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다산고, 4월 5일부터 벚꽃 질 때까지 벚꽃 축제 개최 – K스타방송

최종편집 2024-05-03(금)

- 야간 개방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진행

0[사진]이천 다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벚꽃 축제 개최.jpg — 이천 다산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벚꽃 축제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가 지난 5일부터 벚꽃 축제 주간을 맞아 제11회 ‘꽃길만 걷게 해줄게’ 행사를 진행한다. 다산고는 4월이 되면 교내에 벚꽃이 만개해 봄을 느끼기 좋은 숨은 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벚꽃 축제에서 학생들은 교사들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학창 시절의 추억을 만든다. 더불어 ▲벚꽃 미술제 ▲비즈팔찌 만들기 ▲푸드 트럭 등 15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센터와 서울 장신대학교 밴드부, 다산고 학부모회가 참가하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장애인복지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하고, 서울장신대 학생들은 심리상담과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다산고 학부모회는 김치전과 떡볶이,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다산고 최우성 교장은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꽃길을 걷고 사진을 찍으며 스트레스와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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