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 파크골프장 교육실에서 직원 및 회원 40여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양평 파크골프장’은 전체 81홀의 전국 최대규모로 지역 주민 270여명이 정식 협회회원으로 등록·이용하고 있고(그외 비회원 이용자 200여명 이상 이용) 이들 회원의 90%는 60, 70대 연령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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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심폐소생술 교육

 

이에 양평군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에 대비하여 불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최초 발견자가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상주 직원 및 골프장 이용 회원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 실제 상황처럼 실시했다.

 

교육강사로는 양평군소방서 정혁기 반장을 초빙,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누구나 쉽고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고, 마네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부착하여 심폐소생법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의약관리팀은 AED 배치 위치와 닥터헬기 이용에 대한 안내사항을 홍보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처치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누구든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응급 처치를 하여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평군 보건소는 양평 파크골프장 입구에 건강관리실을 설치하여 상시 혈압·혈당·체성분 등을 측정하여 수시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건강관리실 전면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배치되어 응급상황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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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파크골프장 회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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