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여주경찰서(서장 김정훈)는 금융기관 입사 1개월만에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 낸 북내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0여주경찰서 전경 2021.8.jpg
여주경찰서 전경

 

A씨는 지난 18일 은행 업무를 보던 중 현금3,000만원을 인출하려던 피해자를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현금 사용처 등 인출사유를 묻고 피해자가 대면편취 사기수법에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여주경찰서는 파출소와 금융기관 사이에 구축된 핫라인(고액인출시 신고)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하면서 북내농협은 올해 4월, 6월 등 이미 2건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하여 이번까지 합쳐 3건, 피해액 8,500만원을 예방한 우수 예방 금융기관이라고 했다.


아울러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 준다면 현금 전달 또는 계좌 입금을 요구할 경우 모두 보이스피싱으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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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개월만에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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