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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오는 1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서 접수 시작… 선착순 120명 모집 여주 지역 예술인 강사 초빙, 봄향기 가득 석고 공예체험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오는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랜선 예술탐방대10-봄을 느껴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코로나 19로 아이들과 외출이 어려운 시기, 온 가족이 집에서 쉽게 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비누, 원예, 라탄 등 다양한 공예를 비대면 교육 영상으로 제작, 이를 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수준 높은 교육 키트와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랜선 예술탐방대10-봄을 느껴줘’는 여주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관내에서 활발하게 강사로 활동 중인 김미희 공예가가 강사로 출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석고 공예체험이다. 참가자들은 ‘봄’이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생각해보며, 천연 석고에 향기와 꽃장식을 더해 나만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며 오감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김진오 이사장은 “‘랜선 예술탐방대’는 문화예술교육 제공뿐만 아니라 건전한 주말 가족 여가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힘든 시기, 따뜻한 ‘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여유의 꽃이 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무료 키트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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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선정
양평군(군수 정동균)의 대표적인 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부터 2021년 제11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까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마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 축제를 기반으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가미해 축제의 다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나물이 가진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가지의 홍보 영상 제작을 준비 중이며,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경기관광축제의 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도비보조금 6천만원은 양질의 컨텐츠를 지원하는데 활용해 축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해 산나물 축제는 비대면 추진과 함께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한 점을 심사위원들이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이지만 안전하면서도 국민과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4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비대면과 일부 대면이 혼합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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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12월 문화가 있는 날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국악앙상블의 무대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오는 12월 28일(화), 세종국악당에서 <2021 문화가 있는 날> 12월 공연인‘국악앙상블의 항해’를 펼친다. 여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달 무료로 진행되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의 12월은 그동안 진행했던 <악기의 항해>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다양한 국악기와 양악기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국악앙상블의 항해’로 여주시민을 만난다. 대금, 소금, 해금, 가야금, 타악, 소아쟁, 생황 등의 정통 국악기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의 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연주에 강상구 음악감독의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앙상블의 항해>를 이끌 작곡가 겸 음악감독‘강상구’는 KBS대학국악제 우수작곡상, 제1회 더 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또 월드뮤직의 개척자로 평가받으며 여러 영화, 뮤지컬, 연극, 무용극, 애니메이션의 OST 작곡과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귀에 익숙한 강상구 감독의 곡인 ‘해피니스’, ‘기분 좋은 하루’ 등과 뮤지컬‘이순신’,‘화성에서 꿈꾸다’의 넘버,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정선아리랑’과 ‘우리아리랑’등의 민요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올 한해, 우리 재단은 첼로, 목관오중주, 반도네온, 해금, 국악관악기 등 다양한 악기의 항해로 시민들과 함께 떠나며 음악적 호기심을 충족 시키고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그동안의 항해를 모두 모아 이번 국악앙상블을 통해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위안을 찾고 힘찬 내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국악앙상블의 항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다채로운 공연 관련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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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배포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작년에 이어 여주의 문화자원인 여강을 누구나 쉽게 만나보고 즐길 수 있도록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을 발간해 여주시 내 관공서, 도서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삶이 흐르는 여강 2, 여강의 전설>은 총 2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강 상류의 전설(9개 이야기), 중류의 전설(10개 이야기), 하류의 전설( 7개 이야기)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여강상류인 개치나루터에서 부라우나루터 구간에 산재하고 있는 민담, 전설 등의 구비문학을 소재로 오갑산 파초선, 강금산 황금개 전설 등의 9개 이야기를 만들었으며, 2부는 여강중류인 부라우나루터에서 양화나루터 구간에 구전되어 오는 민담과 전설 등을 토대로 여주를 지키는 바위, 마암, 욕망에 눈이 멀어, 청백리와 여주목사 등의 10개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또한 3부는 햐류지역인 양화나루터에서 이포나루터 지역에 있는 옛 이야기를 바탕으로 까막산에 얽힌 전설 등 6개 이야기를 창작했다. 이번 책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기획하고, 장주식(동화작가 겸 여강길 대표), 임정자(동화작가), 김태형(사진작가), 임양(화가) 등이 참여했으며, 여주 문화자원인 여강과 관련한 역사와 문화를 여주시민이 쉽게 알게하고, 여주의 미래자원인 여강의 문화콘텐츠화를 위해 진행됐다. 김진오 이사장은 “여주의 소중한 문화자원인 여강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게하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만들고자 책을 제작했다.”며 “여주문화의 원천이자 유구한 역사를 지닌 여강에 대한 여주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여주세종문화재단 예술지원팀(031-881-9667)으로 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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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빈집 예술공간#2(동아리커뮤니티공간)’개관
17일(금)부터 1월 29일(토)까지 첫 기획전시 《비움에서 채움으로》개막展 진행 여주 중앙동(여흥로 47번길 15-1)에 위치한 빈집 예술공간#2(동아리커뮤니티공간)이 17일 개관했다. 지재성 여주시 부시장, 임영석 중앙동장과 여러 문화예술 관련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진행하고, 지역동아리 작가와 함께 개관전시를 관람했다. ‘빈집 예술공간’사업은 관내 낡은 주택이나 상업공간을 임차해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 예술가와 여주시민이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예술공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한글시장 내 개관한‘빈집 예술공간#1(세종로 14번길 24)’은 지역예술인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글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빈집 예술공간#2(동아리커뮤니티공간)’는 대지면적 343.78㎡, 연면적 512.78㎡(153평) 넓이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여주시민의 지속적인 문화공간 조성 요청의견을 수렴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동아리커뮤니티공간 내부는 복합문화전시실, 연습실, 커뮤니티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지상 1층은 동아리를 위한 복합문화전시실 ▲지상 2층은 시각예술 동아리의 창의적 연습과 교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지하 1층은 공연예술분야 동아리의 창작활동과 커뮤니티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내년 상반기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시는 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시와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한 대관전시로 구분해 운영하며, 첫 기획전시로 동아리커뮤니티공간 개관식을 맞아 《비움에서 채움으로》개관展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비우져 있던 공간을 각기 다른 작품으로 채워 함께하는 전시로 표현해 내고자 하였다. 특히 니팅(뜨개질)아트, 플라워아트, 도자예술, 회화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지역 동아리 문화의 확장과 다양성을 제고 할 전시물들로 구성되었고, 전시연계체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핑거니팅’도 함께 진행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빈집 예술공간’이 순차적으로 완공됨으로써, 문화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이 되어줄 동아리들이 빈집 예술공간에서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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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미술관은 진화한다展 개최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상찬)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외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문화를 조명하는 ‘미술관은 진화한다展’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미디어설치, 미디어파사드, AR, VR, 3D 맵핑과 같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 융합되는 포스트 미디어아트를 제시해 더욱 진화된 양평미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의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계절에 맞춰 독창적이고 특징적으로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새로운 미술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매해 겨울,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다원예술을 소개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으로 탄생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작가들과 함께하며 이들이 양평, 그리고 양평군립미술관에 대해 가진 각각의 인상을 빛과 함께 구현된 융복합의 가시적인 창조물로 선보인다.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1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진화된 내일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단어를 통해 관조(觀照)해 구성된 스토리로 전개된다. 하이라이트는 첨단과학기술을 뜻하는 하이테크놀로지 ‘Hi-technology’와 빛 ‘Light’을 합성시킨 단어이자 미디어아트적 개념을 시작으로, ‘가장 빛나는 순간’, ‘빛의 파장’ 등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또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혁신 과정에 대한 점검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진화된 미술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빛과 미디어아트 장르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공간은 ▲기억으로부터 새로운 시점-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빛의 일루전(illusion) ▲기록된 기억 시간, 공간, 기억-기록된 하이라이트(highlight) ▲예술과 일상의 조우(遭遇)-예술을 통한 삶의 창조적 진화-빛이 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누리집(www.ymuseum.org)과 유튜브 공식채널(양평군립미술관YMUSEUM), 인스타그램(@y_museum), 페이스북(@ymuseum)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031-775-8515)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양평군립미술관은 예술을 끊임없이 창조해 지역사회는 물론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기를 바라며 작가들이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물과 그 행위, 그리고 그것을 관람하는 제3의 예술행위를 포괄해왔다. 그것은 지역민들의 삶이 창조적으로 진화할 거라는 믿음 때문이었다.”며, “하이라이트는 미술관을 존재하게 하는 모든 요소(공간, 관객, 예술가, 작품 등)를 함축하는 의미로 전달하고자 하며 관객과 오브제와의 소통에서 상호관계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들과 테크놀로지의 실험적 요소로 이루어진 작품들로 구성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빛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고 동시대의 트렌드와 더불어 역량 있는 작가발굴과 현대미술의 담론을 생산해 나가는 진화된 역할 제고에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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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부문 수상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 13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물관·미술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부문에 양평군립미술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의 ‘e.想세계_낯선 정원’전은 산업화, 세계화, 환경문제, 기술적 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에 생겨난 변화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착했다. 또한,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상정함으로써 새롭게 전환되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전시는 ‘이상적인 세계를 위한 낯선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과 전시 공간 디자인, 관람객 참여 등의 전시 내러티브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게시물은 조회수 1천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친환경과 물맑은양평을 강조하는 군의 정책 방향성과 잘 부합된 기획전이었다”며 “앞으로 참신한 기획과 좋은 작품들로 이뤄진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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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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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 1일(토) 개최
-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양평생활문화센터 앞에서 열린다.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은 지난 2023년 11월에 첫 축제를 개최,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 생활문화 축제이다.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 활동에 기틀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공연 분야는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를 선발했다. 어쿠스틱,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가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EBS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MC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뮤지컬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등이 축하공연을 장식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분야 생활문화 동아리 11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판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가죽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2회, 회당 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어 5월 22일부터 신청 받는다. 양평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군내 생활문화 동아리에게 공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본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의 카카오톡 채널,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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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 1일(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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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들 창작시간과 행복감 증가”
- - 기회소득으로 인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 증가 -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 #. 김포시에서 시각미술 작품활동을 하는 A씨(55)는 현실의 벽 앞에서 작품 판매와 미술 지도 등 생계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을 보냈다.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수십 년 예술 활동의 가치를 보상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상만 했던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 전시회 개최 과정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기획비, 교통비를 일부 충당해 전시회를 방문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A씨는 “눈으로 그 가치를 보이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전시회로 ‘대한민국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 시간 및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정책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실태조사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기도 예술인 가운데 2천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는 618명, 비대상자는 1천785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다.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경기도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과 자기 계발/학습 시간을 각각 약 1시간 26분과 11분 증가시켰으며, 행복감도 약 0.117 단위(5점 척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집단의 2022년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의 평균이 각각 19시간 21분, 1시간 57분, 3.150 단위(5점 척도)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혜 예술인의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을 평균적으로 각각 7.4%, 9.7%, 3.7% 증가 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인해 경기도 예술인이 본업인 예술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을 증가시켰으며, 예술인의 시간 활용이 자기 계발·학습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술인 역량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는 정책의 목적대로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경기도 예술인에게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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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들 창작시간과 행복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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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SEE-SAW(시-소)’
-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SEE-SAW(시-소)>를 기획했다. ‘SEE-SAW(시-소)’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제작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 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소풍>이 5월 15일, 5월 29일에 진행된다. 또한 ‘SEE-SAW(시소)’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은 점자, 영문, 팝업, 향, 촉각, 보이스아이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 재료 아트북으로 5월 말 출간 예정이며, 추후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서울 한벽원미술관)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나요?>(추여명/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쉬운 전시 해설>(주명희/소소한소통)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하나를 향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뮤지엄 가이드>(정재은/환기미술관)와 <SEE-SAW(시-소)>(오윤형/이천시립월전미술관)를 발표하여 미술관 접근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론 모색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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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SEE-SAW(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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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진수 작가,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 개최
- 실력 있는 젊은 미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기성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동기부여를 했던 국전은 1949년 창립되어 1981년까지 30년간 수많은 미술 천재들에게 상장을 수여하여 미술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 현재 국전은 운영되지 않지만 입상했던 작가 출신들은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여 국전에서 인정받았던 영광을 되새기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미있는 말 그림을 테마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안진수 작가는 2024년 5월 8일(수) ~ 5월 1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특별초대로 개인 부스전을 진행 중에 있다. 전시 중인 작품명 '꽃길만 달리자'는 금방 캔버스를 박차고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인 말 그림에 강한 힘이 느껴지고, 말 주변의 화려한 꽃들은 다채로운 채색으로 제작되어 발산되는 긍정의 에너지가 대단하다. 썬그라스에 명품백으로 치장한 말 풍경은 웃음을 짓게 한다. 재미난 발상에 관람객들은 작품이 주는 치유의 기운을 마음껏 받으며 감상할 수 있다. 어렵지 않고 눈으로 보여 지는 그대로 감정을 전달 받을 수 있는 그림으로 작업을 하여 미술품에 접근할 수 있는 거리감을 좁혔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듯 늘 소유하고 싶은 행복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썬그라스와 명품백은 생기발랄하고 일상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희망의 표현으로 밝은 기운을 캔버스 전체에서 녹여 내었다. 작품을 하는 작업의 시간은 기쁘고 설레는 시간들로 이 행복의 순간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며,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우리들의 인생에 여유를 가지며 삶이 이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평화롭기를 바라는 작가의 철학일 수 있고, 경험했던 환희의 시간을 아름다운 색상으로 만들어낸 단순한 작업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사랑으로 가득하여 감상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을 실시하는 안진수 작가는 "즐겁고 건강한 인생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평소의 마음이 붓끝을 통해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주변인들로 시작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같이 행복한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이상향을 작품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경기대 예술문화 박사과정 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대한민국 수채화미술대전 심사, 통일미술대전 심사, 안견미술대전 심사 등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인사동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미술교육으로 미술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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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진수 작가,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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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성료
-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 및 상생하는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지난 5월 10일(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병원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약 10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했다. 통기타와 젬베 연주 동아리인 ‘세잔느와’의 시작으로‘양평문화원 남성합창단’과 특별 초청 무대인 ‘양평솔리스트앙상블’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제공해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쾌유를 전했다.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는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공연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생활문화 동호회의 특색있는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취지이다. 특히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펼치는 공연은 외부 생활과 단절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재활의지 고취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문화재단의 <문화 나눔 실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다음 공연으로는 다가오는 5월 14일(화)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며‘양평하모니카사랑’과‘드림오카리나앙상블’이 출연한다. 양평장애인복지관에서 총 3회,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하니 상세 공연 정보를 홈페이지(ypcf.or.kr)를 통해 확인 후 관람하길 바란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통해 문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환자, 보호자들의 많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예술을 통한 사회 기여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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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문화재단, '2024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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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e.想세계_낯선 정원’ 성황리에 종료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의 'e.想세계_낯선 정원'이 2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현대 예술 시각에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제기하며, 미술의 힘을 통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해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대중들에게는 현대 예술의 중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유의미한 전시로 기억됐다. ‘이상세계’와 ‘낯선 정원’은 현실과 이상, 자연과 문명의 교차점에서 나온 주제로, 전시 제목에서 쓰인 'e.'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IE(Internet Explorer)의 약자이며 현대 문명을 상징한다. ‘이상세계’는 문명의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암시하고 미래 사회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세계 안에서의 ‘낯선 정원’은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생태학적 시각을 다뤄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연의 시선', '재구성된 풍경', '이상의 숲', '낯선 정원'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인간과 자연, 환경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28명의 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영상,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65점의 작품에 대해 각자의 해석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사회 관계망에 게시된 전시 관련 게시물은 천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시는 예술을 통해 사회적 문제들을 재조명하고 소통과 담론의 장을 만들며 뜻깊은 전시로 평가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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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e.想세계_낯선 정원’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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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개최
- - 여주 관내 여성의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기회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내 여성들의 예술을 통한 자기개발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고, 생활 속에서 갈고 닦은 예술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2024 여주 여성 예술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고일 기준 여주시민(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시, 수필, 캘리그라피, 서양화, 동양화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분야별 주제는‘여주와 나’(시, 수필), ‘여주의 특성을 표현한 문구’(캘리그라피), ‘풍경, 사물 등 여주의 특색을 담은 작품’(서양화, 동양화)이다. 접수는 2월 19일(월)부터 4월 12일(금)까지 우편, 방문 접수(4월 11일(목)~12일(일))가 가능하며 4월 말경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분야별 1명), 우수상(분야별 1명), 장려상(분야별 1명), 총 15명 이며 수상자에게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상과 부상(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5월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수상작 전시회를 <빈집예술공간>에서 진행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는 도자 공예로 대표되는 예향 으로 지금도 많은 예술인들이 다양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숨어 있는 여성 예술가들을 발견하고, 그들이 만드는 새로운 여주 예술이 꽃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응모요건, 유의사항, 지원서류 안내 등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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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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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D-200, 국제공모전 접수 시작
- - 모집 대상: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 - 1차 작품 이미지 온라인 심사 선정작에 한하여 2차 실물 작품 심사 진행 - 대상 6천만 원, 우수상 1천만 원 등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 한국도자재단이 2월 19일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D-200일에 맞춰 ‘국제공모전’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연령, 국적 제한 없이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8일까지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누리집(kicb.or.kr)에서 작품 설명서, 작품 디지털 이미지 5컷, 작가 노트 등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작품 이미지 온라인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되며 1차 선정작에 한해 2차 실물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은 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수상자는 ▲KICB 대상(1명) 6천만 원 ▲KICB 우수상(7명) 각 1천만 원 ▲KICB 전통상(2명) 각 1천만 원 ▲KICB 상(50명) 등 총 60명을 선정해 총 1억 5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 등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난 1월 임미선 예술감독을 선임하고 주제 선정과 더불어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EIP(Event Identity Program) 개발에 나섰다. EIP(Event Identity Program)란 주제를 형상화하는 상징물로 포스터와 시그니처, 로고 등을 뜻한다. 비엔날레의 주제와 EIP는 오는 4월 중 공표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 세계 모든 도예인과 도민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2회를 맞이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비엔날레는 ▲주제전(이천 경기도자미술관) ▲국제공모전(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아름다운우리도자기공모전(광주 경기도자박물관) ▲국제도자 학술회의·세미나 및 국제창작 워크숍 등 국제 전시학술 교류 행사와 함께 온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예술페스티벌행사 ▲경기 곳곳 협력 행사 ▲마켓행사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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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D-200, 국제공모전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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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11기동사단, 제73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 개최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5일 지평리전투 전적비 앞에서 ‘제73주년 지평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주관했으며 제11기동사단장,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주한 프랑스대사, UN사령부 부참모장, 국방부 관계자 등 군 관계자와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지평리전투 전승기념 행사는 UN참전국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평리 전투 경과보고, 헌화,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은 후세에 깊이 계승되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본받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후대에도 널리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이뤄진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양평군에서도 호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에 걸맞은 예우로 보답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호국보훈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평리 전투는 1951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지평면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 공격을 막아낸 전투이다. 이 전투로 1950년 말의 연이은 패배로 떨어졌던 유엔군의 사기를 다시 회복했으며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 유엔군이 중공군과 싸워 얻은 최초의 전술적·작전적 승리로 기록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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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제11기동사단, 제73주년 지평리전투 전승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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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도자문화 교육 전문 강사’ 공개 모집
- - 주 강사 6명, 보조강사 10명, 교육 봉사자 9명 등 총 25명 모집…자유 계약(프리랜서) 형태로 근무 - 참여 강사에 강사료 지급 및 연간활동증명서 발급 -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도자 유적 현장 답사, 도자 전문 온라인 교육,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참여 기회 등 지원 한국도자재단이 2월 25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도자문화 교육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사회 내 전문강사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도자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교육의 질적 수준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주강사 6명, 보조강사 10명, 교육 봉사자 9명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주강사’ 지원 자격은 도예, 미술, 공예 등 관련 학과 전공자로 교육 분야에서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자이며 ‘보조강사’는 도자문화예술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 ‘교육 봉사자’는 경기도내 도자문화예술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이다. 신청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552@kocef.org)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58)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사는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전문성, 가능성,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중 위촉 계약을 거쳐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서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근무 일자와 시간은 자유 계약(프리랜서) 형태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 강사 평가에 따라 매년 자동 연장된다. 강사료는 재단 내부 지침에 따라 지급된다. 이외에도 연간활동증명서 발급과 더불어 참여 강사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자 유적 현장 답사, 도자 전문 온라인 교육,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도자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전문 강사를 배치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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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 ‘도자문화 교육 전문 강사’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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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접수
-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경기도와 이천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공모사업을 운영한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 창작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문화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공모는 총 2억2500백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모든예술31’, 이천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인’분야, 이천의 청년예술단체(또는 청년예술인)를 지원하는 ‘청년예술인’으로 총 3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각 지원사업 분야의 사업개요 및 공모 신청 방법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신청 및 사업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지역문화팀(070-4914-4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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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2024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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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17일(토), 세종국악당에서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개최한다. 매달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겨울철 농한기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여주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최백호 콘서트를 기획해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주시민의 기대를 모으며 2월에 만날 최백호는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데뷔한 해이던 1977년부터 스타의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하고 앨범을 발매하며 라이브 무대,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백호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낭만의 대하여’를 비롯해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 ‘바다 끝’, ‘내 마음 갈 곳을 잃어’와 작곡가 에코브릿지와 작업하여 젊은 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은 곡 ‘부산에 가면’ 등을 선보인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지난해 장사익, 유키 구라모토,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 선생님들의 무대에 이어 올해도 여주시민들이 거장의 감동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최백호 콘서트이다.”라며, “연륜으로 다져진 거장의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전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가객, 최백호 콘서트’를 포함한 ‘이건명, 김호영, 장지후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재단의 다채로운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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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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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여주박물관 연계전시
-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1월 27(토)부터 3월 17일(일)까지 여주박물관과의 연계전시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을 개최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월과 2월에 내부 보수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며, 이 기간 동안 여주 박물관과 연계한 야외 조각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 한 조각 – A Piece of Happiness 展’은 여주조각회 회원인 김민호, 노준진, 오누리, 이영선, 이호철, 진귀원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여주조각회는 여주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15명의 작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2년 창립한 단체다. 참여작가들은 돌, 금속, 레진 등 자연적 질료를 이용하여 단단한 자연석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조형 이미지와 결합하여 물성이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박물관 야외 수(水)공간은 남한강(여강)의 고요한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동절기 기간 동안에 물을 채우지 않아 전시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번 조각 전시는 이 공간을 활용한 것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의 농담과 외부 공간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한 조각을 선사할 것이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 대표 공립미술관으로서, 전시 및 교육에 대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31-887-262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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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여주박물관 연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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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2주년 기념전 ‘e.想세계_낯선 정원’ 성황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에서 개관 12주년 기념전으로 진행하는 ‘e.想세계_낯선 정원’ 전이 성황을 이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소개된 전시 영상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양평 관광 마스코트 양춘이가 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홍보영상 ‘겨울엔 양평, 양춘이와 미술관에서 노올~자!’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양춘이가 미술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겁고 활기찬 에너지를 뽐내 인기를 끌고 있다. 기후 변화 위기를 작가들의 생태 프로젝트를 통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체험형 놀이 공간 ‘놀이 공동체 1.5도씨’도 다채롭고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환경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에 집중하고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새롭게 전환하고자 28명의 작가들과 함께한 이번 전시는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겨울엔 양평’ 축제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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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2주년 기념전 ‘e.想세계_낯선 정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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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 개최
- 2024년 갑진년 청용의 해를 맞이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양주 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은 2024년 1월 24일(수) ~ 2월 6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예전부터 용은 신비하고 상서로움의 상징으로 ‘용(龍)작품’ 108점을 서로 다른 모양의 서체로 희망과 용기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굵고 선명한 필체에서 느껴지는 힘과 기백은 감상자들에게 올 한해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건강까지 지켜지며 서로를 생각하는 온기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도일 스님의 긍정적 영향력으로 가득하다. 혼신을 다한 3000일 기도의 위신력 청룡의 기운과 염원을 담은 작품을 비롯해 108용 작품, 전통한지등(燈), 달항아리, 은 다관, 옻칠목 항아리, 용 조각 등의 총 300여점 작품을 전시한다. 개인에게는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고, 국가에는 평화롭게 화합하고 경제적으로도 발전하여 국민이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용(龍)작품’에 녹여 내었다.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형상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우수한 예술성을 보여주고, 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는 상징적 108배를 작품에 적용하여 불교적으로도 의미가 크다. 특히 3000일 기도의 위신력을 120호 대작으로 제작하여 강열한 느낌으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무아지경(無我之境) 속에 일필휘지(一筆揮之)로 써 내려간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도일 스님은 작품 앞에 겸손해지고 완성된 모습에 희열을 느껴 관람객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또한 작품을 통해 깨달음을 향한 구도의 길을 보여주고 있으며, 혼탁한 무명의 사바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맑고 향기로운 한 줄기 법(法)의 향기를 선사한다. 이번 특별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청룡의 뛰어난 기운과 기상을 담은 특징을 보인다.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를 실시하는 도일 스님은 "청용의 활기찬 형체로 만사형통하는 기운을 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여 발전적인 각자의 인생이 펼쳐지기를 원한다. 108용은 불가에서도 의미가 깊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서로 다독이는 격려의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도일 스님은 전통서화의 대가인 여초 김응현, 우봉 한상갑, 청계 양태석 선생에게 사사 받으며 서화를 익혀왔다. 1993년 해인사 강원 재학 중 사진전을 개최하고, 백제미술대전 사진부문 특선을 비롯해 서예부문과 불교미술대전 등 다수 입상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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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 주지 도일 스님, ‘청룡의 해 108용 특별전시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