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사람들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은 모든 국민들이 불편없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휠체어장애인이 이동을 하거나 시설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존재한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편의시설은 곧 “인권”이다. 다리가 자유로운 사람들이 만든 세상에서 동그란 바퀴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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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인인식개선 위한 프로젝트 “모두의 통행로”도색작업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러한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 권익옹호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인도 진입로에 차량이 주차되어 휠체어의 진입을 막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제한됨과 진입로가 없어 도로에서의 시간낭비등 진입에 불편을 겪는 휠체어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차된 차량 운전자들의 인식 속에 경사로는 교통약자 통행로 라는 인식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모두의 통행로” 도색사업을 3년째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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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애인인식개선 위한 프로젝트 “모두의 통행로”도색작업

 

23년도 1차 진행장소는 창전청소년문화의 집으로 기관 관계자들과 사전회의시 학생들이 직접 도색작업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나와 학생 5명과 함께 도색작업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학생들 모두 새로운 경험과 작업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다른 필요한 장소도 물색하여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들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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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도 작업현장을 지나가면서 정말 필요한걸 해줘서 너무 고맙고,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과 시원한 음료도 제공해 줘 더운날 작업하는 장애인당사자들과 센터 직원들도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선철센터장은“시민들과 함께 장애인인식개선 및 경사로 도색작업이 이천 전 지역으로 확산되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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