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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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문화재단,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성료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 및 상생하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지난 5월 10일(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시작으로‘양평문화원 남성합창단’과 특별 초청 무대인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제공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 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 나눔 실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다음 공연으로는 다가오는 5월 14일(화)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며‘양평하모니카사랑’과‘드림오카리나앙상블’이 출연한다.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총 3회,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하니 상세 공연 정보를 홈페이지(ypcf.or.kr)를 통해 확인 후 관람하길 바란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문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환자, 보호자들의 많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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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주도자기축제 맞아 다채로운 특별기획전 열려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여주시 최대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맞아 신륵사 관광 단지내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도자 전시관 제1전시관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29개 업체의 컵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131개의 컵, 131개의 이야기」가 열린다. 음식을 담아내는 식기, 반지와 목걸이 혹은 브로치 등의 장신구, 고인의 유골을 보관하는 유골함, 화장실 변기와 세면대는 물론 조형 예술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한 도자기 중 일상에서 가장 자주 애용하는, 가장 가까이 있는 도자기 컵을 주제로 삼았다. 컵은 형태와 크기는 물론 어떤 음료를 담아내느냐에 따라 그 한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기에 어느 한 곳 비슷하지 않은 독창적인 131개의 컵을 통해 사소하지만 진중하고,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컵들의 변주를 마주할 수 있다. 제2전시관에서 열리는 「명인과 명장, 영원(永遠)」 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김일만,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상구, 여주시 도예 명장 조병호, 김영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청욱과 함께 여주시 도예 기능장 박광연, 정영락까지 14명의 작품을 한자리 모아 동시대 전통 도자기의 현주소와 아름다움, 소중한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만들다, 담아내다 – 마음속의 향기를 맡다」 전시가 열린다. 김정, 김진홍, 문찬석, 박병욱, 양수열, 이성현, 최민록 등 7명의 작가가 만든 차 도구를 만나볼 수 있는데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는 5월 12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호 도시인 보성군의 우전 녹차를 참여 작가가 직접 내려 관람객에게 대접한다. 작가가 빚은 도자기에 담긴 녹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으며 주말인 11일, 12일에는 보성 녹차 장인이 녹차를 덖는 퍼포먼스도 볼 수 있다. 여주도자나날센터에서는 「꿈의 숲」을 만나 볼 수 있다. 강신봉, 고대석, 김상범, 김재규, 이순자, 황예숙 등 6명의 작가가 빚은 말, 부엉이, 물고기, 호랑이, 백조, 원왕 등의 동물 형상 도자 조형물과 함께 김바레 스타일리스트가 연출한 몽환적인 꿈의 숲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평화로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식기 외에 흙으로 빚은 조형 작품을 통해 도자 예술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여주도자기축제지만 이번 4가지 축제 연계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단순히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맛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전시이기에 여주도자기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오는 5월 12일 토요일까지 열리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청 도예팀 031-887-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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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 5월 9일 목요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대회 개최 -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5개 팀 참가해 경연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대상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9일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2개 분야 16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11개의 유치부 팀과 5개의 초등부 팀은 열정으로 가득 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이야! 불이야!’을 불러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화재안전’을 주제로 부른 동요여서 심사위원과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친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송초등학교는 ‘모세의 기적’을 완벽히 소화하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권선욱 예방과장은 ‘소방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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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양평군립미술관,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 공모 시작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이 2024년 신진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개최한다. 신진작가 전시지원 사업은 예술계에 진입하는 전문 미술인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컨테이너 아트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술관은 민선8기 공약인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정책에 발맞춰 동시대 미술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작가를 발굴해 이들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8개 이내 단체 및 개인으로, 하반기에 2회에 걸쳐 선정 작가들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에술 생태계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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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나눔갤러리블루,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 진행
    활발한 미술활동을 진행 중인 기성작가는 물론 창작활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작품성 높은 그림을 제작하는 숨겨진 작가와 발전 가능성 높은 신진작가의 전시를 초대기획전으로 매월 실시하는 경기도 양주 소재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2024년 5월 5일(일) ~ 5월 25일(토)까지 진행 중이다. 별빛(김미경), 김부견, 권은희, 유미정, 김현정 등 전업 작가들과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프랑스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리고 용산행복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작가가 참여하여 개성 강한 기성작가의 작품부터 동심 가득한 따뜻한 작품들이 조화롭게 전시되고 있다. 특히 천진난만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동화 같은 작품들은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잠시나마 순수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권은희 작가의 '닮음' 작품은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 본 남녀의 표현이 인상 깊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프랑스 신진 작가 Sebastienrouxel-An의 그림은 직접 한국의 산을 다니면서 체험한 풍경을 담았으며, 작품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여 정겨운 모습이다. 전시 기간 중 판매되는 작품의 일부 금액은 사회 소외계층에 전달되는데, 본 행사는 서울 도봉구 소재의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도시락 지원 사업비용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나눔갤러리블루가 실시하는 연중행사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은 기성 작가들과의 만남으로 화가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세상" 특별기획전을 실시하는 나눔갤러리블루 박선미 관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도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예술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갤러리의 역할과 작가의 시대정신을 모아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기성 작가 중 별빛(김미경) 작가, 김부견 작가의 작품성 뛰어난 그림들도 함께 전시하여 감동적 전시가 되는데 도움은 주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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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도자재단, “끼 많은 몽테뉴의 고양이들 찾습니다”
    - 재단,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 공개 모집 - 음악·춤·연극·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 모집 - 최종 선정팀에 무대시설, 음향장비, 사회자 등 공연 관련 지원부터 시민예술가상 수여,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이 6월 2일까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몽테뉴의 고양이들’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개막하는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 재단은 잔디마당을 도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지원해 도민과 함께 이색적인 공연인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만든다. 도자재단은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와 관람객을 이번 비엔날레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에서 따와 ‘몽테뉴의 고양이들’이라 부르고 공연을 희망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음악, 춤, 연극, 퍼포먼스 총 4개 분야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만 5세 이상, 2인 이상의 팀을 모집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경기도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재단 내부 심사 및 2차 협의·조정 단계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에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훈격의 시민예술가상이 수여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 시설, 음향 장비, 사회자 지원을 포함해 경기도자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및 공연 촬영 사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참여신청서 및 팀 소개서를 작성해 3분 이내의 소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ontact@gcb.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전시학술TF팀(031-645-06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의 국제적인 예술작품 전시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을 갖춘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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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실시간 예술 기사

  • 최소리 작가, '2021 코리아아트페어' 참가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사물에 접근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는 최소리 작가는 오는 2021년 8월 5일(목) ~ 8월 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한국예술가협회(이사장 금보성) 주최로 열리는 '2021 코리아아트페어'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2021 코리아아트페어'는 예술가, 기업, 정치, 협의체 간의 소통과 나눔이 지향하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한 소상공인 같은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전시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작가는 움푹 들어가고, 긁히고, 뚫린 모습 자체를 소리의 흔적으로 이해하여 북이 아닌 알류미늄판, 동판, 종이, 캔버스 등을 두드리고, 채색하고, 빛을 입히며 작품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는 세계적인 타악솔리스트이자 뮤지션인 한 사람이 평생 음악으로 전달하던 소리에 대한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낸 실험적인 창작미술로 관람객과 소통을 기대한다. 이번 '코리아아트페어에서'는 최소리 작가가 2019년부터 지리산 청학동의 아트인청학에서 자연과 함께 협업해 온 소리와 미술을 융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소리의 작품은 한 점의 그림을 넘어 한 곡의 음악이며 춤이며 노래이다. 주재료인 알루미늄, 동, 황동, 캔버스 등을 숲속, 계곡 물속, 땅속, 돌 사이 등 자연의 품속에 풀어 넣어 자연과의 접화를 시작했으며, 이번 코리아아트페어에서는 맑은 빗물, 눈, 계곡물 등이 스며들고 봄 새싹의 움틈과 가을 단풍의 빛깔 등으로 자연이 그려나간 밑그림을 토대로 그 위에 최소리가 두드리고 갈고 채색하여 자연들과 협업을 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최소리 작가는 “나의 작품은 연주를 하며 춤을 추고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는 흥겨운 그림으로 또 다른 나와 합작으로 완성해간다. 연주와 춤, 노래, 글, 그림 이 모든 행위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그 하나가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음악으로 완성되며,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즐기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에서 활동하던 드러머로 타악솔리스트의 긴 여정을 지나 현재는 지리산 청학동에 자리 잡고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로 활동 중에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26
  • 여주세종문화재단 7월 문화가 있는 날
    최정상 재즈 트리오가 선사하는 하모니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들의 마음 치유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오는 7월 29일(목),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하몬드오르간의 항해’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악기 연주에 해설을 곁들인 렉처 콘서트로 꾸며진다. 3월 ‘첼로의 항해’를 시작으로 목관오중주, 반도네온, 국악관악기를 거쳐 7월에는 하몬드오르간을 중심으로한 재즈로 항해를 이어간다. 하몬드오르간의 성기문, 드럼의 오종대, 기타의 찰리정으로 구성된 최정상 재즈 그룹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결성된 오르간트리오인 ‘트리오웍스’가 출연해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재즈의 낭만으로 물들인다. 연주자의 이름만으로도 내공이 느껴지는 ‘트리오웍스’는 멤버 모두 자신의 팀과 세션 활동을 오랜 세월 펼친 베테랑들이다. 일본 구마모토재즈페스티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그리고 국내·외 재즈 클럽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보여주었고, 2019년 음반 발매 후 여러 무대와 방송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리오웍스의 앨범 수록곡인‘Gunsan Gaka’, ‘Moon Blues ’ 등과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곡인 ‘Summer Time’, 영화‘라붐’의 삽입곡 ‘Reality’ 등을 연주한다. 여기에 오종대의 해설을 더해 시민들의 악기와 음악에 대한 생경함을 신선함으로 바꿔줄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추세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PCR(신속) 검사 후 이상이 없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외부 활동은 비록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지만 우리의 마음만은 문화와 예술로 자유롭게 하고 나아가 우울한 마음조차 떨쳐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몬드오르간의 항해’ 무료 관람 신청 및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 관람 안내 및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23
  • 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개막 9월 9일로 연기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LifeESGFF, 집행위원장 안치용) 개막이 9월 9일로 연기된다. 오는 8월 12일 개최 예정이었던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9월 9일로 개막식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연기 이후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까지 치솟아 ‘4차 대유행’ 상황이 유지되는 것이 주원인이다. 안치용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영화제의 안전을 보증하고 국가의 방역방침에 협조하기 위해 영화제를 9월로 연기하고 기간 또한 8일로 축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모든 부대행사는 연기된 영화제 기간에 진행된다. ‘청년ESG아카데미’는 9월 11일, 청년ESG리더가 지부별로 준비한 ‘캠퍼스 작은영화제’는 생활ESG영화제와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ESG플랫폼 소속 ‘LifeESGFF 대학생 서포터즈’가 기획한 행사는 청년 세대 ESG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8월 3일 마감이었던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접수기한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올해 생활ESG영화제는 영화 상영회와 ESG영상 공모전을 주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영화제 연기, 공모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응모지원서 및 공모전 응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생활ESG행동’ 홈페이지 (www.lifees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22
  • 서양화가 남기희, 2021 제7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희노애락전' 개최
    2021 제7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희노애락전'이 2021년 7월 21일(수) ~ 7월 27일(화)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1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화가, 미술교육자, 학생 등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작가 활동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도를 진행하는 한국감성미술교육개발원 주최로 전시가 이루어졌다. 그림으로 힐링하며 행복한 미술인의 삶을 추구하는 중견 작가그룹 'Art힐'에서 동참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30호 이상의 그림으로 제작된 작품들로 전시를 운영하여 선명한 주제를 느껴볼 수 있다. 인사동 감성미술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남기희 대표는 한국미술의 저변 확대와 예술을 향유하는 삶이 보편적 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30여년 넘게 미술지도를 하며 서양화가로 활동 중이다. 작품명 "무하유지향"으로 2021 제7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희노애락전'에 출품하여 사제지간의 교류와 기성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여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무하유지향"은 내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을 상상하며 평화와 안녕을 바라는 선한 영향력이 꽃피워지길 염원하며 그림으로 완성하였다. 인사동 감성미술제 김문자 운영위원장은 "전시를 통해 작가가 서로 소통하여 향후 전개되는 작품 활동에 긍정의 에너지를 얻고, 그림으로 관람객을 맞아 객관적인 감상평을 체험하여 완성도와 작품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상과 비구상, 서양화와 한국화 등 다채로운 작품이 인사동 감성미술제에서 발표되어 우리나라 중견 작가그룹의 미술세계를 확인하고 그림을 통해 일상에서 얻는 환희와 행복감을 감상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신작 위주로 출품 되었다. 또한 인사동 감성미술제 남기희 대표는 자유로운 채색으로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남기희의 감성365" 타이틀로 작품 365개를 완성하여 대중에게 발표할 예정에 있다. 인사동 감성미술제는 매년 주제를 새롭게 선정하여 사회적 현상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성에 공감하는 작품들로 전시를 하여 한국미술계에서 주목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참여작가 : 강문주, 권인애, 김도연, 김문자, 김미선, 김미정, 김민석, 김원진, 김종숙, 남기희, 명수정, 박성은, 박은경, 박채원, 박화영, 박희영, 배건, 연지형, 올가, 우은경, 유인애, 유지영, 이경순, 이경연, 이경자, 이남희, 이성주, 이슬기, 이용희, 임은정, 장귀옥, 장민자, 전동일, 정연수, 지현숙, 채종화, 최문혁, 편추자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22
  •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 9개 단체 후원
    환경부, 세종텔레콤, 지속가능경영재단 등 9개 단체 후원 받는다 ESG 경영 선두주자 세종텔레콤의 후원 받아.. ESG 가치 확산에 기여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LifeESGFF, 집행위원장 안치용)가 9개 단체의 후원을 받는다. 오는 8월 12일 개막하는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는 환경부,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세종텔레콤, 지속가능경영재단, 아이쿱생협,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KT, KSRN(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청년ESG플랫폼 등 총 9개 단체의 후원을 받기로 했다. 후원사인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유기윤)은 “환경개선과 비즈니스를 연계한 중고 디바이스 유통사업”(Environment), “블록체인을 통한 데이터 번호와 050(안심번호) 등으로 개인정보 안전”(Social), “임직원 대상 ESG 교육을 통해 ’Our Common Future’ 설계”(Governance)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생활ESG영화제in남양주(PRE시즌)는 8월 12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11일 이어진다. 올해는 프리(PRE)시즌으로 공모전과 ‘생활ESG 영화 상영회’를 주축으로 구성되며, 특히 6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시민들의 ESG 인식 고양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진행된다. 응모지원서 및 공모전 응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생활ESG행동’ 홈페이지(www.lifees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상영회는 영화제 기간에 진행되며, “Green으로 달린다”를 주제로 하여 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경기 남양주시 소재 청학동 계곡과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리멤버 1910, 다산아트홀에서 총 15회 진행된다. 영화제는 ‘지속가능바람 대학생기자단’ 50여 명과 지난 3월 18일 발족한 청년ESG플랫폼 소속 청년ESG리더 150여명으로 구성된 ‘LifeESGFF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한다. 이들은 매달 청년ESG포럼을 개최하며 청년 세대 ESG 가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에 청년ESG아카데미를 열어, 생활ESG콘텐츠 대상 후보작을 심사하며 전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21
  • 여성생활사박물관 기획특별전 ‘옛 편지’ 개최
    여주시에 있는 여성생활사박물관(관장 이민정)에서는 8월22일까지 소장유물 중 서간만을 모아 특별기획전 ‘옛 편지’展이 개최중이다. “~톡”, “~딩동”, “보낸 편지”, “받은 편지”, 우리의 일상에서 날마다 벌어지는 낯설지 않은 현상들이다. 우리는 365일 언제든 원하는 대상과의 소통에 익숙해져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무한소통과 교류는 현재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기와도 같은 요소이다. 통신 수단이 없었던 시절, 사람들의 소통 도구는 무엇이었을까? 직접 대면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감정과 의사 표현은 대리인을 통한 간접전달, 서신을 통한 방법들이었다. 지금의 시점에서 바라보면 불편하다고 느껴질 옛 편지들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냈던 사람들의 관계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구성했다. 옛 편지에 담긴 사고와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촌각을 다투며 질주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 우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여성생활사박물관 이민정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타인과 내 안의 나를 바라보는 여유와 휴식, 미래를 위한 충전의 시간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전시 기간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는 참여 행사도 준비되어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20
  • 양평군립미술관 展 개최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 23일부터 2021년 미술여행-2, 여름 프로젝트로 <비확정 매뉴얼:드로잉 시점>전을 개최한다. 2021년 여름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비확정 매뉴얼:드로잉 시점>전은 오랜 시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해온 드로잉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회화의 토대인 드로잉은 현시대 다양한 매체와의 결합을 꾀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미학적 가치를 생산해 나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양평군립미술관의 창의적 문화생산을 위한 노력과 그 뜻을 함께 한다고 할 수 있다. 미술관의 기본적인 기능을 토대로 다양한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변화의 모색과 열린 사고, 실험적 창작활동의 창조적 가치 창출을 만들어내는 전문성과 유연함을 장착한 또 다른 1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이번 전시를 통해 드러낸다. 한편 12월 16일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양평군립미술관은 이를 기념하여 양평도서문화센터 완공 시까지 야외 휀스 공간을 활용해 지난 10년간 미술관에서 진행해 온 역대 포스터와 연혁을 설치해 미술관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기회도 함께 마련한다. <비확정 매뉴얼:드로잉 시점>전은 미술관 누리집과 미술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온라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관람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관람시간대를 1일 4회차(회차별 50명/2일 단위 예약)로 나누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예약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말어린이예술학교 <나는 그림으로 말해요>가 7월 24일부터 14개 강좌로 구성되어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되며, 수요드로잉교실<숨 쉬는 드로잉>은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또는 대면수업 여부를 사전 공지할 예정이며 대면 수업은 미술관 누리집의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20
  • 여주세종문화재단, 예술활동증명 제도 설명회 개최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8월 17일(화)에 여주시 예술인을 위한 <예술활동증명>제도 설명회를 명성황후생가 문예관에서 개최한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을 위한 복지사업 신청을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 예술을 업(業)으로 해 활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이는 문학, 사진, 건축, 미술, 국악, 무용, 연극, 음악, 영화, 만화, 연예 등 11개 예술 분야에서 창작·실연·기술지원과 기획의 형태로 활동하는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각 분야에서 예술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마칠 수 있다. 금번 설명회는 여주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 신청할 때의 절차와 자료준비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예술활동증명 독려를 통해 다양한 예술인복지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매년 문화예술지원사업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주시 예술인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여주시 예술인을 위한 교육, 설명회가 다소 부족했던 점을 금년은 예술인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예술활동증명> 설명회는 코로나19 PCR검사(2주 이내) 결과 정상인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참석자 전원 온도체크, 방문 등록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4단계 지속시 연기 또는 비대면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한편, <예술활동증명> 제도 설명회 신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19
  • 글로벌교육콘텐츠, "어린왕자 인사이드展" 진행 中
    프랑스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를 테마로 2021년 6월 17일(목) ~ 9월 25일(토)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에서 "어린왕자 인사이드展"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 언어로 번역돼 1억 4500만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동화 중 하나로 수많은 명대사와 메시지를 그림, 조형, 설치, 영상 등으로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여 위로와 힐링을 전달한다. 다양한 관람 방식을 통해 감상자의 전시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린 왕자 전시’를 구축하여 나만의 행성을 찾아가는데 큰 의미를 담았다. ‘어린왕자’의 유명한 등장인물과 장소 그리고 소재 등을 전면에 내세워 전시 공간에 그대로 재연하는 기존의 어린왕자 전시와는 차별화된 서사적인 스토리텔링 및 연출 방식으로 전시 구성하였고, '어린왕자'를 통해 나누고 싶은 기획자의 의도와 이야기를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아트를 느껴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관람의 집중도 및 흥미를 상승시키고 전시와 더불어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혹은 어린왕자를 기반으로 하는 색채 심리학적 접근을 이용해 관람객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어린왕자 인사이드展에 어울리는 도슨트를 실시해 체감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소년을 만난다. 그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 B612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더 넓은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자신의 권위를 존중받고 싶어 하는 왕이 사는 첫 번째 별, 자기애와 자만심이 가득한 허영꾼이 살고 있는 두 번째 별, 술을 마시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술주정뱅이가 살고 있는 세 번째 별, 소유욕이 가득한 사업가가 살고 있는 네 번째 별, 1분에 한 번씩 가로등을 켰다 끄는 사람이 사는 다섯 번째 별, 그리고 의심 많은 지리학자가 살고 있는 여섯 번째 별을 방문했다. 그 후 지구에 도착해 뱀과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로 남는다.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떠올리며 떠나온 별에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어린왕자 인사이드展을 진행하는 글로벌교육콘텐츠(주) 유유진 대표는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주위 많은 사람과 서로를 비교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잊고 살아 갈 때가 많은 것 같다.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내가 정말 되고 싶은 어른이 어떤 사람인지를 기억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겠다. 어린왕자 작품을 보면서 수많은 나를 느끼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10:30 ~ 19:00이며 전시 기간 내에 무휴로 진행된다. 이제 자신의 별 B612를 향해 떠나는 어린 왕자와 함께 당신이 잊고 있던 소중한 “나만의 별”을 찾아 떠나보자.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예술
    2021-07-14
  • 양평군,‘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참가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하여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 홍보 및 물소리길, 두물머리 등 양평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 상품을 홍보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본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들을 소개하고 널리 알려,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코로나 이후 시대에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본 박람회에서는 축제와 관련한 관광상품이나 콘텐츠를 판매하기 위한 ‘일대일 BTB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되어 고마컴퍼니, 골드브릿지, 야놀자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 사가 참여하여 축제와 관련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역의 대표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팔도 축제 프레젠테이션, 지역축제 사진전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전국 지자체 약 300여개의 부스들은 각 지역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를 통해 축제 특성을 홍보하고 각 축제에 걸맞는 이벤트를 홍보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양평군은 대표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의 축제기간, 주요 프로그램 등을 ‘용문산 산나물 축제 퀴즈’, ‘컬링 이벤트’를 통해 홍보하여 박람회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였으며, 양평 헬스투어 팀에서 직접 박람회에 참가해 건강체크 프로그램, 물소리길 홍보 등 힐링할 수 있는 양평 관광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한 박람회 방문객은 “양평군에서는 두물머리라는 관광지만 알고 있었는데, 용문산, 물소리길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양평군 관광의 다양함을 알 수 있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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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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