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여주시(시장 이충우) 대신면에 거주하는 고추재배 농업인 25명이 지난 10일 대신면농업인상담소에 다시 모여 2023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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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대신면에 고추재배농가들이 또 모였다

 

이날 모임은 지난 1월 대신면에서 고추재배하는 25농가가 모여 조직한 여주시고추연구회(회장 신용교)가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모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협의하는 두 번째 자리였다. 기술기획과 박희정 주무관의 사업설명과 여주대학교 이정원 교수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및 컨설팅, 그리고 안전장비 구입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은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돈도 벌고 건강도 지키는 1석 2조의 사업인만큼 회원 모두가 사업에 잘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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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획과 박희정 주무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재해, 근골격계질환으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여 작업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50,000천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작업 위험성 평가·개선, 컨설팅과 안전장비 구입지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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