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3(화)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춘)은 인구위기 극복과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공단 최초의 연간 저출생 대응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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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전사적 인구위기 대응을 통한 살기 좋은 이천 조성’을 목표로 3대 전략과제와 총 9개의 세부과제를 수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걸쳐 저출생 대응 역량을 내재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종춘 이사장을 중심으로 ‘저출생 대응단’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이 운영하는 주요 공공시설 5개소를 중심으로 총 18건의 맞춤형 저출생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요금 감면 제도 신설, △가족배려 주차구역 설치 확대, △유관기관과 연계한 임산부·영유아 지원 정책 홍보 캠페인 실시 등이 포함된다. 공단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종춘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공단은 공공시설 운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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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설관리공단, 저출생 대응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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