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축산농가 교육과 모임도 금지  

- 감염축 발생과 백신접종에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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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부시장이 관내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여주시는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시작된 소 럼피스킨병의 전국적인 확산 추세 속에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을 위해 여주시와 축협 공동방제단이 보유한 방역 차량과 민간 방역업체 차량 등 방역 차량 8대와 드론 방제기 2대를 동원해 파리·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공수의사와 축협컨설턴트 등 11명을 동원해 소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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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부시장이 관내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위해 약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 사육농가에 살충제 등 방역물품을 공급하고 축산농가 교육과 모임 등을 전면적으로 중지시켰다.


여주시 관내 소 사육 농가에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대응팀을 구성하고 긴급살처분과 백신접종을 대비해 “소 럼피스킨병 긴급방역대책”을 수립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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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차량을 이용해 축산농가를 소독하고 있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관내 가축방역 시설 점검 현장에서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활동과 감염축의 조기 발견 체계를 유지하고 백신접종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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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소 럼피스킨병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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