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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전영록 북콘서트’ 개최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전영록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나기마을의 ‘2024 첫사랑콘서트&문화예술포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수 전영록은 최근 캘리그라피 작시집 『인생앓이』 출간으로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작이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무대다.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는 매년 2회씩, 시낭송과 음악,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박하지만 다채롭게 치러지고 있다. 전영록 북콘서트를 겸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공연과 더불어 가수 전영록의 히트곡 공연 및 토크쇼, 북사인회, 캘리그라피 작시집 전시로 진행된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가수 전영록의 노랫말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문학성을 갖췄다”며 “특히 이번 작시집에는 황순원 문학의 특징인 서정적 감성이 넘친다. 우리나라 가요계의 별인 전영록씨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소나기마을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외에도 매시간 정각마다 장관을 이루는 소나기 분수와 실감 영상체험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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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양평군립미술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부문 수상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 13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물관·미술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부문에 양평군립미술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의 ‘e.想세계_낯선 정원’전은 산업화, 세계화, 환경문제, 기술적 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에 생겨난 변화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착했다. 또한,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상정함으로써 새롭게 전환되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전시는 ‘이상적인 세계를 위한 낯선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과 전시 공간 디자인, 관람객 참여 등의 전시 내러티브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게시물은 조회수 1천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친환경과 물맑은양평을 강조하는 군의 정책 방향성과 잘 부합된 기획전이었다”며 “앞으로 참신한 기획과 좋은 작품들로 이뤄진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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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 1일(토) 개최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양평생활문화센터 앞에서 열린다.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은 지난 2023년 11월에 첫 축제를 개최,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 생활문화 축제이다.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 활동에 기틀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공연 분야는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를 선발했다. 어쿠스틱,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가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EBS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MC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뮤지컬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등이 축하공연을 장식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분야 생활문화 동아리 11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판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가죽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2회, 회당 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어 5월 22일부터 신청 받는다. 양평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군내 생활문화 동아리에게 공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본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의 카카오톡 채널,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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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들 창작시간과 행복감 증가”
    - 기회소득으로 인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 증가 -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 #. 김포시에서 시각미술 작품활동을 하는 A씨(55)는 현실의 벽 앞에서 작품 판매와 미술 지도 등 생계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을 보냈다.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수십 년 예술 활동의 가치를 보상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상만 했던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 전시회 개최 과정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기획비, 교통비를 일부 충당해 전시회를 방문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A씨는 “눈으로 그 가치를 보이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전시회로 ‘대한민국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 시간 및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정책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실태조사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기도 예술인 가운데 2천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는 618명, 비대상자는 1천785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다.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경기도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과 자기 계발/학습 시간을 각각 약 1시간 26분과 11분 증가시켰으며, 행복감도 약 0.117 단위(5점 척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집단의 2022년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의 평균이 각각 19시간 21분, 1시간 57분, 3.150 단위(5점 척도)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혜 예술인의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을 평균적으로 각각 7.4%, 9.7%, 3.7% 증가 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인해 경기도 예술인이 본업인 예술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을 증가시켰으며, 예술인의 시간 활용이 자기 계발·학습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술인 역량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는 정책의 목적대로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경기도 예술인에게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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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SEE-SAW(시-소)’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SEE-SAW(시-소)>를 기획했다. ‘SEE-SAW(시-소)’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제작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 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소풍>이 5월 15일, 5월 29일에 진행된다. 또한 ‘SEE-SAW(시소)’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은 점자, 영문, 팝업, 향, 촉각, 보이스아이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 재료 아트북으로 5월 말 출간 예정이며, 추후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서울 한벽원미술관)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나요?>(추여명/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쉬운 전시 해설>(주명희/소소한소통)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하나를 향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뮤지엄 가이드>(정재은/환기미술관)와 <SEE-SAW(시-소)>(오윤형/이천시립월전미술관)를 발표하여 미술관 접근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론 모색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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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무명 선인도공 추모 도공제 개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 이하 도자기조합)은 2024년 5월 11일(토)에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여주도예문화단지 내 도공비에서 개최했다. 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도공제는 고유제(告由祭), 헌다례(獻茶禮), 음복례(飮福禮) 순으로 진행했다. 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하고 풍물행진을 하였으며, 선인 무명 도공에게 차를 바치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사를 끝낸 뒤 술이나 그 밖의 제물을 먹는 음복례로 도공제를 마무리했다. 피재성 도자기조합장은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수많은 도공의 예술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 여주 도예인들은 선인 무명 도공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정통성을 이어가겠다.”고 도공제 소감을 전했다. 도공제에 초청을 받아 헌관을 지낸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런 뜻깊은 도공제가 여주도자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과 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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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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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 데탕트” 16~17일 개최
    국내외 석학 110여 명과 함께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 논의 김동연 지사, 기조 대담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평화 비전 밝힐 예정 더 큰 평화 구상, 경기북부·북한 접경지역의 강점 연계한 평화협력 모색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인 <2022 DMZ 포럼>이 오는 16~17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주최, 킨텍스·경기문화재단 공동주관, 통일부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DMZ 포럼은 국내·외 석학,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의 의미를 정치·군사·안보 차원을 넘어 생태·환경 등으로 확장하는 내용의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중심으로 논의를 벌이게 된다. 도는 DMZ가 70년간의 ‘자기 치유’를 통해 높은 긴장과 갈등 속에서도 세계적인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재탄생한 만큼, 이번 포럼에서 DMZ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새로운 평화 비전을 밝히겠다는 구상이다. 평화 비전의 핵심 내용은 16일 ‘DMZ에서 얻는 「더 큰 평화의 영감과 비전」을 주제로 열릴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개회식 기조 대담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이날 김 지사는 ‘더 큰 평화’ 구상,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개발과 보존, 남북평화협력 등에 대한 경기도의 새로운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이어 김 지사는 기조 세션 「‘함께 그린 평화’ ESG시대, 기업의 책임과 비전」에도 참석해 경기도가 기업, 공공부문, 시민사회와 연대해 지속 가능한 평화에 이바지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4개 분과 15개의 세션이 개최되는데, 그중 개성공단 재개시 대북금융제재 하 청산결재 대안 모색에 관한 세션과 북한· 유럽간 교류협력사 분석을 통해 남북교류 재개의 돌파구를 찾아보는 세션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개성공단 재개와 민족 내부 결제체계 대안 모색」 세션에서는 이란 제재하 이란-EU간 결제체계 분석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후 청산결재의 새로운 대안을 논의하며, 국제사회의 공감대 속에 남북 경제협력 자율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파괴된 평화와 공동안보의 재건」과 「대북교류의 새로운 돌파구」 세션에는 지난 ‘75년 미국과 구소련까지 포함한 동서유럽 35개국이 맺은 집단안보선언인 ‘헬싱키선언’의 한반도 적용 및 남북협력 재개를 위한 경기도-유럽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해당 세션에는 수십 년간 북한과 국제사회 사이 가교 역할을 수행해온 글린 포드 전 유럽의회 의원, 울프강 노박 전 독일총리실 안보보좌관 등이 주제발표자로 참가한다. 도는 이번 이틀간의 포럼에 이어 오는 24일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경기북부 도민 200여 명과 함께 DMZ의 가치를 논의해보는 ‘도민 포럼’도 개최, 경기도형 ‘평화 의제’와 ‘평화 비전’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DMZ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평화의 의미를 확장해보는 이번 DMZ 포럼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 참가 신청은 DMZ 포럼 홈페이지(www.dmzforum.or.kr)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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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한국도자재단, ‘집콕 공예 공모전’ 개최…직접 만든 공예품 뽐내고 상금 받자!
    대상 등 수상작 16점 선정…총 상금 650만 원 수상작은 10월 ‘2022 경기공예페스타’ 행사 연계 시상식, 특별 전시 진행 한국도자재단이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직접 만든 공예품을 뽐내는 방구석, 솜씨자랑 ‘2022 집콕 공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예 문화 행사인 ‘2022 경기공예페스타’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 공예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공예 창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자신이 직접 집에서 만든 참신한 공예품’으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종이 등 손으로 만든 모든 공예 분야의 출품작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완성된 공예품 사진 1장과 제작 과정이 담긴 사진 8장 이상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www.csic.kr)에 게시하면 된다. 단, ▲국내외에서 이미 공지됐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그 모방품 ▲다른 유사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 ▲미완성 작품이거나 마무리가 불량한 작품 ▲미풍양속에 저해되는 작품 ▲제작 과정이 없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대중 심사로 진행되며, 1차 내부 심사에서는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2차 대중 심사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5명(각 50만 원) ▲우수상 10명(각 30만 원) 등 총 16명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 수여와 함께 총상금 65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상금은 공모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공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해보다 약 116% 확대했다. 이와 함께, 수상작은 ‘2022 경기공예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시상식, 특별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타 문의 사항은 공예창작지원센터(031-887-8287)로 전화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친구 추가 후 온라인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공예 창작 문화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9월 29일까지 공모전 소식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공모전 게시물 SNS 공유 이벤트’와 2차 대중 심사 참여자 대상 ‘온라인 공개투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별로 참여자 중 25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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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여주소방서,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9.6.(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 ‘제23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주소방서에서는 북내초등학교와 푸른 유치원이 참가하였으며 두 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북내초등학교(지도교사 김태우)는 ‘나의 꿈 소방관’과 ‘이젠 안전(015B 개사)’의 개사곡을, 푸른 유치원(지도교사 권다빈)은 ‘삐요 삐요 소방관 아저씨’를 노래했다. 수상 후 북내초등학교 김태우 교사는 ‘약 두 달여 간의 노력이 결실을 보는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제자들과 교장 선생님의 지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하였으며 푸른 유치원 김화목 원장은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잘해주어 정말 자랑스럽고, 이런 기쁨을 안겨준 아이들과 권다빈 선생님의 노력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미래 안전의 초석인 우리 아이들에게 소방 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케 하는 시작이다’고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지역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북내초등학교와 푸른 유치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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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2-09-07
  • 양평군,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예선전 시상식 개최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가 주관한 2022년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양평군 예선전 시상식 및 양평군 교육 발전 위원회(위원장 이태희)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5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끼를 발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4개 부문 18개 종목에 초중고등부 총 469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문학 부문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예선전 심사 결과 ▲한국음악 기악 독주에 김비아(옥천초), 합주에 이수민 외 13명(옥천초) ▲대중음악 밴드 중등부에 최재혁 외 6명(국수중), 고등부에 최강호 외 6명(지평고) ▲대중음악 가요에 김정은(용문고) ▲한국음악 성악 독창에 김민성(옥천초) ▲서양음악 기악 독주에 한단비(대아초) ▲무용 댄스 중등부에 한혜선 외 3명(양일중), 고등부에 조민채 외 10명(양평고) ▲무용 현대무용 독무에 김예원(양평동초) ▲사물놀이 초등부에 이다은 외 9명(강상초), 중등부에 김혜진 외 8명(양평중) ▲문학 시 초등부에 강다현(강상초), 중등부에 진소희(용문중) ▲문학 산문 초등부에 조서연(지평초), 중등부에 차윤서(양일중), 고등부에 김준표(용문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장학증서 함께 오는 10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최종열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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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2년 공모전시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09월 08일(목) ~ 09월 20(화)일까지 2022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제5회 Start 展 - 빛나는 희망 전’을 개최한다. ‘Start’는 여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Star와 Art의 단어를 합한 예술을 통해 빛나는 작가들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동양화, 서양화, 조각, 사진, 공예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번 전시는 9명,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영수’ 도자 조형 작가는 라쿠소성(일명 꺼먹이 소성; 왕겨나 톱밥을 태워 공기를 차단해서 천천히 그을음이 도자기에 침투하도록 유도해서 소성하는 방법)을 통해 꿈과 판타지를 회화와 입체작품으로 보여주고, ‘권은주’ 작가는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를 활용해서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작가의 염원을 표현한 작품이 소개되며, ‘손광식’ 작가는 소나무의 솔향과 고결함을 수묵담채 기법으로 표현한다. ‘배진식’ 작가는 철과 스테인리스를 재료로 달항아리를 표현한 작품과 유리, 오석 등 혼합재료를 사용하여 소녀의 얼굴을 표현하면서 인간의 맑고 순수한 표정을 작품에 담아낸다. 그리고 ‘신건하’ 작가는 흙으로 입체 조형과 저부조 회화를 제작하고 (저화도 600~800℃) 소성한 테라코타 기법으로 정감 넘치는 작품을 보여준다. ‘이경미’ 작가는 긍정적 희망과 소망, 그리고 교훈을 담은 민화 작품을 소개하며, ‘이영숙’ 작가는 인간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형태로 생명력을 표현한 모노크롬 형태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기중’ 작가는 숲의 이미지와 밤하늘, 그리고 산과 강을 연상케 하는 수묵 채색기법으로 현대 한국화의 단면을 보여주며, 프로젝트아티스트 ‘윤 정’은 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의 생경한 풍경들을 사진에 담아내면서 내면의 성찰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5회 ‘Start 展 - 빛나는 희망’에서 다양한 작품과 깊이 있는 여주지역 작가의 힘을 확인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는 희망 한 자락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Start’ 전시그룹은 전한다. 푸른 하늘에 구름이 나타나면 실버 라이닝을 찾으세요. 어딘가에는 태양이 빛나고 있으며, 옳은 일을 한다는 건 당신을 빛나게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마음은 슬픔과 상처를 언제고 몰아낼 거에요. 그러니 늘 실버 라이닝을 찾으세요. 그래요 빛나는 곳을 찾도록 해보세요. Look for the silver lining – Chet baker 여주 START 전 전시가 개최되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내, H주자장 안쪽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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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여주시,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제품 사업화,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관내 도예업체를 선정해 일대일 업체진단을 시행하여 근본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도예업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주시 관내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예업체로 △로고·패키지 디자인 △온라인 판로 구축 △홍보・마케팅 △경영・기술 개선 △크라우드 펀등 등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중·장기 계획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전 참여업체는 전년도 성과물을 토대로 더 세부적인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 지원 신청은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14일간이며, 여주시청 도예팀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jey0905@korea.kr)로 신청서류를 제출하여 접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yeoj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유선(☎031-887-2283) 문의 가능하다. 앞서 여주시는 지난해 도예업체 7개소에 동일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기존의 경영 방식을 고수하는 업체에 컨설팅과 함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 컨설팅에서는 제품 사업화,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및 디자인 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영 활성화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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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이천시, 제9회 이천세계문화축제 성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천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한 제9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난 9월3일(토),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설봉공원 토야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천거북놀이보존회 사물놀이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축제는 13개의 지역단체들과 1,00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나라별 전통춤공연, 각국의 전통음식, 의상과 놀이, 뱃지만들기, 레인보우타투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고 아이랑밴드, 더탑예술아카데미 댄스공연, 버블풍선쇼 등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경희 시장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해보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행사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존중하고 소통하는 이천시의 밝은 미래,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활기찬 이천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했던 이천YMCA, MZ E-로타리클럽, 타이거스클럽은 판매수익금을 센터에 전달하여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천시가족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이천가족의 가사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세내용 및 일정은 센터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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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참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리는 ‘2022 파리 메종오브제 추계박람회(Maison&Objet Paris 2022)’에 참가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메종오브제 박람회는 매년 춘계와 추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인테리어 제품 박람회로 전세계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공유하고 주도하는 행사이다. 이천시는 2015년 가을부터 참가해왔으나,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페어만 참가했었다. 이천시는 지난 4월 관내 도‧공예 공방들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이천시를 대표해 홍보관에 참여할 최종 15개의 공방을 선정했다. 이번 이천시 도자공예홍보관에서 전시될 작품으로는 김판기 이천도자기명장의 작품을 비롯해 김하윤, 김현종, 박승남, 신광섭, 심사영, 안미애, 양점모, 여경란, 윤범석, 윤석준, 이송암, 정세욱, 정지현, 조한범‧오수정 작가의 작품들로, 소박하고 한국적인 식기와 다기부터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파티 분위기의 오브제, 그림책을 보는 듯 이야기가 있는 테이블 오브제까지 다채로운 이천도자기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천도자기의 세계화를 위해 현장 홍보 전시뿐만 아니라 관내 작가들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해외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람회 종료 후에도 전문 무역대행 업체를 통해 해외바이어와의 무역상담을 지원하고, 판매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도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로 관내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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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경기도,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2024년 개장 목표 본격 조성 착수
    2022년 8월 17일 총 11만8천㎡ 공여지 소유권 이전 완료 올해 74억 원 예산 편성‥10월부터 기반 시설 조성공사 착공 내년 하반기까지 관광객 편의시설확충, 안전시설 보강, 환경 정비 추진 캠프 그리브스 등 연계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도 함께 수립 경기도가 민통선 유일 미군 반환 공여지인 파주 캠프그리브스를 DMZ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드는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2024년 전면 개장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경기도가 국방부와 ‘캠프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최종합의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월 17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총 11만8,000여㎡ 부지를 완전히 넘겨받은 데 따른 것이다. 도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캠프그리브스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74억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전면 개장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올해 10월부터 상수 공급시설 설치, 오수처리시설 설치, 도로 재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카페,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울타리, CCTV, 가로등 등의 안전시설 보강과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캠프그리브스와 인근 임진각 평화공연, 생태탐방로,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연계, DMZ 평화관광 벨트를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인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이 공식 개장하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경기도형 DMZ 평화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평화·생태·역사·문화의 관광거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캠프그리브스는 주한미군이 6·25 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한 미군 공여지로, 당시 미군의 생활상과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어 근현대사적 역사 가치를 인정받는 시설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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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7
  • 한국도자재단, ‘차이 나는 조선 왕실백자 클라쓰’ 비대면 교육
    참가비 무료, 19일~30일 동안 온라인 줌(ZOOM)에서 2일에 걸쳐 총 10회 진행 조선의 왕실백자(이론), 땅속에서 발견된 왕실백자(실기) 등 이론 및 실기 교육 병행 한국도자재단이 6일부터 15일까지 ‘차이 나는 조선 왕실백자 클라쓰’ 비대면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2 꿈과 끼를 찾는 경기교육나눔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자박물관이 기획·제공하는 도자 문화 온라인 교육을 통해 조선 왕실 백자에 대한 이해도와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도내 4~6학년 초등학생으로 총 10회의 교육 동안 회당 35명씩 총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실기 교육에 필요한 체험 꾸러미 배송비는 참가자가 별도 부담한다. 교육은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회당 2일에 나누어 진행되며, ▲조선의 왕실백자(이론) ▲땅속에서 발견된 왕실백자(실기) 등 이론과 실기 교육이 병행된다. 1일차 이론 교육은 조선시대 왕실 백자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사옹원(조선시대 궁중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분원(分院)에 대해 알아보며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2일차 실기 교육에서는 조선시대 도자기가 가마터에서 어떻게 발굴되는지 알아보고 ‘고고학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청화백자 발굴과 복원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 확인과 프로그램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에서 가능하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도내 학생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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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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