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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전영록 북콘서트’ 개최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전영록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나기마을의 ‘2024 첫사랑콘서트&문화예술포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수 전영록은 최근 캘리그라피 작시집 『인생앓이』 출간으로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작이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무대다.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는 매년 2회씩, 시낭송과 음악,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박하지만 다채롭게 치러지고 있다. 전영록 북콘서트를 겸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공연과 더불어 가수 전영록의 히트곡 공연 및 토크쇼, 북사인회, 캘리그라피 작시집 전시로 진행된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가수 전영록의 노랫말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문학성을 갖췄다”며 “특히 이번 작시집에는 황순원 문학의 특징인 서정적 감성이 넘친다. 우리나라 가요계의 별인 전영록씨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소나기마을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외에도 매시간 정각마다 장관을 이루는 소나기 분수와 실감 영상체험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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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양평군립미술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부문 수상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 13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물관·미술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부문에 양평군립미술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의 ‘e.想세계_낯선 정원’전은 산업화, 세계화, 환경문제, 기술적 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에 생겨난 변화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착했다. 또한,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상정함으로써 새롭게 전환되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전시는 ‘이상적인 세계를 위한 낯선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과 전시 공간 디자인, 관람객 참여 등의 전시 내러티브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게시물은 조회수 1천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친환경과 물맑은양평을 강조하는 군의 정책 방향성과 잘 부합된 기획전이었다”며 “앞으로 참신한 기획과 좋은 작품들로 이뤄진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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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 1일(토) 개최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양평생활문화센터 앞에서 열린다.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은 지난 2023년 11월에 첫 축제를 개최,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 생활문화 축제이다.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 활동에 기틀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공연 분야는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를 선발했다. 어쿠스틱,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가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EBS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MC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뮤지컬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등이 축하공연을 장식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분야 생활문화 동아리 11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판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가죽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2회, 회당 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어 5월 22일부터 신청 받는다. 양평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군내 생활문화 동아리에게 공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본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의 카카오톡 채널,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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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들 창작시간과 행복감 증가”
    - 기회소득으로 인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 증가 -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 #. 김포시에서 시각미술 작품활동을 하는 A씨(55)는 현실의 벽 앞에서 작품 판매와 미술 지도 등 생계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을 보냈다.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수십 년 예술 활동의 가치를 보상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상만 했던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 전시회 개최 과정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기획비, 교통비를 일부 충당해 전시회를 방문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A씨는 “눈으로 그 가치를 보이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전시회로 ‘대한민국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 시간 및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정책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실태조사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기도 예술인 가운데 2천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는 618명, 비대상자는 1천785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다.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경기도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과 자기 계발/학습 시간을 각각 약 1시간 26분과 11분 증가시켰으며, 행복감도 약 0.117 단위(5점 척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집단의 2022년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의 평균이 각각 19시간 21분, 1시간 57분, 3.150 단위(5점 척도)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혜 예술인의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을 평균적으로 각각 7.4%, 9.7%, 3.7% 증가 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인해 경기도 예술인이 본업인 예술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을 증가시켰으며, 예술인의 시간 활용이 자기 계발·학습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술인 역량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는 정책의 목적대로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경기도 예술인에게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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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SEE-SAW(시-소)’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SEE-SAW(시-소)>를 기획했다. ‘SEE-SAW(시-소)’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제작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 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소풍>이 5월 15일, 5월 29일에 진행된다. 또한 ‘SEE-SAW(시소)’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은 점자, 영문, 팝업, 향, 촉각, 보이스아이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 재료 아트북으로 5월 말 출간 예정이며, 추후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서울 한벽원미술관)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나요?>(추여명/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쉬운 전시 해설>(주명희/소소한소통)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하나를 향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뮤지엄 가이드>(정재은/환기미술관)와 <SEE-SAW(시-소)>(오윤형/이천시립월전미술관)를 발표하여 미술관 접근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론 모색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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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무명 선인도공 추모 도공제 개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 이하 도자기조합)은 2024년 5월 11일(토)에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여주도예문화단지 내 도공비에서 개최했다. 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도공제는 고유제(告由祭), 헌다례(獻茶禮), 음복례(飮福禮) 순으로 진행했다. 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하고 풍물행진을 하였으며, 선인 무명 도공에게 차를 바치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사를 끝낸 뒤 술이나 그 밖의 제물을 먹는 음복례로 도공제를 마무리했다. 피재성 도자기조합장은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수많은 도공의 예술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 여주 도예인들은 선인 무명 도공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정통성을 이어가겠다.”고 도공제 소감을 전했다. 도공제에 초청을 받아 헌관을 지낸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런 뜻깊은 도공제가 여주도자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과 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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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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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화가 김정애, 추상작품으로 삶의 에너지 선사하는 "치유의 숲 우주" 개인전 성료
    우주의 별빛을 만난 듯 점과 작은 면들은 반짝거린다. 색의 대비를 계산하여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생각하게 만들고, 의미를 찾아 자신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서양화가 김정애 작가의 작품은 캔버스를 가득 채운 점들의 조화가 전체적인 색채를 형성하여 추상작품의 전형을 보여 준다. 작가는 최신작 위주로 지난 2022년 6월 24일(금) ~ 6월 26일(일)까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로비에서 "치유의 숲 우주"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했다. 자신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생각을 담은 작은 점과 면들은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듯 자유로워 관람객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에 충분했다. 작품명 "치유의 숲 우주"는 사계절의 특징을 살린 이미지를 테마로 하여 계절에 맞는 색감을 사용하여 공감을 유도했다. 잎새를 펼치며 세상을 향해 말없이 꽃을 피우는 봄은 따뜻한 색으로 가득하고, 빨간색 점으로 뜨거운 태양이 붉게 타오르듯 만들어 식지 않은 사랑과 열정을 여름으로 표현했다. 푸르고 높은 하늘은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람들을 형상화하여 가을에 비유하고, 눈보라와 휘몰아치는 흰 눈 흩날리는 겨울 형상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듯 자비스럽다. 선물 같은 평화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것에 감사하고, 대자연에서 얻은 새로운 에너지가 삶의 활력을 만들어내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고 용기를 얻는 복잡한 교감의 관계가 성숙하게 만들고 앞을 향해 걷게 만든다. 인생에서 만들어지는 서로의 관계를 점과 면 그리고 채색으로 연결하여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녹였다. 눈으로 읽히는 풍경 그림이 아닌 마음으로 읽는 추상작품으로 삶을 좀 더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감상자들과 교류되어 전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치유의 숲 우주" 개인전을 진행했던 서양화가 김정애 작가는 "함께하는 사람들과 서로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 우리의 삶들이 가치가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살아갈 때 희망이 보인다. 밝은 기운 발산하는 그림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전시가 기획되었으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비구상 작품으로 제작하여 휴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소망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2020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분 입상, 2020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서양화 부분 특상, 2021 한국문화예술대상 우수작가상 수상 등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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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도, 노동존중 정신 기릴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 추진‥참가자(단체) 모집
    경기도, ‘2022년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 추진‥참가자 모집 6월 27일 ~ 10월 31일 ‘태일이 상영회 및 소통․공감 프로그램’ 참가단체 모집 7월 ~ 10월 ‘전태일 노동인권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 경기도가 2022년도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99초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제’ 등 3개 사업을 추진, 참가자(단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산화한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동 존중 의식을 계승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전태일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99초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제, ▲태일이 상영회 및 소통·공감 프로그램, ▲전태일 노동인권 체험교육 총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올해 3회째를 맞는 ‘99초 전태일 노동인권 영상제’는 99%의 사람들을 위해 살아간 전태일의 정신을 기리는 영상작품 공모전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전태일, 노동,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성별, 연령, 거주지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전태일의 삶과 정신’, ‘우리 주변의 노동과 인권’ 중 한 주제를 골라 자유로운 방식으로 99초 분량의 영상작품을 만들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 기간 내에 영상작품과 출품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chuntaeil@chuntaeil.org)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후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을 선정한다. 상금은 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이다. ‘태일이 상영회 및 소통·공감 프로그램’은 전태일의 생애와 정신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를 함께 감상한 후 소감과 노동인권, 전태일 정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소재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동아리 등의 참가 신청을 받아 올해 7월부터 총 10회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 희망 단체는 6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chuntaeil@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끝으로 ‘전태일 노동인권 체험교육’은 전태일기념관, 전태일거리, 남양주 모란공원(전태일 묘역) 등 전태일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열사의 삶과 노동 존중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부터 10월까지 1회당 20명 내외의 도민·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 희망자(단체)는 담당자 이메일(jiho2k@han 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올해도 전태일 열사의 인간 존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노동 존중 사회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전태일 정신에 뜻을 같이하는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일정에 맞추어 전태일재단(02-3672-4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2022-06-27
  •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명인정원’ 작가로 자연주의 정원 대가 ‘김봉찬’ 대표 초청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명인정원 작가로 김봉찬 더가든 대표 초청 ‘제주 베케’ 등 유명 정원 만든 한국형 자연주의 정원 대가로 널리 알려져 경기도와 오산시는 올해 10월 오산 맑음터공원에서 열릴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명인정원’의 작가로 김봉찬 더가든 대표를 초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인정원’은 조경 분야 유명 전문 작가를 초청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대표할 수 있는 정원작품을 박람회장에 조성, 관람객들에게 정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작품전시 분야다. 주최 측은 김봉찬 대표가 ‘한국형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만큼, 이번 박람회의 주제인 ‘식물의 힘’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작가라는 점에서 이번 명인정원 작가로 초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 대표는 제주대에서 식물생태학을 전공한 후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이사, 한국 제주도 문화재 전문위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원기획부터 설계·조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김 대표는 이번 명인정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소중해진 ‘일상’ 속에서 인간과 자연, 생명을 이어주는 매개체로써의 식물의 가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정원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오랜 세월 식물에 관한 탐구와 생태·환경에 대한 고민·이해를 바탕으로, 자연주의 정원의 새로운 지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순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김봉찬 대표는 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암석원과 고층습원 조성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이번 명인정원이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새로운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오산시 누읍동 소재 맑음터공원에서 ‘팬데믹 시대,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 10회를 맞아 명인정원, 전문정원, 어울림정원, 반짝정원 등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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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북부소방재난본부, 제5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개최
    일상회복 정책 발맞춰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 경기북부 지역 합창팀 총 16개 팀 참가(유치부 12팀, 초등부 4팀) 유치부 선아유치원, 초등부 만송초 대상 수상‥경기북부 대표 전국대회 출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23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제5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행사다. 그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 행사 진행이 어려웠으나, 올해는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기북부 지역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합창팀 총 16개 팀(유치부 12팀, 초등부 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119소년단 행진가’를 부른 고양시 소재 일산 선아유치원이 유치부 대상을, ‘민둥산의 눈물’을 가창한 양주시 소재 만송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 이들 대상 수상팀에게는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팀으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고덕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만큼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고, 소방 동요와 함께 즐겁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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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2-06-24
  • 이천시,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효양도서관에서 서희를 만나다” 운영
    이천 효양도서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재개한다. 관내 유아시설 어린이(5~7세, 50명 이내)를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총 4회)하며, 도서관 소개 및 이용예절 안내, 도서관 이용교육 애니메이션 DVD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이천의 역사적 인물인 서희선생의 협상전략과 소통리더십을 알리는 “서희 담판 인형극”을 접목하여 관내 어린이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6월24일(금)오전10시부터 선착순 4개관 전화모집(031-644-4396)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형극과 접목한 도서관 견학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이 회복된 만큼 관내 어린이들의 문화생활 향유기회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문의전화(031-644-4396)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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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한국도자재단, 7월 3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소장용 ‘고려·근대 도자유물’ 공개 구입
    고려 도자(상감청자, 철화청자 등), 근대 도자(분원 민영화 전후 분원 백자, 재현 도자 등) 우선 구입 올해 8월 개편되는 경기도자박물관 상설 전시를 통해 일반 공개 한국도자재단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수집을 위한 ‘고려·근대 도자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대표 유물 확보를 통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이후 두 번째다. 구입 대상 유물은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도자 및 관련 자료로 고려 도자, 근대 도자를 우선 구입 대상으로 선정한다. 고려 도자 부문은 ▲시흥 방산, 고양 원흥동, 용인 서리 등 경기 지역에서 제작된 고려 초 청자, 백자 ▲비색청자, 상감청자, 철화청자, 간지명청자 등 고려 전기에서 후기 사이 만들어진 청자 등이 해당된다. 근대 도자 부문은 ▲분원공소, 분원자기 주식회사 등 분원(分院, 조선시대 사옹원에서 쓰는 사기그릇을 만들던 곳) 민영화 전후 분원 백자 ▲이왕직 미술품 제작소(1908년에 설립된 조선 왕실 기물 제작소), 공업전습소, 삼화고려소, 해시상회(海市商會, 한락요, 한양고려소 등), 한국조형문화연구소(성북동 가마), 한국미술품연구소(대방동 가마) 등 재현 도자다. 문화재 매매업자·법인 또는 단체, 개인 소장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유물매도신청서, 매도신청 유물명세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422@kocef.org) 또는 우편(경기도 광주시 경충대로 727 경기도자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매도 신청을 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유물은 유물수집실무위원회 1차 심의와 유물평가위원회의 2차 유물 감정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유물은 올 8월 개편되는 경기도자박물관 소장품 상설전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과 함께 경기도자박물관 중장기 소장품 수집 정책의 단계적인 목표를 달성하고 향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해 경기 도자문화 알리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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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도,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경기관광 홍보관 운영
    주요 관광자원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 유치 도모 경기도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포토존·체험존 등을 갖춘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코엑스 A홀 전시장에서 화성 전곡항 요트와 시흥 오이도 빨강 등대를 활용해 경기바다 매력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포토존을 구현하고,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각각의 특징을 살린 입체적인 골목길을 연출한다. 방문객이 직접 스마트테이블, 키오스크 등의 흥미로운 미디어 체험을 하면서 주요 관광지, 지역축제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하고, 무드등 만들기와 달고나 뽑기 등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 경기관광에 관한 퀴즈, 게임 등의 현장 행사들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많은 관람객이 경기관광의 매력을 느끼고 국내외 관광업계와 전국의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첫째 날에는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직접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홍보관과 경기관광에 대한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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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여주세종문화재단, 6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바흐부터 에릭 사티, 로시니까지…초여름밤 울리는 낭만 전통 클래식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세종국악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더블베이스의 항해’를 개최한다. 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악기의 항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에는 깊고 묵직한 소리가 매력적인 악기인‘더블베이스’로 여주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는 더블베이스의 대표주자 성민제가 이끄는 더블베이스 4인조 ‘바스프레소(B-Persso)’가 출연해, 더블베이스가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더블베이스 연주자 성민제는 16세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와 러시아 샹트 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으로 연이어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이어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2위에 입상했으며, 2007~2008년에는 대원음악상과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와 세계에서 더블베이스계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성민제는 이번공연에서‘바스프레소(B-Persso)’와 함께 에릭사티의‘Je Te Veux(난 널 원해)’, 로시니의‘Duo(듀오)’, 바흐의 ‘Arioso(아리오소)’등 유명 클래식 곡부터 ‘A.Eglisson(아르니 에길슨)’, ‘G.Makhoshvilli(조지 막호쉬비니)’등 유명 더블베이스 연주자의 곡을 연주한다. 여기에 클래식이 낯선 관객들도 편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주자의 해설을 곁들여 재미를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매달 무료로 만나는 문화가 있는 날 악기의 항해 시리즈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많은 신청자 수와 공연 당일 관객의 열렬한 환호를 보며 우리 재단은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더블베이스로만 채워지는 무대를 비롯해 신선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의 무료 관람 시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가능하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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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6-22
  •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아빠육아사진전, 메타버스에서 만나요”
    2022년 성평등캠페인 아빠육아사진 공모전 우수작 10점 전시 관람인증이벤트(6월 22~30일) 참여 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커피쿠폰 지급 경기도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한 ‘아빠육아사진공모전’ 수상작들을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연말까지 전시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22년 경기도 성평등캠페인 아빠육아사진공모전’을 열고 부자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드는 장면을 포착한 류나리 씨의 사진 등 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누구나 이번 수상작 10점을 제페토 앱에서 ‘아빠육아사진전’을 검색해 ‘2022년 경기도 아빠육아사진전’ 월드를 누르면 연말까지 관람할 수 있다. 도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람 인증 행사를 열고, 3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참여 방법은 본인의 제페토 피드에 사진을 게시 후 ‘#경기도성평등캠페인 #아빠육아사진전’을 해시태그하고, 월드를 태그(‘2022년 경기도 아빠육아사진전’)한 후 설문 양식에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받아들여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아빠와 자녀와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관람하시는 분들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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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2022-06-22
  • 한국도자재단, 22~23일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간담회 개최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적 개최 위한 행사 방향성 논의, 환경 변화에 대응한 향후 발전 방향 모색 등 한국도자재단이 22일과 23일 이틀 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전시·학술 분야 전문가 23명을 초청해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방향성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심상용 서울대학교 미술관 관장 ▲우관호 홍익대학교 도예유리학과 교수(KICB2017 전시감독) ▲안규식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관장 ▲최지만 숙명여자대학교 공예학과 교수 ▲임미선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최영무 한국도자재단 도자미술관 관장 사회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역대 현황 및 현안 사항 공유 ▲자유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1회 열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역사와 주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자유 논의를 통해 ▲역대 비엔날레 성과와 보완점 ▲코로나19 종료 등 국내외 환경 변화 대응에 따른 향후 비엔날레 발전 방안 ▲202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전시·학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2001년부터 시작돼 경기도 이천, 여주, 광주 지역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도자예술행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는 70개국에서 1,184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2,503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현장 및 온라인 관람객 총 41만 명이 다녀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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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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