주박물관에서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마관 로비전시홀에서 상반기 온라인 전통문화교육 “생활의 멋 우리매듭”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수강생들은 자택에 머물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인 박양자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수료하였다. 그 결과 노리개와 유소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식물에서부터 목걸이와 브롯지, 마스크걸이 등 현대의 생활용품에 응용한 작품까지 38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며 명주실에 물을 들이고, 끈을 짜고, 술을 비비고, 매듭을 맺기까지 혼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전통매듭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 또는 전화(031-887-35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8-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