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육군 11기동사단 결전여단은 22일 장병 가족, 양평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했다. 부대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과 유대관계를 다지고 대군신뢰도 향상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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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여단 부대개방행사

 

지난 6월에 전진선 양평군수 등 지역 유관기관장을 초청해 부대개방행사를 열었던 부대는, 이번 행사에 장병 가족, 부대 인근 마을 주민과 양평군 범국민대책위원회, 결전전우회, 양평경찰서ㆍ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 등 유관기관 직원까지 초청해 지역 안보와 교육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양평종합훈련장에서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장비 소개 및 시연, 탑승체험이 진행됐다. 권혁동 사단장(소장)과 전진선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2전차와 K21장갑차의 사격 시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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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들은 표적을 향해 연신 화염을 뿜어내는 궤도장비의 모습을 통해 11기동사단의 강력한 전투력을 느꼈고, 사격 훈련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이어진 장비 탑승 체험과 K2전차, K21장갑차, 천무, K600장애물개척전차 등 부대의 주력 장비 소개를 통해 부대의 특성과 군 장비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편 부대 주둔지에서는 장병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대 및 장병 생활관 소개, 장비 및 군장 메기 체험, K2전차와 K21장갑차 탑승체험 등이 다채롭게 이뤄졌다. 아들이 머무르는 공간을 직접 본 장병 가족들은 "아들의 군 복무에 대한 대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규 여단장(대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안보ㆍ장병 복지에 대한 지역 사회와 장병 가족들의 이해가 더욱 깊어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전여단은 장병 가족과 긴밀히 소

통하고, 지역 주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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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1기동사단 결전여단, 지역 주민 위한 부대개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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