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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전영록 북콘서트’ 개최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오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전영록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나기마을의 ‘2024 첫사랑콘서트&문화예술포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수 전영록은 최근 캘리그라피 작시집 『인생앓이』 출간으로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작이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무대다.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는 매년 2회씩, 시낭송과 음악, 문화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박하지만 다채롭게 치러지고 있다. 전영록 북콘서트를 겸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공연과 더불어 가수 전영록의 히트곡 공연 및 토크쇼, 북사인회, 캘리그라피 작시집 전시로 진행된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가수 전영록의 노랫말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문학성을 갖췄다”며 “특히 이번 작시집에는 황순원 문학의 특징인 서정적 감성이 넘친다. 우리나라 가요계의 별인 전영록씨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소나기마을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외에도 매시간 정각마다 장관을 이루는 소나기 분수와 실감 영상체험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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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양평군립미술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부문 수상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지난 13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성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물관·미술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기획전시 부문에 양평군립미술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의 ‘e.想세계_낯선 정원’전은 산업화, 세계화, 환경문제, 기술적 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에 생겨난 변화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착했다. 또한,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상정함으로써 새롭게 전환되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전시는 ‘이상적인 세계를 위한 낯선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과 전시 공간 디자인, 관람객 참여 등의 전시 내러티브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게시물은 조회수 1천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친환경과 물맑은양평을 강조하는 군의 정책 방향성과 잘 부합된 기획전이었다”며 “앞으로 참신한 기획과 좋은 작품들로 이뤄진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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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 1일(토) 개최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양평생활문화센터 앞에서 열린다.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은 지난 2023년 11월에 첫 축제를 개최,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 생활문화 축제이다.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 활동에 기틀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공연 분야는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를 선발했다. 어쿠스틱,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가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EBS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MC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뮤지컬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등이 축하공연을 장식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분야 생활문화 동아리 11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판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가죽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2회, 회당 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어 5월 22일부터 신청 받는다. 양평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군내 생활문화 동아리에게 공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본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의 카카오톡 채널,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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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들 창작시간과 행복감 증가”
    - 기회소득으로 인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 증가 -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 #. 김포시에서 시각미술 작품활동을 하는 A씨(55)는 현실의 벽 앞에서 작품 판매와 미술 지도 등 생계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을 보냈다.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수십 년 예술 활동의 가치를 보상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상만 했던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 전시회 개최 과정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기획비, 교통비를 일부 충당해 전시회를 방문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A씨는 “눈으로 그 가치를 보이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전시회로 ‘대한민국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 시간 및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정책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실태조사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기도 예술인 가운데 2천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는 618명, 비대상자는 1천785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다.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경기도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과 자기 계발/학습 시간을 각각 약 1시간 26분과 11분 증가시켰으며, 행복감도 약 0.117 단위(5점 척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집단의 2022년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의 평균이 각각 19시간 21분, 1시간 57분, 3.150 단위(5점 척도)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혜 예술인의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을 평균적으로 각각 7.4%, 9.7%, 3.7% 증가 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인해 경기도 예술인이 본업인 예술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을 증가시켰으며, 예술인의 시간 활용이 자기 계발·학습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술인 역량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는 정책의 목적대로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경기도 예술인에게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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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SEE-SAW(시-소)’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SEE-SAW(시-소)>를 기획했다. ‘SEE-SAW(시-소)’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제작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 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소풍>이 5월 15일, 5월 29일에 진행된다. 또한 ‘SEE-SAW(시소)’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은 점자, 영문, 팝업, 향, 촉각, 보이스아이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 재료 아트북으로 5월 말 출간 예정이며, 추후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서울 한벽원미술관)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나요?>(추여명/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쉬운 전시 해설>(주명희/소소한소통)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하나를 향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뮤지엄 가이드>(정재은/환기미술관)와 <SEE-SAW(시-소)>(오윤형/이천시립월전미술관)를 발표하여 미술관 접근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론 모색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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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무명 선인도공 추모 도공제 개최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 이하 도자기조합)은 2024년 5월 11일(토)에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여주도예문화단지 내 도공비에서 개최했다. 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도공제는 고유제(告由祭), 헌다례(獻茶禮), 음복례(飮福禮) 순으로 진행했다. 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하고 풍물행진을 하였으며, 선인 무명 도공에게 차를 바치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사를 끝낸 뒤 술이나 그 밖의 제물을 먹는 음복례로 도공제를 마무리했다. 피재성 도자기조합장은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수많은 도공의 예술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 여주 도예인들은 선인 무명 도공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정통성을 이어가겠다.”고 도공제 소감을 전했다. 도공제에 초청을 받아 헌관을 지낸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런 뜻깊은 도공제가 여주도자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과 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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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실시간 문화/예술/공연 기사

  • 2022년 세계인의날 기념 제9회 이천세계문화축제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가족센터와 오는 9월 3일 설봉공원 토야광장에서 제9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천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인의 날 의미가 담긴 공식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각종 체험부스가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아이들을 위한 버블풍선쇼 및 비눗방울체험, 다채로운 공연 등이 마련된다. 박명호 센터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의 상황적 어려움으로 이천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오롯이 즐기지 못했지만 이번행사에는 행사의 의미를 전달하고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9회 이천세계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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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여주시, 경기도 지자체 유튜브 평가 2년 연속 2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경기도 자치단체 중 유튜브 종합홍보지수 2위를 차지했다. 중부대 로컬비지니스센터와 오파스넷에서 운영하는 종합플랫폼 ‘SOCiSY(소시지)’에서 정부공공기관 유튜브 홍보활동에 대한 평가지표 발표 결과, 여주시는 273.61점을 받아 전국적인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주시 유튜브가 지난해 한양대 빅데이터분석평가센터 평가 결과 2위에 이어진 쾌거로 여전히 전국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국내 최초로 새로운 종합홍보지수 개념을 만든 중부대 조재수 교수는 “이번 평가는 조회수, 구독자 등 유튜브의 모든 산출물과 성과에 더해 학술논문을 기반으로 통합 알고리즘을 개발‧적용해 수치로 표현해 디테일하고 정형화한 객관성에 집중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특히 누적 산출물 성과에서 후발주자에 대한 평가가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3개월 전과 비교한 개선도를 평가지표에 포함한 점도 특징이다. 여주시는 올 한해 ‘우당탕탕 동사무소’, ‘사내연애’, ‘일파만파’ 등 직장생활에 있을만한 이야기와 시 주요정책, 특산물을 섞어 만든 스케치코미디 ‘시트콤 여주남주’를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모두 시청직원들이 직접 연기해 참신함과 공감을 크게 얻을 수 있었다. 여주시장은 “앞으로도 이용자가 관심있고 찾아보고 싶은 소재와 여주시의 정책이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통에 집중하는 홍보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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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여주도자문화센터 가을맞이 신규 전시 열어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가을을 맞아 이청욱, 홍준기 작가 초청전을 개최한다. 먼저 이청욱 작가(서라벌도예)는 제1 전시관에서 다구(茶具)를 주제로 두 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전국 각지의 요장에서 물레대장으로 일하다 여주에 정착해 서라벌 도예를 설립한 1999년 이래 물레 작업에만 천착해온 작가의 성취를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가만의 다관, 찻사발, 찻잔, 숙우 등 다양한 차 도구를 소개하는 자리다. 단순한 기물이 아닌 명상과 수양의 순간을 함께하는 도구이기에 더욱 까다롭게 제작된 이청욱 작가의 다구는 학창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간 쌓아온 실존적 업, 즉 신업(身業)과 사유를 넘어선 근원적 업인 의업(意業)이 씨줄과 날줄처럼 직조되어 순환적인 동시에 남다른 무게감을 드러낸다. 홍준기 작가(흙마루)는 제3전시관에서 첫 개인전 <달(月)>을 진행한다. 1969년 인천 주안에서 태어난 작가는 도자기를 빚던 아버지 홍성구 선생이 1976년 한양요업사에 취업하면서 여주에 첫발을 들였다. 1990년 여주 송정요업에서 도자기를 시작했고 1995년부터 전남 순천 송광도예, 경남 양산 니산도예와 삼감도예, 대구 산곡도예 등을 거친 후 2008년 다시금 여주에 정착했다. 영국 대영박물관을 찾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조선백자 달항아리에 매료되어 달항아리의 전통 계승과 현대적 변용 사이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온 작가는 달이 드러내는 1년 12달의 미묘한 표정을 독보적인 형태와 황, 청, 백, 적, 흑의 오방색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묵묵히 작업하는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라며 도자기의 고장 여주를 찾는 많은 이들이 도자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 도자 전시관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 031-887-35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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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양성평등, 기회평등 경기를 말하다”
    2022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영상기념식 및 토크콘서트 개최 영상축사,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우수사례 발표, 양성평등 퍼포먼스 시행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성평등, 기회평등 경기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묻고 답하기’ 토크 진행 경기도가 9월 1일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 평등한 사회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행사의 주제는 ‘양성평등, 기회평등 경기를 말하다’로 양성이 평등한 기회수도 경기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유공자와 우수사례 발표자, 토크콘서트 참여자 등 관계자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영상기념행사로 진행되며,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live.gg.go.kr)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벤터스(www.event-us.kr)에서 ‘2022 경기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전등록을 하면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 생방송 주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 및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1부 기념식과 ‘경기도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 묻고 답하기’로 전문가와 경기도청 직원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는 2부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2부 토크콘서트는 직원들이 느끼는 직장 내 양성평등 제도‧문화를 ‘양성평등’, ‘일‧생활균형’, ‘성희롱’ 3가지 열쇳말로 더 공감할 수 있는 개선안을 모색해 ‘양성이 평등한 기회평등 경기’ 구현을 목적으로 전문가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양성평등, 기회평등 경기를 말하다’라는 행사 주체처럼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먼저 우리부터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직장 내에서도 남녀가 차별 없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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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30
  • 도, 9월 2~3일 생태관광거점 ‘가평 연인산마을’에서 무료 영화제
    2일과 3일 모두 무료 관람, 선착순으로 네이버 예약 진행(1인당 최대 4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9월 2일과 3일 경기도 생태관광거점인 가평군 연인산마을에서 무료 영화 상영을 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포레스트)FOR REST 영화제’를 개최한다.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연인산마을은 명지산과 백둔천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2019~2022년 선정된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9곳 중 하나다. 도와 공사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계획’에 따라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관광거점을 조성해 경기도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조성된 거점 9개소를 알리기 위해 오감 마케팅을 기획했는데 이번 영화제는 거점 홍보를 위한 오감 마케팅의 하나로 ‘청각’을 활용한 마을 홍보 행사다. 숲속에서 진행되는 영화제인 만큼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을 주제로 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마을 특산물인 사과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관람 중에는 마을을 둘러싼 명지산의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잔디 위 빈백(beanbag)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 예매는 네이버에서 ‘연인산마을 영화제’를 검색하거나 혹은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계정 ‘@gyeonggi_tour’ 프로필에서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당 최대 4매까지 무료로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 확산과 폭우, 더위로 지친 도민분들께서 마음을 달래실 수 있도록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제를 준비했다”며 “경기도 생태관광지에서 자연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생태관광거점인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고양 장항습지, 이천 산수유마을, 화성 우음도를 배경으로 매달 오감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음도 배경 스냅사진 촬영, 고양 대덕생태공원에서 즐기는 배쓰밤 체험, 산수유를 활용한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오감마케팅 행사에 대한 정보는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계정(@gyeonggi_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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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10월 15~16일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10.15.(토)~16.(일)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 1차 라인업에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 포함 8월 29일 오후 4시부터 얼리버드(양일권) 티켓 구매 가능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 2022’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는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열린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에 이은 축제로, 대면 오프라인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20여 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가 포함됐다. 9월 8일에는 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축제 공식 누리집(www.gimf.co.kr)을 통해 2차 라인업을 알린다. 축제 티켓은 8월 29일 오후 4시부터 얼리버드(양일권) 형태로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얼리버드 5만 원, 1일권 3만 원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기도 대표 인디음악인 발굴 오디션인 ‘인디스땅스’ 결선도 함께 진행한다. 인디스땅스 결전 진출팀은 축제 대형 무대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본인들의 노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인디스땅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대표 뮤지션은 로바이페퍼스(RAW BY PEPPERS), 기프트(GIFT), 헤이맨(HEYMEN), 코즈모스(COSMOS) 등이 있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의 인디음악 애호가들이 락,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보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gimf.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2-08-28
  • 한국민속촌, 이상하고 새로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 개막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들의 새로운 이야기 ‘이상한 전래동화’ 비밀스러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수상한 연못’과 가을 대운동회 ‘낭만 오락실’ 가을 감성 가득 담은 다양한 체험과 포토존 준비 2022년 8월 25일 (뉴스와이어)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친근한 전래동화를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민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처럼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풍성한 체험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가을 축제 메인 공연인 ‘이상한 전래동화’는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이야기가 이상하고, 억울하다며 이야기를 바로잡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관람객들은 조선 동화나라의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팥쥐’와 그 친구들이 전기수를 만나 이야기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하며 재미있는 캐릭터 마당극을 관람할 수 있다. 민속마을 공연장 일대에서는 선녀와 산신령의 수상한 전설이 전해지는 연못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매일 2회 진행하는 ‘수상한 연못’에서는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전래동화에 나오던 캐릭터와의 상황극을 통해 관람객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이 밖에도 동화 속 캐릭터가 진행하는 가을 대운동회 ‘낭만 오락실’은 색판 뒤집기, 풍선 절구 찧기, 박 터트리기 등 단체전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긴 팀에는 가을 제철 음식 아이스 홍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7종의 체험도 준비됐다. △가을 감성 그립톡 만들기 △가을 풍경 가방 만들기 △허수아비 풍경 만들기 △단풍 가랜드 만들기 △감성등 만들기 △낙엽에 예술을 더하다의 만들기 체험 6종과 가을 추억을 남겨갈 수 있는 엽서 쓰기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민속촌의 가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가을 나들이 명소로 유명한 한국민속촌은 걷기만 해도 가을 단풍을 느낄 수 있지만,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을 이용해 더 가까이에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스토리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밤라떼, 고구마라떼, 유자슬러시의 음료 3종과 아이스홍시, 고구마빵, 맛밤의 먹거리 3종을 선보인다. 깊은 가을 정취와 함께 풍성한 가을 먹거리는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민속촌 관람객 가운데 가을 축제 관련 게시글 올려 인증한 사람에게는 가을이 담긴 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9월과 10월 동안 인스타그램 우수 후기를 선정해 한국민속촌에서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 풍요로운 낭만조선 축제 기획자는 “올가을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이 돼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준비했다”며 “가을 감성 가득한 한국민속촌에서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 개요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 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2-08-27
  • 이천시립도서관, 가을밤 인문학 등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2년 ‘독서의 달(9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간 이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인문학 강연, 작가초청강연,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9월 22일, 28일 저녁 진행되는 <가을밤인문학>에서는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과 이채훈 대중음악평론가를 초청하여, 커피와 클래식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은 ‘커피, 인류를 유혹하다’를 주제로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향미를 음미하고 사유하는 가치를 알려주고, 한국의 커피 역사를 다루면서 커피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채훈 대중음악평론가의 강연에서는 ‘모차르트를 좋아하세요?’를 주제로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 클래식에 입문하여 인문소양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초청강연>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으로, 김중석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작품이야기를 들어보고 작가와 함께 다양한 미술도구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형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독서 무드등 만들기, 훼손도서전시, 연체자 탈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9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이천시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대상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cheonlib.go.kr)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도서관 강좌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관심 갖기를 바라며,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책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여가생활이 더욱 풍요로워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2-08-25
  • 이천시기록관, 역사기록물 자체 탈산작업 착수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기록관에서 보존중인 ▲면의원이력서 ▲농지분배 기록물 등 약 300권의 중요기록물에 대해서 기록관 자체사업으로 탈산작업에 착수하였다고 지난 18일에 밝혔다. 탈산작업은 기록물의 장기보존을 위한 필수작업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는 보존기간이 30년 이상인 종이류 기록물 중 산성화 정도가 pH 6.5 이하인 기록물의 탈산처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산성화된 기록물을 약알칼리성액체에 침전시켜 중화하는 작업이다. 탈산작업을 거친 기록물은 수명이 2~3배 증가하며 100년 이상 보존이 가능하다. 기록관 관계자는 “호법면에서 생산된 면의원이력서 기록물은 1952년 실시된 제1회 시·읍·면의회의원선거부터 1960년 실시한 제3회 지방의회의원 선거까지 선출된 면의원에 대한 기록물로써 이천시의 지방자치를 증거하는 중요한 역사기록물이다.”라고 전했다. 이천시기록관은 1만권 이상의 영구기록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용역사업으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탈산작업을 수행해 왔으나, 업무효율성 증대와 예산절감을 위하여 지난 6월 말 기초지방자치단체 기록물관리기관 최초로 종이기록물 중형탈산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특히, 탈산작업을 자체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 예산을 6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록관의 설립 목적은 공공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효율적인 활용에 있으며, 탈산장비의 도입으로 중요기록물의 보존처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 생산된 행정기록물과 시민들의 역사인 민간기록물의 지속적인 탈산작업을 통해 공공기록물의 보존이라는 기록관의 사명을 달성하고 이천시 역사보존과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2-08-25
  •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9월 2일 개막식 개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도 선보이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랜 기다림 속에 최종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다음 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서막을 알린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주말과 공휴일 14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개막식은 9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대공연장에서 2시간 동안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천풍물놀이’와 좋은친구들의 ‘수묵화 미디어 대북’ 및 ‘현대화고’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서 세대별 도예인들의 개막 선언, 김경희 이천시장 환영사, 참석하는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 댄스팀 더탑&오리엔탈히어로스, 가수 오유란과 이무진 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예스파크 마을을 5개로 순회하며 축제 장소를 바꾸어 펼쳐지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展’부터 도자체험 및 시연, 도자기 판매 및 전시,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의 부대행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방역과 행사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국내 대표 축제의 위상을 지키며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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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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