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6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1회에 걸쳐 갈산공원, 양평생활문화센터, 양평역 등 시내 곳곳에서 ‘매직 카펫, 길 위의 버스킹’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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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 양평시장 던킨도너츠 맞은편의 라온광장에서 와글와글 음악회로 운영하던 문화공연사업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맞는 지역밀착형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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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카펫, 길 위의 버스킹 공연 홍보물 포스터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끝에 기획됐다. 공연 무대를 잃은 예술가들이 거리를 무대 삼아 버스킹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는 답답한 일상 속 자극과 치유를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본연의 예술성을 표출할 무대를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예술단체는 예술진흥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심사 과정을 거쳐 강상두레패, 마네트, 상사화, 디렉터컴퍼니 이한 등 총 9개 단체가 선정됐다. 공연장이 아닌 양평 곳곳의 다양한 장소의 길 위에서 버스킹으로 공연이 펼쳐지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블로그(www.yp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 버스킹 사업을 통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양평 곳곳에서 펼쳐질 버스킹을 통해 새로운 거리예술문화 활성화되고 양평의 다양한 장소가 문화향유가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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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내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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